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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연금 기초급여 2.5% 인상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올해 장애인연금 기초급여가 전년 대비 7,500원 인상된 307,500원으로 결정됨에 따라, 약 27만 6,000명의 중증장애인이 부가급여를 포함해 월 최대 387,500원의 장애인연금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2022년 1월부터 만 18세 이상 중증장애인 중 소득 하위 70% 수준 이하에게 월 최대 307,500원의 장애인연금 기초급여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그간 기초급여는 월 최대 30만원까지 단계적으로 인상됐으며 올해부터는‘장애인연금법’제6조에 따라 전년도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을 반영해 인상액이 결정됐다.
2022년 장애인연금 선정기준액은 2021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단독가구 기준 122만원, 부부가구 기준 195.2만원이다.
지난해 장애인연금 수급률은 71.6%로 70% 수준을 상회했으며 올해에도 수급률이 70%가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복지부 신재형 장애인자립기반과장은 “올해 장애인연금에 반영된 물가인상률이 처음으로 2%대에 진입했다”고 밝히며 “장애인연금이 중증장애인분들의 생활 안정과 경제적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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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2일 오후 2시, 교무학사 전담교사제 토론회 개최
오늘 12일 오후 2시, 교무학사 전담교사제 토론회 개최
[세종타임즈]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은 금일 12일 오후 2시, ‘교무학사 전담교사제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원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금일 토론회는, 국회의원 강득구·교사노동조합연맹·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가 공동주최로 함께했다.
학교 현장에서는 교원의 행정업무가 점점 과중되어 교원의 본질적인 1차 직무인 ‘학생들을 위한 교육활동’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꾸준히 있어왔다.
또한, 학교 내 불분명한 업무분장으로 인해 교원 간의 업무 편차로 인한 갈등도 제기되면서 학교 구성원의 역할에 있어서도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금일 토론회는 ‘교무학사전담교사제’ 도입을 제안하고 건설적이고 획기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아가, 학교 내 다양한 구성원 간의 첨예한 이해관계를 합리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한 합의 과정의 자리이며 각계각층의 교육전문가들 간의 활발한 의견개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토론회를 통해, 현장의 요구에 기반한 교원 정책·제도를 개선하고 학교 안 다양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정책적 전환점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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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화의 대표 모델, 다윈난 개화
공진화의 대표 모델, 다윈난 개화
[세종타임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은 사계절전시온실에서 다윈난이 12일 개화했다고 밝혔다.
다윈난은 국립세종수목원 개원 첫 해인 2021년 3월에 개화한 뒤 올해는 작년보다 이른 1월에 두 번째 개화를 시작했다.
다윈난은 아프리카 동쪽에 위치한 마다가스카르섬이 원산지로 바위나 수목의 수피에 착생해 자라는 난으로 영국의 생물학자 찰스 다윈에 의해 발견됐으며 다윈의 진화론 연구에 단서를 제공했다.
다윈은 이 난을 발견하고 공진화의 연관성으로 30cm 정도의 꿀주머니에 있는 꿀을 먹을 수 있는 곤충이 있을 것이라고 추론했다.
다윈 사후 41년 뒤 다윈의 추론대로 20cm 이상 긴 주둥이를 가진 나방이 마다가스카르에서 발견됐다.
두 생물종이 서로 적응하고 진화하며 공생하는 관계를 맺으며 살아온 공진화의 대표적 모델이다.
공진화: 여러 종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상호관계를 통한 진화적 변화 특별한 의미를 지닌 다윈난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내 열대온실에서 1월 12일부터 약 2주 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관람은 방역패스 도입으로 접종완료자·PCR음성확인자·법정예외자 등만 이용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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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즐거운 한국 쇼핑관광, ‘2022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
안전하고 즐거운 한국 쇼핑관광, ‘2022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방문위원회와 함께 1월 13일부터 2월 28일까지 외국인을 대상으로 ‘2022 코리아그랜드세일’을 개최한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방한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의 외국인 관광객 방문을 촉진하고 관광 수입을 증대하기 위해 항공, 숙박,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 각계 민간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2011년부터 개최해 온 한국의 대표적인 쇼핑문화관광축제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외국인들의 한국방문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쇼핑관광 목적지로서의 한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온라인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특히 ‘케이 뷰티’를 특별 주제로 선정해 인기 한국미용 상품을 소개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전 세계 외국인과 함께 코리아그랜드세일의 막을 올리다 ‘2022 코리아그랜드세일’은 1월 13일 오후 2시, ‘케이-뷰티 쇼’로 막을 올린다.
