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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2021년도 방송평가’ 실시
방통위, ‘2021년도 방송평가’ 실시
[세종타임즈] 방송통신위원회는 2월 23일 전체회의에서 방송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방송의 공적책임 제고를 위해 2021년도 방송실적에 대한 평가 기준 및 절차 등을 담은 ‘2021년도 방송평가 기본계획’을 의결했다.
2021년도 방송평가 대상사업자는 방송법 제17조제3항에 따라 재허가·재승인을 받는 사업자로 총 154개 사업자이며 방송평가는 방송·법학·회계·시청자 분야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된 방송평가위원회가 2021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방송실적에 대해 내용·편성·운영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올해 방송평가는 2020년 12월에 개정된 ‘방송평가에 관한 규칙’이 적용되며 전년대비 주요 변경사항은 다음과 같다.
홈쇼핑 방송사업자가 소비자의 피해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도록 하기 위해 한국소비자원의 민원처리 항목에 대한 평가 기준을 홈쇼핑사가 소비자의 피해를 구제한 조치결과 수에서 소비자의 피해를 구제한 비율로 변경했다.
또한 양성평등 강화를 위해 장애인·여성 고용 항목에 대한 평가 기준에 “여성간부직 고용비율”을 도입했다.
방송평가 결과는 방송평가위원회 심의 및 방송통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10월에 공표될 예정이며 방송사업자의 재허가·재승인 심사에 일정 비율 반영된다.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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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보험상담 방송에 시정조치 및 과징금 부과
상담신청 자막고지 화면
[세종타임즈] 방송통신위원회는 2월 23일 전체회의에서보험상담방송 프로그램 제작과정에서 알게 된 시청자 정보를 부당하게 유용한 한국교육방송공사에 대해 2,47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위반사항을 시정하도록 업무처리 절차의 개선 등을 명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조치는 보험상담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시청자 정보가 보험설계사에게 제공되고 있다는 언론보도 등에 따라, 방통위가 EBS에 대해 방송법상 금지행위 규정을 위반하였는지에 대한 사실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른 행정조치이다.
방통위 사실조사 결과, EBS는‘돈이 되는 토크쇼-머니톡’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법인보험대리점인 키움에셋플래너㈜와 총 52편의 프로그램 제작비 지원을 위한 협찬계약을 체결했으며 같은 날 ‘프로그램의 전화상담 및 민원처리’를 위해 개인정보처리 위탁계약도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프로그램이 방송된 기간동안 콜센터를 통해 20,101건의 전화상담 접수가 이루어졌으며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10,280건의 상담신청이 이루어져 총 30,381건의 시청자 정보가 수집되어 키움에셋플래너㈜에 제공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상담전화는 협찬사 키움에셋플래너㈜가 개설하고 운영한 전화였으나 EBS는 방송을 통해 EBS 머니톡 콜센터로 안내해 방송사가 직접 운영하는 콜센터로 오인할 수 있도록 시청자를 기망했다.
⑵EBS는 시청자들이 상담신청을 접수할 때 시청자 개인정보가 특정보험대리점에 제공된다는 사실, 개인정보 이용목적 등의 관련 사실을 시청자에게 설명하지 않고 동의를 받지 않았다.
⑶또한, 해당 프로그램 홈페이지와 협찬사 배너를 링크하는 방식으로 인터넷을 통해 시청자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수집하는 개인정보 이용목적을 모호하게 설명하거나, 보험대리점에서 직접 수집·관리하는 화면이 EBS에서 운영하는 화면으로 오인할 수 있도록 방치했다.
방통위는 이에 대해 방송서비스 제공과정에서 알게 된 시청자 관련 정보를 부당하게 제3자에게 제공하는 행위로 보아 방송법 제85조의2 제1항 제6호 및 같은 법 시행령 제63조의5 [별표 2의3] Ⅵ.1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EBS는‘상담DB 확보 등 협찬사가 요청하는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는 조건으로 제작비 협찬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방통위는 EBS가 동 협찬계약 조건을 이행하기 위해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보험상담을 유도하고 협찬주가 영업활동에 직접 이용할 수 있는 시청자 DB를 협찬주와 함께 수집하고 이를 제공하였던 것으로 판단했다.
