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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의원 , ‘ 요양보호사의 날 ’ 법정기념일 지정 추진
이재정 의원 , ‘ 요양보호사의 날 ’ 법정기념일 지정 추진
[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국회의원 이 8 일 , 매년 7 월 1 일을 ‘ 요양보호사의 날 ’ 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 ’ 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우리 사회가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요양 · 돌봄 인력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 열악한 노동환경 속에서도 헌신하고 있는 요양보호사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우리나라는 65 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20% 를 넘어서며 본격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요양과 돌봄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 정작 이를 책임지고 있는 요양보호사들은 낮은 임금 , 불안정한 고용환경 , 과중한 노동강도에 시달리며 열악한 처우에 놓여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재정 의원은 “ 요양보호사 한 분 한 분의 헌신 덕분에 우리 부모세대가 보다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다” 며 , “7 월 1 일을 ‘ 요양보호사의 날 ’ 로 지정함으로써 요양보호사들이 직업적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고 , 우리 사회가 돌봄노동의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은 이재정 의원이 전국요양보호사협회와 여러 차례 면담과 토론을 거쳐 마련했고 , 국회에서는 이 의원 외에 안태준 , 서영석 , 김남희 , 남인순 , 박정현 , 박홍배 , 모경종 , 김윤 , 서미화 의원이 발의에 함께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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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미래인재 양성할 ‘경력직’ 모집한다
고용노동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은 디지털·신기술 분야 경력자를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로 양성하기 위한 교직훈련과정 3차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소프트웨어엔지니어링·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 등 디지털·신기술 분야 재직자 및 경력자이며 7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50명을 모집한다.
고용노동부 지원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이 과정은 총 164시간으로 이러닝과 집체교육을 병행한 혼합방식으로 운영된다.
오프라인 교육은 주말 양일간 천안에 있는 능력개발교육원에서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통해 교육생의 강의 교안 제작 역량, 문제해결 능력, 퍼실리테이션 능력 등을 체계적으로 배양할 수 있다.
과정 수료자는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자격 취득과 함께 K-디지털 트레이닝 교·강사 풀 등록을 통해 정부가 지원하는 K-디지털 훈련기관에서 강의할 수 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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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스마트 모빌리티, AI에서 답을 찾다 … 8일부터 서울에서 활용방안 논의
아세안 스마트 모빌리티, AI에서 답을 찾다 … 8일부터 서울에서 활용방안 논의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7월 8일 서울에서 ‘제15차 한-아세안 교통협력포럼’을 개최한다.
한-아세안 교통협력포럼은 ’10년부터 동남아시아 지역 내 효율적인 교통체계 구축 및 연계성 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아세안 회원국의 교통부처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앞선 교통기술과 우수 교통정책을 공유하고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제공해 우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해 왔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아세안에서의 보다 스마트하고 안전한 모빌리티를 위한 AI 기반 솔루션”이다.
현재 아세안 국가들 간에는 교통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 수준의 격차가 존재하며 일부 국가는 교통 인프라의 디지털 기반이 아직 취약한 상황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AI 기반 교통 기술은 물리적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에서도 효율적인 도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아세안 지역 교통 혁신의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포럼 주제는 이러한 배경을 반영해, 아세안 지역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지속가능한 교통 실현을 위한 전략적이고 시의성 있는 정책 방안으로서 AI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고 논의하기 위해 선정됐다.
포럼 개회식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의 환영사, 미얀마 교통통신부 윈 칸트 수석대표의 축사로 진행된다.
이어서 장인권 카이스트 조천식모빌리티대학원장이 ‘스마트 모빌리티 실현을 위한 AI 활용 혁신 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할 계획이다.
포럼 공식 세션은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세션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아세안 교통 협력의 중장기 비전을 공유한다.
한국은 현재 수립 중인 ‘한-아세안 교통협력 로드맵’의 주요 방향을 소개하고 아세안 각국은 AI 도입 등 교통 분야 디지털화 추진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서 아세안 사무국은 ‘아세안 교통 전략 계획’ 수립 일정을 안내한다.
두 번째부터 네 번째 세션은 육상, 항공, 해상 교통 분야의 AI 활용 방안과 사례를 중심으로 한국측 정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는 해상 교통 분야가 새롭게 포함되어 양측 교통 협력 논의의 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럼을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진 한국의 AI 전략을 공유함으로써, 향후 ODA 및 다양한 형태의 국제 협력을 통해 아세안 지역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한 교통 발전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한국과 아세안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며 더욱 견고한 협력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한국은 ICT 기반의 스마트 인프라, 자율주행 등에서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AI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아세안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아울러 포럼 이후 7월 9일에는 아세안 각국 대표단과 우리 기업 간의 분야별 1:1 비즈니스 미팅을 실시하고 국립항공박물관을 방문해 대한민국 항공의 역사와 산업현황, 미래 기술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한편 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한 말레이시아와 7월 10일 서울에서 실장급 제5차 한-말 교통협력회의를 개최해, K패스 등 한국의 우수 교통정책을 홍보하고 양국의 교통분야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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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재해 대비 자원봉사 및 온기나눔 집중기간 운영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각종 재해 대비 여름철 자원봉사 및 온기나눔 집중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부터 시기별 특성에 맞는 봉사·나눔 활동을 독려하고자 온기나눔 집중기간을 운영해 왔다.
