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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접종 꼭 확인하세요
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접종 꼭 확인하세요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예방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미접종자는 사전 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지난 4월 기준 국내 홍역 환자 수는 35명으로 이 중 상당수가 해외여행 후 감염된 사례로 확인됐다.
이에 해외 유행지역 방문자에 의한 감염병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홍역은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전염력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병이다.
기침이나 재채기 등 비말을 통해 공기로 쉽게 전파되며 고열, 기침, 콧물, 결막염,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의 증상을 보인다.
특히 면역력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할 경우 90% 이상이 감염될 수 있어 홍역 예방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다.
세종시보건소는 과거 접종력이 없는 생후 12개월 이상은 예방접종이 필요하며 해외여행 전에는 출국 최소 2주 전까지 접종을 완료해 항체 형성 기간을 충분히 확보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1세 미만 영유아는 홍역 유행 국가 방문을 자제하되 방문이 불가피하다면 생후 6∼11개월은 출국 2주전까지 1회 접종이 필요하다.
또한, 해외여행 후 발열, 기침, 콧물,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여행 이력을 알리고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홍역은 충분히 예방 가능한 감염병으로 해외여행 전 예방접종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이나 면역력이 약한 가족이 있는 경우에는 더욱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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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방재단 세종시연합회, 재난대응 역량 높였다
자율방재단 세종시연합회, 재난대응 역량 높였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14일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자율방재단 세종시연합회 회원 17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한 산사태 등 풍수해 대피훈련과 노인·여성·어린이 등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맞춤형 대응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약 550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세종시 자율방재단은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 시 재해 약자에 대한 대피 조력자로 지정돼 주민대피 등을 지원한다.
또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위험지역 등 예찰 활동, 각종 재난에 대한 예방·대비·대응·복구활동 등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양길수 세종시 자율방재단 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은 자율방재단의 역량과 조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재난 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재해예방과 복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민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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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1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지역에 거주 중인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1,5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세종시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에서는 지역 청년의 주거와 교통, 가족, 교육, 건강, 문화 등 12개 부문 66개 문항에 대한 실태를 파악한다.
조사는 조사원의 대상가구 방문을 통한 면접조사로 이뤄지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시는 조사 결과를 오는 12월 세종통계포털 등에 공개하고 향후 세종시 청년 및 일자리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청년들의 삶을 정확히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년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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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도시 세종-천년도시 교토, 전략적 외교 시동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이 15일 일본 교토부와 나라현 일대를 방문해 스마트시티·문화·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니시와키 타카토시 교토부 지사와 면담을 갖고 도시조성과 스마트시티, 문화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면담은 2023년 11월 한일지사회의에서 교토부 부지사가 세종시에 스마트시티 협력을 제안한 이후 실질적인 협력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도시는 ‘첨단 기술과 역사·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 발전’ 이라는 공통된 지향점을 통해 스마트모빌리티, 디지털 행정, 도시 기반시설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교토부는 매년 ‘교토 스마트시티 엑스포’를 개최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에 힘쓰고 있다.
또 오사카·나라와 함께 조성한 게이한나 과학도시의 핵심 참여 지자체로 연구개발, 디지털 혁신, 지능형 도시 기반시설 구축 등 스마트시티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국가시범도시·기회발전특구 등 미래도시 구축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관련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가 기대된다.
아울러 교토부는 일본의 천년 수도로서 도시 전역에 수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실무진을 교토부에 파견해 박물관 운영 현황을 듣고 전시·교육·학예 업무 등 박물관 분야 실무 교류를 제안했다.
