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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반곡하나어린이집, ‘ESG 클린데이’ 성료…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
반곡하나 어린이집,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클린데이’ 성황리 마쳐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반곡하나어린이집은 지난 25일 원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ESG 클린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체험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ESG 클린데이’는 어린이집 주변의 산책로와 재개뜰 공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원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산책로 곳곳에서 쓰레기를 줍고, 폐현수막과 업사이클링 재료를 활용해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만드는 활동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체험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가정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행사 후 진행된 평가에서, 아이들은 집에서도 가족과 함께 쓰레기를 줍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 환경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들 역시 자녀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활동이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 실천을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윤여선 반곡하나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ESG 클린데이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고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아이들에게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에 대한 가치를 교육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환경 정화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환경 보호 실천의 중요한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ESG 활동을 통해 가정에서도 환경 보호를 지속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며, 세종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여하는 시간이 되었다.
반곡하나어린이집은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아이들이 미래의 ESG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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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동면, 노인의 날 맞아 300여 명 어르신 초청 ‘온기나눔 경로잔치’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 연동면에서 노인의 날을 기념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특별한 경로잔치가 열렸다.
연동면 이장협의회가 2일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광장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해 ‘온기나눔 경로잔치’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연동면 이장협의회가 후원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경로잔치에는 윤지성 세종시의원을 비롯해 여러 기관·단체장과 자생단체장들이 함께 참석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어르신들은 마사지 등 건강 체험 부스를 이용하며 건강에 관한 정보를 얻고, 전문가들의 손길을 통해 휴식과 활력을 되찾았다.
또한, 다양한 문화공연이 이어져 경로잔치의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만들었다. 어르신들은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을 관람하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고, 오랜만에 이웃과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마련된 맛있는 음식은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며 잔치의 의미를 더했다.
배기왕 연동면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경로잔치를 연동면 이장협의회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준비된 축하공연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종우 연동면장 역시 이번 경로잔치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이 행사를 준비해주신 연동면 이장협의회와 세종시자원봉사센터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지역의 터전을 든든히 지켜주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로잔치는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동시에, 지역사회가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어르신들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이웃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더욱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었으며, 지역사회가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와 지원을 약속한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세종시 연동면 이장협의회와 자원봉사센터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이번 경로잔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며,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이어질 전망이다.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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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람자율방범대, 바자회 수익금 전액 어려운 이웃에 기부
[세종타임즈]세종시 자율방범연합회 보람자율방범대가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2일 보람자율방범대는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81만 6,000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29일 보람자율방범대가 주최한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번 바자회는 보람자율방범대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은 한 푼도 남김없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되어, 지역 주민들과의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자리가 되었다.
전달된 성금은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가구 및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힘든 가정들을 돕기 위한 구체적인 복지 사업에 소중하게 쓰일 계획이다.
이재연 보람자율방범대장은 기부 소감을 밝히며 “평소 지역 치안과 질서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대원들과 함께 이웃들의 마음까지 돌보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다.
우리가 모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보람자율방범대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보람자율방범대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성금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배분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보람자율방범대가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소중한 수익금을 성금으로 기부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변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성금 기부는 단순한 물질적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의 온정을 확산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보람자율방범대는 평소에도 지역 치안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힘써왔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이웃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데 앞장섰다. 이로 인해 지역 내 연대와 협력의 분위기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람자율방범대의 선행은 지역사회의 다른 단체와 개인들에게도 나눔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으며, 이와 같은 활동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져 지역 내 복지 향상과 사회적 연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성금 기부는 세종시민들이 서로 돕고 협력하는 지역사회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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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연수단, 세종소방본부 방문… 선진 119구급서비스 견학
[세종타임즈]엘살바도르 정부 연수단이 2일 세종소방본부를 방문해 대한민국의 선진 119구급서비스와 임산부·신생아 이송 체계를 직접 견학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단 방문은 엘살바도르 정부가 자국 내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목표로 선진국의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마련된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세종소방본부의 응급의료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세종소방본부는 119구급서비스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긴급 상황 발생 시의 수보지령 절차, 의료지도 및 병원 안내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연수단은 이날 세종소방본부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이 모든 과정을 자세히 살펴보고 경험할 수 있었다.
