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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긴급돌봄 지원사업 추진…소득 관계없이 이용 가능
[세종타임즈]세종시는 더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종시가 보건복지부의 ‘2024년 긴급돌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예상치 못한 돌봄 공백 상황에서 시민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돕기 위한 서비스다.
이번 긴급돌봄 지원사업은 세종시가 사업의 총괄 역할을 맡고,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 및 관리, 북부종합재가센터가 돌봄서비스 제공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이 시스템을 통해 세종시는 갑작스러운 질병, 부상, 주돌봄자의 부재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재가 방문형 돌봄서비스, 가사 및 이동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긴급돌봄 서비스는 퇴원 후 일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자나, 만성질환의 악화 또는 노쇠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자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다 폭넓은 지원을 기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병원에서 퇴원한 지 한 달이 되지 않은 환자나, 일시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만성질환자는 긴급돌봄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9월 30일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지원 자격이 확인된 대상자는 최대 30일 이내의 범위에서 희망하는 시간을 선택해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자는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돌봄서비스뿐만 아니라 가사와 이동지원 등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대상자의 상황에 맞추어 유연하게 제공된다.
단, 이 서비스는 이용 시간에 따라 금액이 책정되며, 본인 부담비는 기준 중위소득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이용자는 사전에 해당 금액을 확인한 후 서비스를 신청해야 한다.
세종시 보건복지국 이영옥 국장은 "이번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통해 돌봄 공백이 발생한 시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공적 돌봄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시는 이번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통해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돌봄 부담을 덜어주고, 시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목표다.
앞으로도 세종시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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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이응패스 정착 및 279번 노선 신설 기념 시승식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는 30일 누리동 전기충전소에서 대중교통 혁신을 위한 이응패스 정착과 279번 신규 노선 개통을 기념하는 시승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 대중교통의 편리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신규 노선을 홍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시승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김효숙·김동빈 세종시 부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279번 노선을 직접 시승했다.
참석자들은 이응패스 카드를 단말기에 태그한 후 279번 버스를 탑승하며 노선 운행 시작을 축하했다.
이응패스는 지난 9월 10일 출시된 대중교통 월 정액권으로, 세종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이달 말 기준 가입자 수가 6만 명을 돌파했다.
이응패스는 세종시 내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저렴하고 효율적인 교통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되었으며, 이번 시승식은 그 안착을 기념하는 의미가 있다.
279번 신규 노선은 해밀동과 산울동에서 출발해 달빛로를 거쳐 나성동 상권을 지나 햇무리교를 통해 4생활권으로 연결되는 주요 노선이다.
이 노선은 10월 1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하며, 왕복 54회 운행된다.
운행 시간은 오전 5시 40분부터 오후 10시 40분까지로, 시민들의 출퇴근 및 일상 이동을 편리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279번 노선 운행을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패턴과 수요를 분석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배차 간격의 적정성, 운행 횟수, 경로 등을 개선해 더욱 효율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세종시는 이번 279번 노선을 포함해 신설된 1001번, 18번, B7, 1003번, 271-3번, M1번 등의 노선을 운영 중이며, 10월에는 추가로 2개 노선을 개통할 예정이다.
더불어, 2026년 상반기까지 공주 BRT 노선도 확충해 총 12개의 신규 노선으로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시승식에서 "이응패스가 큰 인기를 끌며 6만 명의 가입자를 달성한 것은 시민들의 관심 덕분"이라며, "대중교통 노선 개편을 차질 없이 진행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또한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해 세종시가 지속 가능한 교통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과 관리와 노선 개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로서 지속 가능한 교통 정책을 발전시키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응패스와 신규 노선들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면, 세종시는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고 교통 혼잡을 줄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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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4개 첨단기업 4066억원 투자 유치 성공
[세종타임즈]세종시는 첨단산업 기술을 보유한 4개 유망기업과 총 4,066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가 경제 성장과 고용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주요 투자 유치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세종시는 30일 시청에서 최민호 세종시장과 차세대 첨단기술을 보유한 4곳의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은 SK바이오텍, 씨지피머트리얼즈, 케이이알, 큐토프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시는 4,066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게 되었으며, 총 345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로써 민선 4기 출범 이후 누적된 투자 유치 금액은 2조2,974억원에 달하게 되었으며, 이는 시 출범 이후 역대 최대의 투자 유치 성과로 기록됐다.
특히, 경기 침체로 인해 투자 경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번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진 것은 세종시의 기업 친화적인 환경 조성과 지원 정책이 주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세종시는 향후 협약 기업들의 성공적인 투자 이행을 위해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협약을 맺은 기업들은 성실한 투자 이행은 물론, 지역민 우선 채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세종시 명학산단, 전의산단, 벤처밸리산단 내 11만3,801㎡ 규모의 부지에 연구·제조시설을 신축 및 증축할 계획이다.
