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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공무원, 신속한 응급조치로 소중한 생명 살려
계룡시 공무원, 신속한 응급조치로 소중한 생명 살려
[세종타임즈] 계룡시 소속 공무원이 신속한 응급조치로 시민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 듣는 이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주인공은 보건소 오명석 팀장으로 시에 따르면 오 팀장은 지난 3일 엄사네거리 부근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시민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시민은 날숨은 있었지만, 들숨은 없었으며 토사물에 의한 기도폐쇄가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오 팀장은 신속히 구강안의 토사물을 제거함과 동시에 이물제거 복부밀어내기 응급처치를 시도해 막혀있던 기도를 확보하고 유지해 줌으로써 자가 호흡을 유도했다.
주변 시민에게는 119 신고를 요청하고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 할 때까지 시민을 보살피며 의식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의식을 회복한 시민은 119에 인계됐으며 오 팀장의 선행은 당시 현장을 목격한 시민에 의해 뒤늦게 알려졌다.
오명석 팀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위급상황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만큼 평소 응급처치 요령과 방법을 익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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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도시농업체험 ‘주렁주렁 박터널’로 피서오세요
계룡시, 도시농업체험 ‘주렁주렁 박터널’로 피서오세요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도심속 무더위를 식혀줄 주렁주렁 박터널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內 길이 30미터, 폭 14미터로 조성된 박터널은 조롱박, 미니홍라인, 줄무늬국수호박, 사두오이 등 알록달록 관상용 박 12종이 풍성하게 터널을 이루고 있어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개인은 자율관람, 단체는 사전신청 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사전 접수된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해바라기 컵가든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어린이들에게는 식물과 함께하는 새로운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외출이 어려운 시기에 박터널을 걸으며 도심 속에서 더위를 잊고 자연을 즐기는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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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황상연 부시장, 재해예방 위험지구 점검 나서
계룡시 황상연 부시장, 재해예방 위험지구 점검 나서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지난 7월 1일자로 부임한 황상연 부시장이 소통행정 실현 및 신속한 시정현황 파악을 위해 12일부터 재해예방 시설 및 주요 사업장 등 현장 방문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황 부시장은 현장 방문 첫 일정으로 장마철 대비 재해예방을 위해 농소리 급경사지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 시기에 대비한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가 없도록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 예정지,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예정지, 정명각, 공공하수처리장 등 6개소를 방문해 담당 부서장으로부터 추진경과 등을 보고 받고 관계자 격려와 함께 적극 추진을 주문했다.
황 부시장은 현장방문 기간 동안 이케아 계룡점 및 복합쇼핑몰 유치 부지 계룡 하대실 도시개발사업 현장 농소천 산책로 연결공사 현장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 예정지 향적산 치유의 숲 조성 현장 어린이 감성체험장 등 총 24개소의 사업현장을 방문해 추진상의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며 각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해나갈 예정이다.
황상연 부시장은 “현장 행정을 더욱 강화해 시민들의 소리를 경청하고 각종 민원에 대한 즉시적인 조치를 해나갈 예정”이라며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체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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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코로나19 확진자 10명 발생, ‘확산 방지에 총력’
태안군 코로나19 확진자 10명 발생, ‘확산 방지에 총력’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난 13일부터 14일 오전에 걸쳐 태안읍사무소 직원 포함 10명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14일 오전 긴급 브리핑을 열고 13일 오후부터 14일 오전까지 총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접촉자 검사 및 긴급 방역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가 군수에 따르면, 태안 61번 확진자는 논산 18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0일부터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태안 62번 확진자는 태안읍사무소 직원으로 태안 58번 확진자와 일부 동선이 겹쳐 9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13일 발열로 인한 검체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 군수는 태안 62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가 6명으로 13일 읍사무소 폐쇄 및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직원 30명에 대해 긴급검체를 실시하는 한편 읍사무소 운영 정상화를 위해 14일부터 군청 직원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태안 63번 확진자는 태안 61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태안 64번과 태안 65번 확진자는 천안 152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시작 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태안 66번 확진자는 태안읍사무소 직원으로 태안 58번 확진자와 일부 동선이 겹쳐 검체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태안 67번 확진자 역시 태안 5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태안 68번 확진자의 경우 서산 34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14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브리핑 직전 발생한 태안 69번과 70번 확진자에 대해서도 현재 조치 중에 있다고 가 군수는 밝혔다.
가 군수는 태안읍사무소에서 두 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과 관련해 12일 읍사무소를 방문한 403명 전원에 대해 선제 검사를 실시토록 안내하고 홍보 및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본청의 민원업무 경험자 3명을 대체인력으로 긴급 투입해 14일부터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한편 태안군은 13일 현재 2만 9252명이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완료해 47.3%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75세 이상 접종 대상자 8944명 중 7956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해 89%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으며 60세 이상 대상자 1만 6880명 중 83%인 1만 4062명이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안내 및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피서철 드라이브스루와 안심콜, 사전이용제와 같은 특별방역대책 추진에 나서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다.
아울러 방역체계에 대한 기틀을 다잡고 외식과 관광, 숙박업소 등에 대한 피해완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방안을 모색하는 등 군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읍사무소는 오늘부터 곧바로 운영에 돌입해 군민 여러분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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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유흥시설5종·실내공연장 오후 10시 영업 제한
천안시, 유흥시설5종·실내공연장 오후 10시 영업 제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14일 낮 12시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된 2단계에 더해 유흥시설과 실내공연장을 대상으로 오후 10시 이후 영업 제한 추가 방역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방역조치는 최근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지역사회 추가 감염을 적극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14일 낮 12시부터 즉시 시행하기로 했다.
