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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보건소, 치매환자와 가족 위한 치유 프로그램 진행
[세종타임즈]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1일 공주 마곡사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치매환자와 그 가족 70여 명을 초청해 ‘치매가족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정서적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치매환자와 가족들은 숲과 자연 속에서 서로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며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치매환자 돌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충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특히, 숲 해설과 명상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 속에서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이를 통해 치매 돌봄 과정에서 누적된 피로를 풀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는 데 도움을 받았다.
세종시 보건소 보건행정과 이미정 과장은 “이번 치유 프로그램이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 가족들이 겪는 돌봄의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보호자들이 서로 지지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가족교실과 자조모임 등 정기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치매 가족들이 돌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고, 함께 나누며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치유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제공함으로써, 돌봄 과정의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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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상가 공실 문제 해결 위한 공동 대응 나서
세종시-행복청-LH, 상가 공실 공동 대응 나선다
[세종타임즈]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LH세종특별본부가 세종시 상가 공실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
세종시는 지난 10일 시청 집현실에서 행복청과 LH세종본부 등 관계 기관들과 함께 상가 공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상가 공실 공동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인구 증가와 함께 꾸준한 성장을 이뤄왔지만, 최근 경기침체와 소비 방식의 변화, 상권 분산 등의 복합적인 원인으로 인해 상가 공실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전략회의는 각 기관의 협력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심 상권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세종시는 행복청 및 LH와 긴밀히 협력하여 상권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공실 문제를 장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전략회의를 통해 얻어진 소중한 성과들이 세종시 상권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 것”이라며, “각 기관의 역량을 모아 도심 상권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주엽 행복청 차장은 “행정중심복합도시는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적인 도시인 만큼, 상가 공실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도시 발전에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행복청은 이번 전략회의를 계기로 세종시 및 LH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상가 공실 공동 대응 전략회의는 세종시의 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각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통해 지역 경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이 활기찬 도심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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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광역치매센터, 치매정책세미나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광역치매센터는 11일 조치원문화정원 커뮤니티공간에서 ‘치매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어드벤스 인 디멘티아, 치매치료,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치매치료제와 비약물 치료 개발 현황에 대한 논의와 세종시 치매관리사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발제와 지정토론으로 구성되었다. 세미나에는 세종시 관내 치매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치매치료와 관리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부에서는 ‘치매치료 패러다임의 변화-치매 치료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졌다. 김세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노인정책연구센터장이 첫 발제를 맡아 현재 치매치료제의 발전 상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전소연 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양희원 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비약물 치료법의 중요성과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고명진 ㈜실비아헬스 대표가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치매 관리 솔루션에 대해 소개했다.
2부에서는 ‘치매 돌봄 현장의 과제-어떤 대비가 필요할까’를 주제로 지정토론이 진행되었다. 토론에는 이미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윤세희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 사무국장, 이미정 세종시 보건소 보건행정과 과장, 서정주 한국에자이 기업사회혁신이사, 그리고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이용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치매 돌봄 현장에서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치며,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보다 나은 지원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정란 세종시광역치매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치매치료제 개발에 따른 세종시 치매관리사업의 방향을 재정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들이 수립되어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세종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치매정책세미나는 치매 치료 및 관리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치매관리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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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종축제, 다채로운 행사로 시민과 방문객 발길 이어져
[세종타임즈]‘2024 세종축제’가 다채로운 행사로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축제 2일 차였던 지난 10일, 특히 주목을 받은 행사는 ‘한글 라인댄스 플래시몹’이었다.
라인댄스 동호회 회원들과 주민자치 수강생 100여 명이 참여한 이 플래시몹은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형상화한 동작으로 축제장을 활기차게 채웠다.