SK바이오텍은 원료의약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제조기업으로, 2017년부터 세종사업장을 운영해오고 있다.
2022년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공장 증설을 완료한 SK바이오텍은 올해 추가 증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상업 운전 개시 후에는 약 230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또한, 반도체 및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정밀화학소재 전문기업 씨지피머트리얼즈, 방산 무기체계 전자파 제품 생산과 전자파 평가시설을 구축하는 케이이알, 동위원소 농축 전문기업 큐토프도 생산 능력 확장을 위해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세종시에서의 투자 확대를 통해 첨단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세종시에 대한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 대표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며, "세종시는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기업 친화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규모 투자 유치는 세종시가 첨단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유치와 투자 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첨단기술과 산업이 융합된 미래형 산업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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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4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28일 한국일보(사장 이성철)와 공동으로 ‘2024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 본선과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세종시 어린이만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과 달리 전국 대회로 확대되어 개최되었으며, 세종시 보람종합복지센터에서 본선에 오른 50명의 어린이와 지난해 대상 및 최우수상 입상자 2명이 참가했다.
사회는 KBS 아나운서 엄지인이 맡았고, 문제 출제와 감수는 고려대학교 세종 국어문화원(원장 이창민)이 담당했다. 본선에서는 주관식 11문항, 객관식 9문항 등 총 20문항이 출제되었으며, 이 중 4문항은 최민호 세종시장,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이창민 국어문화원장, 천범산 세종교육청 부교육감이 직접 출제해 대회의 깊이를 더했다.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허가은(서울잠원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박초연(비룡초 6학년)과 이이안(다정초 4학년) 학생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외에도 한글학회장상, 세종특별자치시의장상,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상, 고려대학교 세종국어문화원장상이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수여됐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전국대회로 치러진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는 매우 뜻깊다”며, “세종시는 우리말과 한글의 중요성을 어린이들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시는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다음 달 8일 ‘주시경 서거 110주년 기념행사’, ‘제1회 세종한글대전(세종한글올림피아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9일에는 연예인 션과 함께하는 ‘2024 한글런(Run)’을 통해 한글 창제의 기쁨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202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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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용기낸 카페’ 체험전시 진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28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자원순환축제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용기낸 카페’ 체험전시를 진행했다.
‘용기낸 카페’는 세종시 국민정책디자인단이 기획한 ‘우리가 함께, 그린(GREEN) 세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개인컵(텀블러) 사용을 장려하고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도입되었다.
세종시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지난 4월부터 7차례의 회의, 현장 방문, 심층 인터뷰를 통해 대다수 시민이 개인컵 소지의 번거로움 등으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이지 못하고 있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이에 따라 개인컵 사용 빈도를 높이고, 개인컵 할인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사업장 알리기를 위해 ‘용기낸 카페’ 캠페인이 추진되었다.
이번 체험전시는 고려대학교 세종 LINC 3.0 사업단과 협력하여 시민들에게 ‘용기낸 카페’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텀블러를 지참한 시민들에게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도장 찍기, 무료 음료 제공, 기념 사진 촬영 등의 체험을 제공했다.
앞으로 세종시는 개인컵 할인정책을 시행하는 사업장에 인증마크를 부착해 시민들이 해당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세종엔’ 앱에도 관련 정보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보람동을 시작으로 ‘용기낸 카페’를 세종시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손중근 법무혁신담당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환경 보호가 가까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문제라는 인식을 갖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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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1박 2일 주민 소통행사’ 통해 종촌동 주민과 소통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종촌동에서 ‘열두 번째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소통 행사를 개최해 주민들과 직접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참여해 조성한 마을정원을 함께 둘러보며,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 시장은 종촌동의 주요 마을정원인 어린왕자정원, 빛의정원, 종촌물빛정원, 너와나의꽃길 등을 주민들과 함께 방문해 정원의 현황을 살폈다.
특히, 이달에 조성된 한글빛태극정원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대표적인 사례로, 주민들의 큰 자부심을 자아냈다. 정원 조성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마을정원 조성에 참여하면서 주민들과의 유대감이 강화되었고, 지역에 대한 소속감이 커졌다”며, 시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높은 주민 의식으로 정원 조성과 관리에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정원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 시장은 종촌동의 가재마을 9단지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세종지방법원 설치 법안의 국회 통과를 환영하며,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최 시장은 이에 대해 “세종시가 행정·입법·사법의 3부 기능을 온전히 갖추고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완성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민들은 종촌동의 상가 활성화를 위해 세종시 축제와의 연계를 요청했다. 최 시장은 제천뜰 근린공원의 불꽃거리와 한글빛광장을 세종시 축제와 연계해 활성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종촌동은 주거단지가 밀집된 지역으로, 세종시는 주민들의 여가 생활과 소비 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세종시 발전에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세종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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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정책세미나 개최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로운 방향 모색 세미나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9월 27일 원내 다목적강당에서 ‘세종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새로운 과제와 방향 모색’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 담당 공무원, 민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주제 발표를 맡은 서동민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과 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 확대, 공식적 지원 강화, 내부·외부 협력 관계 형성, 위원들의 역량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사례 발표에서는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재익 민간위원장이 대평동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특화사업과 어르신 대상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정열 사무국장은 주거 위기에 처한 이웃을 위한 ‘안심하우스’ 사례를 발표하며, 기업과 단체, 민관 기관이 협력한 경험을 공유했다.