보험상담 접수를 할 수 있는 전화번호, 홈페이지를 알려주면서 상담을 유도하는 행위는 특정 법인보험대리점의 보험 영업 활동을 우회적으로 돕도록 설계됐다고 볼 수 있어, 방송서비스 제작과정에서 알게 된 시청자 관련 정보를 자신의 영업활동에 부당하게 유용하는 행위를 금지행위로 규정한 방송법 제85조의2 제1항 제6호 및 같은 법 시행령 제63조의5 [별표 2의3] Ⅵ.2를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방통위는 이날 회의에서 과징금 부과 외에도 시정조치를 명령받은 사실의 공표, 개인정보 및 협찬관련 업무처리 절차 개선명령 등 방송법 제85조의2 제2항에 따른 시정조치를 함께 의결했다.
한상혁 위원장은 “협찬사의 이익을 도모하면서 시청자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방송한 것은 공영방송사로서 공적 책임을 망각한 매우 부당한 처사라고 본다”며 “유사한 프로그램에 대한 조사를 조속히 마무리 하는 한편 보험상담 방송 전반에 대한 문제점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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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 환경방사성물질, 인공지능으로 관리한다
환경부
[세종타임즈]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환경방사성물질 최적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2월 24일 오후 경주시 방사성폐기물처분장 내 코라디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환경과학원이 국가 원자력환경 분야의 대표적인 기관과 손을 맞잡고 환경기반 분야 기술발전을 목표로 공동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지하수 보전 및 이용 관리에 대한 자료를 공동으로 활용하며 지속가능한 국가 환경기반분야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협약분야는 정보통신기술 기반 지하수 실시간 자동감시 시스템 구축, 지하수 관측정 관련 정보 공유, 환경방사성물질 조사, 인공지능을 적용한 지하수 오염물질 최적 관리방안 공동연구 등이다.
특히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협약의 이행을 위해 인공지능 적용을 통한 지하수 중 오염물질 조사·연구 사업을 추진해 지하수환경 난제 해결 등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인공지능 기반 지하수 실시간 감시시스템 구축 지원, 환경방사성물질의 조사·공동대응 등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환경방사성물질 등 지하수 오염물질의 실시간 감시·예측체계를 구축하는 등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오염사고 예방·관제 등 환경현안 관리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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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페트병, 식품용기로 고품질 재활용 본격 시행
환경부
[세종타임즈] 별도로 분리배출된 투명페트병을 세척, 분쇄, 용융하는 물리적인 가공 과정을 거쳐 식품용기로 재활용하는 제도가 우리나라에서도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환경부는 투명페트병을 재활용해 식음료를 담을 수 있는 새로운 용기로 만드는 과정에서 선별사업자와 재활용사업자가 준수해야 할 시설기준, 품질기준 등을 담은 ‘식품용기 재생원료 기준’을 확정해 2월 24일 고시하고 이날부터 관련 제도를 시행한다.
이번에 시행되는 기준에 따르면, 식품용기에 사용되는 재생원료를 생산하고자 하는 재활용사업자는 파쇄·분쇄 및 광학선별 시설 등 투명페트병을 별도로 재활용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어야 한다.
재생원료를 생산할 때 투입되는 원료는 다른 재질의 플라스틱과 혼합되지 않도록 수거·운반한 후, 관련 기준을 충족하는 선별업체가 별도로 보관, 압축, 선별한 투명페트병만을 사용해야 한다.
재활용 공정을 거쳐 생산된 재생원료는 라벨 등 이물질, 폴리올레핀 및 접착제 함량, 폴리염화바이닐 함량 등 품질기준을 만족해야 한다.
식품용기용 재생원료 생산을 희망하는 재활용업체는 환경부 자원재활용과에 적합성 확인을 신청할 수 있으며 환경부는 해당업체의 시설 및 품질기준 준수 여부를 검토한 후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30일 이내에 확인서를 발급한다.
