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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선정 의결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선정 의결
[세종타임즈] 문화재청은 지난 13일 오후에 열린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에서 ‘양주 회암사지’를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선정할 것을 의결했다.
‘양주 회암사지’는 1964년에 사적으로 지정됐으며 유산구역에는 ‘양주 회암사지 사리탑’등 보물 4건을 포함한 총 9건의 지정문화재가 있다.
‘양주 회암사지’는 지난 2018년과 2020년 잠정목록 선정 심의에서 부결된 바 있으나, 이번 심의에서 문화재위원회는 유산의 성격, 명칭, 부도군과 사찰 구역 간의 연결성과 비교 연구 등에 대해 지속적이고 깊이 있는 연구를 권고하면서 ‘잠정목록’ 선정을 의결했다.
문화재청은 2022년 상반기 중 ‘양주 회암사지’를 대한민국의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정식 등록할 예정으로. 이는 2017년 1월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을 신규 등록하고 2019년 1월 ‘가야고분군’을 확대 등록한 이후 약 3년 만의 잠정목록 등록이다.
올해 1월 기준 대한민국의 세계유산 잠정목록은 총 12건으로 잠정목록은 해당 국가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세계유산센터의 서류 형식 검토를 거쳐 유네스코에 등록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경기도, 양주시와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해 ‘양주 회암사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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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시장격리 쌀 가격, 양곡관리법 개정취지 살려야”
서삼석“시장격리 쌀 가격, 양곡관리법 개정취지 살려야”
[세종타임즈] 쌀 시장격리 세부계획이 조만간 확정공고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양곡관리법 개정 취지에 맞게 적정 수매가로 격리조치가 시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의원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현장 농민들은 시장격리 쌀 수매가격이 최저가 입찰 방식의 역공매로 결정되어 애초 취지인 가격 안정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못하는 사태를 우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쌀 가격 하락을 막기위한 시장격리 요구가 지난해 10월부터 현장 농민들과 정치권에서 지속적으로 강력히 제기되어 왔었던 것을 감안하면 수확기를 넘겨 시장격리가 결정된 것은 전적으로 정부의 대응이 늦었기 때문이다.
서삼석 의원은 “농민들의 잘못이 아닌 시기상의 문제로 역공매 방식으로 적정가격 보다 낮게 수매가격이 결정된다면 애초 정책 목표였던 가격 회복을 달성하지 못할수도 있다”며“이는 쌀 가격 지지를 위해 새롭게 개정된 양곡관리법의 취지에도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양곡관리법’ 제16조 제4항은 쌀 생산 증가나 가격이 하락할 경우 시장격리가 가능함을 규정하고 있다.
목표 가격에 못 미치는 차액에 대해 국가에서 보상하는 변동직불제가 2020년 폐지되는 대신 그 빈틈을 메꾸기 위해 개정 도입된 것이다.
애초 취지는 쌀 가격의 안정적 유지에 대한 정부 약속이 수반된 농민단체와의 사회적 대타협의 산물이다.
서삼석 의원은 “정부의 시장격리 조치 발표 이후에도 아직 쌀 가격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며 “양곡관리법 개정 후 첫 번째 시장격리 임을 감안해 법 취지대로 적정가격으로 쌀 수매가가 결정되어 가격 회복목표를 제대로 달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재차 강력히 촉구했다.
끝으로 서삼석 의원은 “지금도 쌀 가격 하락으로 250만 농민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정부를 지켜보고 있다”며“쌀 시장 격리조치가 어렵게 결정되기까지 이재명 대선후보와 송영길 당대표 등 정치권의 지속적인 요구와 끊임없는 정부 설득 노력이 있었고 상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농식품부는 오는 18일 농민단체가 참여하는 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해 의견수렴 후 그 다음주인 24일 이후 수매가격을 포함한 구체적인 쌀 시장격리 시행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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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연간 종합 독서율 성인 47.5%, 학생 91.4%로 나타나
코로나19 이후 독서 생활 변화 (성인)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만 19세 이상 성인 6,000명과 초등학생 및 중·고등학생 3,320명을 대상으로 ‘2021년 국민 독서실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성인의 연간 종합 독서율은 47.5%, 연간 종합 독서량은 4.5권으로 ’19년에 비해 각각 8.2%포인트, 3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0대 청년층의 독서율은 78.1%로 ’19년에 비해 0.3%포인트 소폭 증가했고 모든 성인 연령층과 비교해 높은 독서율과 많은 독서량을 보였다.