방한 관광의 상징적인 장소인 명동에서 주한 외국인 영향력자들과 함께 한국미용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미용 체험관 ‘뷰티 플레이’를 방문하면 한국 메이크업을 직접 해보고 다양한 미용 상품을 만나보는 등 매력적인 쇼핑 관광지로서의 한국을 경험할 수 있다.
이어 오후 5시에는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팝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인기 방송 프로그램 ‘스트릿우먼파이터’의 ‘라치카’ 등이 펼치는 축하공연을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방문위원회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하고 오후 8시에는 엠웨이브 채널에서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케이 뷰티 특별 할인전’이 열린다.
‘지마켓 글로벌’, ‘글로벌 11번가’ 등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인기 한국미용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다양한 혜택을 담은 실시간 소통 판매도 진행한다.
롯데면세점·신세계면세점·현대백화점면세점 등 국내 주요 면세점에서도 구매금액별 적립금을 제공하는 등 외국인의 소비를 촉진한다.
국내 40여 개 중소 미용 브랜드들도 코리아그랜드세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코로나19로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된 상황 속에서 앞으로의 여행목적지로 한국을 최우선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한국관광상품 사전구매 할인전’도 준비했다.
여행안전권역 체결국을 포함해 해외발 한국행 노선 항공권 할인, 숙박 최대 80% 할인, 300여 개 식음료 매장 최대 20% 할인 등 한국관광상품을 미리 구매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에서도 안전하게 온라인으로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여행을 떠난다 코로나19로 직접 방문이 어려운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온라인으로 한국 쇼핑문화관광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전 세계 외국인이 한국에 대한 흥미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한식, 한국어, 한국공예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동영상 강의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한국의 쇼핑 흐름과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쇼핑관광 이야기를 담은 누리잡지도 코리아그랜드세일 통합 누리집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주한 외국인 영향력자와 함께 한국으로 간접 여행을 떠날 수도 있다.
외국인 영향력자 4명이 각각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체험하고 안전하게 한국여행을 즐긴 모습을 브이로그 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전 세계에 송출한다.
1월 14일 미국인 유명 유튜브 창작자 ‘데이브’의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한국방문위원회 누리소통망 등을 통해 총 4편을 볼 수 있다.
‘2022 코리아그랜드세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그랜드세일 통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코리아그랜드세일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기업은 행사 종료 전까지 참여기업 모집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만큼 올해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열게 됐다”며 “‘코리아그랜드세일’을 통해 쇼핑 관광지로서의 한국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국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코로나 종식 이후 더욱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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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을 실감하다’ 광화시대 콘텐츠 2차 공개
‘상상을 실감하다’ 광화시대 콘텐츠 2차 공개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1월 14일 오후 2시, ‘광화시대’의 8종 콘텐츠 중 도심 속 매체예술 정원 ‘광화원’과 인공지능 안내소 ‘광화인’을 경복궁역 메트로미술관 2관에서 개관한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문화관광콘텐츠와 실감 기술을 결합한 실감콘텐츠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역사적 상징성이 있는 광화문 지역을 실감콘텐츠 체험공간 중심지로 만들어 우수한 우리 기술과 문화를 세계에 홍보하고 실감콘텐츠 산업을 국가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광화시대’를 기획했다.
지난해 12월 17일 ‘광화시대’의 첫 번째 콘텐츠로 5세대 이동통신 기반의 실시간 공연 ‘광화풍류’를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 2차로 ‘광화원과 ‘광화인’을 공개한다.
‘광화원’은 도심 속 휴식과 회복의 정원이다.
‘생명의 빛’, ‘소통의 빛’, ‘영원의 빛’이라는 3가지 주제로 실감형 매체예술 총 8종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치유와 명상의 시간을 제공한다.
5세대 이동통신을 기반으로 경주와 서울 한강의 실시간 기상상황에 따라 변하는 영상과 자연의 소리를 활용한 매체예술을 감상할 수 있다.
세계적인 매체예술 그룹 ‘유니버설 에브리싱’과 독일 매체 작가 ‘티모 헬거트’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광화인’은 심층학습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을 집약한 공간이다.
실존 인물의 영상과 음성을 합성해 촬영한 후, 심층학습을 통해 인공지능 인간으로 재탄생시켰다.
3차원 360o 입체영상 기법으로 촬영한 시각적 모델 영상은 마치 실제 인물과 한 공간에서 얼굴을 맞대고 대화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체험자는 원통 형태의 체험관에서 인공지능 모델과 광화문 인근의 문화유산, 주변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4개 국어로 소통할 수 있다.
