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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종사자 대상 민원응대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16일 원내 강의실에서 아이돌봄지원사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돌봄서비스 업무 특성상 빈번하게 발생하는 민원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자들의 응대 역량을 높이고, 반복되는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서적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감정 회복 기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태수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민원 업무로 인해 겪는 종사자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고, 보다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유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원 예방과 종사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할 수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만 3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에게 1:1 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지원 사업이다. 세종시에서는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광역센터를 통해 운영을 맡고 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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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세월호 11주기 추모… "이제는 실천이 필요할 때"
[세종타임즈]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생존자와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임 의장은 “11년이라는 긴 세월은 우리에게 너무나 모질고 힘겨운 시간이었다”며 “세월호 희생자들은 노랗게 핀 개나리처럼 여전히 우리 마음속에 고등학교 2학년 모습으로 머물러 있다”고 추모의 뜻을 밝혔다.
이어 “우리는 그날을 잊지 않겠다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약속하고 다짐했지만, 그 약속이 온전히 지켜지지 못했다”며 “아이들이 떠난 후에도 슬픔과 아픔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임 의장은 또한 “우리가 아이들을 잊지 않고 떠올리기조차 힘든 그날의 기억을 다시 꺼내는 이유는 단순히 아픔을 되새기기 위함이 아니라 상처를 마주하고 조금씩 치유해 나가기 위한 과정”이라며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 치유의 여정이 언제 끝날지는 알 수 없지만, 우리는 여전히 그 길 위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약속과 다짐이 얼마나 실천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할 때”며 "약속과 다짐에만 머물지 않고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임 의장은 “‘대한민국이 더 안전해졌습니까’라는 물음에 자신 있게 ‘네’라고 답할 수 있도록 생명이 존중받고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임 의장은 지난 12일 온빛초에서 열린 ‘세월호참사 11주기 기억과 약속의 달 세종시민대회’에 참석해 “국민의 생명과 존엄, 그리고 민주주의 가치가 짓밟히지 않도록 더 힘차게 외쳐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14일에는 단원고 희생자들의 어머니들로 구성된 4·16 가족극단 ‘노란리본’의 기획공연 ‘연속, 극’을 관람하고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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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예술고 대만 국립화롄여자고와 국제교류 행사 진행
세종예술고 대만 국립화롄여자고와 국제교류 행사 진행
[세종타임즈] 세종예술고등학교는 15일 대만 국립화롄여자고등학교 학생 26명과 교사 3명이 방문해, ‘2025학년도 대만 국제교류 활동’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류 행사는 세종문화예술관광재단이 주관하고 세종예술고가 주최해, 양교 간 문화 예술을 중심으로 한 국제교류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대만화롄여고 학생단은 환영식을 마친 뒤 세종예술고의 교내 시설을 견학하고 국악·한국화·K-POP·K-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 문화 및 예술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또한, 세종예술고 음악과와 실용음악과 재학생들의 환영 공연과 화롄여고 학생들의 K-POP 댄스 공연이 이어지며 서로의 예술적 기량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진행된 선물 교환식에서는 양교 간 우정과 문화적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해외 고등학교와의 예술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창의성과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며 나아가 학교 차원의 예술문화 확산과 글로벌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황덕수 교장은 “이번 대만 국제교류 행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였다”며“앞으로도 세종예술고는 국제 예술교류의 중심이 되어 세계와 소통하는 예술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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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산불 피해 복구 성금 기탁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4월 16일에 울산·경북·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직원들이 모은 성금 737만원을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한마음 한뜻으로 국가적 재해를 극복하고자 본청 및 직속기관 교직원들이 모여 진행한 자발적 모금 운동은 3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주택이나 도로와 같은 시설물 재건과 의약품과 같은 긴급 구호 물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의 슬픔과 고통이 느껴져 가슴이 아프다”며 “말로 다 할 수 없는 아픔과 상실 속에서도 부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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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과학, 늘봄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4월 16일에 세종시교육청 3층 중회의실에서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과 ‘기관 연계 생활과학교실 늘봄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 한정희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생활과학교실 늘봄프로그램 개발과 지원 △생활과학교실 연수 운영을 통한 강사 양성 △기관 연계 강사 인력은행 구축과 희망 학교 연결 지원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학교지원본부와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은 협력해 세종시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늘봄프로그램’ 운영 기반을 구축하고 양질의 생활과학교실 늘봄프로그램 제공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은 예술과 과학의 융합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생활과학교실 늘봄프로그램의 개발 및 학교 현장 제공, 강사 인력은행 구축 등을 통해 학교지원본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정희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장은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시 학생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세종시 학생들이 생활과학교실 늘봄프로그램을 통해 과학과 친해지고 미래의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에서 우리 아이들의 폭넓은 배움과 성장을 위해 뜻을 같이하고 힘을 모아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앞으로도 학교지원본부는 아이들이 잠재된 역량을 마음껏 펼쳐 미래 사회를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늘봄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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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받는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4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2024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에 대한 결산검사를 받는다.