이와 함께 민간 차원의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나라문화교류기구가 주최하는 문화간담회에 참석해 민간 중심 문화교류 사업 추진과 지속 가능한 교류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오사카중입자선센터를 찾아 방사선 암 치료 분야의 첨단 의료기술과 연구 기반시설을 시찰하고 보건의료 분야의 협력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교토 방문은 행정수도 세종과 천년 수도 교토가 스마트시티와 문화 분야에서 공통된 비전을 확인하고 협력을 구체화하는 시간이었다”며 “세종시가 가진 미래도시 역량과 문화적 잠재력을 바탕으로 국제 교류의 외연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민호 시장은 일본 일정을 마무리하고 16일 베트남한국문화원 방문, 17일 제12회 도시문화융합컨퍼런스 기조연설, 18일 쩐 시 타잉 하노이 인민위원장과의 면담 등 해외 출장 일정을 이어간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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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주요 시설 및 추진사업 등 현황 점검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주요 시설 및 추진사업 등 현황 점검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1일 위원회 소관 주요 시설과 추진 중인 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했다.
김재형 위원장과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첫 번째 방문지인 세종합강캠핑장에서 피해 복구 및 개선사항과 침수피해 대비현황을 확인했다.
합강캠핑장은 지난 2023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복구·개선공사를 완료, 2024년 재개장한 바 있다.
김학서 위원은 “캠핑장 운영의 공공성도 중요하지만, 적절한 수익 구조를 통해 선순환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으며 최원석 부위원장은 “캠핑장 이용객 감면대상 확대 및 감면율 상승으로 수익성이 낮아질 수 없는 상황이다.
관내·외 이용객 비율 등의 면밀한 분석을 통해 명확한 운영방향 설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재형 위원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우려로 기존에 조성되고 사용하던 시설 등을 없애기보다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이용가능한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김현옥 위원은 “2023년 침수피해 이후 화장실, 덤프스테이션, 워케이션 등 이용객 편의시설이 대폭 개선됐으며 이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참석 위원들은 양화취수장에서 “해당 취수장은 제천과 방축천, 호수공원 등 신도심 내 주요 용수사용처에 양질의 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한 시설이다.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 볼 것”이라며 의견을 모았다.
또한 현재 조성 중인 공공시설복합단지에서 김현옥 위원은 “입주예정기업의 업종에 따라 부지 내 경사도, 접근성 등의 여건을 고려한 배치를 검토할 것”을 주문했으며 김학서 위원은 “시의 세수확보와 고용창출 등이 현실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구조 등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신일 위원은 “우수기업 입주 유치를 위해 입주업종 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시와 의회에서 함께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으며 최원석 부위원장은 “조성사업 준공에 앞서 사업 초기 단계부터 접촉한 기관과 기업 등을 상대로 적극적인 기업 유치 활동이 필요한 시기”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재형 위원장은 “조성현황을 살펴보면 개발이 불가한 부지가 있는데 이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 공정관리를 철저히 해 잔여 공사 기한 내 준공될 수 있도록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며 현장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는 다가오는 4월 넷째 주 상하수도사업소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창업키움센터를 방문해 업무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계획이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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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공공데이터 활용 위한 실무자 역량 강화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이 지난 11일 의회 청사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공공데이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실무자 중심의 간담회를 열고, 행정 의사결정 과정에서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세종시가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세종시 정보통계담당관실과 교육청 관계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고려대학교 세종SW중심대학사업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서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김신애 부연구위원과 고려대 권현지 박사는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지자체 정책 수립의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의 필요성과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시와 교육청은 현재 추진 중인 공공데이터 및 빅데이터 활용 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세종시 정보화기획팀은 “세종시는 여민전 가맹점 데이터를 포함한 182종의 공공데이터를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기반의 ChatGPT 등 신기술을 도입해 공무원들의 데이터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부서 간 활용도에 차이가 있는 만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도 함께 제기됐다.
상 의원은 “지방정부뿐 아니라 중앙정부가 보유한 공공데이터의 활용 가능성도 크지만, 최신화된 데이터를 찾기 어렵다는 점에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며 “공공데이터의 실질적 활용을 위해 실무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상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고려대 세종SW중심대학사업단과 연계해 실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공공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을 총 3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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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복사꽃 마라톤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는 지난 13일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20회 세종특별자치시 복사꽃 전국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세종시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전국에서 4,000여 명의 참가자가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협의회는 행사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해 시민과 마라토너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소개하고, 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활동을 진행했다.