초·중·고교 학생의 경우에는 연간 종합독서율은 91.4%, 연간 종합독서량 34.4권으로 ’19년과 비교하면 독서율은 0.7%포인트, 독서량은 6.6권 감소했다.
종이책 독서율은 성인 40.7%, 학생 87.4%로 ’19년에 비해 각각 11.4%포인트, 3.3%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전자책 독서율은 성인 19%, 학생은 49.1%로 ’19년보다 각각 2.5% 포인트, 11.9%포인트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특히 학생과 20대 청년층을 중심으로 증가 폭이 커져 독서생활에서의 전자책 이용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소리책 독서율은 성인은 4.5%, 학생은 14.3%로 ’19년에 비해 성인은 1%포인트 소폭 증가했고 학생은 4.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에 처음으로 조사한 ‘코로나19 발생 이후 독서 생활 변화’에 대해, 성인은 대체로 큰 변화가 없다고 응답했으나, 학생의 경우 ‘독서량’, ‘종이책 독서 시간’이 증가했다는 응답이 40% 이상이었다.
다만 실제 학생의 전체 독서량과 종이책 독서시간은 지난 조사와 비교해 증가하지 않아, 주관적 인식과 실제 독서생활과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들은 독서하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로 ‘일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를 꼽고 다음으로 ‘다른 매체·콘텐츠 이용’이라고 응답했다.
’19년에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꼽았던 ‘다른 매체·콘텐츠 이용’의 응답 수치가 다소 하락했지만 학생들은 ‘스마트폰, 텔레비전, 인터넷 게임 등을 이용해서’를 가장 큰 독서 장애 요인으로 응답해 디지털 환경에서의 매체 이용 다변화가 독서율 하락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년 사이 50세 이상 중장년층과 고령층의 종합 독서율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50대는 35.7%, 60세 이상은 23.8%로 중장년·고령층의 독서율은 지속적인 하락 경향을 보였다.
지역 규모별로 살펴보면,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의 종합 독서율은 대도시 거주자보다 22.3%포인트 낮았으며 독서량과 독서시간도 적게, 공공도서관 이용률 등도 낮게 나타났다.
반면 초·중·고교 학생의 경우 지역 간 주요 독서 지표의 격차는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매체 환경의 변화로 ‘독서’의 범위에 대한 인식이 다양해짐에 따라 독서 범위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도 확인했다.
성인의 경우 과반수가 독서에 해당한다고 응답한 항목은 ‘종이책 읽기’, ‘전자책 읽기’, ‘웹소설 읽기’였고 학생의 경우에는 ‘종이책 읽기’, ‘전자책 읽기’, ‘만화책 보기/읽기’ 항목이 과반수로 나타났다.
동의 수준이 높은 종이책과 전자책을 제외하면, 성인보다 학생이 종이책, 전자책 이외의 다른 매체를 통한 읽기 활동을 ‘독서’의 영역으로 인식하는 범위가 넓었다.
특히 성인·학생 모두 인터넷 신문 읽기, ‘챗북’ 읽기 등도 독서에 해당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적지 않아, 디지털 매체 환경에서 독서의 개념과 범위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 독서율, 독서량, 독서시간 등 주요 독서 지표는 낮아지거나 적어졌으나, 20대 청년층 독서율은 소폭 높아지고 20~30대의 전자책 이용률이 높게 나타난 것은 긍정적인 요소로 볼 수 있다.
이는 새로운 매체에 대한 수용성이 비교적 높은 청년들의 전자책 이용이 많은 것으로 볼 수 있어, 습관적 독자를 늘리기 위해서는 전자책, 소리책 등 디지털책 콘텐츠를 확산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청년층과 고령층,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대도시와 읍면 거주자 사이의 독서율 격차가 적지 않아, 이들에 대한 맞춤형 독서 진흥 정책 사업의 개발 또한 시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독서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2022 청년 책의 해’, ‘2022 대한민국 독서대전’ 등과 연계한 독서문화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며 “독서활동 소외계층에 대한 정책사업도 적극 개발하고 ‘제3차 독서문화진흥 기본계획’의 주요 정책 과제인 디지털책 콘텐츠 확산 지원 정책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 독서실태 조사는 격년 단위 조사로서 이번 조사는 2021년 9월 1일부터 2021년 11월 12일까지 전국 단위로 실시됐다.
