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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중국 구이저우성 대표단과 협력 강화 논의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이 10일 시청에서 중국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 외사교무위원회 샤오샹양 주임위원과 만나 한중 지방정부 간의 우호 증진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구이저우성은 2016년 7월 세종시와 우호협력도시로 인연을 맺은 이후 문화, 스마트시티, 공무원 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며 양 도시 간 우의를 다져왔다.
이번 방문은 팬데믹 이후 중단되었던 고위급 간의 상호 친선 교류를 재개하기 위해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샤오샹양 주임위원을 비롯해 마닝 부주임, 민홍종 상무위원회 부비서장 등 5명으로 구성된 구이저우성 대표단을 접견했다.
대표단은 최민호 시장의 시정 2주년을 축하하며 그간 양 도시 간의 문화교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체육과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제안했다.
이후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과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참석한 가운데 체육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2027년 충청권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사회 체육 증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와 더불어 임채성 시의회 의장,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 김영현 운영위원장 등과 면담을 갖고, 시의회와의 우호 및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방정부 간의 연대와 협력은 양국 관계 발전의 중요한 근간이 된다”며 “구이저우성과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우정을 나누고 상생과 공존을 추구하는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샤오샹양 주임위원은 “현대적이면서도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세종시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세종시는 국가의 중추 역할을 하는 도시로서 비전이 계획대로 잘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구이저우성 대표단은 8일부터 10일까지 세종시에 머물며 한글날 경축행사와 세종축제에 참여하고,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하는 등 한글문화수도 세종시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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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578돌 한글날 기념행사 성황리에 마쳐... 한글 창제의 기쁨 나눠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마련한 경축식, 한글런,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9일 시청 여민실에서 제578돌 한글날 경축식을 열고 한글의 중요성과 창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경축식은 김혜영 한글학회 충남세종지회장과 올해 어린이 한글대왕으로 선정된 허가은 양의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로 시작되었다. 이어 국악과 스트리트 댄스를 결합한 '독특크루'의 공연과 김재형 세종시의원(한글사랑위원회)과 이창민 고려대 세종 국어문화원장의 만세삼창이 진행되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한글날 유공자로는 한글문화수도 세종 조성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 온 대전세종연구원 이재민 박사와 ‘세종글꽃체’를 탄생시킨 세종시문해교육센터가 선정되었다.
같은 날 오전, 세종호수공원에서는 기부 연예인 션과 함께하는 ‘2024 한글런(Run)’ 행사가 열려 5,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한글 창제의 기쁨을 나누었다. 참가자들은 한글날을 상징하는 10.9㎞ 코스와 세종대왕 탄신일을 기념하는 5.15㎞ 코스를 달리며 한글의 의미를 되새겼다.
올해 한글날 기념행사는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비전을 알리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지난달 28일에는 한국일보와 공동으로 ‘2024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가 개최되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어린이 52명이 우리말 실력을 겨루었으며, 7일에는 국립어린이박물관에서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이 개막하여 한글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
또한 8일에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헤럴드미디어그룹과 공동으로 ‘제1회 세종한글대전(세종한글올림피아드)’가 열려 총 24개국 105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퀴즈 대회, 토론회, 사투리 말하기 대회 등을 통해 한글의 매력을 선보였다. 같은 날 오후에는 한글학회와 함께 ‘주시경 서거 110주년 기념행사’가 시청에서 열려 김주원 한글학회장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한편, 세종시는 한글 창제의 기쁨을 해외에도 전하며 글로벌 행사를 이어갔다. 지난해부터 한글날을 공식 기념일로 지정한 LA 커뮤니티 칼리지 교육구에 축사 영상을 전달하고, LA한국문화원과 함께 ‘미주 한국인 시 낭송 대회’를 공동 주최하는 등 세계 각국과 한글의 가치를 공유했다.
