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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데이터 분석 ‘S급’ 인재 키운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정부가 디지털플랫폼정부를 현장에서 이끌 공공부문 최고 수준의 데이터 분석 전문인재 양성에 나선다.
행정안전부은 정부 내 최고급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이달 3일부터 ‘데이터 분석 전문인재 양성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부 내에서 처음 운영되는 이번 전문가 양성과정은 지난해 하반기 3개월간의 시범운영 과정을 거쳤으며 올해부터는 약 5개월간의 교육과정으로 정식 편성됐다.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공공기관 재직자 중 기관장 추천을 거쳐 이루어진 모집 경쟁률은 2.5대 1 수준이었으며 전문 역량평가를 통과한 40명이 교육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교육생들은 이달부터 1기와 2기로 나뉘어 각각 20명씩 약 5개월간의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주 1회 대면 교육에 반드시 참여하고 온라인 ‘데이터 역량강화 학습지원 시스템’에 접속해 소정의 온라인 교육도 이수해야 한다.
그동안 데이터기반 과학행정을 실질적으로 이끌 전문성 있는 데이터 분석 인재 육성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으나 개별 기관 자체적으로 인재를 교육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중앙정부 및 지자체, 공공기관을 아우르는 범정부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행안부가 시행하는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데이터 기반 행정을 전담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활용하고자 하는 개별 기관들의 누적된 고민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과정은 고급 데이터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실제 정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분석기술 측면에서는 데이터 처리방법, 데이터 시각화, AI모델링 등 국가공인 최상급 데이터 분석 자격에 해당하는 ‘데이터분석전문가’ 수준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육내용의 활용성 강화를 위해 현장 적합도가 높은 사례를 데이터 분석 전문가와 함께 해결하는 실전프로젝트 수행도 필수과정으로 반영했다.
이밖에도 ‘오픈 에이피아이를 활용한 공공데이터 수집’, ‘범정부 데이터 분석 시스템 활용’ 등 특화교육을 통해 민간 교육과의 차별성을 높였다.
5개월간의 교육과정 동안 다양한 유형의 상시 역량평가가 이루어지며 전문가위원회의 최종 역량평가를 통과한 교육생에게는 ‘전문인재 인증서’가 수여되고 소속기관에는 ‘인재양성 선도기관’ 인증패가 수여된다.
전문가로 인증받은 교육생들은 소속 기관에서 데이터 분석 과제수행을 주도하는 한편 동료가 수행하는 과제를 코칭하고 기관 내·외부에서 데이터 분석 특강 강사로 활동하는 등 데이터기반 행정의 리더로서 활동하게 된다.
행안부는 배출된 데이터 분석 인재들을 범정부 핵심 인재로 관리해, 지속적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하고 전문가 네트워크 운영 등을 통해 인재들의 전문성 강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국가·사회 현안 해결을 위해 여러 부처가 협업해야 하는 과제수행 시 분석 기획 및 실행과정에서 전문인재들의 역량을 활용할 계획이다.
고기동 차관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적 구현과 데이터기반 과학행정 실현을 위해서는 현장을 잘 아는 데이터 분석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행정안전부는 새롭게 시작하는 데이터 분석 전문인재 양성과정을 통해 우리 정부의 과학적 문제해결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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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온기’를 전하는 자원봉사자를 추천해주세요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국가와 사회에 헌신한 숨은 자원봉사자를 찾아 포상하는 ‘2024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후보자를 5월 3일부터 6월 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 따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단체·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등 유공자에 포상하는 제도로 200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9회를 맞이하고 있다.
접수 대상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와 선행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였거나, 태풍, 화재 등 각종 재난·재해 수습을 위해 헌신한 자, 자원봉사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한 자 등이다.
또한, ‘온기나눔 캠페인’의 추진·확산에 적극 참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해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전국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공적기간보다 공적내용 위주의 심사를 통해 ‘청년’ 자원봉사자도 적극 발굴해 포상할 계획이다.
그동안 ‘청년’ 자원봉사자는 사회에 큰 영향력을 끼친 우수한 활동에도 불구하고 성인 자원봉사자에 비해 활동기간이 짧아 포상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올해부터는 자원봉사시간 등 공적기간보다 활동의 파급효과와 확산성 등 공적내용 위주로 심사를 진행해 ‘청년’ 후보자에 대한 포상을 확대한다.
행정안전부는 청년들이 보다 자원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봉사자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후보자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및 자원봉사단체 등 유관기관이 자체 공적심사를 거쳐 선정해 행정안전부로 추천한다.
