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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일본 교토, 스마트시티 도시 미래 나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이승원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오사카·교토 지역을 방문해 스마트시티 분야 국제 교류의 폭을 넓힌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최민호 시장의 교토부 공식 방문 당시 니시와키 타카토시 교토부 지사가 ‘2025 교토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세종시의 공식 참가를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세종시와 교토부는 2023년 한일지사회의에서 당시 교토부 부지사의 스마트시티 협력 제안을 계기로 스마트시티·문화 분야 중심의 도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교토부와 연속성과 실효성을 갖춘 도시 외교 동반자로서 각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도시 미래 비전을 공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세종시 대표단은 오는 30일 오사카 소재 코트라 오사카무역관을 찾아 일본 경제 동향을 청취하고 세종시 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오사카무역관의 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일본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오는 10월 1일에는 2025 오사카·간사이엑스포 개최지인 유메시마 현장을 찾아 주요 국가 전시관 운영 사례를 살핀다.
이를 통해 국제행사 운영 노하우를 축적하고 2027년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와 2027 한글 국제비엔날레 등 국제행사의 운영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다음날 2일에는 교토 게이한나 오픈이노베이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교토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국제 세션 발표, 스즈키 카즈야 교토부 부지사 면담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다.
홍보 부스에서는 자율주행, 스마트 교통, 디지털 행정 등 세종시의 다양한 스마트시티 정책을 현지 관계자들에게 확산할 예정이다.
이어 국제 세션에서는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세종시의 스마트시티 정책 추진 사례와 성과’를 주제로 세종형 미래도시 모델과 시민 체감형 기술정책을 국제사회에 공유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스즈키 교토부 부지사와 면담을 갖고 스마트시티 업무협약 체결 방향, 인적 교류 확대, 공동 프로젝트 발굴, 문화 분야 협력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한다.
또 일본의 대표적 과학기술 기반 도시인 게이한나 과학도시를 시찰하고 국제고등연구소가 주최하는 교류 리셉션에도 참석해 일본 등 국외 도시 관계자와 협력 네트워크를 넓힐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행정수도 세종과 천년고도 교토가 가진 수도 정체성과 스마트시티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단순한 국제행사 참가를 넘어 양 도시 간 협력을 심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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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스마트국가산단, 1조4,800억 규모 보상 본격화
세종스마트국가산단, 1조4,800억 규모 보상 본격화
[세종타임즈]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보상 절차가 본격화되면서 다음달부터 실제 보상금 지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세종시는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공동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세종도시교통공사가 토지 소유자들에게 손실보상 협의 요청서를 발송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국가산단 보상 지급 절차의 첫 단계로 보상금은 추석 연휴 이후 계약 체결 및 등기 이전 등을 거쳐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보상금 지급 대상 토지는 총 1,685필지다.
보상액은 지장물 포함 약 1조 4,800억원 규모로 주민과 시행자, 시에서 추천한 감정평가 법인의 객관적 평가를 거쳐 산정됐다.
보상계약 신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보상사업소와 세종도시교통공사 보상사업소에서 하면 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와촌리, 세종도시교통공사는 부동리 지역 보상계약을 전담한다.
보상계약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보상사업소나 세종도시교통공사 보상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시는 편입지역 주민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상협의회를 구성, 주민과 사업시행자 간 적극적인 소통과 제도 개선에 힘썼다.
이번 보상금 지급은 지역 내 소비 확대와 투자 증가로 이어져 지역상권과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는 우리시의 자립 기반을 다지는 핵심 사업”이라며 “시는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의 적기 준공과 앵커기업 유치 등 성공적인 국가산단 조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은 연서면 와촌리·부동리 일원에 면적 275만 3,229㎡ 규모로 조성되는 대규모 지역개발사업이다.
내년 하반기 착공을 시작으로 2027년 하반기 분양, 2031년 12월 준공 예정이며 첨단 제조업과 연구개발 시설 중심 미래 전략산업 거점으로 조성된다.
산단 인근에는 세종∼포천고속도로와 세종∼청주고속도로가 개설돼 우수한 광역 교통 접근성을 확보했으며 산단 내에는 약 3,000세대 규모 공동주택과 초등·중학교 등 정주 여건도 함께 마련된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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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면, 추석 앞두고 대대적 환경정화 활동 전개
장군면, 추석 앞두고 대대적 환경정화 활동 전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은 추석을 앞둔 지난 26일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장군면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의용소방대 등 지역 사회단체 회원들과 세종축산환경관리단(총괄본부장 안종락), 면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3개 구역으로 나뉘어 장군면 주요 도로변과 봉안리 원룸 밀집 지역 등 생활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을 집중 정비하며 생활폐기물과 방치된 쓰레기 등을 수거해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날 활동은 단순한 환경미화 차원을 넘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부호 장군면장은 “명절을 앞두고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각 사회단체와 세종축산환경관리단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청결하고 살기 좋은 장군면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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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중국 산시성, 우호협정 10주년 맞아 청소년 체육문화 교류
세종시-중국 산시성, 우호협정 10주년 맞아 청소년 체육문화 교류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산시성(陕西省) 리듬체조 청소년 대표단을 초청해 문화·체육 교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세종시와 산시성 간 우호협정 체결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양 도시 간 첫 해외 우호 관계를 기념하고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앞서 지난 7월, 천춘지앙(陈春江) 산시성 부성장이 세종시를 방문해 최민호 시장과 면담을 갖고 양 도시의 교류 10주년을 축하하며 지속적 협력 의지를 확인한 바 있다.
