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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꿈과 도전, 창업 아이디어로 꽃피우다
청소년의 꿈과 도전, 창업 아이디어로 꽃피우다
[세종타임즈] 교육부는 청소년 창업가정신 함양 및 우수 청소년 창업동아리 발굴을 위해 17개 시도교육청,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함께 ‘2022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2015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 8회 차를 맞이한 이 대회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 도전과 성장의 과정을 공유하는 창업 축제의 장으로 그간 우수 청소년 창업 동아리 150팀을 발굴·시상했으며 청소년들의 창업가정신 함양 및 자기주도적 진로 개발 역량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올해 대회도 지난해처럼 창업체험교육 누리집의 가상창업체험 기능을 활용해 개최되며 17개 시도 지역별 예선 및 전국 예선을 통해 50팀의 우수 청소년 창업동아리를 선정 후 결선을 거쳐 시상할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5월 27일부터 7월 25일까지 창업체험교육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지역별 예선 및 전국 예선은 7월 29일부터 9월 26일까지 진행되고 결선은 11월 24일부터 11월 26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지역별 예선에서 34팀, 전국 예선에서 16팀의 우수 청소년 창업동아리를 선정한 후 결선을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 대상을 수상한 동아리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정병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도전 정신과 뜨거운 열정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만의 진로를 개척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체험 교육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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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결과 발표
교육부
[세종타임즈] 교육부는 ‘2022~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5월 31일 발표한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총 101개교가 사전접수 및 신청했으며 선정평가 및 사업총괄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91개 대학이 선정됐다.
선정된 91개 대학은 2년 동안 재정지원을 받으며 차후 중간평가를 통해 추가 1년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교육부는 올해 91개 대학에 총 575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유형I 대학은 교당 평균 약 7억원 내외로 총 540억원을, 유형II 대학은 교당 약 2.5억원 내외로 총 35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대입전형을 공정·투명하게 운영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대입 평가에 고교 교육과정을 반영해 학생의 입시부담 완화와 고교교육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에서는 평가지표에 ‘고교교육 연계성’ 영역을 새롭게 추가하는 등 고교교육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학의 노력을 반영했으며 이에 신청 대학들은 고교·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한 공동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교사-입학사정관 학습공동체, 대입전형 개선 공동연구 등 고교교육 변화에 대비한 관계망 구축 계획 등을 제출했다.
이번 선정평가는 대입전형에 대한 이해가 높은 대학 및 고교·교육청 관계자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신청대학의 2022년 사업 운영 계획과 2023 ~ 2024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평가는 지원유형과 대학의 소재지 및 모집규모 등을 고려해 5개 평가소위로 구분해 진행했다.
교육부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각 대학의 대입전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대입 평가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등 고교교육 변화에 발맞춰 운영되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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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목재이용으로 탄소중립, 너도 같이 해볼래?
생활 속 목재이용으로 탄소중립, 너도 같이 해볼래?
[세종타임즈] 산림청은 국산목재에 대해 바르게 알고 생활 속 목재이용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개최하는 ‘2022 목재문화축제’의 주요행사인 ‘목혼식’ 참여자를 5월 30일부터 6월 8일까지 모집한다.
목재와 관련한 아름다운 추억이나 재미있는 경험 등의 사연 제출, 가족과 함께 찍은 목재이용 사진 제출 등 10일간 도전과제를 수행한 5쌍의 부부를 목혼식 주인공으로 선정한다.
2012년부터 개최한 목혼식은 결혼 5주년을 기념해 부부가 목재로 된 선물을 주고받는 서양풍습에서 유래한 행사로 그동안 결혼 5주년 부부로 대상을 한정했으나 올해에는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목재문화축제는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대구 수목원에서 열리며 뚝딱뚝딱 나무왕 선발대회, 목혼식 참여 부부이야기 뮤지컬, ‘목재이용탄소중립’, 목소리이야기쇼, 대구지역 특산물로 만드는 아빠의 밥상 등 다양한 목재문화 체험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아이러브우드 캠페인 공식 누리집이나 누리 소통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나무도 채소나 과일처럼 심고 가꾸고 수확하면서 목재로 잘 이용하는 것이 건강한 숲을 유지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방법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국산목재의 올바른 가치를 알고 생활 속 목재이용 실천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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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세계 최고 반도체 강국 이끌 반도체 핵심 인력양성 적극 나선다
과기정통부, 세계 최고 반도체 강국 이끌 반도체 핵심 인력양성 적극 나선다
[세종타임즈]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초격차 반도체 강국 실현을 위한 반도체 핵심 인력양성을 위해 5월 30일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산업계 대표, 과학기술원 총장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종호 장관의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방문에 이어 4대 과학기술원이 선도적인 산학 협력을 통해 양적·질적으로 부족한 반도체 핵심 인력양성에 적극 나서기 위한 행보이다.