3단계에 준하는 이번 추가 방역조치는 소상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해 관내 식당·카페 및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은 현재대로 허용하나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오후 10시 이전 자진 영업중지를 권고한다.
또 기존에 시행한 천안형 강화된 방역조치 중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 사업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실시한 주기적 진단검사와 변이 바이러스 조기발견을 위한 해외입국자 격리 7일차 진단검사는 그대로 유지한다.
이에 대해 박상돈 천안시장은 14일 오전 긴급하게 간부회의를 열고 읍면동장들에게 “여태까지 많은 분들의 희생이 있었다.
에도 안타깝지만 조금만 더 인내해야한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이외에는 대안이 없으므로 이웃과 공동체를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 동참을 간절한 마음으로 전파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최근 유흥업소 관련 집단감염은 위험요인으로 판단돼 좌고우면하지 않고 즉시 현재의 2단계를 유지하되 3단계에 준하는 방역 조치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식당 및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상인 분들께서도 오후 10시 이전 영업중지에 자진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박 시장은 “현재 백신 공급이 원활하지 않지만 정부가 대책을 마련해줄 것이라 믿고 시민 여러분께서는 마스크 착용 및 만남 자제하기, 실내 환기시키기, 코로나19 진단검사 받기 등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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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용적률 대폭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용도지역에 대한 용적률을 법에서 허용하는 최고치로 높인다.
시가 발의한 당진시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안이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공업지역, 상업지역, 주거지역 등 모든 용도지역에서의 용적률이 법에서 정한 최대치로 높여 적용되며 15일 공포 즉시 시행된다.
용도지역별 용적률은 일반공업지역은 350%, 일반상업지역 1,300%, 제1종일반주거지역 200%, 자연녹지지역 100%으로 적용되며 이와 함께 계획관리지역 안에서의 일반 숙박시설이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례 개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그동안 낮은 용적률로 인한 불법 증축 등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
시 안병환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우리시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이번 개정안이 공장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돼 일자리 창출 등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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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화성면, 취약계층 위한 이동빨래방 운영
청양 화성면, 취약계층 위한 이동빨래방 운영
[세종타임즈] 청양군 화성면이 지난 13일 화성마실터에서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면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동빨래방을 운영했다.
이동빨래방은 자원봉사자들이 빨랫감을 수거하고 세탁한 후 배달까지 해주는 등 이웃돕기 활동이다.
송한백 화성면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면내 취약계층이 더 많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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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공공자원 공유누리 서비스 확대
청양군, 공공자원 공유누리 서비스 확대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군민의 편의 증진과 효율적 자원 활용을 위해 공공개방자원 통합플랫폼 ‘공유누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유누리는 행정안전부가 구축한 대국민 공공자원 공유서비스 포털로 공공부문의 시설, 물품 등을 국민에게 개방해 온라인에서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군은 지난 5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체육시설, 확대경 등 16개 자원을 추가 개방했으며 기존 자원 46가지도 새롭게 정비했다.
현재 등록된 청양군 공공자원은 체육시설, 회의실, 캠핑장 등 62가지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물품을 포함해 다양한 신규자원을 발굴해 군민과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겠다”며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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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소양강 스카이워크 벤치마킹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김돈곤 청양군수가 14일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소양강 스카이워크와 의암호 스카이워크를 방문, 두 시설의 강점과 운영 방식을 분석했다.
청양군 대치면 광대리 소재 칠갑호 일원에 최고 수준의 경쟁력 있는 스카이워크를 설치하기 위해서다.
총연장 174m, 폭 4m 규모의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바닥에 투명 유리를 깔고 교량 끝부분에 원형 광장과 날개 형상의 전망대를 설치했다.
또 레이저 조명과 트릭아트 포토존 등 특색을 갖춰 2016년 7월 개장 이후 누적 관광객이 270만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높다.
방문객이 많은 만큼 주위 상권 활성화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의암호 스카이워크 또한 바닥 전체가 투명한 강화유리로 제작돼 물 위를 걷는 듯한 기분과 주변 경관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2022년까지 청양군이 설치하려는 칠갑호 스카이워크는 매운고추 체험나라 조성사업의 하나로 6층 높이의 칠갑타워에서 호수 중심까지 보행교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군은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는 대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며 사업 완료 후에는 또 하나의 지역 상징이 생기는 만큼 관광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두 시설을 직접 체험한 김돈곤 군수는 “두 시설의 강점과 보완점을 철저하게 분석해 칠갑호 스카이워크 설치 시 접목하겠다”며 “우리만의 특색과 장점을 가진 하늘길을 새롭게 열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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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폭염 대비 쉼터 확충 및 방역관리 나서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무더위 쉼터를 확충하고 방역 관리를 강화하는 등 여름철 폭염 대비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보다 폭염일수가 증가하고 기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등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거동불편자,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생활지원사 및 방문간호사를 연계해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한 안전 확인을 실시, 노숙인·쪽방주민을 위한 무더위 쉼터 마련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폭염특보 발령 시 농민, 실외작업자 등에 대한 현장지도, 마을방송 등을 실시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인명피해 사망자 발생 시 초동보고 및 일일상황 보고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무더위 쉼터 및 횡단보도 대기공간인 그늘막 등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인만큼 철저한 방역 하에 운영될 수 있도록 안전 점검, 작동여부 등 지속적인 예찰활동과 예방수칙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폭염특보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만일을 대비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유관기관, 관계부서와 긴밀하게 협력해 시민 불편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