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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공·사립수목원·정원 교육 네트워크’행사 개최
국립세종수목원,‘공·사립수목원·정원 교육 네트워크’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이 3월 16일 수목원·정원 교육 분야 네트워크 협력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를 비롯해 경기, 전북, 충청권 수목원 분야 대표 교육 기관 20여 개소와 국가정원 및 지방정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적 가치 및 사회배려자 대상 교육 개발 공동 스탬프 투어 개발 사립수목원 교육콘텐츠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국립세종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이 자리에서 “수목원·정원 분야 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교육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해 지고 있다”며 “이번 네트워크 협력 행사를 통해 교육 분야 유관기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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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민의 소리를 듣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민의 소리를 듣다
[세종타임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국민 의견과 개선 사항을 수렴하기 위해‘국민서비스품질평가단’을 오는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민서비스품질평가단’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방문해 주요 서비스 사업에 대해 현장을 점검하고 활동 보고서 작성과 평가를 통해 제도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한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으로 임기는 4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7개월이다.
참여 희망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이번에 선정된 평가단에게는 수목원 입장, 트램 이용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종건 원장은 “앞으로도 고객 서비스 강화 및 고품질 관람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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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으로 산불 피해지역 회복 돕기
여행으로 산불 피해지역 회복 돕기
[세종타임즈] 한국관광공사는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과 경북 지역의 조기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해당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ESG 가치여행’ 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
이 사업은 산불 피해지역인 동해, 삼척, 강릉 등 지자체와 협업해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조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 중 동해시와 삼척시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공사 주관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했으며 강릉시는 현재 관광거점도시 및 강릉 지역관광추진조직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기존 협업 사업 외 올해 중점사업인 강원형 ESG 가치여행 사업을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내용은 동해, 삼척, 강릉 등 강원 지역 대상으로 ‘KTX타고 강릉-동해 착한 기부’ 여행상품 신규 개발 판촉 삼척 핫플찾기 모바일 스탬프투어 이벤트 강릉 스포츠케이션&ESG 관광상품 신규 개발 판촉 강원관광도로 ‘네이처로드’ 연계 숲 드라이빙 이벤트 등으로 사업효과 제고를 위해 최대한 조기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여행업계 및 유관기관 등의 협조를 통해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지역을 살리는 기부 캠페인과 함께, 피해지역 소재 ESG 관광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강원 ESG 가치여행 캠페인’을 전개해, 피해 조기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북 울진을 대상으로 한 사업도 마련됐다.
공사는 울진군 및 업계 등과 협업해 4월~7월 기간 동안 지역 내 소비 활성화 촉진을 위한 ‘힘내라 울진’ 특별 여행상품전을 추진하며 금강송 숲캉스 웰니스상품 개발 및 참가자들 대상 지역상품권 증정 등의 이벤트를 실시한다.
같은 기간 동안 공사 SNS기자단의 자원봉사여행을 통한 지역 홍보, 기부형 ESG 여행프로그램 운영 사업 등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공사 김성훈 국민관광실장은 “올 상반기 중 시작되는 ‘대한민국 숙박대전’과, 6월 한 달간 실시 예정인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통해서도 피해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 대상 교통·숙박·관광지 할인권, ESG 캠페인 숙박할인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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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오산세교2지구 2개 단지서 5차 민간 사전청약
18일부터 오산세교2지구 2개 단지서 5차 민간 사전청약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3월 18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6천호 규모의 민간분양 사전청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전청약 제도는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앞당기는 제도로 민간 사전청약은 ‘21년 11월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4차에 걸쳐 1.1만호를 공급해 왔다.
올해는 2월에 이미 사전청약을 두 차례 실시해 5.3천호를 공급했으며 이번에 오산세교2지구 2개 단지에서 5차 사전청약을 통해 1.6천호가 공급된다.
오산세교2지구 A13블록에서는 전용 59㎡, 84㎡ 등 총 1,030호를 호반건설에서 공급하고 A20블록에서는 전용 69㎡, 72㎡, 84㎡ 등 총 715호를 원건설에서 공급한다.
오산세교2지구는 오산역, 오산대역을 통해 수도권 전철 1호선을 이용할 수 있고 지구 주변으로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서부우회도로가 위치하고 있어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단지주변으로 오산시청 및 산업단지가 있어 일자리 확보가 용이하고 가장천, 물향기수목원, 오산종합운동장 등과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민간 사전청약 단지는 분양가격 상한제가 적용되며 ‘분양가 상한제 매뉴얼’ 및 ‘추정분양가 매뉴얼’에 따라 민간업체가 추정분양가를 산정하고 HUG 추정분양가 검증위원회 검증절차를 거쳐 책정된다.
