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실험실 창업에 도전해 더 크게 성장할 청년 과학자를 모집한다
실험실 창업에 도전해 더 크게 성장할 청년 과학자를 모집한다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청년 과학자가 실험실 창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2년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에 참여할 실험실창업탐색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형 아이코어 사업은 지난 12월 과기정통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청년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3월 24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실험실창업탐색팀을 모집한다.
한국형 아이코어 사업은 대학이나 출연의 연구성과를 활용해 창업하고자 하는 청년 실험실 창업팀을 대상으로 실험실 창업에 특화된 시장탐색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실험실 창업팀은 미국 국립과학재단과 연계한 시장탐색교육을 받으며 창업 아이템을 사용할 미국 현지 잠재고객을 인터뷰하고 인터뷰 내용에 기반해 창업 아이템을 고객과 시장에 맞게 수정·보완할 수 있다.
2015년부터 지금까지 한국형 아이코어 사업은 455팀의 실험실 창업 준비를 지원했고 이 중 186팀이 창업에 성공해 1,003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한국형 아이코어 사업을 수료한 실험실 창업기업은 일반 창업기업보다 시장에서 더 오래 살아남아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고 럭스로보, 메디노 등 대형 민간투자를 유치한 창업기업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실험실 창업 페스티벌 ‘Lab Start-up 2022’에서도 2021년 한해동안 한국형 아이코어 사업에 참여했던 청년 실험실 창업팀의 우수 아이템이 소개됐고 국민과 창업투자 전문가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피 한 방울로 주요 질환의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건강관리 솔루션을 개발한 한국과학기술원의 ‘모먼트’는 대국민 모의투자대회에서 국민으로부터 가장 많은 가상 투자를 유치했다.
국민 1,906명이 총 1,155억원을 투자한 모의투자대회에서 ‘모먼트’는 97억 8,000만원의 가상 투자를 유치, 133개 실험실 창업팀 중 1위를 기록했다.
소리의 방향을 바꾸어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는 중량충격용 굴절 패널을 개발한 한국과학기술원의 ‘리소이엔지,’ 에너지저장시스템용 비발화 친환경 수계 이차전지를 개발한 한국과학기술원의 ‘씨엠엘’은 각각 창업 아이템 경연대회 전시 부문 및 기업발표 부문에서 창업투자 전문가로부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과기정통부 권석민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16일 행사 시상식에 참석해 창업 아이템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청년 실험실 창업팀을 시상·격려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한국형 아이코어 사업에 참여할 실험실창업탐색팀 125팀을 권역별 및 여성특화형 전담보육대학을 통해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대학, 출연의 연구성과를 활용해 창업하고자 하는 이공계 대학생, 박사후연구원, 출연 연구원으로 구성된 예비창업팀이다.
실험실창업탐색팀은 4개월 간의 시장탐색교육을 통해 창업전문가와 함께 국내·외 시장조사를 수행하며 창업 아이템을 최적화하고 권역별 및 여성특화형 실험실창업혁신단을 통해 사업모형 고도화를 위한 집중 멘토링, 시제품 제작 등 실험실 창업 준비 전반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과기정통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누리집의 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권석민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행사 시상식의 환영사를 통해 “실험실 창업은 과학기술 씨앗을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꽃피워 우리의 일상을 바꾸는 좋은 방법”이라며 “과기정통부는 창업을 꿈꾸는 과학자 누구나 창업에 주저 없이 도전해 더 크게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2-02-17
-
농어촌公 충주제천단양지사 저수지 안전사고 예방활동 및 환경정화 행사 개최
농어촌公 충주제천단양지사 저수지 안전사고 예방활동 및 환경정화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는 지난 16일 충주시 산척면 송강저수지에서 지사직원 20여명과 안전사고 예방 활동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그동안 결빙되었던 수면이 녹아 시설물내에서 얼음낚시, 썰매타기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계도, 저수지주변 환경정화 활동, 농업용수 절약 홍보 등을 했다.
충주제천단양지사는 이 같은 운동을 통한 적극적인 수질보전 활동으로 깨끗한 농업용수를 보전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지역민과의 소통으로 살기 좋은 농어촌을 환경을 지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2-02-17
-
2022년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프로그램 국민심사단 모집
방송통신위원회
[세종타임즈] 방송통신위원회는 ‘2022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심사를 위한 “2022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프로그램 국민심사단”을 2월 17일부터 오는 2월 23일까지 모집한다.
국민심사단 참가는 만 19세 이상으로 방송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방통위 홈페이지의 지원서 양식으로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방통위는 정부주관 심사단 참여경험과 연령·성별·지역의 다양성 등을 고려해 9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3월초 최종 선발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국민심사단은 ‘2022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 출품한 작품 중 예심을 통과한 본심추천작을 심사한다.
국민심사단 심사점수는 작년보다 10점이 확대된 20점이 본심 심사결과에 반영될 예정이다.