참여자들은 자체 제작한 음원에 맞춰 일사불란하게 움직였고, 현장에서 라인댄스를 즐기던 관객들이 함께 무대에 참여하면서 더욱 신나는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이어 저녁 시간에는 김종서 장군의 북방 평정 출정 명령을 재현한 조선시대 무예 동작과 깃발 군무가 포함된 ‘세종, 관무’ 공연이 열렸다. 이 공연은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조선시대의 무예와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또한 ‘민요, 자매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세종 직장인밴드’, ‘세종 컬처로드’ 등의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축제 기간 매일 밤 9시에 진행되는 불꽃공연 역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메인 불꽃공연 외에도 시민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소곤소곤, 낭만세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객들은 자신이 신청한 곡을 들으며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고, 아름다운 불꽃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축제 3일 차인 11일에는 ‘한글 노래 경연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 대회에서는 외국어로 된 노래 가사를 한글로 개사해 부르는 재미있는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또한, 한예종 크누아 윈드 오케스트라가 준비한 ‘가을밤 콘서트’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 김려수 국장은 “개막식부터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세종축제를 찾아주셔서 축제장이 활기로 가득 찼다”며 “남은 축제 기간 동안에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축제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행사를 통해 가을철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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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술술축제’ 개최… 조치원 로컬자원과 양조 역사 재조명
조치원 로컬&양조 스타트업 참여 '술술축제'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12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조치원역 광장과 청과거리 일원에서 ‘술술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조치원의 로컬자원을 기반으로 한 원도심 조치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조치원은 근대시대부터 양조장이 운영될 정도로 양조 역사와 깊은 인연을 가진 지역이다. 특히, 조치원에는 116년 전통의 조치원 복숭아와 청과거리가 있어,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공간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술술축제는 이러한 지역 특성을 살려 청년 로컬기업과 양조기업이 융합해 조치원의 다양한 자원을 홍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술술축제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며, 청년 로컬기업과 양조기업, 그리고 한국영상대학교 등이 함께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는 ‘로컬’과 ‘양조’라는 두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조치원역 광장에서는 세종 로컬콘텐츠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치원 원도심에서 창업한 청년들의 생동감 넘치는 활동을 엿볼 수 있는 청년 로컬존이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청년 로컬기업들이 준비한 다양한 부스와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이랑 놀이터’, 대학생들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조치원 로컬기업과 한국영상대학교가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청과거리에서는 양조존이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세종을 대표하는 6개 양조기업과 전국의 10여 개 양조기업이 참여해 20여 종 이상의 다양한 양조 제품을 시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양조체험과 밴드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또한, 청과거리 상점들의 신선한 과일을 직접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조치원의 로컬자원과 청년 창업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로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있다”며 “이번 술술축제를 계기로 더 많은 방문객이 조치원의 매력을 경험하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조치원의 전통과 현대를 이어주는 중요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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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종축제, 개막 첫날 7만 2000명 방문…성공적 출발
2024 세종축제 첫날 7만명 방문 '대성황'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9일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4 세종축제’가 개막 첫날에만 7만 2,000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한 체험과 전시, 수준 높은 문화공연이 진행되면서 지난해 첫날보다 4만여 명이 더 많은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첫날 축제의 하이라이트였던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는 중앙공원과 호수공원 일대에 3만 4,000여 명의 인파를 불러 모았다. 블랙이글스는 세종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고난도의 곡예비행을 20여 분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호수공원 곳곳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과거시험을 재현한 소통형 체험 연극 ‘세종 인재를 뽑다’ △과학을 주제로 한 ‘경이로운 과학마술’ △세종한글·과학놀이터 △업사이클링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저녁 개막행사에서는 왕과 귀인의 행차를 재현한 대취타 행렬과 태평무 공연이 웅장하게 펼쳐졌다.
이어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의 태권도 공연이 이어져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시범단은 흥겨운 음악에 맞춰 역동적인 태권도 품새와 공중 격파 시범을 선보이며 박진감 넘치는 공연을 펼쳤다.
개막 첫날의 마지막은 호수공원 상공에서 펼쳐진 드론쇼와 불꽃놀이가 장식했다. 약 2만 8,0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려 환상적인 불꽃과 드론 공연을 감상했다. 이 공연은 호수공원뿐만 아니라 중앙공원과 이응다리 북측 전망대에서도 관람객들이 즐기며, 세종축제의 화려한 개막을 축하했다.
세종축제는 세종시의 대표 축제로,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추가해 첫날부터 큰 성공을 거뒀다. 세종시는 축제 기간 동안 더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며, 원활한 행사를 위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축제가 해마다 풍성해지고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위로와 희망을, 침체된 지역상권에는 활기를 불어넣고, 외지 방문객에게는 세종시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올해 세종축제는 ‘한글을 만나고 과학을 체험하고 음악을 즐기다’를 주제로 오는 12일까지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계속된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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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지지…최민호 시장과 협력 강조
"정원도시, 지방도시가 나아갈 바람직한 방향"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 세종시청에서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찾아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 시장은 세종시가 보유한 도시기반시설을 활용해 도시 브랜드를 높이는 바람직한 방향이라며, 박람회를 통해 세종시가 내륙의 정원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평가했다.