아름동 복지행정과 맞춤형복지팀 유보금 팀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사례를 소개하며,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이 지원하는 협의체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협의체의 활동이 민간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공공 부문이 이를 뒷받침하는 형식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세종시사회보장위원회 박주혜 사무처장은 협의체 운영 성과와 읍·면·동별 특화사업을 소개하며, 공공과 민간의 균형 잡힌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민과 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세종시사회서비스원도 정책연구와 현장 지원을 통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세종시 복지 체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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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논의 가속화…‘행정수도 세종’ 완성 기대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세종시는 9월 27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 위원들이 세종동에 위치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예정부지를 방문해 부지 규모와 주변 입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세종컨벤션센터 중연회장에서 열린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간담회’에서는 국회세종의사당의 차질 없는 추진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강준현·박수현 의원,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 등 국회세종의사당건립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세종의사당 건립을 통한 국가균형발전과 세종시의 미래상을 논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간담회에서 “국회법 개정, 예정부지 선정, 전담 자문조직 구성 등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기본적인 준비가 모두 완료된 만큼, 국회 세종의사당이 차질 없이 건설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발언을 인용하며 향후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우원식 의장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 위촉식에서 “세종의사당은 분원으로 시작하지만 향후 국회의 세종 완전 이전이 명확한 목표”라고 언급한 바 있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는 지난 12일 출범했으며, 송재호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위원회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 언론인, 건축 및 행정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계획 수립을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국회 세종의사당은 2016년 처음 발의된 국회법 개정안이 2021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서 설치가 확정되었으며, 지난해 10월 국회규칙이 통과되면서 세종의사당 이전 범위가 확정됐다.
해당 규칙에 따르면 세종에 소관 부처가 있는 상임위원회 11개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조사처, 예산정책처, 국회도서관 분원 등이 국회 세종의사당으로 이전하게 된다.
세종시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세종의사당 건립이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의 역할을 완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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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30년 이상 노후주택 무료 안전 점검 신청 접수
[세종타임즈]세종시는 10월 한 달 동안 30년 이상 된 소규모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무료 안전 점검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후주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건축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신청할 경우 시가 무료로 점검을 진행한다.
세종시에 따르면, 소규모 노후주택은 ‘건축물관리법’에 따른 정기 점검 대상에서 제외되어, 그동안 소유자들이 주택의 안전 취약 요소를 알기 어려웠다.
이에 시는 2022년부터 관내 소규모 노후주택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점검은 1994년 이전에 지어진 2층 이하, 연면적 500㎡ 미만의 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건축물의 안전 점검을 신청하면, 시에서 파견된 건축 및 구조분야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꼼꼼하게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주택 주요 구조 부재의 균열 및 변형 여부 △부등침하 여부 △주변 축대·담장·옹벽 등의 안전 상태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문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가 이루어지며,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건축물은 소유자에게 구체적인 조치사항이 안내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는 노후주택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주거 환경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안전 점검을 희망하는 소규모 노후주택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세종시 도시주택국 건축과 지역건축안전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소규모 노후주택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노후 건축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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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4년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 접수 시작
[세종타임즈]세종시는 9월 26일에 결정·공시된 2024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10월 25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 대상은 올해 1월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 분할합병, 건물 신증축 등으로 변동이 발생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중주택 등 총 196호에 해당된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들은 세종시청 세정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개별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만약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이의신청서를 10월 25일까지 시청 세정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우편이나 팩스로 제출하거나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서도 온라인으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주택가격은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21일에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조정된 가격은 주택 소유자에게 개별적으로 통지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공시된 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주택 소유자 등은 정해진 기간 내에 주택가격을 확인하고, 이의가 있을 경우 반드시 10월 25일까지 이의신청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양도소득세 등 다양한 세금과 관련된 중요한 자료로 사용되며, 주택 소유자들은 이번 열람 기간 내에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이의신청을 통해 자신의 주택가격이 적절히 평가되었는지 검토하는 것은 각종 세금 부담에 있어 중요한 절차가 될 수 있다.
2024-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