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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비서 구삐’금융기관 앱에서도 만난다
(KB국민은행) KB스타뱅킹
[세종타임즈] 앞으로 국민비서 구삐의 생활밀착형 행정정보를 은행, 카드사 등 금융기관의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5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신한은행, 신한카드 4개 금융사와 함께, 국민비서 서비스 제공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국민비서 ‘구삐’는 각종 생활형 행정정보를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모바일 앱을 통해 선제적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로 지난 2021년 3월에 서비스를 개시했다.
현재, 국민 4명 중 한명이 ‘구삐’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등 3개 모바일 앱을 통해 7개 분야 23종의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구삐’는 지난해 백신접종 예약 안내 및 국민지원금 안내 등을 통해 대표적인 행정서비스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5월 27일부터는 기존 3개 모바일앱 외에도 자주 이용하는 금융앱을 통해서도 알림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행안부는 국민이 보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민비서 ‘구삐’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민비서와 연계 서비스를 희망하는 기관들의 신청을 받아 민간 모바일 앱 확대를 추진해왔다.
이와 관련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이용량, 보안성, 기능성 등의 자격요건을 갖춘 민간 앱의 연계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한 12개 기관 중 테스트를 완료한 4개의 금융사를 대상으로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행정안전부와 4개 금융사는 국민비서 서비스의 이용 활성화와 공공서비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앞으로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주요 4개 금융사 앱으로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게 됨으로써 보다 쉽게 정부의 생활형 행정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국민비서는 정부와 민간이 서로 협력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사례”며 “국민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앱을 통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고 소개하면서 “앞으로도 민·관간 협업 모델에 기초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제공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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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10개 기관 대상으로 데이터분석컨설팅 첫 실시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맞춤형 ‘데이터분석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데이터분석컨설팅’은 데이터분석을 통한 계획수립부터 정책추진까지 전 과정의 기술을 지원받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주요 지원대상은 국정과제 이행분야와 지역현안 해결분야에서 데이터 역량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10개 기관이다.
행안부는 지난 4월 18일부터 4월 29일까지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데이터분석컨설팅 희망과제를 조사했으며 이를 통해 58개 기관으로부터 100여 개 분석과제가 접수됐다.
이 중 국정과제 이행 등 중요과제의 분석품질을 확보하고 데이터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10개의 기관을 선정해, 컨설팅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먼저, 국정과제 이행분야 기관으로는 국립산림과학원, 한국문화정보원, 국방부,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문학번역원,인천국제공항공사 등 6개 기관을 지원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데이터 분석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해 최적의 산림경영활동을 제시할 예정이며 한국문화정보원은 한류열풍과 외국인 소비·관광 변화행태를 분석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방안을 도출하는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방부는 방대한 국방 인사데이터를 분석해 장병 중심의 맞춤형 인재관리를 위한 분석모델을 도출하는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며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수산종자산업 실태 파악을 통해 수산물 양식 수급조절 모델을 구축한다.
지역현안 해결분야는 경상남도 통영시, 경기도 화성시청, 서울시 동작구청, 경상남도 양산시 등 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경상남도 통영시는 감시카메라 영상자료를 분석해 불법 주·정차 단속 및 주차난 해결책을 발굴할 계획이며 경기도 화성시는 인구 및 경제 동향 분석을 통해 도시 문제해결에 나선다.
서울시 동작구청은 신용정보, 인구유동량 데이터를 분석해 1인 가구 맞춤형 정책을 도출하고자 하며 경상남도 양산시는 교통량에 따른 신호주기를 예측하기 위한 딥러닝 인공지능 모델을 구축한다.
행정안전부는 기관별 맞춤형 자문을 위해 사회복지·문화·농수산과 같은 업무분야와 인공지능 기술분야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기존 분석모델 고도화, 분석데이터 수집·처리 및 공무원 분석기술 습득 등 자문 범위를 확정한 후 기관에 직접 방문해 현장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자문을 진행한다.
