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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해밀동, ‘해밀 착한나눔 캠페인’ 진행
해밀동 나눔 문화 확산 위한 홍보활동 전개
[세종타임즈] 세종시 해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17일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해밀 착한나눔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을 발굴하고,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한 민관 협력 특화사업으로 기획됐다.
해밀동 협의체는 유동 인구가 많은 상가 앞에 홍보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오카리나와 우쿨렐레 공연이 진행되어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물도 배포됐다.
또한 착한가게와 착한가정을 소개하는 활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착한가게와 착한가정은 매달 일정 금액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가게와 가정을 뜻하며, 이들이 기부한 금액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지원된다.
기부자는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지역사회의 기부 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해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영숙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양진복 해밀동장 또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지역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에 모인 기부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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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도담동, 도담단풍길 환경정화 활동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 도담동은 10월 18일 도담단풍길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도담동 통장협의회와 자원봉사단체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도담동 행복누림터 주변 주요 도로변과 도담단풍길 내 취약 구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와 낙엽 및 나뭇가지 정리, 불법 광고물 제거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도담단풍길은 가을철이 되면 많은 주민들이 산책과 휴식을 즐기는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어,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도담동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단풍길 일대에 대한 환경정화 작업을 11월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의 청결을 유지하는 데 의미를 더했으며, 지역사회 내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종엽 도담동장은 "가을철 낙엽과 쓰레기가 거리를 어지럽히는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정화 활동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 동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담단풍길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도담동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환경 보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며,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간의 쾌적한 유지에 힘쓸 계획이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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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서, 친환경 버스 화재대응 합동훈련 실시
세종소방서 친환경 버스 화재대응 합동훈련
[세종타임즈] 세종소방서는 지난 10월 17일 용호동 미르교차로 지하차도에서 세종경찰청, 세종도시교통공사와 함께 친환경 버스 화재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하차도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버스 화재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진행됐다.
특히 지하차도와 전기버스의 특성을 고려한 훈련이 중점적으로 이뤄졌으며, 연기로 가득 찬 지하차도에서 신속한 연기 배출과 특수 장비를 활용한 화재 확산 방지에 초점을 맞췄다.
전기버스의 상부에 위치한 배터리는 화재 시 연소 확대를 막기 어려운 부분으로,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응 훈련도 동시에 진행됐다.
현장 훈련에 앞서 소방과 경찰, 교통공사 직원들은 전기버스와 수소버스에 대한 구조, 특성, 안전장치 등에 대한 이론 교육도 받았다.
특히 수소버스는 최근 증가 추세에 있으며, 화재 발생 시 특수한 대처가 필요해 이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세종소방서 김상진 서장은 "친환경 버스의 증가로 화재 발생 위험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 대비한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경찰 등 관련 기관과의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훈련을 통해 세종시 유관기관들은 친환경 차량의 특성을 고려한 화재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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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테니스팀, 전국체전 남자 단체전 우승
세종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전국체전 테니스 우승
[세종타임즈] 세종시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이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테니스 남자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남자 단체전에는 국가대표 남지성 선수를 중심으로 홍성찬, 신산희, 김근준 선수가 출전해 세종시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남지성 선수와 신산희 선수는 안성시청과 의정부시청 소속 선수들을 상대로 각각 2대 0으로 승리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남지성 선수는 "대회 기간 동안 개인전과 단체전이 이어져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었지만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며 "세종시청 소속으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팀에 기여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세종시 테니스팀은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며 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한편,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서 준결승에 진출한 세종시 소속 이은지 선수는 전북 테니스협회 소속 장가을 선수에게 아쉽게 패했으나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은지 선수의 동메달은 세종시에 또 하나의 영광을 안겼으며, 그녀의 활약은 앞으로 더욱 기대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우리 시 테니스 선수단에게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며 "세종시 소속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 테니스팀은 이번 성과를 통해 앞으로도 더욱 큰 활약을 예고하고 있으며, 전국 대회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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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두바퀴 차 안전이용 특별주간 운영
[세종타임즈]세종시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자전거, 이륜차, 개인형 이동장치를 대상으로 '두바퀴 차' 안전이용 특별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주간은 날씨가 선선해지며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자전거와 이륜차, 개인형 이동장치 등 다양한 이동수단의 안전한 이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22일에는 학원가가 밀집된 아름고등학교 주변에서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와 세종경찰청, 세종남부경찰서, TS한국교통안전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세종안전보안관 등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캠페인이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자전거와 이륜차, 개인형 이동장치의 교통법규 위반자를 집중 단속하며, 시민들에게 교통 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해 안전 의식을 고취할 예정이다.