이번에 세종시를 방문한 산시성 대표단은 산시성체조운동관리센터 소속 리듬체조 선수 6명과 코치 및 체육국 관계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선수들은 모두 중국 리듬체조 선수권대회 수상 경력자인 14∼17세 청소년들이다.
대표단은 지난 27일 제14회 세종시민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석, 리듬체조 기구를 활용한 축하 공연과 전통 중국무용 무대를 선보이며 관중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세종정부청사 체육관에서는 국대스포츠클럽 소속 주니어·시니어 리듬체조 선수들과 합동 훈련을 실시, 기술 교류와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오후에는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를 방문해 세종 청소년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추석맞이 자개 공예 체험과 민속놀이 프로그램에 참여,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대표단은 국립세종수목원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세종시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는 한·중 청소년 간 스포츠·문화의 장벽을 넘어 우정과 상호이해를 넓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산시성과 함께 체육뿐 아니라 문화·예술·경제 분야까지 협력 영역을 확대해 국제도시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와 산시성은 지난 2015년 우호협정 체결 이후, 청소년 문화·체육을 중심으로 교류를 활발히 이어오고 있으며, 태권도·여자축구 등 다양한 체육 협력 프로그램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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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금벽정 문화관광자원화 본격 논의
세종시, 금벽정 문화관광자원화 본격 논의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최근 복원 완료된 금벽정을 문화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시민주권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금벽정(장군면 금암리)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시의원, 시민위원, 전문가위원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금벽정의 역사적 가치와 경관 자원을 녹여낸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금벽정은 17세기 건립된 전통 정자로, 금강과 창벽(蒼壁)의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명소다. 시는 지난 10일 복원 작업을 마무리하고 인근에 포토존과 수국 조명을 설치하는 등 새로운 문화관광 요소를 더했다.
회의에서는 ▶이동식 화장실 설치 등 편의시설 확충, ▶지역 마을회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 ▶야경 및 포토존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시민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금벽정을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나갈 방침이며, 나아가 금벽정이 충청유교문화권 내 세종시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세종 흥이나유 텐텐클럽’ 추진계획 및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전시 관람 요소 등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논의하면서 더욱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었다”며, “금벽정을 세종시의 대표 문화관광자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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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북부소방서,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안전 점검
세종북부소방서,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안전 점검
[세종타임즈] 세종북부소방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소방서는 지난 26일 세종전통시장과 전의왕의물시장을 찾아 화재 취약 요인을 집중 점검하고, 소방차 출동로 확보 상태를 확인하는 등 안전관리 실태를 철저히 살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연휴 기간 전통시장 이용객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에 선제 대응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북부소방서는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자율소방대와 연계해 심야 자율 예찰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화재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장 내 상시 감시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아울러 소방서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주거취약시설 등 총 37곳에 화재안전조사반 6명을 투입,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과 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김전수 북부소방서장은 “추석 명절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시민과 상인 모두의 자율적인 예방 실천이 중요하다”며 “세종북부소방서도 지역 내 화재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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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북한이탈주민·이북도민과 함께한 따뜻한 추석
최민호 시장, 북한이탈주민·이북도민과 함께한 따뜻한 추석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그리워하는 북한이탈주민과 이북도민들을 위한 명절 나눔 행사를 마련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나눴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26일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열린 ‘추석 명절 나눔 행사’에 참석해 북한이탈주민, 이북도민 100여 명과 함께 명절 음식을 나누고 문화공연을 관람하는 등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세종시가족센터 주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송편 그릇 만들기 퍼포먼스를 통해 하나된 마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어 두부밥, 과일 등 전통 명절 음식을 함께 나누며 정을 나눴다.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펼쳐졌다. 밴드 연주, 퓨전국악 무대에 이어 탈북예술단으로 구성된 특별 공연팀이 무대에 올라 감동과 열기를 더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참석자들을 격려하며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더욱 깊어지는 명절에, 이렇게 따뜻한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 자리가 가족과 고향을 떠올리며 잠시나마 마음을 쉬어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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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체육대회 성료… “체육으로 하나된 세종시민의 힘”
세종시민체육대회 성료… “체육으로 하나된 세종시민의 힘”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세종시민운동장에서 ‘함께 뛰고, 함께 웃는 세종! 체육으로 하나되는 시민체육대회’를 주제로 제14회 세종시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세종시 24개 읍·면·동을 대표하는 총 1,000여 명의 시민 선수단이 참가해 생활체육을 통한 지역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이뤘다.
