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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해찬 전 총리 분향소 31일 정오 운영 종료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고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추모하기 위해 시청 1층에 설치한 분향소를 오는 31일 정오 운영 종료한다.이는 고인의 발인 및 안장식 등 주요 장례 일정이 이날 오후로 예정된 만큼 분향소 운영을 정오까지 운영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판단에 따라서다.이에 따라 시청 1층에 마련된 분향소에서는 31일 정오까지만 조문이 가능하다.세종시 발전에 헌신한 고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설치·운영된 분향소에는 시민 1000여명의 발길이 이어졌다.시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조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실내 공간 운영에 만전을 기해왔다.최민호 시장은 "세종시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이 전 총리를 추모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께서 분향소를 찾아주셨다"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데 끝까지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세종시는 분향소 운영 종료와 함께 마지막 길을 경건하게 배웅하며 공식 추모 일정을 모두 마칠 계획이다.
202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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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병오년 첫 회의 개최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병오년 첫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9일 제103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병오년 첫 의사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례안 8건과 결의안 1건, 건의안 1건 등 총 10건의 안건을 심사해 7건을 원안가결하고, 2건은 수정가결, 1건은 보류 처리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김광운 의원이 대표발의한 ‘세종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세종시 산지전용허가기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논의됐다. 두 조례안은 개발행위허가와 산지전용허가 시 토지 경사도 기준을 기존 17.5도에서 18.5도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위원회는 토지 이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해당 조례안을 원안가결하는 한편, 제도 완화에 따른 환경 훼손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철저한 관리·감독을 주문했다.
또한 ‘무인 교통단속 과태료 지방세입 전환 및 소방안전교부세 관련 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은 수정가결됐다. 위원회는 무인 교통단속장비로 발생하는 과태료 수입이 정부로 귀속되는 현행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를 지방세입으로 전환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세종시 종이팩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과 관련해 김재형 위원장은 “조례 제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민 대상 홍보와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제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2026년은 제4대 의회가 마무리되는 해인 만큼, 남은 기간 동안 시민의 눈높이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과 제도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위원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는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할 계획이다.
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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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건강한 겨울나기, '방가방가 프로젝트'
학생들의 건강한 겨울나기, '방가방가 프로젝트' (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교육복지안전망 학생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겨울 방가방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방가방가 프로젝트'는 방학 중 가정방문의 줄임말이며 교육복지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지를 살피는 교육복지 지원 프로그램이다.이번 행사는 1월 29일부터 2월 13일까지 진행되며 교육복지안전망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이방학 중에도 중단없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 함께 참여한다.학교지원본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육복지사가 학생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방학 중 필요한 간편식, 생활용품, 학용품 등 다양한 물품 꾸러미를 직접 전달한다.물품꾸러미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학생과 보호자와의 면담을 통해 생활 여건과 학생 생활 상황을 꼼꼼히 살피게된다.학교지원본부는 이번 '방가방가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필요와 요구를 파악하고 앞으로 학생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지역사회 자원 연계도 이어갈 계획이다.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방학 기간은 돌봄과 지원의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인 만큼, '방가방가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생활환경과 안전을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지원본부는 학생들의 교육복지를 더욱 촘촘히 챙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방가방가 프로젝트'는 방학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복지 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2022년부터 방학마다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해당 프로젝트를 지속 운영해 방학 중 교육복지 공백 해소에 힘쓸 방침이다.
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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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 핵심 소방수요 집중 대응으로 시민 안전 체감도 높여
종합상황실 소방본부
[세종타임즈] 세종소방본부가 지난해 긴급출동과 의료상담 등 실질적인 소방수요 대응에 집중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 환경 조성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소방본부는 29일 지난해 세종119에 접수된 신고 건수가 일평균 230건, 연간 총 8만 4,015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8만 6,544건과 비교해 2,529건 감소한 수치다.
전체 신고 건수는 줄었지만,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 출동과 의료상담 등 핵심 소방 수요는 오히려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 출동 신고는 938건, 의료상담은 1,057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잘못 걸린 전화와 타 기관 이관 등 비긴급 신고는 각각 1만 2,095건, 3,320건으로 전년 대비 3,646건, 630건 감소했다. 이는 시민들의 신고 인식이 개선되면서 긴급 상황 대응 비중이 더욱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신고 유형별로는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 출동 신고가 전체의 47.6%인 3만 9,98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상담·민원 1만 2,490건, 의료상담 등 1만 1,418건 순으로 집계됐다.
현장 출동 가운데서는 구급출동이 1만 8,037건으로 가장 많았고, 대민 지원 등 기타 출동 1만 4,445건, 구조 6,617건, 화재 882건 순으로 나타났다.
응급의료 정보 제공을 위해 운영 중인 구급상황관리센터는 지난해 총 1만 1,418건의 신고를 처리했다. 이 가운데 병원·약국 안내가 6,362건, 질병상담·응급처치·의료지도 등이 5,056건을 차지했다.