‘2022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수상작은 본심심사위원회 심사결과와 국민심사단 심사결과를 합산해 최종 선정되며 그 결과는 ‘2022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방통위는 앞으로도 방송대상 시상작품에 대한 국민심사단 평가를 확대해 국민 체감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2-17
-
‘노란달걀버섯’에서 헬리코박터균 억제 물질 발견
‘노란달걀버섯’에서 헬리코박터균 억제 물질 발견
[세종타임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기현 교수, 경상국립대학교 약학대학 안미정 교수와 함께 ‘노란달걀버섯’에서 헬리코박터균 증식을 억제하는 천연물질을 발견했다.
헬리코박터균은 위점막 표면에 기생해 위암, 위궤양 등을 유발하는 발암인자이며 서양인보다 아시아인의 감염률이 높아 우리나라 인구의 약 50% 이상이 감염됐다고 알려져 있다.
공동연구팀은 노란달걀버섯 추출물로부터 지방산 유도체 7종과 스테로이드 계열 화합물 3종을 분리했는데, 이들 중 2종의 화합물이 최대 80%까지 헬리코박터균 증식을 억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확인된 천연물질 퀘르세틴 보다 항균 능력이 2배 이상 높고 현재 임상에 사용되고 있는 항생제 메트로니다졸과 비슷한 효능이다.
산림미생물연구과 우관수 과장은 “노란달걀버섯과 같은 미이용 버섯자원의 새로운 기능을 발굴하는 연구를 통해 산림미생물자원을 생명산업 신소재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약학 전문지 파마큐티칼스 15권에 발표됐다.
노란달걀버섯의 생김새가 비슷한 개나리광대버섯은 맹독성이므로 무분별한 복용을 주의해야 한다.
2022-02-17
-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9만3135명
질병관리본부
[세종타임즈]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월 17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9,073명, 2차접종자 9,397명, 3차접종자 126,490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768,136명, 2차접종자수는 44,261,075명, 3차접종자수는 29,898,777명이라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17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89명, 사망자는 3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238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3,045명, 해외유입 사례는 90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93,13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645,978명이다.
2022-02-17
-
조달청, 공공조달 혁신 위한 국제혁신조달 워크숍 개최
조달청, 공공조달 혁신 위한 국제혁신조달 워크숍 개최
[세종타임즈] 조달청은 17일 온라인 화상으로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 경제협력개발기구와 공동으로 ‘국제 혁신 조달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공조달의 혁신, 효율적 혁신조달 운영 등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조달의 혁신 지원 역할 등에 대한 경제협력개발기구, ADBI 등 조달 전문가 발표와 뉴질랜드 등 주요 국가 혁신조달 사례공유 및 토론이 진행됐다.
조달청은 이번 워크숍에서 혁신수요 발굴부터 해결책 탐색까지 지원하는 혁신수요 숙성지원과 선제적 혁신제품 발굴을 위한 혁신제품 추천위원제도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한국의 혁신조달 경험을 공유하고 해외 조달기관간의 혁신조달 분야 협력을 제안하고 디지털 전환시대를 맞아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기술이 적용되는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계획도 발표했다.
김정우 청장은 “혁신조달은 조달 업무를 단순 구매업무에서 새로운 시장의 창출, 스타트업의 성장 사다리 기능으로 확대하는 촉매제”며 “조달청의 나라장터와 혁신제도 운영 경험이 아시아 및 국제사회의 디지털 변혁과 혁신조달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2022-02-17
-
테슬라·아우디·범한·할리데이비슨 시정조치
테슬라·아우디·범한·할리데이비슨 시정조치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테슬라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범한자동차㈜, 기흥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총 14개 차종 38,24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첫째, 테슬라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모델 3 등 2개 차종 33,127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조사결과,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운전자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고 차량 운행 시 안전벨트 경고음이 울리지 않은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고 모델 3 등 2개 차종 210대는 성에 제거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전면 유리의 성에가 정상적으로 제거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어 우선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차량은 2월 25일부터 개선된 소프트웨어로 원격 자동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둘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A3 40 TFSI 등 5개 차종 4,492대는 조수석 승객 감지 장치 배선 연결부의 접촉 불량으로 사고 발생 시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아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월 28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셋째, 범한자동차㈜에서 수입, 판매한 E-SKY 버스 등 4개 차종 69대는 차량 전·후면에 자동차 안전기준에서 정하고 있지 않은 등화장치를 설치한 것이 확인되어 우선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차량은 2월 18일부터 범한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기흥모터스㈜에서 수입, 판매한 할리데이비슨 팬아메리카 등 3개 이륜 차종 348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영하의 온도에서 시동을 걸 경우 계기판 화면이 보이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어 우선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차량은 2월 23일부터 기흥모터스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 를 운영하고 있으며 누리집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언제든지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2022-02-17
-
환경분야 국가표준 193종, 국제표준 일치로 경쟁력 강화
환경부
[세종타임즈]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최근 환경분야 국가표준 193종의 국제표준 일치화 개선작업이 완료되어 국내 환경측정 분석기술의 국제사회 진출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가표준이 국제표준과 일치되면 국내에서 시험한 결과가 국외에서도 동등한 효력을 인정받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환경분야 제품 및 기술 개발 비용의 절감과 더불어 국내기술의 해외 사업 진출에도 유리하게 작용한다.