대회는 배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수영 등 11개 정식 종목과 궁도, 파크골프, 그라운드골프 등 3개 시범 종목을 포함해 총 14개 종목에서 열띤 경합이 펼쳐졌다.
본 경기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중국 산시성 청소년 대표단이 세종시와의 교류 10주년을 기념하는 화려한 체조 공연을 선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고, 밸리댄스·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이어져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세종시 선수단의 결단식도 함께 진행돼, 지역 대표 선수들이 세종시의 명예를 걸고 선전할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대회 기간 동안 각 읍면동을 대표하는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며 승부를 펼치는 동시에,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은 응원과 박수로 함께 어우러지며 세종 공동체의 끈끈한 결속력을 보여줬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시민체육대회는 단순한 경기 대회를 넘어,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땀 흘리고 웃는 진정한 화합의 장이었다”며 “참여하신 모든 선수들은 마치 올림픽 무대에 오른 것처럼 훌륭한 기량을 보여주셨고, 세종시의 건강한 공동체 정신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2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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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 방송영상 인재 위한 ‘현장 전문가 릴레이 특강’ 개최
한국영상대, 방송영상 인재 위한 ‘현장 전문가 릴레이 특강’ 개최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는 세종특별자치시 방송영상미디어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산업체 전문가 초청 특강을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영상연출학과, 영상촬영조명학과, 영상편집제작학과가 공동으로 기획·추진한 프로젝트로, 각 분야 현장 전문가 3인을 초청해 학생들에게 생생한 제작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 번째 강연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트리거’의 김재훈 공동 감독으로, 오는 9월 인산아트홀에서 특강을 연다. 이어 10월에는 VFX 전문기업 ㈜스톤브이스튜디오의 이나라 공동대표, 11월에는 tvN 드라마 ‘견우와 선녀’의 이지훈 촬영감독이 강연자로 나선다.
이번 특강은 드라마 연출, 촬영기술, 편집·시각효과 등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이론을 넘어선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며, 재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실무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영상편집제작학과 박현수 교수는 “AI가 영상 제작의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지금, 스톤브이스튜디오의 사례를 통해 신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이번 특강을 기획했다”며, “한국영상대가 기술 중심 특성화 대학으로서 위상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영상대 관계자는 “산업현장과 밀접한 연계를 기반으로 한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취업 및 실습 역량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체와 협력해 실무형 인재 양성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강은 영상 관련 학과 재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인산아트홀에서 진행되며, 일정은 9월(김재훈 감독), 10월(이나라 대표), 11월(이지훈 감독) 순이다.
202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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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가족부 세종시 이전, 국가균형발전의 새 출발
성평등가족부 세종시 이전, 국가균형발전의 새 출발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는 26일 오후 4시 세종시청 4층 세종책문화센터에서 ‘성평등가족부 세종시 이전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성평등가족부의 세종시 이전 필요성과 성평등 정책 추진체계 강화를 공론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회·광역·기초의원, 성평등정책 전문가, 지역 활동가, 여성단체와 시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사회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성평등 가치가 일상 속에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평등가족부의 세종시 이전 필요성과 의미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세종시는 성평등가족부와 함께, 교육·고용·복지·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평등 사회의, 새로운 모델 발굴과 실험이 이루어지는 도시로서 전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척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영걸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장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은 행정수도 완성 논의의 빈틈을 채우는 핵심적 조각이자, 국가균형발전 전략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며 대한민국의 국격과 신뢰를 높이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발제 세션에서 최성은 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등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총론적 과제가 우선 추진된 만큼, 이제는 성평등가족부의 이전을 통해 행정수도의 실질적 완성과 국가 성주류화 전략의 제도화를 병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박혜경 전 충북여성재단 대표는 정부 5대 국정목표에 맞춰 성평등가족부 확대 및 발전방향을 제시하며 성평등 정책목적의 집중력 강화, 추진체계 고도화, 지역 여성단체 활성화 및 역량강화, 성평등 행정수도를 위한 기본계획 및 사회 인프라 확대 등으로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서 박란희 세종시의회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성평등가족부의 세종시 이전이 글로벌 행정도시 비전을 내포하고 있으며 성별영향평가센터와 지역 성평등센터의 협업 강화를 통해 지역 간 성평등 격차를 완화하고 국가 차원의 정책 균형성을 높일 것을 촉구했다.
또한 류유선 대전연구원 대전 여성가족정책센터장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시 이전이 ‘지역’과 ‘여성’, ‘성평등’을 정책의 전면으로 부각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고 손은성 성평등가족부 위상강화와 세종이전 공동행동 공동대표는 성평등 정책은 하향식 전달체계의 한계에 도달했고 정책 결정의 지역 이양이라는 전환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여성플라자와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충청광역연합의회, 성평등가족부 위상강화와 세종이전 공동행동,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했다.
2025-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