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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4개 시·도, 수도권 생활폐기물 유입 공동 대응 나선다
충청권 4개 시·도, 수도권 생활폐기물 유입 공동 대응 나선다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는 27일 세종시에 위치한 충청권광역연합 회의실에서 ‘수도권 생활폐기물 유입에 대한 충청권 공동 대책 실무회의’를 열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충청권 4개 시·도는 수도권의 자체 생활폐기물 처리 역량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직매립 금지 정책이 시행되며, 그 처리 부담이 충청권으로 전가되고 있다는 데 인식을 함께했다.
이에 따라 충청권 4개 시·도는 수도권 생활폐기물의 무분별한 유입을 엄격히 제한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유입 동향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및 정보 공유 ▶불법·편법 반입이 의심되는 처리업체에 대한 공동 점검 및 단속 협력 ▶관련 제도 개선을 포함한 관계기관 합동 대응 체계 가동 등이 제시됐다.
또한 충청권 4개 시·도는 생활폐기물 처리에 대한 공공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 처리시설 확충을 지속 추진하고, 「폐기물관리법」 제5조의2에 따른 ‘발생지 처리 원칙’을 흔들림 없이 견지하겠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앞으로 충청권 4개 시·도는 정례 협의체를 가동해 상황 변화에 따라 공동 대응 수위를 단계적으로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충청권 4개 시·도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발생지 지자체와 위탁 주체의 책임을 명확히 하고, 지역에 부담을 가중시키는 반입 시도에 대해서는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며 “수도권 생활폐기물의 충청권 유입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고, 관련 정책 전반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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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이해찬 전 총리의 행정수도 헌신, 시민과 함께 기억해야”
간부회의 정책기획관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세종시에 각별한 애정을 보여준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헌신을 회상하며, 많은 시민이 합동분향소를 찾아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배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27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정치 진영 논리를 떠나 오로지 행정수도 구상과 완성에 이바지한 이해찬 전 총리의 큰 뜻과 노고를 오랫동안 기억하겠다”며 깊은 애도의 뜻을 밝혔다.
특히 최 시장은 고인이 생전 행정수도 완성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평생을 헌신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이 전 총리는 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맡았고, 고 이완구 국무총리와 협의해 세종시특별법 통과를 이끈 인물”이라며 “세종시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자신의 인생을 던져 지켜낸 행정수도 완성의 약속은 결코 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인이 국립현충원이나 고향인 충남 청양이 아닌 세종 은하수공원에 장지를 마련한 점에 대해서도 “세종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상징적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행정수도를 향한 고인의 숭고한 정신은 정파를 떠나 모두가 함께 추모해야 할 가치”라며 “이러한 뜻에서 합동분향소 설치를 준비한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고인의 철학과 사명감을 되새기며 추모의 시간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 앞서 김하균 행정부시장과 이승원 경제부시장 등 시청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시청 1층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와 함께 최 시장은 내달 설 명절을 앞두고, 한글문화도시 세종에서 ‘세뱃글’ 문화를 확산하자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세뱃글은 새해를 맞은 자녀에게 진심 어린 덕담과 교훈을 전하는 미풍양속으로, 최 시장은 20여 년 전부터 명절마다 자녀들에게 직접 세뱃글을 써 전달해 오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자녀에게 세뱃돈만 주는 것보다 칭찬과 격려가 담긴 글을 함께 전하는 것이 훨씬 의미 있다”며 “세뱃글이라는 아름다운 전통이 한글문화도시 세종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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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교지원본부, '학교통합지원시스템'서비스 시작
세종학교지원본부, '학교통합지원시스템'서비스 시작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학교 행정업무를 통합 지원하는 '학교통합지원시스템'구축하고 2026년 1월 29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학교통합지원시스템은 그동안 부서별로 분산 운영되던 학교 지원 시스템과 홈페이지를 하나로 통합한 교육행정 지원망으로 학교가 각종 행정업무를 한 곳에서 신청하고 처리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이번 통합 구축으로 업무별로 서로 다른 시스템에 접속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불필요한 절차를 정비함으로써 사용자 접근성과 업무 처리 효율을 크게 높였다.
