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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월 가뭄 예·경보 및 국가가뭄통계 발표
정부, 2월 가뭄 예·경보 및 국가가뭄통계 발표
[세종타임즈] 전국의 주요 저수지와 댐의 평균 저수율은 평년보다 높은 106% 이상 수준이어서 전국에 용수공급은 정상적으로 공급 중이다.
정부는 봄철 영농기의 원활한 용수공급을 위해 강수량 및 저수율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은 528.4㎜로 평년 대비 90.2% 수준이다.
다만, 지역적 강수 편차로 강원 영서 전남 등 일부 지역에는 약한 기상가뭄이 나타나고 있다.
향후 2~3월에는 강수량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4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농업용 저수지는 평균 저수율은 82.6%로 평년 대비 113.5% 수준으로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가뭄 우려는 없을 전망이다.
4월 이후 영농기의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강수량 및 저수율을 상시 관리하고 지자체별 용수공급대책 추진상황 점검 등을 통해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생활 및 공업용수의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과 용수댐의 저수량은 각각 예년 대비 118.4%, 106.2% 수준으로 평년보다 다소 높게 관리되고 있고 전국에 정상적으로 용수공급 중이다.
다만, 일부 도서·산간지역은 지역적 특성 등으로 인해 비상급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가뭄 ‘경계’단계인 충남 보령댐은 도수로를 가동하고 하천유지용수를 감량해 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지속해 관리 중이다.
국가승인통계인 ‘2020 국가가뭄정보통계’는 2월 10일부터 국가통계포털과 각 관계부처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
2020년도 한 해 동안 발생한 가뭄의 특성과 현황, 피해, 대응, 복구에 대한 주요 통계를 수록했으며 분석 결과 평년보다 많은 비로 분야별 가뭄의 발생과 피해가 적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국가가뭄정보통계는 2018년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으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가뭄을 분석하고 예방·대비하는데 기반이 될 것이다.
김성중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은 “저수율이 평년보다 높은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고 향후 강수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되어 가뭄이 발생할 우려는 적다”며 “곧 다가올 봄철 영농기의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국가가뭄정보통계와 같은 자료 제공을 통해 가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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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채·외교관 선발 1차시험 경쟁률 38.4대1
5급 공채·외교관 선발 1차시험 경쟁률 38.4대1
[세종타임즈] 5급 공개경쟁채용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이 오는 26일 전국 5개 지역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인사혁신처는 26일 ‘2022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을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5~27일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362명 선발에 1만3,909명이 지원해 평균 38.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총 348명 선발에 1만5,066명이 지원한 것에 비해 1,157명 감소했으며 경쟁률도 낮아졌다.
모집 직군별 경쟁률은 5급 행정직군 42.1대1, 5급 기술직군 26.0대1, 외교관후보자 42.8대1로 각각 나타났다.
세부 모집단위별로는 출입국관리직이 1명 선발에 189명이 지원해 189.0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접수자의 평균 연령은 28.2세로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20~24세 3,681명, 25~29세 6,137명, 30~39세 3,258명, 40~49세 762명, 50세 이상은 71명이었다.
여성 접수자는 47.3%로 지난해에 비해 약간 증가했다.
1차 시험 합격자는 4월 6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되며 2차 시험은 6~7월 실시될 예정이다.
인사처는 수험생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오미크론 확산 등의 추이를 주시하며 보다 안전한 시험방역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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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금품요구악성프로그램 침해사고 주의보 발령
과기정통부, 금품요구악성프로그램 침해사고 주의보 발령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와 함께 인터넷을 활용한 온라인 생활이 일상화에 따른 부작용으로 금품요구악성프로그램 침해사고가 증가됨에 따라 랜섬웨어 침해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21년 금품요구악성프로그램 해킹 피해 신고 건수는 223건으로 ‘20년 대비 76% 급증했으며 ‘22년 1월에는 19건으로 최근 3년 동 기간 평균 5건에 비해 급격하게 증가했다.
o 금품요구악성프로그램 신고 분석 결과, 피해 업종은 제조업, 정보서비스업, 도매 및 소매업 기타 등 업종에 구분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고 상대적으로 보안 투자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서울 외 지역에서도 다수 발생했다.