이번 방문에서 세종소방본부는 임산부와 신생아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특수한 장비와 시스템을 연수단에 소개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임산부 전용 들것과 같은 특수 설계 장비가 구급차에 배치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임산부 및 신생아 이송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러한 체계적인 시스템은 응급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여 생명 보호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엘살바도르 연수단은 특히 임산부·신생아 이송 체계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세종소방본부가 운영하는 시뮬레이션 센터를 방문하여 임산부 분만 및 신생아 응급처치 훈련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직접 체험했다.
시뮬레이션 센터는 실제 상황을 재현하여 구급대원들이 임산부 분만 과정과 신생아 응급처치 절차를 훈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연수단은 이를 통해 선진 응급의료체계를 실질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 연수단은 임산부 전용 들것을 사용한 응급처치 시뮬레이션에도 참여하며 선진 기술과 서비스를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엘살바도르 연수단은 이번 견학을 통해 세종소방본부의 119구급서비스와 임산부·신생아 이송 체계가 엘살바도르 내 응급의료 시스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평가했다.
이들은 자국 내에서 세종시의 선진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엘살바도르의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목표로 한 이번 연수는 두 나라 간의 긴밀한 협력의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거래 세종소방본부장은 "엘살바도르 연수단의 방문은 세종시의 선진 소방 체계를 국외로 널리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응급의료서비스 발전을 세계적으로 홍보하고, 선진 시스템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세종소방본부는 응급의료 시스템의 세계적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선진 의료서비스를 해외로 전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엘살바도르 연수단의 견학은 양국의 응급의료 시스템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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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4 세종민족예술제 ‘예술로 나르샤’ 개최
시민들의 일상을 예술로 '예술로나르샤'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주최하고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 세종지회가 주관하는 2024 세종민족예술제 ‘예술로 나르샤’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세종중앙공원 솔숲 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예술제는 ‘예술로 머물다가는 세종 시민의 일상이 예술이되다’를 주제로 하여, 시민들에게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5일 오후 2시, ‘한글 예술로 나르샤’를 시작으로 이틀간의 축제가 본격적으로 개막한다. 첫날에는 세종예술공장 프로젝트를 비롯한 지역 교류 공연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무대 공연이 이어지며, 시민들에게 예술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예술난장 무대에서는 태평소 합주, 세계민속음악, 한글을 주제로 한 선무와 붓사위, 마당극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관객들의 흥을 돋우고 예술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개막식은 오후 7시에 열리며, 태평성대의 전통 창작 무용과 타악 연주가 무대를 장식한다. 이와 함께 주제 공연인 ‘예술로 나르샤’에서는 세종민예총 국악위원회의 복합예술공연과 자스무지쿠스의 재즈 공연이 이어지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세종시의 문화예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이번 개막식은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창작을 통해 세종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날인 6일에는 ‘케이-컬쳐, 실크로드 나르샤’가 진행된다. 민속연희 예술제 지역교류전을 시작으로 진안중평굿과 하회별신굿탈놀이, 전통 장고춤 등이 선보이며, 한국 전통 예술의 다양한 매력을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독일과 이란 출신의 소리꾼 안나예이츠와 마후르 알리샤푸르가 흥보가를, 세종시의 소리꾼 원미혜와 김주희 씨는 심청가의 대목을 판소리로 선보인다.
이들과 함께하는 노재명 국악음반박물관장의 토크콘서트는 관객들에게 국악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예술제는 마지막으로 팔도유람 공연과 함께 막을 내린다. 이번 공연은 한국 각 지역의 전통 예술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세종시민들이 한국 문화의 다채로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무대로 기획되었다.