결산검사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세종시의회에 결산보고서를 제출하기 전에 세종시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 위원이 결산서 확인과 재정집행의 적정 여부 등을 검사하는 것으로 결산검사 결과는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에 반영된다.
결산검사 위원은 지난 3월에 있었던 제97회 세종시의회 임시회에서 선임됐으며 △세종시 의원 3명 △세무사 1명 △회계사 1명 △경력자 5명 등 분야별 전문가 총 10인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 대상은 2024년 한 해 동안의 △세입·세출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및 성인지 결산 등 회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며총 결산 규모는 세입결산액 1조 1,893억원, 세출결산액 1조 1,251억원이다.
세종시교육청은 결산검사가 종료되면 5월 9일까지 결산 검사의견서를 첨부해 세종시의회에 결산검사서를 제출하고 5월에 열리는 제98회 시의회 정례회에서 결산 승인을 받게 된다.
이후 승인받은 결산서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구중필 재무행정과장은 “결산검사는 교육청의 예산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분석할 수 있는 단초이며 중요한 과정 중 하나다”며“세종시교육청은 결산검사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 및 보완해 다음 연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 편성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며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을 목표로 교육예산이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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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친절은 공무원으로서의 기본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6일에 본청 및 직속 기관, 각급 학교의 민원 처리 담당자 140여명을 대상으로 ‘민원행정서비스 담당자 교육 등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직무 연수에서 김향미 강사는 ‘더 행복한 서비스 문화 향상’ 이라는 주제로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해 강연을 했다.
강연은 대화 및 소통의 기술 습득과 고객 관리를 위한 긍정적 대화 방법 및 전략 수립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정보공개 및 국민신문고 고충민원 처리 방법, 기록물 관리 방법, 제증명 민원 처리 및 정보공시 제도 안내 등, 민원 행정 분야 전반에 대한 직무 연수도 이뤄졌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공무원이 기본 소양인 친절을 갖추고 민원인을 응대한다면, 행정서비스 만족도 상승은 물론 세종교육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민원 처리 담당자의 전문성을 향상해 교육 수요자가 더욱 만족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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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상공인엽합회, 축제 수익금 100만원 기부
[세종타임즈]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가 최근 ‘2025년 조치원 봄꽃축제’에서 푸드트럭 운영을 통해 발생한 판매수익금 100만원을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날 기부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 취약계층을 돕고 지역사회에 따듯한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이뤄졌다.
기부금은 관내 취약계층에 밑반찬을 직접 조리 및 전달하는 ‘찬찬세종’, 아동·청소년이 문화탐방하는 ‘힘찬세종’,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쓱쓱세종’ 등 14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황현목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기부는 소상공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있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호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지역경제가 침체된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으로 소통해주신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기부금은 지역사회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조치원읍은 지난 5∼6일 이틀간 조치원 봄꽃축제를 경상도 대형산불에 따른 사회적 분위기 등을 고려해 축소 개최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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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면 새마을회, 이웃사랑 듬뿍 담은 반찬 나눔
[세종타임즈] 세종시 연서면 새마을회가 지난 15일 홀로 어르신 등을 위한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서면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회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마을별로 대상 가구 130곳을 선정하고 직접 반찬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유재웅 새마을회 협의회장은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재현 연서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써주신 새마을회와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해나가자”고 전했다.
한편 연서면 새마을회는 반찬 나눔 봉사, 꽃길 조성, 겨울철 김장 나눔 등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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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촌동, 주민 건강 위한 ‘달빛건강체조’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과 종촌동주민자치회는 오는 6월 26일까지 제천뜰근린공원에서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달빛건강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30회에 걸쳐 매주 화·수·목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달빛건강체조’는 라인댄스를 활용한 전신 스트레칭, 노르딕워킹 동작을 응용한 걷기 운동, 택견 기본 동작을 접목한 체조 등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형 건강 프로그램이다.
이현정 종촌동장은 “제천뜰근린공원처럼 접근성이 뛰어난 공공 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 실현을 돕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