환경분야 국가표준 193종은 사용자의 요구와 국제표준 변경사항 등을 반영해 지난해 2월 초안 검토를 시작으로 민관 및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산업표준심의회를 거쳐 1년 동안 국제표준과 일치화시켰으며 이나라-표준인증시스템에서 원문을 볼 수 있다.
특히 제품환경성 분야 11종의 국가표준에 속한 ‘종이 제품 내 비스페놀 에이 측정방법’은 친환경제품 인증 시 표준시험법으로 활용될 수 있어 정책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료채취 준비 단계부터 포장, 운송, 보관 및 보존 등 토양분야 63종의 표준 중 14종의 국가표준이 국제표준과 일치화되어 환경 시험 등 관련 분야의 해외진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도 검토 시기가 도래하는 국가표준 67종에 대해서 수요자 활용도 조사 및 국제 표준 변경사항 등을 산업표준심의회의 검토를 거쳐 국제기준에 부합화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선경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장은 “다양한 분야의 환경 표준이 제·개정됨에 따라서 관련 기업들이 국가표준을 산업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며 “올해는 지난해에 제정된 우리나라 고유의 국가표준을 국제표준화기구에 제안해 국내 환경측정 분석기술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릴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2-02-17
-
실습선 공동 건조·활용으로 비용은 줄이고 안전성은 높인다
교육부
[세종타임즈] 교육부는 해양수산부, 인천광역시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과 함께 수산계고교 공동실습선 건조 업무협약을 2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산계 고교 어업실습선의 선령 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를 해결하고 관련 기관별 협업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수산 후계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실습선 건조와 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산계고교 승선학과 학생들이 어선에서 항해사나 기관사로 일하려면 해기사 자격을 취득해야 하는데, 해기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재학 중 승선실습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각 수산계고교에서 보유 중인 실습선이 노후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고 어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수준의 실습교육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교육부, 해수부, 그리고 5개 교육청은 공동 실습선 건조방안 마련과비용 분담에 합의하며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공동 실습선 건조는 각 학교별로 대체 건조하는 것에 비해 비용은 절감하면서도, 선박 운영의 효율성과 교육품질은 높일 수 있다.
이번에 새로 건조하는 실습선은 선박안전을 위한 국제협약과 선박설비 기준에 의해 강화된 안전기준을 충족하도록 건조한다.
또한, 신규어법을 실습할 수 있는 장비들과 최신항해장비 등을 갖춰 지속가능한 어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기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예비 해기사를 꿈꾸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실습선에서 수준 높은 승선실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부와 해양수산부, 교육청 등 관계 기관이 함께 협력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이후에도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어업실습에 임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 속에서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게 될 것”이라며 “수산 후계인력 양성과 수산계고교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와 협력이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5개 교육청 교육감은 “수산계고교 숙원사업이었던 공동실습선 건조사업의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수산계고교 교육과정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2-16
-
‘2021년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결과 발표
교육부
[세종타임즈]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21년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최종 결과를 오는 2월 17일 발표한다.
교육부는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교원양성기관의 체계적인 질 관리와 자율적인 발전 지원을 위해 교원양성기관의 교육여건, 교육과정, 성과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역량진단은 5주기 4차 연도에 해당하며 교육대학, 교원대 및 전문대학 등에 설치된 교원양성기관 등 총 114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역량진단 결과에 따라 2023학년도 교원양성 정원이 조정되며 단, 교직과정은 2023학년도 신입생이 교직과정에 진입하는 2024년에 감원이 적용된다.
시 등급은 교원 양성 정원의 30%, 디등급은 교원 양성 정원의 50%를 감축할 예정이며 양성 정원 감축 규모는 전문대학 등을 통해 양성되는 유치원 1,164명, 보건 30명 등 총 1,194명으로 예상된다.
교육부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에 걸쳐 실시된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을 통해 교원양성기관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결과 분석, 정보 등을 각 교원양성기관에게 제공해 개선·발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이번 5주기 역량진단에서는 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교원양성기관과 소통을 강화하고 정량진단과 정성진단의 구분 실시, 진단위원 수 확대 등 진단의 공정성을 제고해 면밀한 역량진단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했다.
객관적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양성정원을 조정해 교육의 질을 개선하고 임용경쟁률 적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교육부는 2022년 상반기 중 ‘6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기본계획’을 수립·발표한다.
6주기 역량진단에서는 ‘초·중등 교원양성체제 발전방안’의 주요 내용을 반영해 교원양성기관이 미래형 교원양성체제를 갖추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역량진단 대상, 일정, 방법, 지표, 후속 조치 등을 포함한 기본계획을 토대로 교원양성기관과 교육청 등이 참여하는 권역별 토론회, 공청회 등을 통해 현장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2022-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