학교통합지원시스템은 방과후학교강사, 초등돌봄교실, 온라인 채용 등 기존 기능을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하고 현장체험학습 컨설팅, 수업지원 강사, 교구·악기관리, 차량지원, 학교정보화기기 관리 등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
특히 공문·전화·엑셀 등으로 처리하던 업무를 온라인으로 일원화하고 신청-처리-결과 알림 문자 제공, 달력 기반 관리 화면, 만족도 조사 및 통계 기능을 도입해 업무 처리 속도와 정확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세종학교지원본부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급여업무컨설팅, 계약업무컨설팅, 물품공유·매칭, 수영장온라인신청 기능을 오는 3월까지 추가 구축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학교통합지원시스템은 단순한 시스템 통합을 넘어, 학교와 세종학교지원본부를 하나로 연결하는 주춧돌이 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학교가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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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새해 첫 농업인단체장 현장 소통 행보
최민호 시장, 새해 첫 농업인단체장 현장 소통 행보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이 27일 조치원읍에서 2026년 농업인단체장과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허심탄회한 현장 소통을 펼쳤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새해를 맞아 시와 농업인과의 주요 농정 홍보사항을 공유하고 농업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최민호 시장과 농촌지도자회, 한농연 세종시 연합회, 한여농 세종시 연합회, 등 농업인 단체장 12명이 참석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 자리에서 △농업인 수당 조기 지원 △수급조절용 벼 신규사업 홍보 △세종산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공급 지원 확대 △세종 한우브랜드 육성 계획 등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
이어 오찬 자리에서는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며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02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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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사회공헌기업 SK트리켐 현장 방문
세종시, 사회공헌기업 SK트리켐 현장 방문
[세종타임즈]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27일 명학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반도체 전구체 생산기업인 SK트리켐㈜를 방문했다.
SK트리켐㈜은 지난해 11월 전의면 관정 2·4리, 연동면 송용 2리 등 경로당 3곳을 대상으로 계단 화장실 보수, 냉난방기 교체, 물품지원 등에 총 1150만원 상당을 지원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SK트리켐㈜ 임직원과 간담회에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업 운영 현황과 현장 요청사항 등을 들었다.
이어 연구개발 및 제조 시설, 직원 복지 공간 등을 둘러봤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경로당 보수와 지역아동센터 물품 지원 등 SK트리켐㈜의 다양한 공헌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업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민원 처리 단축 등 기업 지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SK트리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트리켐㈜은 지난 2024년 11월 시와 사회공헌활동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202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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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중년 AI 디지털 일자리센터'문 활짝
'세종시 신중년 AI 디지털 일자리센터'문 활짝
[세종타임즈] 은퇴를 앞두거나 은퇴한 50∼64세 신중년 세대의 새로운 시작을 지원하는 ‘세종시 신중년 AI 디지털 일자리센터’가 어진동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시는 27일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BRT 환승센터에서 ‘세종시 신중년 AI 디지털 일자리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하나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하나금융그룹의 환경·사회·지배구조 사업과 연계 조성된 ‘세종시 신중년 AI 디지털 일자리센터’는 기존에 신중년 재취업을 지원하는 신중년센터와 함께 신중년층의 인생 2막을 적극 지원한다.
특히 신중년 세대가 단순히 직업 교육을 받는 것을 넘어 인공지능·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이들의 풍부한 경험과 결합시켜 실질적인 재취업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센터에서는 총 8개 교육과정에 160여명을 선발·지원한다.
주요 과정은 △인공지능디지털라벨러 △인공지능콘텐츠마케터 △인공지능강사 △인공지능이커머스 관리자 등 중장년에 적합한 인공지능·디지털 직무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 이후에는 일자리 연계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하나금융그룹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중년층의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전국을 선도하는 신중년 일자리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센터는 지난해 11∼12월 디지털마케터 과정 등을 시범운영하며 정식 개소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202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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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행복청, 국가상징구역 성공적 조성 합심
세종시-행복청, 국가상징구역 성공적 조성 합심
[세종타임즈]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대통령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예정지를 포함하는 행정수도의 중심 공간인 국가상징구역 조성 사업 공감대를 확산했다.
시와 행복청은 27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최민호 시장, 최형욱 행복청 차장, 시의원, 관계기관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당선작 설명회를 공동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모 당선사인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의 맹성호 부사장은 마스터플랜 당선작의 핵심 내용 등을 설명했다.
앞서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해 12월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모두가 만드는 미래’를 선정했다.
당선작은 행정수도의 위상에 걸맞은 상징성과 함께 공공성, 개방성을 바탕으로 국가중추시설과 시민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공간 구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가상징구역의 자연 경관을 우리 고유 풍경인 ‘산수’로 해석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적 풍경으로 구현하면서 행정수도 위상과 국가균형발전 비전을 설득력 있게 반영했다는 평가다.