세종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문화도시 중 올해 한글문화도시로 본 지정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한글문화수도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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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최민호 세종시장 만나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충청권 확대 개최 제안"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충청북도(지사 김영환)가 ‘정원 속의 도시’ 건설을 위한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9일 단식 호소 4일 차에 접어든 최민호 세종시장을 방문해,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지지와 협력의 뜻을 전하며, 충청권 전체가 참여하는 박람회로의 확대 방안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1년에 천만 명이 다녀가는 순천만처럼 도시를 정원화하고 관광 자원화하는 것이 세계적인 흐름”이라며 “세종은 접근성이 높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충북의 정원관광 자원인 청남대와 연계해 박람회의 규모를 확대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에 최민호 시장은 “세종은 이제 정원을 조성하는 단계에서 나아가 도시 자체가 정원이 되어야 한다”며, “충청권 전체가 협력해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을 도모하자”고 화답했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도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세종이 중심이 되어 충북과 충남이 함께하는 ‘금강 정원박람회’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지방자치 행정에서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정쟁보다는 시민의 삶과 민생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며, “최민호 시장께서 세종시 의회와 잘 협의해 시민들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시의 재정 건전화와 관련해 “한때 전국 최고 수준이었던 세종시 부채 비율을 시장 취임 후 2년간 전국 평균 이하로 낮췄다”며 “박람회 추진은 단순한 비용 문제를 넘어서, 미래를 위한 투자로서 큰 승수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단식 호소 현장에는 유환식 전 세종시장과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이 방문해 최민호 시장을 위로하고, 박람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응원했다.
유환식 전 시장은 “정원도시박람회가 누구나 살기 좋은 명품도시 세종을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시민의 힘으로 세종시 수정안 파동을 이겨냈던 것처럼, 이번에도 시민들의 지혜와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시와 충북도는 박람회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정원관광산업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으며, 박람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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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훈단체 협의회, 단식 중인 최민호 시장 지지 방문 및 예산 통과 촉구 호소문 발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보훈단체 협의회(회장 박행남)가 지난 8일 단식 3일 차에 접어든 최민호 시장을 지지 방문하고, 세종시 의회에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예산 통과를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박행남 회장을 비롯해 정태조 6.25 참전유공자회 세종시지부 지부장, 김만식 특수임무유공자회 세종시지부 지부장 등 세종시 보훈단체 협의회 회원 8명은 이날 최민호 시장의 단식 현장을 찾아 지지 의사를 전하고, 박람회 예산 통과를 위한 호소문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호소문을 통해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세종시 미래 먹거리로서의 정원관광산업 육성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민호 시장이 박람회 성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단식을 감행하고 있다”며,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박람회 예산이 통과되어야 한다. 세종시 의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빠른 결단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호소문에는 세종시 보훈단체에 소속된 각 단체의 단체장이 서명하며, 정원관광산업이 미래 세대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한편, 세종시 보훈단체 협의회에는 ▲고엽제전우회(대표 유충국) ▲특수임무유공자회(대표 김안식) ▲무공수훈자회(대표 임봉영) 등 10개 단체에서 약 5,460여 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다.
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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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우 소비 촉진 위한 ‘도심 속 한우 숯불구이 축제’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전국한우협회 세종시지부(지부장 이일준)와 함께 한우 소비 활성화와 가격 안정화를 위해 ‘도심 속 야외에서 즐기는 한우 숯불구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2024 세종축제 기간인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에서 열린다.
시는 전국한우협회 세종시지부와 협력해 품질이 보장된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신선한 한우를 현장에서 직접 구매하고, 숯불 체험존에서 구워 먹으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버스킹 공연, 경품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안병철 동물정책과장은 “이번 한우 축제가 시민들에게 도심 속에서 고품질 한우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세종시 축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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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IGTN),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기원하며 장미 1,000주 기증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8일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IGTN)로부터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 개최를 염원하며 장미 1,000주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장미는 IGTN 회원이자 세종시민인 안대성(75) 씨가 7년 동안 정성껏 키운 것으로, 시가 약 1억 원에 상당하는 가치가 있다.
서정길 IGTN 대표와 회원들은 이날 시청 앞 광장을 방문해 박람회 예산안 통과를 위해 단식 호소 중인 최민호 시장에게 장미 기증 의사를 전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세종시는 기증받은 장미 1,000주를 2026년 박람회가 열릴 세종중앙공원에 식재하여, 박람회장을 더욱 아름답고 다채로운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한편,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IGTN)는 글로벌 정원관광과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2022년에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지난 6월에는 세종시 민간정원 2곳에서 ‘제1회 민간정원축제’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정원의 가치를 알리고 박람회 성공을 기원한 바 있다.