행안부는 이번 10개 기관 중에는 데이터에 기반해 정책을 설계하거나 데이터 분석을 처음 시도하는 기관도 있어 데이터기반 행정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덕수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정책관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의 한 축인 과학적 국정운영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기관의 데이터에 대한 관심과 분석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는 실천이 중요하다”며 “데이터로 과학화된 행정이 안착될 수 있도록 공무원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차원의 역량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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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형 이동장치, 예방수칙 지켜 안전하게 타세요
개인형 이동장치, 예방수칙 지켜 안전하게 타세요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교통사고가 늘고 있어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편리한 접근성과 이동성 등으로 사용이 많아지고 있고 가까운 거리 이동이나 출퇴근 그리고 여가 활동 등 다양하게 활용되며 안전사고 위험성도 커지고 있다.
최근 5년 동안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교통사고는 2017년 117건에서 2021년에는 1,735건으로 약 15배 정도 가파르게 증가했다.
특히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5월부터 날씨가 쌀쌀해지는 늦가을인 11월까지는 월평균 사고 건수보다 많이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교통사고의 40.4%가 자동차와 발생했고 보행자와의 사고도 34.8%나 차지하고 있어, 자동차 운전자와 보행자 그리고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 모두에게 위험하다.
또한, 음주로 인한 사고는 전체 일반적인 교통사고 음주 운전 비율보다 높은 9.5%로 음주는 위급상황에서 신체 기능 등을 둔화시켜 만일의 사고 시 크게 다칠 수 있으니 경각심을 갖고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사고의 절반 이상이 퇴근 시간인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시야 확보가 어려운 야간 시간에는 반드시 등화 장치를 켜고 야광 띠를 착용하는 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가벼운 충돌로도 크게 다칠 수 있으니 반드시 안전모를 쓰고 탑승해야 하며 안전을 위해 두 명 이상 함께 타지 않아야 한다.
운행 시에는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고 자전거 도로가 없으면 차도의 오른쪽 가장자리에서 타야 하며 특히 보도에서는 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횡단보도에서 도로를 건널 때는 개인형 이동장치에서 내린 후 끌고 걸어가야 한다.
또한, 차량이나 보행자와의 교통사고로 이어지기 쉬운 도로 모퉁이와 신호가 없는 교차로 등에서는 일시 정지 후, 좌우를 살피고 천천히 가야 한다.
급가속, 급감속 그리고 성급한 방향 전환 등을 삼가고 내리막에서는 높아지는 속도로 제동이 어려울 수 있으니 저속으로 다녀야 한다.
시야 확보가 어려운 야간 시간에는 반드시 등화 장치를 켜고 야광 제품을 활용해 나의 위치를 최대한 주변에 알려 불의의 사고를 예방한다.
특히 운행 중에는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휴대전화나 이어폰 등의 사용을 자제하고 음주 후에는 이용하지 않는다.
참고로 개인형 이동장치는 운전면허가 있어야 운행할 수 있으며 운전면허가 없는 청소년은 타지 않도록 보호자의 적극적인 지도가 필요하다.
구본근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은 “개인형 이동장치는 모바일 앱 등에서 손쉽게 예약하고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수단인 만큼 안전하게 타려면, 함부로 무단횡단하지 않고 안전모를 꼭 쓰는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 잘 지켜야 하며 무엇보다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개개인의 각별한 주의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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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민관 협력으로 기록영화 통합 지원체계 구축
과기정통부, 민관 협력으로 기록영화 통합 지원체계 구축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전파진흥협회는 국내 다큐멘터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관의 역량을 새롭게 결집해 다큐멘터리 제작·유통 지원 및 인력양성 사업을 한데 모은 국제 다큐멘터리 플랫폼을 본격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분산된 민·관의 국내 다큐멘터리 육성사업을 올해부터 K-DOCS를 통해 통합 기획·운영하도록 함으로써 다큐멘터리 전주기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
먼저, 민간과 사업 협력을 통해 단계별로 세분화된 제작지원 및 인력양성 체계로 재정비하고 매년 8월에 열리는 다큐멘터리 전문영화제인 EBS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연계해 투자유치 및 아카데미 행사를 개최했다.
으로써 국내외 제작인력간 교류·협력과 상영·방송송출 등 유통 지원 기능을 더욱 강화한다.