추정분양가 산정 결과, 오산세교2는 평형별 3~4억원대로 인근 시세 대비 15%~20% 저렴한 수준으로 책정됐다.
민간 사전청약은 공공택지에서 공급하는 민영주택으로 전체 공급물량의 37%는 일반공급으로 나머지 63%는 신혼부부, 생애최초, 다자녀 등 특별공급으로 배정된다.
특히 공공 사전청약 대비 일반공급 비율이 높아 다양한 계층의 참여기회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전체 공급물량의 20%인 306호가 추첨제로 공급되어 2030세대 등 다양한 계층에게 청약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일반공급분 추첨물량 외에 민영주택 특공 추첨제 시행에 따라 생애최초·신혼부부 특공의 30%도 추첨제로 공급되어 1인 가구 및 소득기준 초과 맞벌이 가구, 무자녀 신혼부부 등 다양한 계층의 청약 기회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간분양 사전청약 신청자격은 공공분양 사전청약과 동일하게 사전청약 공고일을 기준으로 적용하되, 거주지역 우선공급은 예외로 적용하며 구체적인 신청자격은 사전당첨자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단, 공공 사전청약에 당첨된 경우와 다르게 민간 사전청약에 당첨된 경우에는 일반청약 신청이 제한되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사전청약 접수는 3.28~3.30 진행되며 4.5~4.6 당첨자 발표 후 자격검증 등을 거쳐 사전 공급계약 대상자를 최종 확정된다.
단지별 사전당첨자 모집공고문 및 청약관련 정보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사이트 내 ’민간사전청약‘ 메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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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산화의 원리를 원자 수준에서 세계 최초 규명
구리산화의 원리를 원자 수준에서 세계 최초 규명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세영 교수·김영민 교수·김성곤 교수 연구팀이 마치 벽돌로 쌓은 담이 한 층의 높이를 나타내 듯 단원자층 수준의 거칠기를 가진 초평탄 구리박막을 이용해 구리의 산화 작동 원리를 이론과 실험에서 세계최초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개인기초연구 및 집단연구지원 사업 등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의 성과는 국제학술지인 네이처에 03월 17일 게재됐다.
기존 연구에서 초평탄면을 갖는 박막의 실현은 어려운 주제였으나 연구진은 자체 개발한 방법으로 단원자층 수준의 초평탄 구리박막을 구현해 산화가 일어나지 않음을 확인했다.
고분해능 투과전자현미경 등을 사용해 1년간 공기 중에 노출된 초평탄 구리박막을 관측한 결과, 일반적으로 구리표면에서 관찰되는 자연 산화막은 물론이고 원자 한층 수준의 산화조차도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산소가 구리 내부로 들어가기 위한 에너지 변화를 계산한 결과, 표면 거칠기가 두 원자 층 이상일 경우 구리 내부로의 산소 침투가 쉽게 진행되는 반면, 완벽하게 평평한 면 이거나 단원자층 일 때는 산소 침투를 위해 매우 큰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상온에서는 산화가 일어나지 않음을 밝혔다.
이에 더해 초평탄 박막 표면에 존재하는 산소는 산소가 존재할 수 있는 자리의 50%가 차면 더 이상 다른 산소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밀어내어 산화를 억제하는 자기-조절 기능이 있음을 밝혔다.
이번 연구는 산업전반에 사용되는 구리의 산화 원인을 정확히 밝혔다는 점, 경제적으로는 나노회로 등에 사용되는 금을 구리 박막으로 전면 교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점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원자 한 층 수준의 박막을 성장하는 자체기술을 개발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으며 높은 전기 전도도를 가진 구리에 의한 금의 대체는 경제적 이점 및 장비 소형화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정세영 교수는 “이번 연구성과는 구리 산화의 기원을 원자수준에서 규명한 세계 최초 사례”며 “변하지 않는 구리의 제조 가능성을 열었다”고 의미를 밝혔다.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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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ITY 조성을 통한 새로운 수원특례시 완성 ”
“W-CITY 조성을 통한 새로운 수원특례시 완성 ”
[세종타임즈] 각종 언론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출마예정자 가운데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이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당내 경선 체계에 돌입했다.
이재준 전 수원시제2부시장은 16일 오후 4시30분 수원시 팔달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8회 6·1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앞서 이재준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당 공직선거 예비후보자 신청을 접수한 바 있다.