‘식품용기 재생원료 기준’의 자세한 내용은 환경부 누리집 또는 국가법령정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투명페트병 재활용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으로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
특히 식품용기에 사용되는 투명페트병 재생원료는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안전성 확보가 필수적인 점을 고려해 환경부-식품의약품안전처 2중 검증체제를 마련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이번에 고시하는 기준에 따라 별도로 수거·선별된 투명페트병을 중간원료로 만드는 단계까지 1차 검증을 담당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후 단계부터 2차 검증을 담당하며 지난해 9월 7일 개정된 ‘기구 및 용기·포장의 기준 및 규격’에 따라 식품용기 생산공정에 투입되는 최종원료를 심사·인정한다.
한편 식품용기 제조 시 재생원료 사용을 확대하는 정책은 유럽, 미국 등 해외에서는 이미 확산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코카콜라, 펩시, 네슬레 등 세계적인 식품 음료 기업에서도 자사 제품 용기에 재생원료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자발적 목표를 수립하고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그간 국내에서는 식품과 직접 접촉하는 용기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경우, 폐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분해·정제해서 중합한 것이거나 신규 원재료로부터 발생한 자투리 등 공정 부산물로 그 범위가 제한되었으나 이번 제도 개편 시행으로 해외처럼 물리적인 재활용도 가능해졌다.
홍동곤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이번에 개편된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고품질 재생원료의 안정적 수요처가 확보되어 투명페트병의 재활용이 활성화되고 재생원료의 품질 향상을 통해 우리나라 재활용산업의 경쟁력도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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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지방공무원 2만8717명 채용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총 28,717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발인원 규모는 보건·복지·생활안전 등 주민 접점의 현장중심 신규인력 수요, 퇴직 및 휴직 등으로 인한 예상결원 등이 반영된 것으로 각 지방자치단체별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2022년 선발예정인원은 전년도 27,195명 대비 5.6% 증가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지방의회 의장에게 인사권이 부여됨에 따라 정책지원전문인력을 포함한 지방의회 소속공무원 1,030명을 지방의회가 별도로 채용할 예정이다.
직종별로는 일반직공무원 28,605명과 별정직공무원 112명을 선발하며 이 중 일반직은 7급이상 796명, 8·9급 24,327명, 연구·지도직 489명, 임기제 2,962명, 전문경력관 31명이다.
시·도별 선발인원은 경기도 5,920명, 서울 4,729명, 전남 2,258명, 경북 2,183명, 부산 2,057명 순이다.
직렬별로는 행정직 10,923명, 시설직 3,643명, 사회복지직 2,557명, 보건 및 간호직 1,938명 등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신규 인력은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23,145명,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5,57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통합 실현 및 공직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장애인, 저소득층, 고졸자 등의 선발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애인은 7·9급 시험을 대상으로 법정 의무고용비율보다 높은 1,597명을 구분모집하며 저소득층은 9급 시험을 대상으로 법정 의무고용비율을 초과한 83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기술계고 졸업자를 대상으로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올해 400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부터 9급 공채 시험과목에서 직류별 전문과목이 필수화되고 사회, 과학, 수학 등 고교 선택과목이 제외된다.
이에 따라, 선택과목 간 점수 편차 조정을 위해 도입되었던 조정점수제도 폐지된다.
아울러 사회적 취약계층의 수험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수수료 면제 대상이 차상위 계층까지 확대된다.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 뿐만 아니라 ‘차상위 계층 확인서’ 발급대상 등 차상위 계층으로 유효하게 등록돼있는 사람도 올해부터 응시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전국 동시에 실시되는 지방공무원 공·경채 필기시험은 8·9급은 6월 18일에, 7급은 10월 29일에 각각 치러진다.
다만,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인력의 신속한 충원을 위해 간호직 8급 공채시험은 4월 30일에 앞당겨 실시할 예정이다.
시·도별 선발인원 등 구체적인 사항은 지방자치단체 누리집 및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최훈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및 국민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주민·현장 중심으로 지방공무원을 확충할 계획”이며 “역량 있는 지역인재를 선발해 대국민 행정서비스 향상 및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제고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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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 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매출 증대에 기여
공공데이터 활용목적(복수응답)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 분석한 결과 공공기관에서 개방하는 공공데이터가 기업의 일자리 창출, 매출 증대 및 비용절감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동안 공공데이터 관련 기업 1,700개를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품질·활용 등을 중심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다고 응답한 기업은 주로 서비스·상품 개발 등 비즈니스 목적으로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주로 활용하고 있는 데이터 분야는 공공행정, 재정금융, 보건의료, 국토관리, 과학기술, 문화관광, 산업고용 등의 순으로 나타나, 기업경영 전반적인 분야에서 공공데이터가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공공데이터 활용 기업의 성과측면에서 보면, 1,000개 중 393개개 기업이 공공데이터 활용 이후, 기업당 평균 19.2명을 고용했다고 응답했다.