이번 사업은 크게 다큐멘터리 기획개발·제작·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제작지원’부문과 글로벌 감각을 갖춘 신진 다큐멘터리 제작자 육성 및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는 ‘인력양성’ 부문으로 구성되며 전문성 있는 사업 운영을 위해 다큐멘터리 제작사, 방송사, 학계 등 전문가들로‘K-DOCS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EIDF 사무국에서 실무를 맡는다.
제작지원 부문은 과기정통부·KCA가 지원하는 기획개발 단계 피치 및 제작 단계 피치, 현대홈쇼핑이 지원하는 편집 초기 단계 피치, 한국교육방송공사가 지원하는 TV 방영 목적의 제작 단계 피치로 구성되며 제작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이 중에서 기획개발 단계 피치는 기획 단계의 국내 중·장편 다큐멘터리를 대상으로 최대 4천만원의 제작지원금과 함께 기획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 제작 투자유치를 위한 국내외 투자설명회 참가를 지원한다.
제작 단계 피치는 우리나라와 아시아를 소재로 한 제작 초·중반 단계의 장편 다큐멘터리를 지원대상으로 하며 최대 1억원의 제작지원금을 통해 공동제작, 투자유치, 유통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한다.
특히 지원 대상을 국내 제작자 외에 아시아 지역의 제작자까지 확대해 다큐멘터리의 소재와 시각의 다양성 강화는 물론 국내외 다큐멘터리 제작자들의 교류를 활성화한다.
지원 선정작은 2년 내에 한국교육방송공사에 송출될 예정이며 공동체 상영회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인력양성 부문의 대표 프로그램은 과기정통부·RAPA가 지원하는 ‘글로벌 피칭 아카데미’로 다큐멘터리 분야 해외진출 경험이 없는 국내 신진 제작자의 기획·개발 단계 프로젝트를 선정해 멘토링 교육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연계한 국외 심화교육을 제공한다.
동 프로그램은 6월 7일 오후 5시까지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오용수 방송진흥정책관은 “인터넷동영상서비스 중심으로 방송 미디어 시장이 재편되는 가운데, 콘텐츠 다양성과 미디어 공익성의 보루로서 다큐멘터리 제작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분절적 지원을 극복하고 민·관이 뜻을 모아 전주기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새롭게 마련했다” 라며 “이번에 출범하는 K-DOCS 플랫폼이 최근 재원 축소와 양극화 심화로 침체되고 있는 국내 다큐멘터리 산업에 마중물이 되어 IDFA, HOTDOCS, SUNNYSIDE와 같은 글로벌 다큐멘터리 전문 지원 시스템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작지원 부문 공모 및 접수는 5월 26일부터 6월 22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EIDF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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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5세대로 디지털복제 활용해 지능형공장 고도화
이음5세대로 디지털복제 활용해 지능형공장 고도화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네트웍스서비스㈜가 신청한 이음5세대 주파수 할당과 기간통신사업 등록이 5월 26일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음5세대는 5세대 융합서비스를 희망하는 사업자가 직접 5세대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특정구역 단위로 5세대 주파수를 활용하는 통신망으로 주파수 할당 및 기간통신사업 등록의 첫 번째 사례는 ’21.12월 완료한 네이버클라우드이고 두 번째 사례는 ’22.3월 완료한 엘지씨엔에스이며 이번 SK네트웍스서비스는 세 번째 사례이다.
SK네트웍스서비스의 이음5세대는 센트랄 창원공장 내에 구축해 자율이동로봇 운용으로 공장물류를 자동화하고 디지털복제 기반 관리·관제서비스로 실시간 제조공정 모니터링·시뮬레이션해 유연한 생산체계를 구현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28㎓ 대역을 포함해 주파수 할당을 신청했다.
과기정통부는 SK네트웍스서비스가 계획하고 있는 디지털트윈 등의 서비스가 대규모 데이터 용량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음을 고려해, 28㎓ 대역 등 신청한 주파수대역 전체를 할당했다.
주파수 할당대가는 SK네트웍스서비스가 센트랄 공장의 연면적 27,868㎡에서 3년간 이용하는데 약 480만원으로 산정했다.