최근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 국 정상은 반도체 분야 협력 강화를 재확인한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우리 강점분야인 메모리 분야는 글로벌 리더십을 확고히 하면서 우리가 부족했던 비메모리 분야 경쟁력도 키우기 위해 관건이 되고 있는 반도체 핵심인력의 양성과 활용에 4대 과기원을 활용해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간담회에서는 그간 과기정통부가 산업계, 과기원 등과 논의해 온 반도체 인력양성 협력방안과 향후 산·학·연 협력 강화를 통해 반도체 핵심 인력양성을 추진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과기정통부는 반도체 설계 인력양성을 위해 시스템 반도체 설계 실무인력 양성사업과 인공지능반도체 고급인재 양성 사업의 내년도 예산확보를 통해 신규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업계와 함께 학사급 반도체 인력양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한국과학기술원 뿐만 아니라 광주과기원, 대구경북과기원, 울산과기원도 반도체 계약학과를 도입해 2023년부터 연 200명 이상 양성하고자 한다.
석·박사급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현재 한국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에서 운영 중인 산학협력 대학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광주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도 반도체대학원 또는 반도체 전공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현재 연간 220명 수준의 석·박사 인력배출을 향후 5년 내 500명 이상으로 확대한다.
반도체 설계, 공정 등 실전 경험이 풍부한 산업계 출신 박사급 교수 채용과 산학협력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세계적 수준의 해외 대학, 연구소, 기업과 4대 과기원간 반도체 분야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종호 장관은 “초격차 반도체 기술 경쟁력 확보의 관건은 기초가 튼튼하고 창의성 높은 양질의 인재를 충분히 양성해, 연구와 산업부문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반도체와 같이 기술 발전 속도가 빠른 기술분야는 산·학·연 협력을 통한 인력양성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하고 “4대 과학기술원이 산업계와 함께 산학협력 인재양성 모델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핵심인력의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향후 수립하는 반도체 지원방안에 적극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과기정통부, 반도체 기업, 4대 과기원이 공동으로 참여하는‘반도체 인력양성협의회’를 정례화해, 산학협력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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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첫 현장 행보로 철강기업을 방문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첫 현장 행보로 철강기업을 방문
[세종타임즈] 주영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5월 30일 국내 대표 철강기업인 포스코를 방문해 철강산업 탄소중립연구개발 추진전략을 청취하고 정부 탄소중립연구개발 정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을 비롯한 산·학·연 주요 전문가가 참석해 철강산업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민관의 긴밀한 연구개발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주영창 혁신본부장이 취임 후 첫 번째 현장 방문으로 포스코를 방문한 것은, 현재 우리 과학기술과 산업계가 직면한 최대의 난제인 탄소중립에 대한 정부의 지원 의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산업분야에서 이산화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다배출산업이자 국가의 기간산업인 철강산업이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하면서도 산업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지원과 민-관,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데에 인식을 같이 하고 소통을 확대해가기로 했다.
주영창 혁신본부장은 모두 발언에서 확실한 성과 창출을 위한 3가지 탄소중립연구개발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있어 민간의 의견을 최우선에 두고 이를 위해 민관합동 과학기술위원회 등을 통해 기업의 의견을 상시 수렴·반영한다.
둘째, 탄소중립연구개발는 명확히 임무를 설정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이를 해결하는 방식의 임무지향 연구개발혁신 체계로 전환한다.
셋째, 탄소중립기술특별위원회 등을 통한 범부처 지휘본부를 강화하고 이를 중심으로 부처 협업을 강화해 나간다.
간담회에서 포스코는 ‘2050 탄소중립 이행 로드맵’과 ‘고유 FINEX 기술을 기반으로 한 수소환원제철 기술’에 대해 발표했으며 산업 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탄소 포집·저장·활용·그린 전력 인프라 구축 등에도 민·관이 적극 협력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은 “철강산업 탄소중립을 위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기술개발·투자와 정부·산·학·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탄소감축 목표 달성과 국제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달성해 친환경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주영창 혁신본부장은 “탄소중립은 개별 기업이 대응하기 어려운 난제로 관련 기업들의 협력과 상생의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포스코가 중심이 되어 철강분야에서 선도적인 탄조중립 협력 모형을 만들어 주기를 바라며 정부도 민간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측면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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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 남매물수도 항로 기본조사 실시
국립해양조사원, 남매물수도 항로 기본조사 실시
[세종타임즈] 국립해양조사원 서해해양조사사무소는 오는 6월 2일부터 8월 19일까지 우리나라 서해안에 위치한 남매물수도 항로를 대상으로 수심측량 등 기본조사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서해안 진입의 최남단 항로인 남매물수도는 전라남도 진도로부터 약 60km 떨어진 맹골도와 신안군 만재도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대형 화물선의 통항이 빈번하다.
