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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광역교통정책 국제세미나” 개최
“제2회 광역교통정책 국제세미나” 개최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오는 2월 22일 ‘광역교통정책 국제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국내·외 교통전문가들이 20여명이 참여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출범 3주년을 기념하고 미래 광역교통의 비전과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출범 이후 대도시권 내 30분대 생활권 실현을 목표로 광역철도, 광역도로 등 인프라를 지속 확대하고 광역버스 준공영제, 알뜰교통카드 확대, 통합환승센터 구축 등을 통해 대중교통 공공성 강화와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기후변화, 4차 산업혁명 등을 대비해 수소·전기 광역버스, 트램과 같은 새로운 교통수단 도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혁신과 전염병에 따른 광역교통정책 변화 ’를 주제로 해, 한국, 프랑스, 미국, 영국 등 5개국의 대도시권 광역교통행정기구, 학계, 연구기관에서 각 국의 대중교통 현황, 정책 동향,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광역교통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백승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헌승 국토교통위원장, 조응천 국회의원,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 강현수 국토연구원장, 이선하 대한교통학회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황기연 홍익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파리 대도시권광역교통청 등 3개국 교통 전문가 3명이 ‘글로벌 광역교통 정책변화’를 주제로 각 국의 광역교통 정책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고 토론이 이어진다.
한편 한국측 발표자로 나선 손덕환 광역교통정책과장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2021년 10월에 수립한 ‘대도시권광역교통 기본계획’을 소개하며 한국의 광역교통 정책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을 좌장으로 해 ‘변화와 전염병에 대한 미래 계획과 혁신’을 주제로 미국, 영국 등 3개국 교통전문가 4명이 코로나 위기 속 대중교통 혁신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한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백승근 위원장은 “이번 국제세미나를 통해 세계 각 국의 광역교통 정책에 대한 공유와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광역교통 국제협력 기반을 다지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오늘 세미나에서 논의된 전문가 의견과 우수사례를 정책에 반영하고 국제광역교통기구, 지자체 등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글로벌 광역교통 정책을 선도하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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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네트워크로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보유 기술을 해외 시장에서 사업화하려는 중소·중견기업을 밀착 지원하는 글로벌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을 오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우수 기술의 해외 이전, 해외기업과의 공동사업 추진 등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에게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민간 기술사업화 전문회사를 통해 현지 시장조사, 파트너 발굴, 기술 홍보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미국, 중국, 유럽, 동남아 등 우리 기업들의 진출 수요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21년에는 370개 기업이 이 사업의 지원을 받아 236건의 계약을 체결했고 전체 거래액은 550억원에 이른다.
㈜이유씨엔씨는 특수 코팅 기능을 가진 도료 개발을 위해 러시아 T사로부터 소재 배합 원천기술을 도입하고자 했으나, 가격 협상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유라스텍은 T사와 화상상담을 통해 가격 협상을 했고 협상이 원활하게 마무리되어 ㈜이유씨엔씨는 T사로부터 기술을 도입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신제품 개발에 성공한 이유씨엔씨는 ㈜유라스텍 러시아 지사 도움으로 러시아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고 러시아 철도청과 철도차량에 적용할 도료의 샘플 테스트 계약을 ‘22년 상반기 중 체결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제타플랜인베스트는 ㈜메디에이지의 요구 조건에 부합하는 파트너인 W사를 발굴해 가격 협상을 했고 그 결과 54억원 규모의 기술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
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은 3.31일까지 원하는 기술사업화 전문회사에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KIAT 홈페이지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기업에 대해서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기술성, 사업성, 글로벌 진출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산업통상자원부 노건기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넓은 해외 시장을 무대로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들이 현지 네트워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며 “’09년 사업 시작 이래로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낸 글로벌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의 문을 두르려 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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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산재보험 보수총액 3월 15일까지 신고해야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고용·산재보험 가입 사업장은 오는 3월 15일까지 근로복지공단에 ‘2021년도 보수총액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보수총액신고는 전년도 월평균보수를 기준으로 우선 부과한 2021년도 보험료와 실제로 지급한 보수총액으로 산정한 보험료의 차액을 추가로 부과하거나 반환하는 절차로 정확한 보험료 정산을 위해 법정기한 내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이번에는 2020. 12. 10. 고용보험 적용 확대된 예술인을 고용하는 사업장도 보수총액신고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근로복지공단에서 운영하는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를 이용하면 보수총액을 더욱 쉽고 빠르게 신고할 수 있다.