이날 설명회는 국가상징구역 조성이 세종시와 행복청 양 기관이 협력해 함께 추진해야 할 공동과제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국가상징구역 조성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도시계획, 교통, 경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통해 행정수도 완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국가상징구역은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상징적이면서 실질적인 출발점”이라며 “행복청과 긴밀히 협력해 대한민국 행정수도의 위상에 걸맞은 공간을 차질 없이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형욱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은 “행복청과 세종시가 공동으로 마련한 설명회를 통해 두 기관이 국가상징구역의 성공적 조성이라는 공동 목표를 확인하고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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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 이해찬 전 총리 합동분향소 설치·운영
세종시, 고 이해찬 전 총리 합동분향소 설치·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고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추모하기 위해 27일부터 31일까지 세종시청 1층 로비에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합동분향소는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고인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한 공간으로 추운 날씨로 인한 조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실내에 마련됐다.
시민 조문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최민호 시장은 “고 이해찬 전 총리께서는 정파를 떠나 국가와 지역발전이라는 대의에 헌신한 인물”이라며 “시민들께서도 합동분향소에서 고인의 숭고한 정신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민호 시장은 분향소 운영 첫날인 27일 오전 8시 30분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202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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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배서림, 창업 5주년 맞아 하루 매출 전액 기부
세종시 금남면 용담리에 위치한 가배서림(대표 윤명식) 창업 5주년을 기념하여 하루 매출액 157만여원을 전달
[세종타임즈] 창업 5주년을 맞은 지역 카페가 시민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는 26일 오후 3시,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용담리에 위치한 가배서림 카페에서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157만 3,500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가배서림 윤명식 대표와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가배서림이 창업 5주년을 맞아 하루 매출액 전액을 기부한 것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윤명식 대표는 “창업 5주년을 의미 있게 기념할 방법을 고민하던 중, 그동안 많은 고객과 세종시민의 사랑으로 성장해 온 만큼 지역사회에 다시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가배서림은 지난 2023년부터 ‘세종 착한가게’ 699호로 가입해 정기기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윤 대표가 함께 운영 중인 퍼스트클로㈜퍼스트클로를 통해서도 아동용 우산과 모자 등 1천만 원 상당의 아동용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은 “창업 5주년이라는 뜻깊은 시점에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가배서림과 윤명식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꼭 필요한 곳에 전해질 수 있도록 세종모금회가 책임 있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모금회는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202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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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이해찬 전 국무총리님의 서거를 애도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은 이해찬 전 국무총리님의 서거 소식에 참담한 마음으로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유가족과 동지들께, 그리고 고인을 존경해 온 모든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해찬 전 총리는 민주주의의 가장 험한 고비마다 맨 앞에 섰던 시대의 선봉이었습니다. 유신 시기 민청학련 사건,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 등으로 옥고를 치르면서도 굴하지 않았고, 한국 민주주의의 진전과 개혁의 길을 평생의 소명으로 삼았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오늘의 민주주의와 세계 속 대한민국을 가능케 한 그 헌신 앞에 큰 빚을 지고 있습니다.
세종시민에게 이해찬 전 총리는 각별합니다. 세종이 ‘정권이 바뀔 때마다 흔들리는 도시’로 남을 수 없다는 절박함 속에서, 고인은 2012년 스스로 세종으로 내려와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제대로 완성하겠다”라는 책임을 내걸었습니다. 다른 정치인들은 쉽게 결단하지 못하던 길에 자신을 던져, 미완의 세종을 지키고 세종의 정치적 중심을 바로 세웠습니다. 그 결단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세종이 있습니다. 세종시민은 그에게 분명한 빚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한 사람을 떠나보내는 것이 아니라, 한 시대의 책임과 신념을 떠나보내는 아픔을 마주합니다. 그래서 더 슬프고, 더 미안하며, 더 가슴이 무너집니다. 그러나 고인이 평생 보여주신 정치의 무게는 결국 남겨진 우리가 이어야 할 몫입니다.
이해찬 전 총리가 지켜낸, 이해찬 전 총리가 꿈꾸던 ‘완성된 세종’으로 만들어 가는 길, 그 길이 곧 고인을 기리는 가장 분명한 추모일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은 세종시민과 함께 그 뜻을 끝까지 이어가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
2026-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