이장우 시장은 “전국적으로 여가시설에 대한 투자가 대대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세종시는 이미 훌륭한 정원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하며, “내륙에서 정원도시로 선점할 수 있는 도시는 세종시밖에 없다.
이 기회를 통해 세종시의 브랜드 평판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건강한 비판은 중요하지만, 도시의 미래를 위해서는 집행부와 지방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세종시의 현 상황을 안타깝게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시의 영시축제가 지방의회의 지지로 큰 성공을 거둔 것처럼, 세종시도 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도시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시는 노무현 정부 때부터 정원도시로 설계됐다"며, “도시 중앙에 50만 평의 공원과 호수가 있는 도시 설계는 세종시가 유일하다. 이를 통해 도시의 아름다움과 정원산업을 이끌 기회를 놓칠 수 없다”고 호소했다.
최 시장은 또한 “앞으로의 세계적 흐름은 물질이 아닌 정신, 치유, 자연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정원도시 조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정원박람회와 빛축제는 저의 공약이며,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시도 국가정원 조성을 위해 1,300억원을 투입하는 등 정원도시 사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세종과 대전이 협력해 충청권 전체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이날 최민호 시장을 지지하기 위해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과 최원철 공주시장도 현장을 방문했다. 조 의장은 최 시장의 건강을 염려하며 응원의 뜻을 전했고, 최원철 공주시장은 “정원도시박람회는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효과적인 사업”이라며 공주시도 함께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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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신건강의 날' 맞아 온라인 마음검진 캠페인 실시
2024 정신건강의 날, 마음검진 받아요
[세종타임즈]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10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마음검진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개입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세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캠페인은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과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우울 자가검진을 진행하게 되며, 검진을 완료한 참여자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모바일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일상 속에서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특히, 자가검진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정된 참여자들에게는 센터가 개별적으로 연락해 정신건강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와 상담을 통해 문제를 예방하려는 취지로,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평가된다.
이미지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건강은 우리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많은 시민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스스로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건강 관련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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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단 운영
세종시 미세먼지 불법 배출 감시단 활동 개시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잦아지는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단을 운영해 대기오염 예방에 나선다.
감시단은 총 11명으로 구성되며, 2인 1조로 5개 반을 꾸려 활동한다. 이들은 세종시 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주요 사업장, 건설공사장, 불법소각 등 미세먼지의 주요 배출원을 집중적으로 감시한다. 또한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과 공회전 단속 지원을 병행해 미세먼지 발생 요인을 다각도로 관리할 예정이다.
감시단은 세종시의 5개 권역에 배치되어 각 권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감시 활동을 펼친다. 이는 각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세먼지 배출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통제하기 위한 전략으로, 현장 중심의 감시를 통해 실질적인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농촌 지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불법소각은 초미세먼지(PM 2.5)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감시단은 새벽과 야간 등 취약 시간대에도 특별 점검을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다. 불법소각 행위 적발 시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황진서 세종시 환경정책과장은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단 운영을 통해 공사장, 산업단지, 농촌 지역을 상시적으로 감시할 것”이라며, “이러한 체계적인 감시활동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중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미세먼지 감시단의 운영은 대기오염물질의 불법 배출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세종시의 대기질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건강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방안으로 시행되고 있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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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종종합예술제 '세종, 용비어천' 개최
2024 세종종합예술제 '세종, 용비어천' 즐겨요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세종시연합회가 주관하는 2024 세종종합예술제 ‘세종, 용비어천’이 10일부터 11일까지 세종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종종합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세종시를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도시로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예술제의 주제공연인 ‘용비어천’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미디어아트 종합예술로,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예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예술제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세종예술의전당 1층 로비에서 시작된다. 이곳에서는 ‘문화도시, 세종-예술로 이루다’라는 주제로 세종시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술 작품, 사진, 시화 등이 전시된다. 전시는 세종의 문화적 정체성과 예술적 창의성을 담아낸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시민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11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본 공연에서는 주제공연 ‘용비어천’을 중심으로, 국악, 문인, 연예, 무용, 음악협회 등 다양한 예술 장르가 어우러진 공연이 펼쳐진다. 각 협회의 전문 예술인들이 참여해 세종시의 예술적 역량을 보여줄 풍성한 무대를 구성하며, 세종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공연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세종시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세종종합예술제는 세종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참여로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며 “세종시의 예술과 문화를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예술제를 통해 세종시는 예술과 문화를 중심으로 한 지역 사회의 활성화는 물론, 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24-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