작년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전자신고를 적극 활용해 역대 최고의 보수총액신고율을 달성해 올해도 토탈서비스를 이용한 전자신고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토탈서비스는 회원가입 절차 없이 사업주의 공동인증서 또는 간편인증만으로도 이용 가능하며 토탈서비스를 이용해 보수총액을 신고하는 경우 고용·산재 보험료 경감 혜택은 물론, 2월 28일까지 일찍 신고한 사업장은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 다양한 경품도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만약, 3월 15일까지 신고하지 않거나 신고한 보수총액이 사실과 다를 경우에는 과태료 등이 부과될 수 있으니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단 콜센터로 문의하거나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 또는 공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신고 및 작성 방법은 ‘쉽고 빠른 보수총액신고’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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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핵심인재 연200명 육성, 대학이 앞장선다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22년도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사업을 운영할 대학 4개교를 선정·발표했다.
가톨릭대학교, 군산대학교, 한신대학교는 그간 사회적경제 교육과정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혁신 확산’, ‘지역사회 문제해결’, ‘사회적경제 역량체계 모델 보급·활용’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처음 선정된 인천대학교는 인천 지역 사회적경제 교육 및 인적자원 발굴·육성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가톨릭대학교, 군산대학교는 학부과정을, 한신대학교, 인천대학교는 석사과정을 각각 개설해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
가톨릭대학교는 '22년 1학기에 진로 탐색 영역 강의를 개설하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하계 인턴십을 제공한다.
군산대학교는 교내 대학일자리센터와 협력해 지역 사회적경제 일자리 특강을 개설하고 진로탐색 운영위원회를 발족해 신규과제를 발굴한다.
한신대학교는 중간관리자의 역량별 행동지표를 교육 참가 전후로 측정, 개인별 역량 향상도를 평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대학교는 참여형 리빙랩을 중심으로 지역인재 40여명을 교육하고 '23년부터 일반대학원 계약학과에 ‘사회적경제전공’신규 개설을 추진한다.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사업은 '13년 3개 대학을 시작으로 '21년까지 총 21개 대학에서 1,33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사회적경제 부문 핵심 인재를 배출하는 관문이 되고 있다.
'21년 가톨릭대학교는 포스코경영연구원과 협력해 대학생 프로보노 활동을 전개, 청년의 참신한 시각에서 사회적기업의 마케팅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향후, 고용노동부는 프로보노 활동 사례를 바탕으로 신규 교육모델을 개발하고 대학생의 사회적경제 현장 참여 경로를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3회차를 맞이하는 ‘사회적경제 대학교육 포럼’에서는 그간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의 사회적경제기업 직업 진출 경로를 분석하고 청년의 사회적경제 경력개발 방안에 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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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머신, 제품별로 운동량 표시 정확성·소음 등에 차이 있어
공정거래위원회
[세종타임즈]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집에서 간편하게 운동할 수 있고 보관도 용이한 워킹머신의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8개 업체의 워킹머신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운동량 표시 정확성·소음, 연간 에너지 비용·CO2 배출량 등은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다.
반면, 모든 제품이 감전·누전, 끼임·넘어짐, 유해물질 함유량 등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었다.
운동 거리⬝속도 및 칼로리 소모량 표시 정확성, 제품별로 차이 있어 30분간 운동 후 제품에 표시되는 운동 거리·속도와 실제 측정 거리·속도의 차이를 확인한 결과, 8개 중 6개 제품은 오차범위가 5% 이내로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오차가 10%를 초과한 ㈜아벤토는 운동 속도·거리 프로그램에 대한 무상수리 계획을 회신했으며 ㈜거성디지털은 운동 속도·거리 표시 정확성을 높이는 기술개발 계획을 회신함. 칼로리 소모량 표시 기능이 있는 6개 제품은 운동자의 키, 몸무게, 나이 등과 상관없이 제품 동작 조건에 따라 일정한 수치만을 표시하고 있었다.