’21년 주요 금품요구악성프로그램 유포 사례는 내부직원 등으로 위장해 메일에 악성코드가 포함된 문서나 출처 불명의 인터넷주소 클릭을 유도하는 경우와 “연말정산 변경 안내” 등 공공기관을 사칭해 첨부파일 실행을 유도 등 주로 사회공학기법을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피해기업의 상당 수가 데이터를 백업하지 않아 데이터 복구가 불가능 한 것으로 파악됐고 전체 공격의 61%는 단순 개인컴퓨터 감염이 아닌 기업 서버 공격·감염 후 데이터 복구를 미끼로 금전요구를 노린 타겟형 공격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금품요구악성프로그램 감염 사례 및 금품요구악성프로그램 감염 예방을 위한 대응방안을 안내하고 개인·기업에게 주요자료 백업체계 점검 등 보안점검으로 금품요구악성프로그램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권고했다.
o 또한, 금품요구악성프로그램 감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복구 및 예방을 위한 취약점 점검 등 기술지원과 금품요구악성프로그램 대응 3종 패키지 무상지원 사업을 제공 중에 있으며 특히 올해 4월부터는 중소기업 대상으로 데이터 금고 사업을 본격 실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홍진배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금품요구악성프로그램에 감염된 데이터는 복구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중요 자료는 사전에 정기적인 백업과 최신 보안 업데이트 등 예방이 최선이며 출처가 불명확한 이메일 열람, 인터넷주소 클릭, 첨부파일 실행에 주의를 해줄 것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o 아울러 금품요구악성프로그램 피해예방을 위해 일정규모 이상 기업은 금품요구악성프로그램 탐지 솔루션, 보안메일소프트웨어 등 금품요구악성프로그램 대응에 특화된 소프트웨어사용을 권장하며 과기정통부에서 지원하는 데이터 금고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활용해 사이버침해 사고 대응력을 높여줄 것을 부탁했다.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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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과학기술인상, 성균관대 이준엽 교수 선정
2022년 2월 과학기술인상, 성균관대 이준엽 교수 선정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2월 수상자로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이준엽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을 수여하는 시상이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세계적으로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이준엽 교수가 유기발광다이오드 연구의 대표적 난제인 청색 발광 소자의 효율과 수명을 동시에 높이는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유기발광다이오드는 전기 자극을 받아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물질로써 화질이 우수하고 두께가 얇고 유연해 휴대폰이나 디지털카메라, TV 화면 등 첨단 전자제품의 디스플레이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유기발광다이오드가 선명한 빛을 내려면 적색·녹색·청색의 세 가지 발광 소자가 필요하다.
현재 적색과 녹색은 고효율·장수명 인광 재료가 개발돼 사용 중이지만, 청색 고효율 인광 재료는 수명이 짧아 효율이 낮은 형광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이준엽 교수 연구팀은 화합물질인 트리아진과 카바졸을 이용해 새로운 청색발광소재를 개발했고 상용화 가능 수준의 소자 구조 최적화를 통해 기존보다 효율은 2배, 수명은 3배 증가함을 확인했다.
이러한 연구성과는 ‘네이처 포토닉스’ ‘21년2월에 게재되어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이준엽 교수는 지난 16년간 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재 및 소자 개발 연구와 관련된 논문 550여 편을 SCI 저널에 발표하기도 했다.
이준엽 교수는 “동 연구는 낮은 효율과 짧은 수명으로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색유기발광소자의 효율과 수명을 개선할 수 있는 독자 소재와 소자를 개발한데 의의가 있다”며 “차세대 고효율 청색 유기 발광용 소재 및 소자 분야에서 초격차 기술 확보를 통해 국산화와 제품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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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자율주행 2천억원 규모로 확대 지원
차세대 차량통신(5G-NR-V2X) 통신기술개발 기대효과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자율주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자율주행 기술개발에 283억원을 추가해 ’27년까지 총 2,000억원 규모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작년에 범부처 자율주행사업을 본격 시작해 ’27년까지 단계4 이상의 자율주행 상용화를 목표로 1,700억원 규모의 기술개발을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에는 자율주행차량의 신뢰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➀자율주행차량 데이터·통신 보안성 평가기술, 안정적인 통신성능을 제공하기 위한 ➁네트워크 과부하 방지 기술 등 2개 과제와 초고속·초저지연·고신뢰성을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차량통신 기술 확보를 위해 ➀커넥티드 자율주행을 위한 차세대 차량통신 성능검증, ➁레벨4 이상 자율주행 서비스 지원을 위한 차세대 차량통신 통신기술 등 2개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군집주행, 원격주행 등 한층 고도화된 자율주행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기술이며 세계 최초로 개발 및 실증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향후, 우리나라가 세계 자율주행 차량통신 기술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국토부와 함께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차량통신 방식 단일 표준화를 위해 공동 