윤길영 세종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지난해 비긴급 신고는 줄고 화재와 의료상담 등 핵심 소방 수요에 대한 집중도는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며 “급변하는 재난·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시민이 긴급한 순간 가장 먼저 떠올리는 신뢰의 119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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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규공무원 가족과 함께하는 임용식 개최
세종시, 신규공무원 가족과 함께하는 임용식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29일 시청 여민실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새내기 공무원 임용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임용된 공무원은 총 60명으로 21세부터 47세까지 다양한 세대가 포함됐다.
이날 행사는 새내기 공무원의 가족과 선배, 동료 공무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 수여, 대표자 선서 시장과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신규공무원 전원에게 공무원증을 직접 걸어주며 응원과 격려의 말을 건넸고 가족과 동료들은 큰 박수와 환호로 임용의 기쁨을 나눴다.
최민호 시장은 “수험기간 동안 묵묵히 응원하고 도와준 가족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이들이 훌륭한 공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을 위한 공직의 길을 선택한 새내기 공무원 여러분은 가족과 함께하는 오늘의 다짐과 꿈을 잊지 말고 시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공무원 60명은 본청, 사업소, 읍면동 등으로 배치돼 대민 행정을 수행하게 된다.
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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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참여 저탄소 생활 실천 확산 나선다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 제13차 대표자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와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가 29일 세종중앙공원 관리센터 회의실에서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 제13차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는 공공기관·기업·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기후변화 대응 민관 협력 거버넌스 기구로 2013년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저탄소 생활 실천운동 등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김하균 행정부시장, 손경희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2025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 △2026년 주요 사업계획 심의 △임원 선출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올해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범시민 저탄소 생활 실천운동 확산을 목표로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사업은 △가정·상가·학교 등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세종형 저탄소 실천마을 운영 △탄소중립 실천 교육·홍보 및 캠페인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이다.
특히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실질적인 효과를 내기 위해 ‘우리집 알뜰 에너지 연구소’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가정, 학교 등 연간 250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확대와 연계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한 ‘세종형 저탄소 실천마을’사업을 통해 시민 주도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밖에 기후변화주간 행사, 기후변화 교육, 탄소중립 온오프라인 캠페인, 소등의 날 운영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 확산에 나선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대중교통 이용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우리가 실천하는 작은 행동에서 시작된다”며 “시민의 일상 속 탄소중립 문화가 세종을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손경희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는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위험이 아닌 지역사회의 구조를 변화시키는 현실의 문제”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거버넌스의 중심으로서 정책과 현장을 잇고 시민 참여 기반의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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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주차 걱정 없이 전통시장 이용하세요
설 명절, 주차 걱정 없이 전통시장 이용하세요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설 명절 기간 중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귀성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2월 2일부터 18일까지 17일간 전통시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단속유예 시행 지역은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 주변 지역으로 시장 이용객의 주정차 가능 시간을 기존 20분에서 2시간 이내로 한시적으로 확대 허용한다.단속유예구간은 슈퍼크리스피 세종조치원역점에서 시민회관 네거리까지 220m 구간과 감초당 약국에서 옛 효성세종병원까지 360m 구간이다.단,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인 소방시설 주변,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에 주정차한 차량은 교통소통 방해 및 보행자 안전 위협 행위로 간주해 강력하게 단속한다.시는 설 명절 기간 전통시장 이용객들에게 인근 세종전통시장 주차장, 조치원 주차타워,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주차장, 전의, 부강, 금남 대평 전통시장 주차장 등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은영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주정차 단속 유예로 주차 공간이 협소한 전통시장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외 지역은 강력한 단속이 실시되는 만큼 설 명절 기간 중 올바른 주차질서 확립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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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순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현장 소통 나서
이기순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현장 소통 나서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이기순)은 지난 26일 취임한 이기순 원장이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28일 보람종합복지센터에서 소속시설장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소속시설장 회의로, 신임 원장 취임 이후 처음 열린 공식 회의다. 회의에서는 각 소속시설장이 소관 사업의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본부 차원의 주요 공지사항 전달과 함께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논의가 이뤄졌다.
이기순 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앞으로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우수한 사업 성과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림으로써 사회서비스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속시설장과 실무자를 대상으로 인력·조직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워크숍을 추진하고, 우수사례 공유와 소속시설 간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 성장할 수 있는 학습과 교류의 장을 본부 차원에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기순 원장은 “현장의 의견이 기관 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며 “본부와 현장이 함께 호흡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시민에게 신뢰받는 사회서비스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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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환경관리원·대상주식회사, 새해 맞아 ‘건강한 먹거리 나눔’ 실천
왼쪽부터 축산환경관리원 장세영 팀장, 대상주식회사 윤석호 과장,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협의회 김부유 회장, 대상주식회사 이태성 팀장, 협의회 박주안 사무처장, 엄지혜 팀장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사회공헌센터는 28일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 대상주식회사와 함께 2026년 새해를 맞아 ‘깨끗한 축산농장 계란’ 1만5천 개 기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과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을 받은 농가의 계란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24년부터 이어져 온 민·관·기업 협력 모델의 성과를 함께 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위생과 동물복지를 고려한 계란 기부가 정기적으로 지속되며, 지역사회 먹거리 복지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이날 협의회는 지속적인 사회공헌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축산환경관리원과 대상주식회사에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축산환경관리원은 대상주식회사에 감사패를 전하며 상호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기부된 계란은 협의회 사회공헌센터와 기부식품등지원센터를 통해 도원장애인보호작업장, 사회적협동조합 국민행복 등 관내 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16곳에 전달돼 이용자들의 식사와 간식으로 제공됐다.