또한, 국민 누구나 본인을 제외한 5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주변의 숨은 자원봉사자를 찾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추천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접수방법은 지역 자원봉사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접수된 후보자는 현지조사를 비롯한 공적심사와 공개검증 등을 거쳐 공적내용에 따라 최고영예인 훈장부터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행정안전부장관표창 등 최종 수상자가 선정되며 오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는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자원봉사대상은 포항시EM생활환경실천협의회 명예회장 손신숙 씨와 시민학생구조단 단장 이강우 씨가 국민훈장에 선정된 바 있다.
고기동 차관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이웃을 위해 헌신하며 온기를 전하고 계신 분들이 많이 추천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겠다”며 “앞으로도 ‘온기나눔’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문화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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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 공개
인사혁신처
[세종타임즈] 2024년 4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가 공개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달 26일 퇴직공직자가 취업심사를 요청한 60건에 대해 취업심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직윤리시스템 누리집에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윤리위는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 또는 기관 업무와 취업예정기관 간 밀접한 업무 관련성이 인정된 1건은 ‘취업제한’, 법령에서 정한 취업승인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된 3건은 ‘취업불승인’ 결정했다.
한편 취업심사대상임에도 윤리위의 사전 취업심사를 거치지 않고 임의로 취업한 7건에 대해서는 관할 법원에 과태료 부과를 요청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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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연구자 전용소통 창구 ‘연구개발 신문고’ 신설
과기정통부, 연구자 전용소통 창구 ‘연구개발 신문고’ 신설
[세종타임즈] 그동안 연구 현장에서는 연구자 연구 수행 시 애로사항이 발생할 경우 수행과제별 소관 부처가 달라 사안별 문의 대상을 정확히 찾기가 어렵고 기껏 찾아서 문의하더라도 처리 완료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 답답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위와 같이 연구 현장의 애로사항 처리에 대한 문제 지적에 따라, 5월 3일 연구자 애로사항을 즉각적이고 책임감 있게 처리하기 위한 ‘R&D 신문고’를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에 신설한다고 밝혔다.
기존 애로사항 처리 단계가 등록, 처리중, 답변 완료 3단계로 되어있고 연구자 문의에 대한 처리 단계가 대부분 ‘처리중’에 머물러 있어 연구자는 답변 처리에 대한 진행 과정을 파악하지 못한 채 막연히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이번 R&D 신문고에서는 처리 과정을 등록, 담당자 배정, 변경 알림, 지연 알림, 답변 완료 5단계로 세분화하고 처리 진행 과정마다 매번 전자알림과 사용자 SNS를 통해 알림을 주어 사용자가 막연히 답변을 기다리는 답답함을 해소하고자 한다.
또한 매주 문의 현황과 처리 결과 점검을 통해 연구자 애로사항을 분석하고 답변이 지연된 문의는 소관 부처에 신속한 답변 처리를 유도하는 등 책임감 있게 애로사항을 해결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R&D 전반에 걸친 의견도 R&D 신문고를 통해 제안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R&D 신문고를 통해 상시적으로 연구자의 의견을 수집하고 제안된 의견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과학기술 옴부즈만’이 정책 반영 여부를 검토해 연구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이제 과학기술혁신본부는 연구 현장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확대하는 ‘현장성’과 R&D 정책 결정 과정에 연구자가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변화하려 한다”며 “이번 ‘R&D 신문고’는 그 첫 번째 변화로서 과학기술혁신본부는 연구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속도감, 책임감 있게 해결하고 연구자가 제안한 정책이 긍정적으로 연구 현장에 환류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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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상상한 ‘미래 동물’ 선정·발표
어린이들이 상상한 ‘미래 동물’ 선정·발표
[세종타임즈] 국립과천과학관은 5월 4일 11시 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2024년 미래 과학자 그림대회’ 최종 수상작 113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
‘미래 동물 상상하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그림대회는 3월 25일부터 3월 29일까지 접수된 국내 참가작품 총 3,963점 중에서 예비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순수미술 부문은 82개 작품, 디지털드로잉 부문은 31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그림대회에서는 내용이 구체적이고 과학적 상상력이 풍부한 완성도 높은 4개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순수미술 분야는 침대만큼 커진 형태로 진화된 너구리를 상상한 ‘포근한 빅 너구리’, 스티로폼을 분해해 환경오염을 없애는 달팽이를 표현한 ‘스티로폼 먹는 달팽이’, 바닷속 미세 플라스틱을 섭취, 분해해 바닷물을 정화하는 동물을 상상한 ‘바다 플라스틱을 먹는 사냥꾼’ 3개 작품이, 디지털 드로잉 분야는 조류의 진화를 표현한 ‘악어새’가 대상을 받았다.