실증·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부처 합의에 따라, 올해에는 LTE-V2X 기능에 대한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며 내년에 고속도로에서 두 통신방식을 병행하는 시범사업을 거쳐, 24년 이후 단일 표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세계 자율주행 3대 기술강국 진입을 위해 자율주행의 핵심인 인공지능, 차량통신 등 정보통신기술 융합기술 확보에 힘쓰고 인프라 마련에도 관계부처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로 지원하는 기술개발 사업은 현재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공고 중이며 공고마감 후 제안서 평가 및 사업자 선정 후 4월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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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공공 기술이전·사업화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과학기술 실용화 대학원’선정 추진
과기정통부, 공공 기술이전·사업화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과학기술 실용화 대학원’선정 추진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역 과학기술 실용화 생태계 조성, 과학기술 성과 실용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원 설립·운영을 지원하는‘지역 과학기술 성과 실용화 지원 사업’을 올해 신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과학기술 실용화 정책 등에 대한 이해와 기술이전·사업화 및 창업 전문지식·역량을 갖춘 기술 실용화 전문인력을 양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지역 과학기술 실용화 생태계 특성·여건을 고려한 지역 기술-산업 연계형 특화 교육과정 운영으로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기술 중개조직 인력의 전문성 부족, 지역 간 기술 실용화 혁신역량 편차 등으로 공공연구성과 활용·확산에 어려움이 발생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과학기술 특성 및 신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술 실용화 전문인력을 육성·확산해, 공공연구성과 활용·확산 극대화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금년도는 전국 5개 권역으로 나눠 ‘과학기술 실용화 대학원’을 6개선정하고 향후 6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대학원은 총 28억원의 정부 예산을 지원받고 향후 연간 240여명의 석·박사 전문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각 대학원은 ‘과학기술 실용화 학과’를 개설하고 3개 내외 전공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과학기술 실용화 전반에 대한 이론 및 실무 역량 함양에 필요한 특화 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하고 기초·원천 연구성과의 기술실용화 전주기 과정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편성한다.
특히 ‘기술창업 전공과정’은 고부가 가치 기술 기반 창업에 대한 지식·역량을 갖춘 핵심인재를 양성해 전문화된 대학 기술창업 촉진하고 예비창업대표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주관기관 선정을 위해 사업 공고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과기정통부 및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사업 이해도 제고를 위해 2.10 10시부터 실시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권석민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지역 과학기술 특성과 생태계 여건에 특화된 ’과학기술 실용화 전문인력‘을 권역별로 확산해, 공공연구성과 활용·확산 全과정 질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국내 대학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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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공공연구성과 확산 주요사업 통합 설명회 개최
2022년도 공공연구성과 확산 주요사업 통합 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은 2월 10일 10시에 기초·원천 연구성과 실용화 촉진를 위한 ‘2022년도 공공연구성과 확산 주요사업’에 대한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공연구성과가치창출기술키움, 지역산업연계 대학오픈랩 육성지원, 대학기술경영촉진, 과학치안 공공연구성과 실용화촉진, 지역과학기술성과 실용화지원 등 올해 신규과제를 선정하는 사업이 대상이며 사업별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연구자·중개자·기업 3자가 일체화되어 기초·원천기술을 다양한 응용기술로 분화·실용화하는 전주기 선도 프로젝트 사업으로 올해 기술키움 2개 연구단을 신규로 선정해, 앞으로 3년간 연구단별 총 54억원 내외를 지원한다.
(대학 오픈랩 육성 지원) 대학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오픈랩을 구성하고 지역 기업에 대학 보유기술 이전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3개 대학을 신규 선정하고 앞으로 1.5년간 대학당 총 18억원 내외를 지원한다.
대학기술이전전담조직과 기술지주회사를 통합 지원해, 대학 보유 공공 기술 이전·사업화 촉진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 15개 대학을 신규로 선정하고 총 3년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와 경찰청의 다부처 협력사업으로 공공연구성과와 과학치안 수요를 매칭해 첨단 과학수사 기법, 장비 연구개발 등 치안 기술실용화 연구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기 치안연구개발 기술실용화 및 기초·원천 연구성과 기반 치안 기술실용화로 구분해, 민생치안 역량 강화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치안 기술실용화를 지원한다.
과학기술 성과 실용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원 설립·운영하는 사업으로 올해 6개 대학원을 선정해, 총 6년간 지원한다.