성인은 가구 방문을 통한 면접조사로 학생은 학교 방문 조사 시 본인이 직접 설문지에 적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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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설명절 수출입통관 등 특별지원대책 시행
관세청, 설명절 수출입통관 등 특별지원대책 시행
[세종타임즈] 관세청은 설명절을 맞이해 제수용품 등 농축수산물과 긴급 원부자재에 대한 신속통관 및 수출화물 적기선적 지원, 신속한 관세환급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추석명절 수출입통관 등 특별지원대책을 시행한다.
전국세관에서는 설명절 수출입통관을 차질 없이 지원하기 위해 공휴일과 야간을 포함해 1.17.부터 2.4.까지‘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한다.
근무시간 외에도 임시개청 신청을 허용해 식품·제수용품 등의 원활한 수급을 지원하고 설명절 선물용 등으로 반입되는 해외직구물품의 신속통관을 위해 특별통관지원팀 외에 비상대기조도 편성·가동한다.
또한, 수출화물 선적기간 연장 요청 건은 즉시 처리해 미선적에 따른 과태료부과를 방지하는 등 수출물류대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중소 수출업체의 자금 부담 경감을 위해 1.14.부터 1.28.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도 함께 실시한다.
환급신청 시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오후 늦은 시간 신청 건은 근무시간 연장을 통해 익일 오전 중으로 신속히 환급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수출업체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급심사를 위한 서류제출 비율은 축소하고 서류심사가 필요한 경우라도 환급금을 선지급하고 명절이후에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관세청은 검역·검사 불합격 우려가 높은 수입식품류에 대한 검사율을 상향하고 해외직구로 반입되는 식품류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는 등 수입식품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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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민간경력자 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7급 민간경력자 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세종타임즈] 2021년도에 시행한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최종 합격자가 발표됐다.
인사혁신처는 13일 ‘2021년도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124명의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했다.
7급 민간경력자 채용시험은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 전문가를 선발해 공직 전문성과 다양성, 개방성을 높이고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자 지난 2015년 도입됐다.
선발 분야별로 경력, 학위, 자격증 등 일정한 자격요건을 요구하며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올해 합격자들은 기상, 간호, 수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로 평균 경력기간은 7.4년이다.
10년 이상 장기 경력자도 23.4%이었다.
또한, 대부분은 전문 자격증 또는 관련분야 학위를 소지하고 민간의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34.6세로 지난해보다 다소 높아졌다.
연령대별로는 30~34세가 41.1%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35~39세 29.9%, 40~45세 16.9% 순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45세, 최연소 합격자는 26세이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32.3%로 지난해에 비해 다소 낮아졌다.
43.3%→ 38.5%→ 41.7%→ 50.0% → 32.3% 합격자는 이달 14~20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게시된 채용후보자 등록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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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농식품부 차관,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현장 점검
농림축산식품부
[세종타임즈]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월 14일 오전,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2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 참석해 농축산물·가공식품·외식 물가 동향 및 설 성수품 가격 동향과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 차관은 10대 성수품 중 사과, 배, 밤, 대추, 닭고기 가격은 전년 대비 10% 내외 낮은 가격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한파 등으로 가격 상승한 배추의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비축물량을 방출해 가격 급등 방지를 위한 노력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원자재, 인건비 부담 등으로 가격 인상 흐름을 보이는 가공식품과 외식물가 안정을 위해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업계 지원방안 모색 등을 통해 가격 안정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물가관계차관회의 종료 후 관계부처와 함께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해 사과, 배, 배추, 무 등 주요 성수품의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특히 충분한 공급 여력에도 가정수요 증가로 소폭의 가격 상승을 보이는 소고기·돼지고기 등 축산물은 주말 도축, 도축수수료 경감 지원 등으로 공급망을 강화하고 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장 점검을 마치면서 김 차관은 소비자 체감물가 완화를 위해 설 명절 기간 중 농축산물 소비쿠폰 사용 한도 확대도 차질 없이 진행하는 한편 한우·한돈 자조금을 활용한 할인 행사, 중소과일 특별 할인판매, 소비쿠폰과 유통업계의 할인 행사를 연계해 할인 폭을 추가로 확대하는 등 체감물가 안정 노력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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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 재발령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 재발령
[세종타임즈] 외교부는 2022년 1월 14일부터 1개월간 전 국가·지역 대상 특별여행주의보를 재연장했으며 이번 특별여행주의보는 별도 연장 조치가 없는 한 2022년 2월 13일까지 유지된다.