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검증 절차를 거쳐 16일 오전 이재준 예비후보에게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이 가능하다고 통보했다.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수원시 최초 제2부시장을 맡으면서 염태영 전 수원시장과 함께 5년 동안 한국형 실리콘밸리, 시민이 참여하는 도시정책시민계획단,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폐쇄, 수원 군공항 이전, 갈등과 분쟁의 조정 창구인 도시재생분쟁상담센터 전국 최초 개설 등을 실천해 왔다”며 “노무현 정신을 이어받아 늘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논의하는 구조를 통해 수원의 미래를 말이 아닌 실천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W-City 조성 및 미래세대를 위한 15분 복합도시 수원형 역세권 콤팩트복합도시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해 수원시민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준 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낸 정책·소통·행정전문가로 전)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전)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장, 전)문재인정부 국정기획자문위 전문위원, 전)노무현정부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정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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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15번째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가입
한국마이크로소프트,15번째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가입
[세종타임즈] 고용노동부는 3월 16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를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15번째 기업으로 인증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활동 소개, 이를 통해 직무역량 향상 기회를 얻은 청년들과의 간담회,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가입증서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 세계적으로 정보통신기술 습득에서 소외되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인재 양성을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중앙부처, 지자체, 정부 기관, 비영리 민간단체와 협력하며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역량을 갖춘 준비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 교육과 취업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2021년부터 대구시와 함께 ‘대구 AI스쿨’을 운영하며 인공지능⸱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에게 최신기술을 교육하고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자리 박람회, 디지털 이력서 작성 컨설팅 등 취업지원과 국제공인자격증 취득도 지원한다.
또한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과 함께 이공계 여성을 위한 ‘정보보안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임직원이 직접 기술영업, 마케팅 등 직군별로 멘토링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에 가입한 만큼 앞으로도 고용노동부와 협업해 청년고용 증진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그간 집중해 왔던 인공지능 전문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애저 전문가 양성에 더불어 2022년, 2023년은 산업현장에서 수요가 많은 사이버 보안 전문가 육성과정을 더욱 확대하고 디지털 대전환에 대비해 정보기술 비전공자도 쉽게 기술을 습득해 취·창업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기획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2022년에도 기업과의 협업을 토대로 청년에게 필요한 직무역량 향상의 기회를 확대하는‘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한다.
기업 주도의 직무훈련, 일경험 등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비, 참여자 수당 등을 지원함으로써 그간 재정적인 여력이 없어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던 중견·중소기업의 참여를 촉진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러 산업 분야 및 직무와 관련된 훈련, 일경험, 멘토링, 취업 지원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멤버십 기업들이 함께 참여하는 ‘청년고용 응원 네트워크’도 지속 운영하며 지역 청년, 인문계 청년 등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을 발굴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지은 대표는 “전 세계가 하나의 망으로 연결된 지금, 마이크로소프트가 추구하는 역량 강화는 디지털 경제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기회 보장을 기본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고용노동부와 협업한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가 청년을 포함해 여성 등 다양한 구성원의 고용격차를 줄이고 경제활동 기회를 부여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정보기술 인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해부터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취업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해 왔는데, 디지털 분야를 선도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가입으로 더욱 다채로운 기회를 제공할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강점을 살려 IT 비전공자 등 더 많은 청년에게 취업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멤버십 기업들과의 협업을 토대로 청년들의 직무경험·훈련 등을 인증해 취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지역 청년이나 인문계 청년 등 사각지대 발굴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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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과학올림피아드 출전에 도전하세요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출전에 도전하세요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세계 과학영재들의 두뇌올림픽이라 불리는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 도전할 중·고교 학생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는 20세 미만의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들이 수학, 물리, 화학, 정보, 생물, 천문, 지구과학, 중등과학, 물리토너먼트 분야에서 지식과 연구역량을 겨루는 기초과학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학생대회이다.
우리나라는 1988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 처음으로 참가한 이래, 현재 9개 분야 올림피아드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으며 매해 우수한 성적을 차지해, 국가 기초과학 역량 및 미래 과학기술 경쟁력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올해에도 역시, 수학·과학에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을 발굴·양성하기 위해 각 분야별 한국과학올림피아드 위원회 주관으로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 도전할 학생 모집에 나선다.
가장 먼저 물리와 생물 분야가 지난 2월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현재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뒤를 이어 중등과학, 화학, 정보, 수학, 지구과학, 천문, 물리토너먼트 분야도 지원자를 모집, 교육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생들은 온라인 통신교육, 여름·겨울방학을 활용한 계절학교 등 다각적 교육과정을 거치는데, 대학 교수진 등 전문가의 심도 깊은 수학·과학 등 심화교육으로 학생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또래 학생들과의 교류 및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실험·실습 활동들을 하는 기회를 갖는다.