협의회는 부스를 통해 ▶세종사랑나눔푸드뱅크·마켓 ▶좋은이웃들 ▶케어뱅크 ▶지역사회봉사단 ▶사회복지자원봉사(VMS) 참여 방법 ▶복지사각지대 해소 연계사업 등 주요 사회복지 사업을 안내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방문객들에게는 기념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김부유 회장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에서 협의회의 역할과 사업을 소개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욱 밀접하게 소통하며 사회복지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따라 설립된 법정단체로, 세종사회공헌센터, 푸드뱅크·마켓, 좋은이웃들, 케어뱅크,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센터(VMS) 운영 등 민·관 협력 사회서비스 네트워크(SSN)를 구축해 지역복지 증진을 선도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협의회 홈페이지(www.sjcsw.or.kr) 또는 전화(044-868-1311)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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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초보 농가 위한 ‘지역상생 농가육성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세종타임즈]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오는 4월 15일부터 9월 1일까지 ‘지역상생사업 농가육성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보 농업인의 재배 역량을 향상시키고, 품질 높은 식물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경험이 풍부한 선도 농가(멘토)와 초기 농업인(멘티)을 연결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도를 통해 지역 농업의 성장 기반을 다진다는 취지다.
총 20팀의 멘토-멘티를 선발하며, 선정된 팀은 ▶현장 영농 기술 지도 ▶작목별 맞춤형 컨설팅 ▶판매·유통 전략 자문 등 실질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참가 자격은 세종 또는 경북 봉화에서 산림·원예 분야에 종사 중이거나 새롭게 시작한 초보 농가는 멘티로, 같은 지역에서 활동하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2회 이상 위탁재배 경험이 있는 농가는 멘토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공식 누리집(www.koagi.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신구 사업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농업인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며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상생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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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5-3생활권 세종오송로 구간, 19일 램프교 설치로 양방향 통제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송종호)는 오는 4월 19일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 세종시 5-3생활권 세종오송로~행복대로 삼거리 구간의 양방향 차량 통행을 15분 간격으로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통제는 6생활권 외곽순환도로와 세종오송로를 연결하는 램프교 거더 설치 공사에 따른 조치로, 오송에서 세종 방향은 오전 7시부터 12시까지, 세종에서 오송 방향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15분 차단·15분 통행 방식으로 교통이 이뤄진다.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운전자는 1번 국도 등 우회도로를 이용하거나, 평소보다 30분 정도 일찍 출발할 것을 권장한다.
행복청과 LH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 통행량이 적은 토요일 오전에 공사를 진행하며, 현장에는 관리인력 45명을 배치해 안전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홍순민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공사 진행과 시민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교통을 통제하게 된 점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6생활권 외곽순환도로가 2026년 말까지 차질 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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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살롱 석가헌, 영남 산불 이재민에 온정 전달
[세종타임즈]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는 14일 보람동 사무소에서 (사)문화살롱 석가헌의 특별성금 전달식을 열고, 영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만철 석가헌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윤경 사무총장, 이윤경 문화예술국장, 하지원 협력국장,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함께 뜻을 모았다.
‘저녁이 아름다운 집’을 의미하는 ‘석가헌’은 정기적인 강연회, 음악회, 나눔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문화와 따뜻함을 전하는 문화예술단체다.
서만철 대표는 “영남 지역의 대형 산불로 많은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석가헌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희정 사무처장은 “문화예술계의 나눔이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라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세종모금회는 4월 말까지 영남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기부는 농협 301-0182-3440-21(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을 통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세종모금회(☎044-863-5400)로 하면 된다.
202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