공연 외에도 시민들과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사진, 회화, 판화 등 예술 작품 전시는 물론 서예, 캘리그래피, 소목공예, 도예, 악기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어 세종시 예술인들의 창작 세계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처럼 풍부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은 예술과 가까워질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예술제를 총괄하는 조성환 예술감독은 “2024 세종민족예술제가 지역 예술인들의 교류와 화합을 이끌고, 지역 예술 창작의 발전 가능성을 시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세종시의 문화 예술이 더욱 활성화되고, 예술제 자체가 지역의 지속 가능한 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종민족예술제 ‘예술로 나르샤’는 세종시민들이 예술과 함께하는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며, 세종시의 문화 예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틀간 펼쳐질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시민들이 예술과 문화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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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에서 고령친화도시로서의 비전을 제시하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세종시는 2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9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의 주관으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을 기념해, 노인들의 헌신과 기여를 재조명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노인의 날은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온 노인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1997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매년 10월 2일에 기념된다.
세종시는 이러한 법정 기념일을 맞아 지역 내 노인들의 복지 향상과 그간의 기여를 되새기는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세종시의 발전과 지역 사회의 화합을 위해 헌신해 온 노인들을 표창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하고, 지역 사회에서 모범이 된 38명의 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이들의 공로를 기리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다.
식전과 식후에는 다양한 축하 공연이 마련되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댄스와 민요, 합창 공연을 비롯해 가요와 오페라를 결합한 새로운 장르인 ‘가페라’ 가수 이한의 특별 공연이 이어지면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는 무대가 펼쳐졌다.
이 공연은 어르신들이 함께 즐기고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세종문화예술회관은 웃음과 환호로 가득 찼다.
세종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령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비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기념사에서 "고령친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어르신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맞춤형 복지와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세종시가 어르신들이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시는 현재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과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특히, 노인들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 역시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마련된 것으로, 세종시의 노인 정책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고령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어르신들이 지역 사회의 중심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과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기념행사가 세종시 노인 복지의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길 기대하며, 노인과 청년, 모두가 함께하는 조화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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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미래전략전문가 자문단’ 전체회의 개최… 향후 발전 방안 논의
[세종타임즈]세종시는 2일 시청 집현실에서 ‘미래전략전문가 자문단’ 전체회의를 열고, 자문단의 지난 2년간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길병옥 자문단장을 비롯해 관련 공무원 및 자문단원들이 참석했다.
‘미래전략전문가 자문단’은 2022년 10월 세종시의 미래전략 비전선포식과 함께 출범한 기구로, 민간 기업 대표, 대학 교수 등 33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자문단은 그동안 세종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언을 제시하며, 자족경제 도시로서의 기능 강화와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성장을 목표로 활동해왔다.
이번 전체회의에서는 각 분과가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하고, 세종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과학기술경제도시 분과와 문화교통 분과의 세부 과제별 자문 내용이 집중적으로 발표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세종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과학기술경제도시 분과는 ‘세종형 기회발전특구 시범사업’ 등을 포함한 주요 과제들을 발표하며, 세종시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 시범사업은 세종시가 과학기술과 경제를 결합한 미래형 산업 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문단은 또한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경제 활성화 방안과 기술 개발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문화교통 분과는 ‘문화관광산업 육성’을 주요 과제로 발표하며, 세종시의 문화예술과 관광 산업의 성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자문단은 세종시가 단순한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넘어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관광 산업과 문화적 자산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관광 인프라 확대, 교통체계 개선 등의 구체적인 전략을 제안했다.
각 분과는 그간 10여 차례의 회의를 거쳐 세종형 기회발전특구 시범사업과 문화관광산업 육성, 교통 인프라 확충 등 총 10개의 핵심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종시의 자족기능을 강화하고 미래전략수도로서의 발전을 도모해왔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자문단의 전문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세종시가 자족경제 도시, 문화예술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자문단의 제언을 적극 수용하여 세종시가 완전한 미래전략수도로서 자리를 잡고,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자문단의 전체회의는 세종시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였으며, 자문단의 전문적인 조언이 세종시의 정책 결정 과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는 자문단의 제안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여, 미래전략수도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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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에어로케이항공과 협력해 청주공항 국제노선 개발 추진
[세종타임즈]세종시는 청주국제공항의 발전과 세종시민들의 항공교통 편의 향상을 위해 에어로케이항공㈜과 손을 맞잡았다.