대상주식회사 이태성 팀장은 “동물복지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먹거리와 축산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 원장은 “공공기관·기업·복지현장이 협력하는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가와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구조를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부유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두 기관의 꾸준한 참여 덕분에 계란 기부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지원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사회복지 현장에 안정적인 도움이 전달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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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거대한 산맥, 민주주의의 이정표 이해찬 총리님을 추모하며
거대한 산맥, 민주주의의 이정표 이해찬 총리님을 추모하며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가장 어두웠던 시절부터 오늘의 승리에 이르기까지, 매 고비마다 온 몸으로 길을 열러 온 이해찬 전 국무총리께서 영면에 드셨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은 깊은 슬픔 속에서 고인의 명복을 빌며, 불굴의 의지로 민주주의의 골조를 세운 그 숭고한 생애를 엄숙히 기립니다.
이해찬의 삶은 한 정치인의 연대기를 넘어,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저항의 역사’에서 ‘집권의 제도’로 나아가는 거대한 여정 그 자체였습니다.
그의 정치는 화려한 언사가 아닌, 서슬 퍼런 독재의 칼날 앞에서 물러서지 않았던 결기에서 출발했습니다.
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시대의 전면에 나선 그는, 1987년 6월 항쟁의 현장에서 민주화의 거대한 물결을 이끌었습니다. 타협할 수 없는 정의 앞에서는 언제나 강철 같은 정치인의 면모를 보였던 그는, 우리 시대 진정한 투쟁의 상징이자 민주주의라는 ‘가치’를 현실의 ‘승리’로 바꿔낼 줄 아는 전략가로서 우리 민주주의의 뿌리를 굳건히 세웠습니다.
1988년 13대 국회 입성 후, 그는 제도권 정치 속에서 민주주의를 실현할 구현할 구체적 해법을 모색했습니다.
특히 1995년 민선 서울시장 시대를 열며 정무부시장으로서 보여준 행정 역량은, 민주 세력이 ‘비판 세력’을 넘어 ‘유능한 집권 세력’이 될 수 있음을 입증한 역사적 이정표였습니다. 이는 곧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토대를 다지는 소중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고인은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세 분의 민주 대통령 곁에서 가장 신뢰받는 조력자로서, 대통령의 철학이 구호에 머물지 않도록 정책과 행정으로 구현해 냈으며 정권의 성패를 가르는 고비마다 가장 앞장서서 폭풍우를 막아냈습니다.
교육부 장관으로서는 ‘야간자율학습 폐지’ 등의 교육개혁과 특기적성 교육을 추진해 현대교육의 새로운 장을 여는 한편, 야간자율학습 폐지와 특기적성 교육 확대 등 교육개혁을 통해 공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고, 국무총리 재임 시에는 책임총리로서 국정의 중심을 지키며 대한민국 행정 운영의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습니다.
아울러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 건설을 진두지휘하며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업을 실천으로 이끌었습니다. 그는 정치인으로서 민주주의가 정책을 통해 국민의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가장 분명히 보여준 인물이었습니다.
정계 은퇴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로서 21대 총선을 지휘한 그는, ‘시스템 공천’과 ‘정당 현대화’를 통해 한국 정치의 고질병이던 인맥 중심 정치를 과감히 개혁했습니다. 민주주의는 특정 인물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예측 가능하고 공정한 시스템 위에서 작동해야 한다는 그의 신념은 오늘날 민주당의 가장 큰 자산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해찬의 지난 50년은, 피로 쟁취한 민주주의를 제도라는 틀 안에 안착시키는 과정이었습니다.원칙 앞에서는 단호했고, 전략 앞에서는 깊은 혜안을 지녔던 그는 ‘원칙’과 ‘시스템’이라는 단단한 골조를 세워, 우리 민주주의가 거센 풍랑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가 닦아놓은 길 위에서 더 성숙한 민주주의를 완성해야 합니다.
이해찬이라는 거대한 산맥이 남긴 '유능한 민주주의'의 정신을 계승하여, 국민이 주인 되는 나라, 흔들리지 않는 시스템 민주주의를 끝까지 완성해 나갈 것을 엄숙히 다짐합니다.
이해찬 총리님,당신께서 세운 민주주의의 골조는 무너지지 않을 것이며당신이 뿌린 균형 발전의 씨앗은 이곳 세종에서 더 크게 피어날 것입니다.
우리는 당신이 남긴 ‘유능한 민주주의’와 ‘원칙이 바로 선 정치’라는 유산을 굳게 이어받아, 국민이 주인 되는 나라를 흔들림 없이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시대의 스승이자 동지였던 이해찬 총리님,이제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편히 영면하소서.당신의 이름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와 세종시민의 가슴 속에 영원히 기록될 것입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
2026-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