한편 그림대회 시상식 당일인 5월 4일부터 6월 9일까지 과천과학관 중앙홀 1층에서 그림대회 수상작 전시가 진행되며 5월 4일부터 그림대회 홈페이지에서 수상작에 대한 온라인 전시도 진행된다.
김신일 그림대회 총괄 심사위원장은 “이번 그림대회는 과학과 미술의 융합적 예술 지평을 넓힌 대회로써 예술의 눈을 통해 보여지는 과학은 어떤 모습인지를 많은 작품으로 볼 수 있었다”고 작품 심사 과정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형주 관장은 “어린이들이 과학적 상상력을 한껏 뽐낸 이번 대회를 통해 과학적 탐구와 경험을 넓힌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나아가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생각의 폭이 늘어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과천과학관에서는 그림대회 시상식 다음 날인 5월 5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 공연, 각종 이벤트 등이 구성된 어린이날 기념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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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10만8759건
소방청(사진=PEDIEN)
[세종타임즈] 가정의 달 5월 어린이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자료에 따르면 3년간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8,759건으로 해마다 연평균 36,253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발생건수는 가정의 달인 5월에 가장 많은 11,297건이 발생했고 6월과 7월, 10월이 뒤를 이어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사고 원인별로는 낙상 및 추락사고 39,256건가 가장 많았으며 교통사고 23,980건, 열상 12,066건 순이었다.
특히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로 나타났다.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8,049건로 가장 많았고 차량에 동승한 경우 7,666건, 보행자 사고가 5,489건으로 분석됐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갑자기 도로로 뛰어들거나, 도로 또는 차량 주변에서 놀지 않도록 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기초교육이 필요하다.
연령대별로는 영유아 등 1세 이하에서 21,655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12~13세 18,809건 가 뒤를 이었다.
발생 장소별로는 절반에 가까운 47.4%가 집에서 발생했고 도로 및 도로 외 교통지역이 26,536건으로 나타났다.
0~1세 이하 영유아 사고의 대부분이 침대나 소파에서 떨어지거나 미끄러지는 등 가정에서 발생하는 만큼 추락방지를 위한 안전장치 설치 등이 필요하다.
시간대별로 보면 오후 4시~6시 사이가 20,740건으로 가장 많았고 오후 6시~8시가 19,638건으로 뒤를 이어 하교 시간에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병욱 소방청 구급과장은 “아직 위험상황 인식이 부족한 어린이의 경우, 어른들의 각별한 보살핌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어린이 날을 앞두고 안전하고 즐거운 가정의 달을 보내기 위해서는 기본 안전수칙 준수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인식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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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고교동창 강하늘·신혜선, 국세청 홍보대사로 재회
동갑내기 고교동창 강하늘·신혜선, 국세청 홍보대사로 재회
[세종타임즈] 국세청은 5월 2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국세청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제58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연예인 강하늘과 신혜선을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강하늘은 배역에 대한 완벽한 몰입과 성숙한 연기력으로 연극과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대중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연기자이며 신혜선은 개성 넘치는 매력과 공감형 캐릭터로 로맨틱 코미디, 사극 등 여러 장르와 역할을 완성도 높게 소화하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이다.
두 배우는 성실한 납세뿐만 아니라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고 문화예술분야에서 다양하게 소통하는 모습이 국민과 좀 더 가까워지고 신뢰받기 위해 노력하는 국세청과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이날 위촉패를 수여한 김창기 국세청장은 “바쁘신 중에도 국세청 홍보대사에 흔쾌히 수락해 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다양한 연기 활동으로 대중에게 따뜻한 이미지를 갖춘 두 분이 국민과 국세청을 이어주는 데 적임자인 만큼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과 ‘따뜻하고 공정한 국세행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기를 부탁했다.
강하늘·신혜선은 위촉 소감으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연한 납세의무를 이행하였을 뿐인데 모범납세자에 선정되고 성실납세를 알리는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매우 영광이다”고 소감과 더불어 강하늘은 “국세청 홍보대사로서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하고 국세행정과 성실납세의 중요성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홍보하겠다”고 다짐을 했으며 신혜선은 “세금의 쓰임과 중요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대한민국에 성실납세문화가 조성되도록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앞으로 두 홍보대사는 성실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따뜻하고 공정한 국세행정’ 실현을 위한 국세청의 노력을 알리고 성실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공익광고·출판물 제작 등 다양한 세정홍보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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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16.1% 정신장애 경험, 소아·청소년의 7.1%는 전문가 도움 시급
소아·청소년 16.1% 정신장애 경험, 소아·청소년의 7.1%는 전문가 도움 시급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소아·청소년의 정신장애 유병률 및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2022년 정신건강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그간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실태조사는 2001년부터 5년 주기로 5차례 실시되었으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전국 단위의 실태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조사는 전국 6세 이상 17세 이하 소아·청소년 6,275명을 대상으로 국립정신건강센터 주관하에 서울대학교와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약 6개월간 실시했다.