각 교육단계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는 학생들에게는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출전 국가대표 선발대회 참가 기회가 주어지며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23년 국제대회에 우리나라 대표로 출전, 세계 우수 과학인재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특히 올해에는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 출전 경험이 있는 선배 학생과의 멘토-멘티교육을 활성화해, 후배 학생들의 능력 향상 지원을 강화한다.
더불어 대회 참가에만 그치지 않고 대통령과학장학생 등 선발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우수한 수학·과학 인재들이 우리나라를 이끌 미래 과학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 등도 계속해서 추진 및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 교육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각 분야별 한국과학올림피아드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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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교육정책 열린 대화
제4차 교육정책 열린 대화
[세종타임즈] 교육부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제4차 ‘교육정책 열린 대화’를 오는 3월 17일 한국방송통신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교육정책 열린 대화’는 미래교육의 방향 정립 등을 위해 연속 기획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2월 23일 제1차 열린 대화를 시작으로 3월 11일까지 제3차 열린 대화가 진행됐다.
이번 제4차 대화에서는 ‘대학을 활용한 전 국민 생애단계별 역량개발’을 주제로 교육 전문가, 대학 관계자, 정책수요자 등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학 평생교육 정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주제 발표를 맡은 한양여자대학교 이정표 교수와 가천대학교 채재은 교수는 각각 ‘국민의 지속적 역량개발 지원을 위한 고등교육기관의 역할’과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전환 가속화를 위한 ‘LiFE’ 사업 개편 및 재구조화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경북대학교 현영섭 교수, 상지대학교 최돈민 교수, 한밭대학교 이호철 미래산업융합대학 학과장, 동의과학대학교 김태경 미래평생교육사업단장 등 토론자들이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중심으로 향후 대학의 평생교육기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토론 현장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온라인 참석자들도 실시간 대화창을 통해 토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학령인구 감소 및 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따라,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전환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다”며 “오늘 열린 대화를 통해 제시된 의견과 방안을 바탕으로 전 국민의 생애단계별 역량개발을 위해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자, 고등·평생교육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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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중·고생 신속항원검사도구 선제검사, 4월에도 지속 추진
교육부
[세종타임즈] 교육부는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3월에 실시하고 있는 신속항원검사도구를 활용한 선제 검사를 4월에도 지속해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개학 이후 1주간 자가진단앱 응답 결과와 유전자증폭검사를 연계·분석한 결과 양성예측도가 약 89%로 나타나 높은 편에 속하고 약 16만명의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해 학교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효과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교육부는 4월 선제검사 시행과 관련해 시도교육청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지속해서 수렴했으며 지난 3월 15일에도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과 간담회를 갖고 4월 지속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필요 물량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협조를 요청했다.
4월 선제검사는 코로나19 확산 정점이 향후 1~2주간 지속되다가 완만하게 감소할 것이라는 방역 당국의 예측과 검사 도구 소분 등에 대한 교육청·학교의 업무 가중을 고려해 4월 2주까지는 학생 주 2회 검사를 유지하고 4월 3주부터는 주 1회 검사를 원칙으로 하되, 지역별 감염병 상황에 따라 시도교육감이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부는 소아 기초 접종 및 청소년 3차 접종이 3월 중에 실시됨에 따라, ‘학생 백신접종 이상반응 건강회복 지원’대상에 5~11세 소아를 포함해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학생 백신접종 이상반응 건강회복 지원’사업은 백신 접종 이후 중증 이상 반응으로 인해 국가 보상을 신청했으나, 인과성이 인정되기 어려워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 학생에게 교육부가 정한 소정의 심의 절차를 거쳐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서 지원하는 의료비를 받기 위해서는 본인 또는 보호자가 한국교육환경보호원에 의료비 지원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개인별 총액 5백만원 한도 내에서 의료비 등을 받을 수 있다.
교육부는 질병관리청과 협의를 통해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소아·청소년이 모두 받을 수 있도록 국가보상심사단계부터 학생·학부모에게 안내 및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오미크론 변이가 정점에 이르고 있는 상황에서 효과성이 입증된 선제검사는 우리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시도교육청과 학교, 학부모님께서도 적극 협조 해주시기 바라며 백신 접종 이상 반응에 대한 의료비 지원도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교진 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은 이와 관련해 “시도교육청도 교육부와 협력해 검사도구 구입을 위한 소요 예산을 확보해 학교의 안정적 등교수업과 학생 건강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