한편 SK네트웍스서비스는 이번 주파수 할당을 계기로 디지털트윈 서비스를 시작해 전 산업분야에 다양한 5세대 융합서비스에 이음5세대 확산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SK네트웍스서비스가 제출한 이용자 보호계획 등의 적절성을 검토하고 필요 최소한의 이용자 보호방안 등의 조건을 부과해 이음5세대 서비스 제공을 위한 회선설비 보유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처리했다.
과기정통부 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올해는 이음5세대가 토지/건물 기반의 5세대 서비스를 시장 곳곳에 확산해 디지털 전환의 선봉장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SK네트웍스서비스의 사례에서 인공지능, 자율이동로봇, 인터넷기반자원공유, 디지털트윈 등을 이음5세대를 통해 하나로 이어지고 이러한 사업자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5세대 융합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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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훈병원 재활센터’준공, 13만 부·울·경 국가유공자 전문 재활치료 본격 시작
‘부산보훈병원 재활센터’준공, 13만 부·울·경 국가유공자 전문 재활치료 본격 시작
[세종타임즈] 부산·울산·경남지역에 거주하는 13만명의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전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부산보훈병원 재활센터가 오는 27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된다.
국가보훈처는 26일 “각종 노인성 질환과 만성질환으로 힘들어 하시는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의 재활치료를 전담할 부산보훈병원 재활센터 준공식을 오는 27일 오전 11시 부산광역시 사상구 소재 부산보훈병원 재활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민식 국가보훈처장과 감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이병진 부산광역시장 업무대행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복권기금 234억원을 투입, 지하 1층, 지상 6층 80 병상 규모로 건립된 재활센터는 재활운동 치료실과 전문재활 치료실, 근골격계 치료실 등을 갖추고 전문의료진과 직원 등 50여명으로 운영되며 지난 3월부터 40병상을 시범운영 중이다.
특히 보행보조로봇과 상지재활로봇을 비롯해 무중력 트레드밀등 각종 첨단기술을 도입해 몸이 불편한 국가유공자들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재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보이는 환자를 대상으로 언어장애 평가와 치료, 상담은 물론, 재활센터 방문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국가유공자를 직접 방문하는 방문재활치료도 함께 운영한다.
이번 재활센터 준공에 이어 내년 상반기 부산보훈병원에 요양병원까지 들어서면, 부산보훈병원과 함께 부·울·경 지역 보훈가족들에게‘진료-재활-요양’을 잇는 맞춤형 통합 보훈의료서비스 제공 체계가 구축될 예정이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부산보훈병원 재활센터 준공으로 부산, 울산, 경남지역 보훈가족 분들에 대한 전문적인 재활치료와 건강한 노후를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국가보훈처는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청춘을 바친 분들께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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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핵심기술개발 및 설비투자 지원 본격화
중소기업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핵심기술개발 및 설비투자 지원 본격화
[세종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26일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 및 설비투자를 지원하는 3개 사업을 공고하고 이에 대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중소기업 탄소중립 대응 지원방안’을 발표한 이후, 올해 탄소중립 예산 4,477억원을 투입해 중소·벤처기업의 저탄소 전환 및 그린분야 혁신 벤처·창업기업 육성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공고를 통해 모집하는 사업은 중소기업의 원활한 탄소중립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규 추진하는 탄소중립 전용사업으로 사업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소기업 탄소중립 선도모델 개발사업은 중소기업 탄소다배출 업종별로 업종 내에서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저탄소 신기술 모범사례 개발을 지원하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선도모델을 실증·적용할 수요 중소기업이 연구개발에 필수적으로 참여해 선도모델의 탄소 감축 효과 및 동일·유사업종 영위 중소기업에의 확산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이 특징이다.
민간 기술개발 협의체, 유관 연구기관, 일반 중소기업 등을 통해 발굴한 기술 수요를 토대로 업종별로 개발이 필요한 탄소중립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하며선정된 중소기업과 연구기관의 연합체는 2년간 최대 20억원의 기술개발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개발된 선도모형은 자료관으로 구축해 동일·유사 업종 중소기업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며 선도모형 도입에 필요한 상담, 설비투자 등은 탄소중립 지원사업을 연계 지원해 선도모형의 확산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소기업 넷-제로 기술혁신개발사업은 저탄소 신유망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유망 중소·벤처기업과 원천기술을 보유한 연구기관과의 공동기술개발을 지원하는 ’22년 신규사업으로이번 공고에서는 품목지정 과제와 지정공모 과제를 모집한다.