사업 통합설명회는 공공연구성과 확산 사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출연, 연구자, 대학기술이전전담조직, 수요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방향과 주요 과제들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되며 사업 설명 후 온라인 참가자와의 질의·응답이 실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사업설명회 영상녹화자료를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기정통부 권석민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공공연구성과 사업화는 공공기술을 경제·사회에 환원하는 성장엔진으로 기업의 기술 장애 극복 및 신 비즈니스 창출, 공공서비스 질적 향상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공공연구성과 활용·확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기술실용화 산학연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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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동 의원, “노바백스 백신 출하는 안동 백신 클러스터 촉매제” 환영 뜻 밝혀
[세종타임즈]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은 9일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에서 제조한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출하를 두고 “안동 백신 클러스터 구축에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형동 의원은“이번 백신 출하는 코로나19 백신 뿐 아니라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과 안동이 글로벌 백신 생산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며“밤낮으로 노력해 주신 기업 관계자 분들과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경북도, 안동시 담당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노바백스는 이미 개발돼 널리 접종되고 있는 B형 간염, 자궁경부암 백신과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는 ‘재조합 단백질' 백신으로 바이러스 항원 단백질을 체내에 주입해 항체 생성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이번에 출하 승인된 제품은 백신 1인용 주사제로 희석하거나 나눠 담는 절차 없이 바로 접종할 수 있으며 안전성이 높고 보관과 수송도 편리한 것으로 평가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은 국내 최초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 노바백스 백신 출하로 백신 플랫폼의 생산역량 확대에 따른 관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형동 의원은“안동을 대한민국 첨단 바이오 신약개발과 세계적인 백신산업 클러스터로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경북 헴프산업단지 및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의 기능 활성화와 인재 양성을 위한 국립안동대학교에 바이오·백신 관력 학과 설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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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동백꽃 필 무렵” 기획전 비대면 온라인 영상 배포
국립세종수목원, “동백꽃 필 무렵” 기획전 비대면 온라인 영상 배포
[세종타임즈]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현재 전시 중인 특별기획전 “동백꽃 필 무렵”을 오는 9일부터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은 현재 사계절전시온실에서 특별 전시하고 있는 “동백꽃 필 무렵” 전시 현장을 영상으로 제작 및 온라인 배포를 통해 산림생명자원 중복보전을 통한 생물다양성의 중요함을 알리고 코로나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준비했다.
현재 사계절전시온실에서 전시 중인 오동도를 모티브로 제작한 분경과 동백나무 77종의 품종 전시 및 천리포수목원의 동백나무 40품종의 사진이 전시되어있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 비대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동백나무 전시회 영상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현장에서 전시를 관람할 수 없는 분들께서도 동백나무 전시의 분위기를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시를 통해 생물 다양성과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것에도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전시 영상은 국립세종수목원 유튜브, 홈페이지, 국립세종수목원 내 미디어월을 통해 전시가 끝난 뒤에도 계속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 기획전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현장에서는 현재 전시 중인 동백나무 품종 중 20종을 선별해 “동백꽃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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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연장과 공연단체 협업 공연의 제작과 유통 비용 지원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이후 침체된 공연예술 창작·제작 환경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국 어디서나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전국 공연예술 창작·제작·유통 협력 생태계 구축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2022년 2월 10일부터 3월 23일까지 이나라도움을 통해 국공립 또는 민간의 공연장과 공연단체 중 지원 대상을 공모한다.
‘전국 공연예술 창작·제작·유통 협력 생태계 구축 사업’은 공연장과 공연단체 간 협업을 통해 제작·유통되는 공연의 제작·유통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조건은 주된 공연 분야가 연극, 뮤지컬, 음악, 무용, 전통, 다원 예술이면서 공연장과 공연단체 등의 협업으로 ’22년 내 서울 외 최소 2개 이상 지역공연장에서 개최할 수 있는 공연이다.
지원 규모는 총 85억원이며 지원 대상은 사업계획의 타당성, 협업의 우수성, 작품의 예술적 우수성, 작품의 유통·확산 지속가능성 등을 심사해 4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공연별 규모, 성격, 횟수 등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연장, 공연단체에는 공연의 제작·유통 비용뿐만 아니라 공연 관련 기술, 회계, 저작권 등 법률, 투자 관련 교육·상담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공연예술 전문가들이 소통하며 국내외 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을 돕는 ‘서울아트마켓’과 ‘케이-뮤지컬 국제마켓’을 비롯해 예술 창·제작, 교류·교육, 시연·유통, 창업·창직 등 예술 활동 전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복합문화 공간 ‘아트컬처랩’ 등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공연을 해외에 홍보하거나, 첨단기술을 연계해볼 수 있다.
사업 주관 기관인 예술경영지원센터는 2월 중에 사업 설명회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전국 공연예술 창작·제작 활성화와 공연장과 공연단체 간 상생·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는 만큼 공연장과 공연단체 간 성공적인 협업모델을 발굴하길 기대한다 문체부는 향후 지원 규모를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