제품에 표시되는 칼로리 소모량은 운동자가 실제로 소비한 칼로리와 달라 참고용으로만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거성디지털, ㈜경안글로벌, ㈜와이앤에이치, 조이스포츠㈜, ㈜중산물산 등 5개 업체는 칼로리 소모량 표시 정확성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 계획을 회신함. 일부 제품은 걸음수 및 심박수 표시 기능이 있었고 해당 표시는 모두 정확했다.
운동 중 발생하는 소음을 측정한 결과, 제품별로 49dB~55dB 수준이었으며 아벤토, 이고진, 이화에스엠피 등 3개 제품이 51dB 이하로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안전성 및 내구성,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해 감전 위험성, 끼임·넘어짐 등의 안전성과 유해성분을 확인한 결과,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다.
제품 작동 중 12,000회의 낙하충격을 가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프레임 파손, 벨트 끊어짐, 오작동 등이 발생하지 않았다.
6km/h의 속도로 하루 1회, 30분 운동할 때 연간 전기요금은 중산물산 제품이 1,966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이화에스엠피 제품이 3,731원으로 가장 비쌌다.
6km/h의 속도로 하루 1회, 30분 운동할 때 소비전력량을 연간 CO2 배출량으로 환산한 결과, 중산물산 제품이 9kg, 이화에스엠피 제품이 18kg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이스포츠 제품은 최대 사용가능 체중을 제품에 표시하지 않아 안전기준에 부적합했다.
거성디지털, 이고진 등 2개 제품은 보유기능이 8개로 가장 많았고 이화에스엠피 제품은 주행면이 가장 넓었다.
한국소비자원은 향후에도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건강 관리제품에 대한 안전성 및 품질비교 정보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환경성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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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생각에서 출발해, 지역을 변화시킨 지방규제혁신 사례 소개
국민 생각에서 출발해, 지역을 변화시킨 지방규제혁신 사례 소개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현장에서 이루어진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담은‘2021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집’ ‘더 나은 변화를 위한 오늘의 혁신’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지자체가 국민의 생각에서 출발해 지역을 변화시킨 6개 분야 30건의 규제혁신사례가 수록되어 있다.
6개 분야는 지역상생, 스마트 행정, 실증특례 제도지원, 지역 활성화, 사회현안 제도개선, 환경개선 자치입법 등이다.
‘공공협력 지역상생’ 분야에는 경상남도 통영시의 ‘전국 최초 도·농복합 택시 복합할증제 전면해제’ 등 6건의 사례가 수록됐다.
경상남도 통영시는 택시운송업자, 지역주민의 협업을 통해 1995년 이후 25년간 이어져 온 ‘택시 복합할증제’를 해제하고 비대면 택시요금 결제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택시업계와 주민상생형 모델을 창출했다.
‘국민편의 스마트행정’ 분야에는 부산광역시 ‘불합리한 산소액화가스 신고기준을 현실의 눈높이로’ 등 12건의 사례가 수록됐다.
부산광역시는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시행규칙’개정 등을 통해 불합리한 산소액화가스 신고기준을 개선해 중소종합병원의 코로나19 환자치료 대응력 향상, 활어센터 등 수산업 종사자 애로를 해결했고 행정안전부도 건의과제에 대한 검토의견,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소통 등을 적극 지원했다.
‘실증특례 제도지원’ 분야에는 경기도 부천시 ‘‘부천형 주차로봇 기업’ 실증특례·시장진입 지원’ 등 4건의 사례가 수록됐다.
경기도 부천시는 인구밀도 대비 주차장 확보율이 87%인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규제샌드박스를 활용해 자율주행이 가능한 이동형 주차로봇 산업 규제완화를 적극 지원했다.
그 결과, 국내 최초 자율주행 주차로봇 ‘나르카’ 개발에 성공, 주차로봇 상용화는 도심의 주차문제를 해결하고 로봇기술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도개선 지역활성화’ 분야에는 경상남도 ‘구도심 활성화와 청년·신혼주택 반값공급을 한번에’ 등 3건의 사례가 수록됐다.
경상남도는 신도시 개발로 인해 상대적으로 낙후되는 구도심 문제 해결을 위해 신도시와 구도심 결합도시개발방식을 적용했다.
신도시 용적률은 최대 10% 상향 조정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신도심 개발이익은 구도심에 청년·신혼부부 반값 임대주택을 제공함으로써 신도시·원도심 주민간 갈등 완화, 청년 주거환경 개선 등 모범적인 도심 활성화 개발사업에 기여했다.