품목지정 과제는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에 따른 탄소중립 10대 핵심기술과 ’중소기업 기술로드맵‘을 연계해 도출한 중소기업 탄소중립 유망품목에 대한 기술개발을 지원하며지정공모 과제는 중소기업 탄소중립 추진에 필요한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탄소중립 10대 핵심기술을 중심으로 현장 기술수요를 반영해 지정한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선정된 중소기업과 연구기관의 컨소시엄은 3년간 최대 15억원에서 30억원의 기술개발자금을 지원받으며 개발 이후 사업화 및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전용 자금, 후속 투자 등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 사업은 탄소국경세 도입 검토국가 수출기업, 탄소중립 선언 대기업의 협력사, 탄소다배출업종 영위기업 등 저탄소 공정전환이 시급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황진단 → 탄소중립 전략수립 → 설비도입’을 묶음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번 1차 공고 시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보인 동 사업은 이번 2차 공고에서 약 20억원의 예산으로 20개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설비 투자를 최대 3억원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존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사업은 배출권거래제, 목표관리제 등 감축 규제대상만을 지원한 것에 반해,동 사업은 감축규제대상이 아니지만 저탄소 전환을 요구받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설비 투자를 지원한다는 측면에서 지원공백을 해소하고 중소기업의 저탄소 공정혁신을 유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 원영준 기술혁신정책관은 “’23년부터 시범 시행되는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와 이에 따른 세계적인 대기업의 공급망 탄소관리 강화에 대비해 중소기업의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2050 탄소중립 추진에 중소기업이 동참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고되는 사업에 대해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온라인 체제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별 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5월 26일부터 중기부 누리집 또는 기업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및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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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의 생태·인문 가치 발굴을 위한 토론의 장 열려
백두대간의 생태·인문 가치 발굴을 위한 토론의 장 열려
[세종타임즈] 산림청은 5월 26일 정선군 백복령에서 백두대간의 자연생태와 인문사회학적 가치 발굴을 위해 자원실태변화 조사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에서는 2006년부터 백두대간 701km를 5개 권역으로 나누어 매년 지속적으로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
2022년 백두대간 자원실태변화 조사는 태백산 권역에 대해 실시하며 공주대학교, 국민대학교, 경북대학교 등이 참여한 한국산림과학회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백복령의 한국특산식물, 희귀식물 등 식생 및 식물상을 조사하고 특히 우리나라 카르스트 지대 중 유일하게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백복령 돌리네지형에 대한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상호토론 했다.
지난 3차기 태백산 권역의 자원실태변화 조사 결과, 관속식물상 626분류군, 특산식물 26분류군, 희귀식물 38분류군이 발견됐다.
또한, 토론회에서는 그간 백두대간 생태와 관련해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추진한 연구결과를 연구진들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도 가졌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과는 백두대간 보호지역은 아고산 침엽수종의 74%가 분포하는 지역으로 특히 태백산의 경우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분비나무의 쇠퇴가 확인되어 아고산 침엽수종의 보전을 위해 과학적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백두대간 권역별 지향성 설정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백두대간 태백산 권역은 보전 가치뿐만 아니라 자연 친화적 이용에 대한 가치도 고르게 평가되어 앞으로 지역사회의 의견 등을 고려해 합리적인 이용과 보전을 위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송준호 산림생태복원과장은 “백두대간은 훌륭한 자연생태계의 보고일 뿐 아니라 인문·사회·역사적으로 가치가 뛰어나며 각 지역별 전통문화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지역별로 차별화된 관리가 필요하다”며 “백두대간의 합리적 이용과 보전이 도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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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 개최
2022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5월 25일 대통령실 잔디광장에서 ‘2022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행사는 새정부 출범 후 대통령실에서 열린 첫 행사로서중소기업과 대기업, 정부가 함께 대한민국의 역동적 혁신성장을 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33회째를 맞은 중소기업인 대회는 일자리, 수출, 사회기여 등 한국경제 발전에 공헌한 중소·벤처기업인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자긍심을높이는 축제의 자리이다.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중소·벤처기업 “60년의 발걸음 100년의 희망”으로제시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인의 헌신적 노력으로 전후 폐허가 된 한국이 세계 10대경제대국의 반열에 올라설 수 있었던 위기 극복의 경제사를 조명하고향후 100년 대계를 바라보며 중소·벤처기업인의 저력과 소상공인의활력으로 대한민국을 세계일류국가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중소기업인 대회 최초로 대·중소기업 간 공정과 상생을 통한 한국경제 재도약 다짐식을 가졌다.