이번 특별여행주의보 연장은 전 세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상황에 따른 것이다.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기간 중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우리 국민께서는 긴급한 용무가 아닌 경우 가급적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시고 해외 체류 중인 우리 국민께서는 코로나19 감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위생수칙 준수 철저, 다중행사 참여 및 외출·이동 자제, 타인과 접촉 최소화를 실천하는 등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
외교부는 2022년 1/4분기 중 우리 방역당국의 해외 방역상황 평가, 전 세계 코로나19 동향, 백신접종증명서 상호인정 및 여행안전권역 협의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 국가·지역 대상 특별여행주의보를 통상적인 각 국별 여행경보 체제로 단계적 전환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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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판촉행사 가이드라인 1년 연장
공정거래위원회
[세종타임즈] 공정거래위원회는 ’20.6월부터 운영중인 판촉행사가이드라인의 기한을 1년 더 연장해 유통업체의 적극적인 세일행사를 통해 납품업자가 재고소진 및 매출증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유통업체와 납품업계에서 모두 기한 연장을 재요청한 바, 이를 반영한 것이다.
이에‘대규모유통업 분야의 특약매입거래에 관한 부당성 심사지침’과 ‘온라인쇼핑몰업자의 불공정거래행위 심사지침’부칙에 있는 가이드라인 적용기한을 2022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마련해 1월 14일부터 2월 3일까지 행정예고를 실시한다.
공정위가 가이드라인 연장을 결정함으로써 유통업체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판매수수료 인하, 대금조기지급 등 납품업체를 위한 상생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납품업계의 재고소진과 유동성 위기 극복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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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현장방문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현장방문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1월 14일 오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을 찾아 기관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과학기술 정책현안을 논의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과학기술정책·사업의 수립·조정 등을 지원하는 과기정통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부처별 정책의 총괄·조정, 국가연구개발 예산배분·평가·예타 등의 지원업무를 수행 중이다.
이경수 본부장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코로나19 방역 및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현황을 보고받고 담당자를 격려했다.
또한, 국가필수전략기술의 육성·관리 방안, 미국 고등연구계획국 방식의 도전적 연구개발 추진방안 등에 대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임·직원과 토론했다.
이경수 본부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 직장 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대한민국이 위기를 극복하고 밝은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국가 대전환을 위해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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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단기간 모든 국립자연휴양림 방문한 우수고객 탄생
최단기간 모든 국립자연휴양림 방문한 우수고객 탄생
[세종타임즈]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42개소를 숙박 이용하며 스탬프를 획득하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의 역대 최단기간 완료 우수고객이 지난 1월 5일 탄생했다고 밝혔다.
스탬프 투어’는 아름다운 숲과 어우러진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방문을 기념하고 여행의 재미와 즐거움을 더할 수 있도록 하고자 2016년부터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운영 중인 특별프로그램이다.
그 주인공은 부산광역시에 사는 우수고객으로 지난 2020년 10월부터 전국에 있는 국립자연휴양림 42개소를 모두 숙박 이용했으며 주말·성수기 예약은 추첨제로 이용이 어려워 대부분 주중이용으로 1년 2개월 만에 투어를 완료했다.
우수고객에게는 스탬프투어 완료 인증서 및 기념패,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 ‘명예의 전당’ 입성, 향후 각종 행사 시 우선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현재까지 스탬프 투어 완료자는 2021년 12월까지 총 15명이 탄생했고 2021년에만 5명의 완료자가 탄생한 만큼, 2022년에도 스탬프 투어 완료자는 지속적으로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중이용시설 운영이 시시각각 변화함에도 불구하고 국립자연휴양림을 찾아주시는 모든 고객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용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이벤트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