조사결과,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의 정신장애 평생 유병률은 16.1%로 나타났고 현재 유병률은 7.1%이며 소아 4.7%, 청소년 9.5%로 청소년의 유병률이 소아의 유병률에 비해 약 2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평생 한 번이라도 정신장애를 경험한 소아·청소년 중 지난 1년 동안 정신건강서비스 이용비율은 4.3%였으며 정신건강서비스의 평생 이용비율은 6.6%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2주간 자살 관련 행동의 경우, 자살사고는 1.0%, 자살시도는 0.2%, 비자살적 자해는 1.4%로 청소년의 경험 비율이 소아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를 실시한 서울대학교 김붕년 교수는 “본 조사는 전국적인 소아·청소년 정신장애와 관련 위험요인에 대한 첫 번째 국가통계조사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우리나라 아동 청소년의 7.1%는 전문가의 도움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고 낮은 정신건강서비스 이용률 제고 방안과 주기적인 추후 조사가 필요하다”고 했다.
2022년 정신건강실태조사 결과에 대한 보고서는 정신건강조사누리집 및 국립정신건강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원자료도 추후 공개해 다양한 연구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오는 5월 3일 ‘2022년 정신건강실태조사 결과공표 및 향후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결과발표회를 개최한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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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박상혁, 대곶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환영
국회의원 박상혁, 대곶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환영
[세종타임즈] 박상혁 국회의원은 5월 1일 김포 대곶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환영하며 향후 구상을 밝혔다.
대곶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는 주민들에게 건강·환경·경제적 피해의 삼중고를 겪게 하는 김포 북부 지역의 심각한 난개발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는 동시에 산업 및 주거단지 조성으로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 되어왔다.
해당 사업의 총사업비는 5조 8천억원으로 오염된 토양을 정화하고 개별입지 공장들을 친환경 산업단지로 이전시키는 한편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하고 친환경 기반시설도 조성된다.
현재의 사업구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된 것은 2020년 10월부터로 박상혁 의원은 21대 국회 임기 초부터 난개발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위 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전방위적인 활동을 해왔다.
21대 국회 난개발방지포럼 대표 의원을 맡아 ‘난개발지역정비특별법’을 발의하고 대곶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입법 정책토론회를 개최했고 지역 현안 주민간담회 등을 개최하며 꾸준히 주민들과 소통해 왔다.
또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제부총리와 환경부 장관에게 해당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며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이끌어냈다.
박상혁 의원은 “신속한 사업 진행으로 적기에 친환경 미래산업단지를 조성해야 한다”며 “대곶 혁신복합단지는 콤팩트시티-학운산업단지와 함께 김포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구상을 밝혔다.
또한 “대곶 혁신복합단지 개발과 연계해 철도 연결, 대곶IC 입체교차로 건설 등 광역교통의 획기적 개선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라며 “개발 진행 시 사업 대상지뿐 아니라 주변의 인프라와 주민들의 삶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의견을 청취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곶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 사업은 2025년 9월까지 사업계획 수립을 마친 후, 지구지정 신청 및 고시,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2028년 착공할 예정이며 차질 없이 진행된다면 2033년 완공된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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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지구의 색, 한국의 색’사진전 개최
한국관광공사,‘지구의 색, 한국의 색’사진전 개최
[세종타임즈] 한국관광공사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매거진과 공동으로 오는 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대구 디아크 문화관에서 ‘지구의 색, 한국의 색’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환경오염 등으로 변화하는 지구의 모습과 더불어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대조적으로 노출해 지속 가능한 관광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전시 공간은 ‘지구의 색’과 ‘한국의 색’으로 각각 운영된다.
‘지구의 색’에서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작품 20여 점을 물의 색, 숲의 색, 극지의 색 테마로 나누어 전시한다.
‘한국의 색’에서는 공사의 포토코리아에서 선정한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붉은 양귀비 꽃밭, 초록빛의 생기 넘치는 숲, 새하얀 설경 등 총 6가지 색의 테마로 한국의 풍경을 표현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전시 작품을 담은 엽서 세트, 책갈피 등을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공사 김경수 디지털콘텐츠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의 매력적인 풍경을 소개하는 동시에, 아름다운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친환경 여행문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