인공지능 인간의 한국어 모델로는 그룹 ‘샤이니’의 민호가, 영어 모델로는 인기 방송 프로그램 ‘미스트롯’으로 잘 알려진 마리아가 참여해 공개 전부터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광화원’과 ‘광화인’은 개관 이후 연중무휴로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 완료자 또는 유전자증폭 검사 음성확인서 지참자에 한해 입장할 수 있으며 ‘광화원’은 동시 관람 인원을 최대 10명으로 제한하고 ‘광화인’은 15분 단위로 4명씩 관람할 수 있다.
사전 관람예약은 1월 12일 오전 10시부터 광화시대 누리집에서 받는다.
모든 관람객은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하고 체온을 확인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
문체부는 이번 2차까지 ‘광화시대’ 콘텐츠 8종 중 3종을 시민들에게 공개한 데 이어 2월 4일에는 3차로 ‘광화수’, ‘광화경’, ‘광화담’, ‘광화전차’ 등 콘텐츠 4종을 공개하고 2월 25일에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외벽에 매체캔버스로 구축한 ‘광화벽화’를 마지막 콘텐츠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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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하면서 환경도 보호하는 여행상품
트레킹하면서 환경도 보호하는 여행상품
[세종타임즈] 최근 세계적인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ESG경영이 국내 관광업계에도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글로벌 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관광산업 분야의 ESG 가치 확산을 위해 ESG 개념이 접목된 여행상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 강원도관광재단 및 승우여행사와 협업해 ‘강원 ESG 불착 트레킹 여행구독 상품’을 출시했다.
동 상품에는 여행 일정 중 일회용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No 플라스틱’과, 트레킹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으로 구성된 ESG 캠페인이 포함돼 있다.
상품 구매단계에서 ESG 캠페인 참가에 동의하는 소비자에겐 정상가 대비 25% 특별 할인과 친환경 기념품이 제공되고 현장에서 지급되는 생분해 봉투를 활용해 플로깅을 실시하면 5% 여행사 포인트도 추가 적립된다.
이 상품은 일정기간 동안 상품별 5~7회 매회 다른 코스를 여행하게 되는 여행구독 상품으로 계절·지역별로 다양한 4개 테마로 구성됐다.
새하얀 눈을 직접 밟고 느낄 수 있는 ‘강원 눈꽃 트레킹’과 드넓은 초원에서 야생화를 감상하는 ‘강원 들꽃 트레킹’, 옛날 선조들이 넘고 넘었을 재와 령을 직접 걷는 ‘강원 옛길 트레킹’, 마지막으로 동해의 푸른 바다를 일주할 수 있는 ‘강원 해파랑길 트레킹’ 테마가 마련되어 있으며 참가 인원은 상품별 40명 한정이다.
단 백신접종 완료자만 상품 구매가 가능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다.
상품구매 및 관련 자세한 사항은 승우여행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한여옥 강원지사장은 “ESG경영 트렌드에 발맞춰 환경 친화적인 여행 테마를 지속 발굴해 관광업계의 새로운 수익 모델 창출에 힘쓸 예정”이라며 “관광업계의 지속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역 여행상품과 ESG개념이 접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 밝혔다.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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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빛 도시를 녹색 숲으로
회색빛 도시를 녹색 숲으로
[세종타임즈] 산림청은 1월 11일 인천시와 시청사에서 미세먼지 저감 및 쾌적한 생활 속 녹색환경 제공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방안으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광역시는 생활권 내 공업지역이 다수 분포하고 있어 미세먼지 및 도시 열섬화 현상이 지속되며 생활권 녹지공간이 부족해 도시환경개선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림청과 인천시간 도시숲의 조성·관리를 위한 협력, 도시숲의 교육적 활용을 위한 협력, 도시숲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분석 등을 위한 협력, 인천대로 중앙녹지 명품 도시숲 조성을 위한 협력 등이 주요 내용이며 이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 등 도심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림청과 인천광역시는 지난 ’19년부터 도심 내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심 열섬 완화, 주민 휴양공간 창출을 목적으로 미세먼지 차단숲, 도시바람길숲, 자녀안심 그린숲, 생활밀착형숲 등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인천시의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도시숲 조성·관리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인천시의 회색 도시지역을 녹색 숲으로 바꾸기 위해 상호 노력하고 인천시의 선도적 역할을 통해 이러한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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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제1차관, 다함께돌봄센터 방역 현장점검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월 11일 오후 4시 30분에 “강일동 우리동네키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종사자를 격려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아직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닌 만 12세 미만 초등학생에게 안전한 돌봄환경을 조성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종사자 백신접종, 외부인 출입 시 유전자증폭검사 결과 확인 여부 등 초등학생 돌봄시설의 방역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성일 제1차관은 키움센터 센터장 및 종사자, 서울시청, 강동구청 관계자 등과의 현장 간담회를 통해 그간의 방역 관리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에서 돌봄의 필요성이 더욱 각별해졌으며 갑작스럽게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긴급돌봄 서비스를 통해 중단없는 돌봄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며 백신 추가 접종 및 출입자 유전자증폭검사 여부 확인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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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전기와 수소로 작동하는 농기계 연구개발 착수
농림축산식품부
[세종타임즈] 농림축산식품부는‘2050 농식품 탄소중립 추진전략’의 하나로 농기계 분야 내연기관 중심의 동력원을 전기·수소로 대체하기 위한‘친환경동력원적용농기계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내 농기계는 대부분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내연기관 엔진을 장착하고 있는데, 화석연료 사용에 따른 환경부담을 줄이고 탄소중립에 이바지하기 위해 2022년 신규사업으로 전기·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농기계 개발을 기획했고 올해 5과제에 73억원 규모를 지원한다.