‘사회현안 제도개선’ 분야에는 경기도 안양시 ‘병원 의료폐기물 멸균분쇄기 설치 기반 마련’ 등 3건의 사례가 수록됐다.
경기도 안양시는 교육환경 보호구역에 위치한 병원은 의료페기물 자체처리시설 설치 불가 규제로 지방 소각장까지 이송 처리해야 했으나, 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하고 중앙부처와 지속 협의해,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2조 개정으로 도심병원에 멸균분쇄시설 설치가 가능하도록 규제를 개선했다.
이를 통해 폐기물 자체 처리로 감염위험도 및 처리비용은 낮추고 다양한 의료 폐기물 처리 신기술 개발 촉진 및 신시장 개척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환경개선 자치입법’ 분야에는 전라남도 ‘애물단지 조개류 패각, 자원화의 길을 열다’ 등 2건의 사례가 수록됐다.
전라남도는 매년 발생하는 4만톤의 패각폐기물 자원화를 위해 패각 처리 인프라 구축, 패각이 폐기물이 아닌 자원으로 재생되도록 ‘수산부산물 및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제정을 촉구해 재활용 유형의 세부적 분류 및 5년마다 재활용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폐기물관리법’을 통해 폐패각이 산업폐기물 대상에서 제외되어 폐패각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청정어업환경을 이루어질 수 있게 됐다.
한편 사례집에는 지자체 공무원의 인터뷰를 통해 행안부와 함께 한 규제혁신의 철학을 담았으며 우수 지자체의 규제혁신 성과 아카이브도 수록해 타 지자체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지자체 공무원들은 규제혁신에 대해 “공공과 민간의 공유가치를 창조해내는 새로운 도전”, “돈 들이지 않고 시민을 웃게 하고 경제를 살리는 최고의 솔루션”, “주민의 행복으로 귀결되는 혁신의 시작과 끝”, “산업현장의 갈증을 해소하는 마중물”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행안부도 지금처럼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해 줄 것을 요청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의 공유와 확산을 위해 지자체에 사례집을 배부하고 국민이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 누리집, 내고장 알리미 및 사회 관계망 서비스에 게시하고 교보문고 인터파크 등 대형서점을 통해 전자책 형태로도 무료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장회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이번 규제혁신 우수사례집에 소개된 사례들이 전 지자체에 다른 규제혁신 사례들로 이어지는 마중물 역할이 되길 바란다”며 “행정안전부는 개인과 기업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는 규제혁신 성과가 창출되도록 주민·기업·지자체·중앙부처간 소통의 역할에 더욱 노력하고 지자체 규제혁신의 든든한 지원자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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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육훈련 미래 모색한다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행정안전부와 시·도 인재개발원장 등 전국 17개 시·도 공무원교육 관계자 100여명이 함께 하는 ‘2022년 상반기 지방공무원 교육발전협의회’를 2월 22일 영상회의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발전협의회는 디지털 전환시대를 맞아 교육훈련기관의 인재개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2022년 교육훈련정책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설명과 시·도 교육원간 교육훈련계획 공유를 통해 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한다.
이를 위해 한국기술교육대 이진구 교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교육훈련방향’ 특강을 통해 최신 인적자원개발 흐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디지털 전환시대를 선도해 나갈 인재육성 전략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도 교육훈련기관의 인적자원개발 역량강화를 위한 우수 교수요원 확보 및 지원방안 등 교육훈련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방안도 모색한다.
윤종진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원장은 “그동안 교육발전협의회는 각 시·도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교육기관 간 균형적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며 “앞으로도 자치인재원-시·도교육원 간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시의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등 지방공무원 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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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국토교통 혁신펀드’ 민간운용사 모집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분야 유망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국토교통 혁신펀드’ 제4호·제5호 자펀드 민간운용사 모집공고를 시작한다.
‘22년 혁신펀드는 작년에 조성한 펀드와 동일하게 국토교통 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국토교통혁신 펀드와 성장잠재력이 높은 특정 분야에 집중하는 국토교통혁신로 구분해 2개의 자펀드를 운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간 혁신펀드 운영실적을 살펴본 결과, 자율 주행차 등 특정 분야에 투자가 편중되어 제5호 특화펀드는 드론 및 스마트물류 분야 기업에 각 10% 이상 투자하도록 쿼터제를 도입해 중점산업 내 투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울러 제4호 일반펀드는 지역균형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혁신·행복도시, 새만금 사업지역 내 소재한 기업에 투자할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가로 마련했다.