특히 이 인근 해역은 조류가 세며 남매물수도는 물때에 따라 최대 3노트의 강한 흐름이 발생해 해역을 운항하는 선박 항해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곳이다.
이번 조사는 다중빔 음향측심기, 사이드스캔 소나 등 고성능 해저조사용 장비를 탑재한 해양조사선을 동원해 조사해역 내 존재하는 위험 지역, 침몰선박 등을 확인하며 취득된 자료는 항행 통보, 해도 개정 등을 통해 최신 항로정보로 제공될 예정이다.
국립해양조사원 관계자는“남매물수도는 서해안의 무역항으로 들어오는 주요 길목인 만큼, 정확한 항로 정보를 확보·제공해 안전한 선박통항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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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석 의원 대표발의, '간선급행버스체계 특별법' 국회 통과
문진석 의원 대표발의, '간선급행버스체계 특별법' 국회 통과
[세종타임즈] 문진석 국회의원이 지난해 6월 대표 발의한 ‘간선버스급행버스체계의 건설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간선급행버스체계는 버스 운행에 철도 시스템의 특장점을 도입해 통행 속도, 정시성, 수송능력 등 버스 서비스를 도시철도 수준으로 향상한 대중교통 시스템이다.
현행법은 BRT 사업의 범위를 ‘대도시권’으로 한정하고 있어 천안을 비롯한 대도시권이 아닌 지역의 경우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한, BRT 건설 및 운영 비용을 관할 시도에 부담하게 되어있어, BRT를 희망하는 기초지자체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광역지자체 간의 분쟁이 있어왔다.
이번에 통과된 BRT 특별법 개정안에는 BRT의 지역적 범위를 ‘대도시권’에서 ‘도시교통정비지역 및 교통권역’으로 확대 시·도지사가 수립한 BRT 개발계획에 대해서도 국토교통부 장관이 승인할 경우 국비 지원 BRT 건설 및 운영에 관한 비용을 시·도뿐만 아니라 기초지자체도 부담할 수 있도록 재원 마련 기준을 현실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문진석 의원은 “이번 법 통과로 ‘대도시권’으로 분류되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했던 수많은 지역과 BRT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해 11월 국토부가 발표한 ‘BRT 종합계획 수정계획’ 반영된 세종천안 BRT 2단계 사업 역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문 의원은 “이번 BRT 특별법 개정안과 천안세종 BRT 2단계 사업을 통해 교통인프라가 구축되면, 충남과 인근 시도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입법지원을 통해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와 함께 교통이 편리한 충남을 만들고 ‘새로운 충남, 미래 100년’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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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의원, ‘강원특별자치도법’본회의 통과
허영의원, ‘강원특별자치도법’본회의 통과
[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 허영의원이 대표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법’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에 이어 16년만에 두 번째 특별자치도가 탄생했다.
강원특별자치도법은 강원도의 지역적·역사적·인문적 특성을 살려 고도의 자치권이 보장되는 내용이 담김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에 특별지원,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계정설치, 자치사무 위탁, 인사교류 및 파견, 지역인재의 선발 채용 등의 특례가 부여됐다.
이에 안정적인 재정확보, 합리적인 규제완화, 기업유치에 따른 일자리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제정안 ‘제3조 국가의 책무’ 조항은 국가가 강원특별자치도의 지방자치를 보장하고 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 법령을 지속적으로 정비하는 등 입법·행정 조치를 하도록 했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의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방안 및 시책도 마련하도록 했다.
‘제7조 강원자치도에 대한 특별지원’은 강원특별자치도에 대한 행정상·재정상 특별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법에 따른 각종 시책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강원특별자치도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제8조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계정 설치에 관한 특례’에 따라 균특회계에 강원계정이 별도로 설치가 가능해져 중앙정부 예산을 보다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아울러 법안 부대의견으로 강원특별자치도가 특별자치도 취지와 설치 목적에 부합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체계의 특수성, 각종 지원 특례 등을 발굴하고 법률에 반영되도록 노력해야 함을 명시해 일각에서 제기하는 특별자치도법의 미흡점이 충분히 보완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특별자치도법 통과에 있어 이광재 강원도지사 후보의 공이 컸다는 후문이다.
이광재 후보는 출마 조건으로 강원특별자치도법 통과를 민주당에 요구했고 167석의 민주당의 노력으로 행안위와 법사위를 거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이다.