기업의 매출에서도 공공데이터 활용 서비스/상품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 대비 30.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기업의 매출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기업의 76.6%는 공공데이터의 활용으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하기 이전보다 데이터확보·구매비용 및 인건비 절감 등으로 평균 20.7%의 비용절감 효과를 보았다고 응답했다.
이와 함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이후에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공공데이터 활용 시 애로사항으로는 데이터 수집의 어려움, 낮은 신속성·정확성, 비표준화, 개인정보 관리 기준이 엄격해 활용 한계 등으로 조사됐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활용 상 문제점을 보완하고 데이터 활용기업 지원 강화 등 기업이 실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접근성 향상을 위해 기업수요에 맞는 데이터 검색·활용 방법 제공과 사전·사후적 관리로 품질개선 및 표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기업이 성장에 꼭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과의 협업 및 연구를 추진해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공공데이터 기반 기업이 넥스트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공공데이터가 기업의 창업과 매출 증대에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해 기업들의 활용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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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2년 디지털매체 분야 청년인재 양성 계획 밝혀
과기정통부, ’22년 디지털매체 분야 청년인재 양성 계획 밝혀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미디어 분야 청년인재 양성을 위해 ‘22년도‘미디어 스킬업 캠프’과정에 참여할 기업과,‘방송미디어 진로·직업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특성화고를 각각 2월 24일부터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최근 급변하는 디지털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고자, 디지털미디어 분야 산업현장 수요 맞춤형 인재를 적기에 육성하도록 ‘진로탐색단계-성장단계-취·창업단계’에 이르는 전주기 인재양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진로탐색 단계인 ‘방송미디어 진로·직업 캠프’는 방송미디어 현업 전문가를 방송·영상 분야 특성화고와 대학교에 강사로 파견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학교에서 접하기 힘든 초고선명 촬영 및 중계 등 실무교육을 최고 전문가에게 직접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경험한다.
특성화고 대상 ‘방송미디어 진로·직업교육’은 모집공고를 거쳐 10개교를 선정하고 최대 32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 특성화고 대상 고교학점제가 도입됨에 따라 시범학교를 선정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학교 ’학점연계 교육‘은 모집공고를 통해 5개교를 선정하고 7월~12월 학교별로 교육을 실시한다.
두번째, 올해 새롭게 착수하는 ‘미디어 스킬업 캠프’ 과정은 새로운 정보통신기술 융합 수요를 반영한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자, 청년 대상으로 6개월에 걸쳐 콘텐츠 기획, 제작 및 글로벌 유통 등 전 단계를 실전에서 훈련할 수 있는 심화교육 과정이다.
국내 미디어 기업이 직접 교육과정 기획 및 운영에 참여하게 되고 선발된 학생들은 기획단계 집체과정을 거쳐 참여기업에서 팀별 프로젝트 기반 제작단계 수업 및 멘토링을 집중적으로 받게 된다.
참여기업은 2.24.~3.18, 참여학생은 3월초~4월초까지 모집하고 교육과정은 4월~10월까지 운영하며 교육 종료 후 우수 프로젝트 결과물에 대해서는 11월중 인터넷동영상서비스 플랫폼 등 프로그램에 바로 편성될 예정이다.
청년들의 채용단계를 지원하는 ‘방송미디어 산업체 현장교육’은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우수 미디어 기업과 참여 학생 직접 연계를 통해 현장에서 4개월간 인턴십을 강도 높게 진행한다.