또한, 세종안전보안관은 합동캠페인과는 별도로 세종시를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자체적으로 두바퀴 차 안전이용문화를 확산하는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4일 오후에는 보람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실'이 열린다.
이 교육에서는 도로교통법과 관련 법규, 주행 방법,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이론을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안전 교육이 진행된다.
25일에는 조치원 명동초등학교에서 4~5학년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이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가 자전거 주행 방법과 운전자의 준수사항, 관련 교통법규에 대해 이론 교육을 실시한 후 자전거를 직접 타보는 실습 교육까지 제공해 학생들이 재미있고 실용적인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류제일 세종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특별주간 운영은 두바퀴 차에 대한 올바른 이용 방법과 사고 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하고 성숙한 두바퀴 차 이용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과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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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새롬동 체육시설용지에 임시 잔디광장 조성
새롬동 체육시설용지 유휴지 잔디광장으로 탈바꿈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새롬동 체육시설용지 유휴지 7154㎡를 임시 잔디광장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새롬동 주민센터와 학교가 가까이 위치해 있으며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이 밀집된 지역에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공터로 방치되어 있어 도시 미관을 저해한다는 주민들의 지적이 있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행복도시 내 체육시설용지의 장단기 활용방안을 마련했다.
그 첫 번째 단계로 체육시설용지의 단기 활용을 위한 잔디광장 조성사업이 이번에 완료됐다.
현재 새롭게 조성된 잔디광장은 약 1000여 평에 이르는 넓은 면적을 자랑하며, 목수국 등의 관목과 초화류로 꾸며져 있다.
또한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산책로와 어린이를 위한 모래놀이터도 함께 설치돼 시민들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세종시 체육진흥과 방병웅 과장은 "체육시설 건립을 기대했던 시민들이 아쉬움을 느낄 수도 있지만, 개방 녹지 공간이 부족한 새롬동에서 잔디광장은 훌륭한 휴식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곳에서 다양한 야외 행사를 열어 지역 공동체가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롬동 체육시설용지 내 복합체육센터 건립은 2025년 세종시 공공체육시설 중장기계획 수립 시 검토될 예정이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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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직원 소통행사에서 “시민만 바라보며 소신껏 일해달라” 당부
최민호 시장 "흔들림 없이 공직자 본분 다해주길"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은 10월 17일 시청 여민실에서 직원 소통행사를 열고, 공직자는 정치적 논리에 휘둘리지 말고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소통행사는 정원도시박람회와 빛 축제를 위한 추경예산 통과를 호소하며 단식한 이후 최 시장의 첫 출근일을 기념한 자리였다.
최 시장은 직원들에게 앞으로 의회와의 관계가 순탄치 않을 수 있음을 언급하며,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공직자는 소신을 지키고 법과 원칙에 따라 흔들림 없이 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공직자가 정치에 휘둘리면 소신껏 일할 수 없다. 여러분은 올바른 소신과 철학을 가지고 당당하게 공직자로서 본분을 지키며 의무를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 시장은 공무원 개개인이 자신의 업무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성실하게 일하면서 전문적인 식견을 키워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정도(正道)를 걷고 정의와 원칙에 따라 우리 지역의 발전에 함께해 달라. 시장보다 중요한 것은 39만 세종시민이다"라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박람회가 시정의 전부가 아니며, 박람회로 인해 다른 업무가 소홀해지거나 지장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시련 속에서도 새로운 각오로 시정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함께해 달라"고 호소하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출근길에 최 시장은 정원조성추진단을 방문해 그동안의 격무에도 묵묵히 일해 온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박람회 개최를 위해 여러분이 쏟은 열정을 지켜주지 못한 것은 나의 불찰"이라며, "하지만 우리가 원하는 일이 한 번에 이루어진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다. 인생은 새옹지마라는 말처럼 희망을 잃지 말자"고 격려했다.