세종시는 2일 시청 접견실에서 에어로케이항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부권의 주요 공항인 청주공항의 국제노선 개발과 함께 시민들의 편리한 공항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시와 에어로케이항공은 청주공항과 해외 주요 국가를 연결하는 국제노선 개발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도쿄 하네다공항과의 직항 노선 개발이 이번 협약의 주요 목표 중 하나로, 세종시와 일본 간 항공 교통망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양국 간 관광과 비즈니스 교류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세종시는 청주공항과 세종시 간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나설 계획이다. 시는 청주공항으로 향하는 대중교통 노선을 확대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체계를 정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민들이 서울이나 대전 등 타 지역 공항 대신 청주공항을 더욱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세종시민들에게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신규 인력 채용 시 세종시 지역 인재를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 같은 협력은 에어로케이항공이 지역 거점 항공사로서 세종시와 청주공항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특히 세종시는 향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국제적인 행사를 개최할 예정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공항의 국제노선 확대와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세종시 관광산업의 발전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민의 항공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청주공항과 해외 국가 간 직항 노선을 확대함으로써 세종시가 국제적으로 연결되고, 미래전략수도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가 미래 전략적 거점으로서 자리매김하는 데 있어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종시와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한 항공교통망 확충이 국제행사 유치와 더불어 지역 경제 및 관광 산업 발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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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2024 한글런(Run)’ 안전대책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달 30일, 오는 9일 열리는 ‘2024 한글런(Run)’ 행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안전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관사인 코리아헤럴드와 마라톤 코스인 호수·중앙공원의 관리주체인 세종시설관리공단, 세종남부경찰서, 세종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대회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마라톤 코스에 안전관리요원 248명을 배치하고, 1,500개의 안전 표시 삼각콘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관리요원과 자원봉사자 대상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참가자들의 인원 분산을 위해 시간차 출발을 도입한다. 아울러 인근 병원과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고, 구급차와 의료진을 상시 대기시켜 대회 중 응급 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특히, 행사 당일 오전 11시에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예정되어 있어 대규모 인파로 인한 혼란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관람객이 마라톤 코스에 진입하지 않도록 사전 안내하고, 안전 표시 삼각콘을 행사 전일 미리 설치해 구분할 예정이다.
제578돌 한글날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2024 한글런(Run)’은 기부 마라톤으로 유명한 연예인 션과 함께하는 행사로, 시민들의 큰 관심 속에 참가 신청이 조기에 마감됐다. 참가자는 한글날을 상징하는 10.9㎞ 코스와 세종대왕 나신 날을 상징하는 5.15㎞ 코스를 달리게 된다.
최민호 시장은 “한글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참가자 여러분은 기록보다 완주에 의미를 두고, 안전사고에 유의하며 대회를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202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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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민속박물관, 찾아가는 진로 체험 교육프로그램 ‘박물관에서는 뭐 하는겨?’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초등학교 5, 6학년 및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 체험 교육프로그램 ‘박물관에서는 뭐 하는겨?’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박물관과 연계된 학예연구사 직업을 소개하고, 박물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한편,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시기획, 소장품 관리, 보존과학, 박물관교육 등 학예연구사의 주요 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지식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해당 교육은 11월까지 총 10회 운영되며, 학급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유병학 문화유산과장은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점차 늘어나는 사회 분위기에 맞춰 박물관 학예연구사 직업 체험 교육을 준비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는 세종시립민속박물관 누리집(www.sejong.go.kr/museum.do)에서 확인하거나, 박물관 학예연구실(☎ 044-300-8831, 8832)로 문의하면 된다.
202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