특히 이광재 후보는 선거 중에도 수차례 국회를 찾아 법안을 대표발의한 허영의원과 함께 민주당 지도부와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특별자치도법 제정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했다.
허영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법 제정은 155만 강원도민의 염원이자 숙원으로 최문순 강원도정의 결실이고 민주당의 성과이며 이광재 후보 결단의 결과물이다”며“ 제정안 통과에 따른 특별자치도 설치가 이뤄지면 강원도가 지역적 한계, 역사적 한계, 규제의 한계에서 벗어나 재정확보, 규제완화, 기업유치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의 변방이자 휴가지로만 인식된 강원도가 한반도 평화의 중심이자, 동북아 시대의 물류수도로서 거듭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강조했다.
한편 이날 통과된 강원특별자지도법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허영의원, 국민의힘 이양수·의원이 각각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관련 두 개 법안을 병합 심사해 만든 대안이다.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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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훈 의원“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국회 본회의 통과
소병훈 의원“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국회 본회의 통과
[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재석 의원 225명 가운데 중 찬성 219명, 반대 0명, 기권 6명으로 5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행법은 자동차매매업자가 인터넷을 통해 자동차를 광고할 때에는 자동차 이력 및 판매자정보 등을 게재하도록 하면서 자동차에 관해 거짓이나 과장된 표시·광고를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인터넷을 통해 이루어지는 중고자동차에 대한 거짓·과장된 표시·광고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매매업자가 아닌 매매종사원이 허위·과장 광고를 올리는 방법으로 처벌을 회피한다는 지적도 있는 등 중고자동차 시장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소병훈 의원은 2021년 6월 10일 자동차에 관한 거짓이나 과장된 표시·광고의 유형을 구체화하고 인터넷 표시·광고 모니터링 제도를 도입하는 등의 내용으로 현행법을 개정하는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에서는 거짓·과장 광고 금지 의무 규정에 자동차매매업자뿐만 아니라 그 사용인과 종사원도 포함’된다는 점을 명확히 했고 매도 또는 매매를 알선하려는 자동차에 관한 거짓이나 과장된 표시·광고 행위의 유형을 세분화해 정했으며 자동차매매업자가 아닌 자는 영업을 목적으로 매매용 자동차에 대한 표시·광고를 할 수 없도록 하고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또한 자동차 인터넷 표시·광고 모니터링 제도를 도입해, 국토교통부장관이 자동차 인터넷 표시·광고가 이 법을 준수하는지 여부를 모니터링하도록 하고 법 위반이 의심되는 표시·광고에 대해서는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게 확인 또는 추가정보의 게재 등 필요한 조치를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
소병훈 의원은 “중고차 허위매물에 대한 모니터링 제도 도입 등 중고자동차 매매시장의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정부가 중고차 허위매물에 대해서 관리·감독을 강화해 중고차 거래시장을 투명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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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구 등 수입 선물용품 72만점 안전기준 미준수 적발
완구 등 수입 선물용품 72만점 안전기준 미준수 적발
[세종타임즈] 관세청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대비해 완구 등 수입 선물용품을 대상으로 통관단계 안전성 집중검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기준 미준수 제품 72만점을 적발했다.
이번 집중검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수입이 증가하는 완구, 스포츠용품 등 선물용품에 대해 관세청과 국표원이 통관단계에서 안전성 집중검사를 함께 실시한 것이다.
금번 통관단계에서 집중검사를 실시해 안전인증을 받지 않았거나 표시사항을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표시기준을 지키지 않은 제품을 적발함으로써 불법 제품의 국내 유통을 사전 차단했다.
품목별로는 완구가 71만여 점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지 1만점, 운동용 안전모 2천점 순이다.
금번에 적발된 72만여 점 중 적발 사실이 경미한 제품의 경우 수입업체가 미비점을 보완한 후 통관되었으나, 그 외 분석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이거나 미비점을 보완하지 못한 제품에 대해서는 폐기되거나 상대국으로 반송 조치될 예정이다.
한편 관세청과 국표원이 지난 6년간 전기·생활용품 및 어린이제품에 대해 통관단계에서 협업검사를 지속 확대·홍보한 결과 불법제품 적발률이 `16년 대비 7.4%p 감소하는 등 위해제품의 반입 차단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관세청과 국표원은 협업을 통해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불법 수입제품을 통관단계에서 차단해 위해제품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국민이 안전한 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금년에도 조사인력의 교육을 통한 검사역량을 강화하고 계절별 수입증가 예상 제품, 국내·외 리콜제품, 사회적 관심품목 등을 중점 선별해 국내시장에 유통되기 전 통관단계에서 검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