최 시장은 이번 소통행사를 통해 정치적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공직자의 역할을 재차 강조하며, 시민을 위한 소신 있는 행정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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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단식 종료 및 시정 방향 발표
[세종타임즈] 최민호 시장은 17일 브리핑룸에서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작한 6일간의 단식을 마무리하며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발표했다.
최 시장은 단식 과정에서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에 깊이 감사하며, 시정 운영을 시민 중심으로 전환해 세종시의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 박람회 및 빛축제 예산 미통과에 대한 유감 표명과 대안 모색
최 시장은 “박람회와 빛축제 예산이 시의회를 통과하지 못한 점에 대해 시민들께 송구하다”고 말하며, 2026년 4월로 예정되었던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현실적으로 개최가 어려워졌음을 밝혔다. 또한 이응다리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던 빛축제도 새로운 대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정원도시박람회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정원도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 수단”이라며, 기투입된 시비 10억 원과 정부로부터 확보한 77억 원의 국비를 고려하면 이대로 포기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 시민과 함께하는 대안 마련 및 빛축제 추진 계획
단식 중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 펀드를 통해 박람회를 개최하거나, 시기를 조정하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고 최 시장은 밝혔다. 그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정원도시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빛축제에 대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조형물 설치와 성금을 제안한 것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시민 중심의 빛축제를 통해 겨울철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성숙한 지방정치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
최 시장은 박람회 예산 삭감과 관련해 일부 강한 표현이 사용된 점에 대해 사과하며, “앞으로 시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성숙한 지방정치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협치 부족에 대한 반성을 통해 집행부와 의회 모두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방자치의 본질은 당적을 초월한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이라며,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협력할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 단식 종료 후 새로운 출발 다짐
최민호 시장은 “단식 이후 시정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라며,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시민들의 삶을 챙기는 데 집중해 세종시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최 시장은 “법과 원칙에 기반한 합리적 의회 관계를 정립해 정의가 살아 있는 시정을 구현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행정수도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세종시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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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방시대 선도 위한 균형발전 정책세미나' 개최
지방시대 균형발전 세미나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10월 16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시대 선도를 위한 균형발전 정책세미나Ⅱ'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시 지방시대위원회와 세종지역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충청광역연합 출범에 따른 세종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의 충청광역연합 출범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육동일 위원장의 발제와 분야별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익수 사무국장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규약과 출범 과정을 설명하며, 오는 12월에 예정된 충청광역연합 출범에 따른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육동일 위원장은 충청광역연합의 출범이 가지는 의미와 그에 따른 세종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발제를 진행했다.
토론은 안종일 자치발전분과장을 좌장으로 진행됐으며, 고철용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장을 비롯한 김일순 본부장, 김태권 광역개발특별자치지원과장, 김현아 선임연구위원, 김흥주 책임연구위원, 윤태웅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충청광역연합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필요한 재원 마련 방안, 국가 권한의 효과적인 이양 방법 등을 논의하며 다양한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세미나 준비를 총괄한 고철용 센터장은 “지난해에는 충청지역 청년들과 메가시티에 대해 일반적인 논의를 했다면, 올해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충청광역연합 출범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세종시가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충청광역연합 출범을 앞두고 세종시와 충청권의 동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되었으며, 향후 균형발전 정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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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세종시사회서비스원 김명희 원장, 바이바이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 김명희 원장은 환경부가 주도하는 플라스틱 줄이기 범국민 실천운동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되어 지자체와 기업 등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국민적 실천을 장려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참여자가 플라스틱과 ‘안녕’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을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명희 원장은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의 직원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하며,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했다.
그는 △종이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물티슈 대신 손수건 사용하기 △재활용 제품을 적극 사용하고 올바르게 배출하기 등의 실천 항목을 강조하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독려했다.
김명희 원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지구 환경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ESG 경영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원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과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박영국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이번 챌린지 참여를 통해 세종시 내 기관들 간의 협력과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