특히 작년부터 교육 기간을 4개월로 확대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기업의 만족도도 높아져 채용으로 연계되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과기정통부 오용수 방송진흥정책관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청년 지원정책’에 입각해 청년들이 더 많이 도전하고 더 크게 성장하고 더 넓은 세계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하는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과기정통부는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디지털미디어 분야 예비인력의 발굴·성장부터 현업인 재교육까지 전주기적으로 아우르는 인재 허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로·직업 교육’ 참여학교와 ‘미디어 스킬업 캠프’ 참여기업 신청은 2월 24일부터 3월 18일 24:00까지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전파진흥협회 누리집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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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과학영재정책,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우리의 과학영재정책,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영재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보다 혁신·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3월 21일까지 ‘과학영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과 차별화된, 새로운 관점의 과학영재정책 수립을 위해 다양한 국민들의 참신한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렴하고자 새롭게 마련됐으며 공모 주제는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추진했으면 하는 중장기 과학영재 발굴·육성 정책 아이디어”로서 과학영재정책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된 아이디어의 적격성, 창의·독창성, 실현가능성, 확산성 등을 종합 고려해, 별도 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우수작을 선정하며 선정된 우수작에는 창의재단 이사장상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2.24.부터 과기정통부와 창의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을 통해 모아진 국민 아이디어는 외부 전문가, 관계자의 다각적 검토와 보완 등을 거쳐, 향후 다양한 과학영재정책 및 5개년 과학영재 발굴·육성 종합계획 수립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기정통부 황판식 미래인재정책국장은 “과학기술 중심으로 재편될 대전환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국가두뇌의 원천이 되는 과학영재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과 육성이 필수적일 전망”이며 o “과학영재정책에 대한 다양한 국민들의 혁신적·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다 폭넓게 수렴함으로써, 우리 국민을 위한, 나아가 우리나라를 위한 과학영재정책 수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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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업의 세계은행 조달사업 수주 확대를 위한 사업참여 설명회 개최
기획재정부
[세종타임즈] 기획재정부와 세계은행이 공동 개최하고 수출입은행이 주관하는 ‘우리 기업 대상 세계은행 사업참여 설명회’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 일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는 우리 기업들이 세계은행 분야별 담당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세계은행의 최신 조달정책 및 구체적인 사업 정보를 공유받아 향후 조달사업 수주를 확대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
기획재정부 신준호 개발전략과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기업이 한국판 뉴딜 등을 계기로 미래 유망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세계은행이 향후 우리 기업과 보다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우리 기업에게는 전 세계적으로 공적원조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할 때, 세계은행을 포함한 다자개발은행 조달시장 참여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크게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는 세계은행 그룹 전반의 사업 유형과 조달정책을 우리 기업에 소개하는 시간이며 두 번째는 최근 주요 투자 분야인 디지털·그린·인프라 분야 등에 대한 세계은행 세부 사업 동향을 공유하고 마지막으로 세계은행 사업 참여와 관련해, 한국 기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은행은 한국의 우수한 기술 보유 기업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우리 기업들에게는 글로벌 조달시장 흐름과 유망한 사업 기회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기획재정부는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프로젝트 수주 전 과정 지원을 위해 세계은행 포함 다자개발은행의 프로젝트 정보 제공과 파트너십 구축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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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대형산불 대비 산림헬기 현장정비 총력
봄철 대형산불 대비 산림헬기 현장정비 총력
[세종타임즈] 산림항공본부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경북 영덕 일대 발생한 대형산불로 약 400ha의 산림피해가 발생했으나 기간 중 50대의 산림헬기를 투입해 조기 진화했다.
산불 현장에는 불시 결함에 의한 긴급정비 발생에 대비해 부품 및 장비가 탑재된 이동정비차량 2대를 적극 현장에 투입함으로써 현장 헬기 운용에 완벽을 기했다.
특히 이동 및 야간정비와 주말정비를 통해 제2의 영덕산불처럼 대형화 될 산불에 헬기가 가동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아울러 산불현장에서 국립공원공단 헬기를 비롯한 산불임무장비의 결함과 동절기 장비 결빙에 의한 임무중단 위기의 상황에 장비 및 인력 지원을 통해 산불 임무에 참여한 모든 헬기의 안전 운영에 기여했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앞으로도 봄 산불조심기간 대형산불 시 매뉴얼에 의한 상황 조치 및 유관기관의 헬기 결함 또는 임무저해요인 제거 등 지원으로 국가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