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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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4 세종축제’ 안전관리와 이륜차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9일부터 12일까지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4 세종축제’에서 100여 명의 안전보안관과 함께 방문객 안전관리 및 이륜차 안전문화 조성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전보안관은 축제 첫날인 9일 개막식과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현장에서 방문객들의 안전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가 마무리되는 12일까지 현장의 안전 위해 요소를 점검하고 안전관리를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이륜차 안전문화 조성 캠페인’을 병행해 매년 증가하는 교통법규 위반 이륜차 사고를 줄이고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보행자 안전수칙 준수와 관련된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류제일 시민안전실장은 “세종축제 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방문객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안전보안관은 지난달에도 권역별로 ‘안전한바퀴’ 활동을 통해 초등학교 개학기 안전점검 캠페인, ‘아이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국립세종수목원 안전점검 활동 등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해 왔다.
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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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행복청, 투자유치협의체 구성해 기업 유치 박차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이 투자유치협의체를 구성하고 적극적인 기업 유치에 나선다.
양 기관은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세종시 경제부시장과 행복청 차장 등 부기관장이 주관하는 투자유치협의체를 구성하고 ‘원스톱 투자유치 프로세스’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단계별 투자유치 지원을 수요자 입장에서 제공하고, 대외협력과 홍보 방식 등을 통일해 투자유치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의 부기관장은 민간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주요 의사결정자를 직접 만나며 적극적인 기업 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지난 7월부터 기존의 투자유치단을 경제부시장 직속으로 확대 운영해 기업의 요구사항과 신규 투자문의에 대응하고 있으며, 행복청도 10일 투자유치팀을 신설해 기업 입주 수요 발굴에 나선다.
세종시와 행복청은 투자유치협의체를 통해 ▲복합캠퍼스와 세종테크밸리 내 기업 유치 ▲복합문화쇼핑시설과 마이스(MICE) 산업 지원 ▲미디어단지 조성과 언론·방송 기능 도입 ▲공동캠퍼스 내 신규 대학 유치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협의체를 시작으로 세종시와 행복청 간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좋은 결과를 도출하겠다”며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완성을 위해 협의체가 든든한 뒷받침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주엽 행복청 차장은 “협의체 구성으로 행복청과 세종시가 행복도시의 활력을 이끌 쌍두마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종시와 협력해 실질적인 행정수도에 걸맞는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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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최민호 시장 단식 현장 방문해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지원 약속
[세종타임즈]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는 8일 단식에 돌입한 최민호 세종시장을 격려하기 위해 단식 현장을 방문하고,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을 위해 여당 차원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정원도시박람회와 빛 축제 관련 추경안 처리를 호소하며 단식에 돌입한 최민호 시장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한동훈 대표는 현장에서 “국비가 확보된 상황에서 지방의회가 더 빨리 사업을 추진하려고 하는 것이 정상인데, 세종시에서는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세종시의회 상황을 비판했다.
이어 “박람회는 정치적 이해관계와 무관하게 세종시민들의 삶과 도시 발전을 위한 것”이라며, 시민의 이익이 정치적 이해관계로 좌절되어서는 안 된다는 최민호 시장의 뜻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이에 대해 “각계 전문가와 정부가 경제성과 타당성을 인정한 사업이 반대에 부딪혀 이해하기 어렵다”며, 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박람회 연기를 당론으로 정한 데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최 시장은 특히 “정치적 계산으로 박람회를 반대하는 것은 지역 대표로서 자격이 없다”고 지적하며, 박람회는 민심이 우선하는 정의로운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동훈 대표의 방문 이후 세종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7명은 삭발식을 통해 박람회 성공 개최를 지지하고, 시의회가 예산 처리를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밖에도 이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김두겸 울산시장, 유민봉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 등이 단식 현장을 찾아 정원도시박람회 정상 추진을 호소했다.
최민호 시장은 “여소야대라는 한계 속에서 표 대결로는 어려움이 크다”며 단식을 통해 시민들에게 호소할 수밖에 없는 상황임을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 사업은 정의이며 민심이 당의 당론보다 우선한다”며 박람회 성공을 위한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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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여성플라자, 연서면 과수원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 진행
세종여성플라자 농촌 일손 돕기 나서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세종여성플라자는 지난 4일 연서면 소재 과수원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세종여성플라자의 교육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시민과 직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약 3천여 평에 이르는 과수원에서 떨어진 과수를 줍고 배를 수확하는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세종여성플라자 홍만희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동지역 시민과 읍면지역 주민 간의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여성플라자는 앞으로도 도농 간 여성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시민교류 프로그램과 여성생애구술사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도농 간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동시에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2024-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