주요 중소·벤처기업 단체장과 5대 대기업총수가 함께 기념손찍기를 진행하면서“중소기업과 대기업은 공정과 상생을 통해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만들겠습니다”고 약속했다.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한 정부 관계자, 중소기업 유관단체, 중소기업유공자 등 55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으며모범중소기업인, 모범근로자, 육성공로자, 우수단체에게 금탑산업훈장등 총 93점 규모로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금년도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는 ‘삼흥열처리 주보원 대표’와 ‘신우콘크리트산업㈜ 김동우 대표’가 안았다.
주 대표는 열처리 분야에 35년간 매진해 장비 국산화를 이뤄 내면서열처리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가운데, 국내 단조품의 60% 이상을 처리하는 등 뿌리제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 대표는 농수로 관리 등 농토목용 콘크리트 배수관 도입부터 고속철도 선로에 적용되는 제품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콘크리트 제조업에 공헌한 바 있다.
이어진 공식 만찬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가운데, 기업 간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역동적 혁신성장을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중기부 이영 장관은 감사 인사를 통해,“지금은 앞으로 5년 안에 세계일류국가로 가야 하는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다”고 강조하면서“중소·벤처기업인과 소상공인이 한국경제의 당당한 주역으로 발돋움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 나갈 수 있도록 중기부가 든든한 버팀목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중기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성장 정체를 겪고 있는 대한민국 경제가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업이혁신을 통해 성장하고 그 대가를 공정하게 나눌 수 있는 경제구조를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정부의 과감한 규제 완화와 대·중소기업간 상생을 위한 제도적 기반인 대통령 직속의 상생위원회 설치가필요하다”고 밝혔다.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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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PEDIEN
[세종타임즈]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26일 오전, 서울 양재동 에이티센터에서 서울대학교 김관수 교수와 농식품부 권재한 식품산업정책실장의 공동 주재로 2022년 제1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통계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정부·공공기관 관계자, 배추·무·마늘·양파·고추 등 5대 노지채소 생산자단체 대표,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소비자단체 대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학계 대표 등 15명의 위원이 참석해 2022년 주요 노지채소류 수급관리계획 등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8조에 근거를 둔 농식품부장관의 자문기구로서 생산자, 유통종사자, 소비자 등 이해관계자의 참여와 합의를 통해 농산물 수급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2013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는 배추, 무, 마늘, 양파, 고추 등 5대 노지채소류의 여름철, 김장철 및 단경기 수급불안에 대비한 수급관리 계획에 대한 심의와 올해 농식품부가 겨울배추·무와 양파에 대해 긴급하게 추진한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을 사후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 측 공동위원장인 농식품부 권재한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에게 최근 배추·무 등 채소류는 재배면적 감소, 작황 부진 등 영향으로 생산량이 감소해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폭염·장마 등 기상변동에 따라 수급불안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하며 2022년 노지채소류의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해 합리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인 위원들의 의견 제시를 요청했다.
또한 앞으로도 채소류 수급안정을 위해 정부와 수급조절위원회 위원들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위원회를 통해 심의·의결되어 농식품부로 전달된 주요 노지채소류 수급관리계획은 농식품부 내 최종 검토를 거쳐 조만간 공식 발표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통해 생산자, 소비자 등 이해관계자의 참여와 합의에 기반한 합리적 수급관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