“전기동력원 적용 기술개발” 분야에서는 전기동력 분야 선행개발기술을 적용해 단기에 산업화가 가능한 소형 농기계 기술개발 등을 위해 총 4개 신규과제를 지원한다.
“수소/전기 범용플랫폼 개발” 분야에서는 대형 농기계에 특화된 수소연료전지 동력·발전 시스템 적용 및 프레임, 차체 구조변경 등을 통한 범용플랫폼 개발을 위해 1개 신규과제를 지원한다.
본 사업에 지원하고자 하는 연구자는 기한 내에 연구개발계획서 등을 포함한 제출서류를 농림식품 R&D 통합정보서비스 누리집에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농식품부 과학기술정책과 김영수 과장은“친환경 동력원을 적용한 농기계 기술개발이 농촌지역 환경개선 및 농업 분야 탄소중립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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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화학업종 안전보건관리체계 자율점검표 제작·배포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오는 12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오는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화학제품 제조업 등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지원을 위한 ‘화학업종 중소기업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자율점검표’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화학업종에는 원유, 천연가스 등 다양한 화학물질을 이용해 자동차 연료, 합성수지, 도료, 플라스틱, 의약품 등 다양한 중간재 또는 우리 일상생활에 필요한 완제품을 만드는 매우 다양한 업종이 분포되어 있다.
특히 화학업종은 화재·폭발에 취약한 많은 양의 인화성 물질들을 제조·취급하게 되고 이를 높은 온도·압력조건에서 다루게 되어 제대로 관리하지 않을 경우 화재·폭발 등 대형사고 위험이 높은 편이다.
따라서 화학업종의 사고사망자는 위험기계·기구 등에 의한 끼임사고 다음으로 화학사고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이번 자율점검표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7가지 핵심요소별 점검항목과 그간의 사고사례 등을 참조해 위험요인별 세부 점검항목에 대한 상세한 점검방안을 제시했다.
구체적 예시를 보면 유해위험설비 중 폭발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반응기’의 점검항목에는 온도·압력을 위한 계측장치, 압력방출설비, 원·부재료 투입을 위한 작업표준 등의 항목을 점검할 수 있도록 했으며 화학공장에서 가장 관리가 어렵고 사고 시 다수의 재해자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작업인 ‘밀폐공간작업’에 대해서는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측정, 보호장비 비치 및 착용, 입조허가절차 등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공학적·관리적 안전대책을 제시했다.
또한 화학업종에서도 끼임, 떨어짐 등의 재래형 재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작업장의 청소·청결·조도·통로상태 등에 대한 위험요인과 관리방안도 함께 포함했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화학업종 자율점검표를 해당 업종 사업장 전체에 배포하고 고용노동부 누리집 등에도 게시해 사업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방고용노동관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일선기관, 민간재해예방기관과 중소기업중앙회 등 유관기관을 통해서도 기업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안전보건관리체계 자율점검표 배포는 지난 8월 ‘안전보건관리체계 가이드북’을 배포와 9월 ‘50~299인 제조업 전체 사업장 대상으로 자율진단표’를 제공했으나, 자율안전보건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중소규모 화학업종 사업장의 요청에 따라 업종맞춤형 자율점검표를 추가 배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용노동부 권기섭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그간 화학업종 사업장의 사고사례를 보면 장치산업의 특성상 발생빈도는 낮으나, 발생 시 다수 노동자의 인명과 인근지역 주민의 피해를 유발하는 치명도가 높은 사고가 많아 한치의 오차없는 안전관리가 요구된다”고 말하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둔 시점에서 사업장의 지침서로 동 점검표가 활용되어 안전보건체계가 현장에서 작동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2-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