그 밖의 출자 분야·요건, 투자 대상 등 민간운용사 모집공고에 대한 세부사항은 한국벤처투자 누리집을 통해 공고 중이며 서류심사·현장 실사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5월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20.9월에 결성한 제1호 일반펀드는 현재까지 14개 기업에 약 129억원을 투자했으며 제2호 일반펀드는 작년 12월에 결성해 1개 기업에 약 10억원을 투자하는 등 차질 없이 운용하고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향후 기업설명회와 전시회 등 유망한 중소벤처기업이 모이는 자리에 혁신펀드 운용사가 참석해 국토교통 업계와 투자 회사들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김헌정 정책기획관은 “국토교통 혁신펀드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성장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혁신펀드를 통한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기업의 우수 기술 사업화 지원, 공공조달 등을 활용한 판로 개척 등 국토교통 중소·벤처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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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2년 1천억원 규모 확장가상세계 기업 인수합병 기금 조성
과기정통부, ’22년 1천억원 규모 확장가상세계 기업 인수합병 기금 조성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뉴딜 2.0 초연결 신산업 육성을 위한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전략’의 후속조치로 메타버스 관련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메타버스 기업 인수합병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를 통해 메타버스 서비스를 구현하는 주요 기반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이 사업영역 및 규모를 확대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핵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국내 메타버스 분야 중소벤처기업은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에도 불구하고 사업자금, 기술개발, 타사업간 연계 등의 여건이 취약한 상태이므로 메타버스 기업 인수합병 펀드가 국내 메타버스 분야 중소벤처기업 간 합종연횡을 촉진하고 인수합병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과기정통부는 구체적인 메타버스 기업 인수합병 펀드 조성계획을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2022년도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사업 계획’에 담아 공고)하고 펀드를 운용할 전문투자운용사를 모집한다.
기업 인수합병 펀드는 약정총액의 대형화가 필수적이므로 총 1,000억원 이상의 펀드 조성을 목표로 정부가 600억원을 출자하고 400억원 이상의 민간 출자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내 메타버스 관련 중소벤처기업들의 규모확대 등을 위한 과감한 선제적 투자를 통해 기업들이 새로운 형태의 메타버스 서비스 사업에 도전해 세계적인 기업과 경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 김정삼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메타버스 서비스 시장은 초기단계에 있는 만큼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우리 중소벤처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공간이 크다”며 “이번 메타버스 기업 인수합병 펀드가 우리 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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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회의원, 전북 ‘지역대학협력지원센터 구축’ 시급
[세종타임즈] 이재명 선대위 조직혁신단 총괄단장을 맡고 있는 김윤덕 국회의원은 21일 행정과 대학 간 협력사업 확대 및 일자리 창출을 주도할 ‘전북 지역대학 협력지원센터’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디지털 기반 농업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농생명캠퍼스’조성을 통한 청년 농업인 양성으로 농업 교육 대전환을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지역의 경쟁력은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지역 대학과 지자체, 기업을 연계시키는 협력 관계 구축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며 “이재명 후보의 청년 공약을 확대 발전시키기 위한 ‘전북 지역 대학협력지원센터 설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전북지역 각 대학의 장점을 하나로 묶고 우수 중소기업 등과 연계된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담 센터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김 의원은 “지방 대학이 신입생 감소로 소멸위기에 몰리고 있다”며 “지방대학 발전을 위해 행정과 대학 간의 협력사업 기획,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전담할 ‘전북 지역대학 협력 지원 센터’구축이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전북의 청년 교육 복지를 위해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확대하고 도내 대학 유휴 공간을 활용해 디지털 농업과 생명공학 인재 육성을 위한 차세대 농생명캠퍼스 조성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도내 문화, 예술대학을 중심으로 한 공유대학 과정 운영 및 시설 지원, 도내 유학생과 대학생, 기업 연계를 통한 상사 설립 및 지원, 채무불이행자가 된 청년에게 저금리 자금지원을 통한 청년 신용회복 지원으로 청년 교육의 대전환을 이뤄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2-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