이번 집중기간에는 풍수해와 폭염 등 여름철 재난·재해 피해 예방과 복구에 효과적인 봉사·나눔 프로젝트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집중호우 등 수해 예방을 위한 빗물받이 점검 및 청소 봉사활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지방자치단체별로 지정·관리 중인 침수취약시설 2,625개소 인근지역의 빗물받이 및 배수로를 우선적으로 집중 관리 할 예정이다.
아울러 빗물받이에 꽁초 등 쓰레기 추가 투기를 막기 위한 스티커 부착, 그림아트 봉사 등도 함께 실시한다.
이와 함께 올해 세분화해 발표된 ‘폭염 민감대상’ 분류체계를 봉사·나눔 현장에서도 활용해 지원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별로 폭염 집중지원 대상을 선정, ‘폭염 민감대상’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풍수해 등 재해 발생 시에는 피해 범위와 정도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중앙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운영해 지역 간 봉사·나눔 활동을 유기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지난 산불 피해 복구에서도 행정안전부는 경상북도의 피해마을과 다른 지역 자원봉사센터를 1대1로 연계해 현장 밀착형 자원봉사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한 바 있다.
조영진 지방행정국장은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집중기간 진행되는 여름철 자원봉사 및 온기나눔 프로젝트에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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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매체 표준 경쟁 본격화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매체 표준 경쟁 본격화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6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47차 ‘다중매체 부호화’ 국제표준화회의에서 우리나라는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영상 압축/해제 기술 관련해 130여 건의 기고서를 제출하는 등 표준화 논의를 주도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립전파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주관했으며 우리나라의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를 포함해 애플, 화웨이, 노키아, 퀄컴 등 세계적 정보통신 대기업 30여 개국에서 6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차세대 기술에 대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의 서막을 열었다.
또한, 화면 품질 평가 자문그룹의 사전 기술 평가 결과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 적용이 기존 방식을 뛰어넘는 성능 향상을 가져올 수 있음이 증명되어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차세대 영상 압축/해제 △인공지능 영상분석에 최적화된 영상 압축 △인공지능 기반 3차원 공간정보 압축 △실감형 가상세계 구현을 위한 가우시안 스플래팅 등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표준을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과거의 압축/해제 기술이 정해진 규칙에 따라 단순히 영상을 압축했다면, 인공지능 기반의 차세대 압축/해제 기술은 데이터로부터 영상의 내용을 이해해 중요한 정보는 보존하고 불필요한 정보는 제거하는 등의 방식을 통해 압축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2030년 인공지능 압축/해제 기술이 상용화되면 개인 측면에서는 8K 초고화질 실시간 재생과 실감형 가상융합세계 서비스를 더 적은 데이터로 즐길 수 있게 되며 산업적 측면에서는 자율주행, 지능형 도시, 원격의료 등에 활용되어 인공지능 기반 미래 서비스의 현실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정창림 국립전파연구원장은 ‘인공지능 압축/해제 기술이 상용화되면 매체 기술의 대전환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우리나라가 개발한 기술이 실제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되어 산업 전반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매체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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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부터 현대까지, 과학자의 ‘별 헤는 밤’
고대부터 현대까지, 과학자의 ‘별 헤는 밤’
[세종타임즈] 밤하늘의 별을 헤는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는 자연스러운 마음이지만, 저 멀리 밤하늘의 수많은 별을 질서 있게 관측하고 기록하는 일은 호기심과 낭만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다.
누가, 어떤 이유로 별을 관측했을까? 이들의 관측 동기는 무엇이었을까? 어떤 관측 기술을 사용하고 발전시켰을까? 국립중앙과학관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개최하는 ‘별의별 과학특강’의 7월 특강은 과학사학자 박민아 교수를 초청해 ‘별 볼 일 있는 사람들의 역사’를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민아 교수는 tvN‘벌거벗은 세계사’에 출연 해 마리 퀴리, 뉴턴 등 잘 알려진 과학자의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을 소개해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갔으며 ‘ 과학의 결정적 순간들’, ‘ 과학, 인문으로 탐구하다’등의 저서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천문 관측의 역사와 인물을 소개해 한 여름 별 헤는 밤의 낭만과 지식을 더해 줄 예정이다.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은 “ 7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여름밤의 별을 헤아려 보러 가기 전, 필수 준비물 같은 강좌가 될 것” 이라며 “청소년들과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별의별 과학특강’에 참여를 원할 경우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은 7월7일 10시에 시작된다.
해당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조기 마감될 수 있으나, 예약을 하지 못한 관람객도 불참 발생 등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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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7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5년 7월 수상자로 HD한국조선해양㈜ 박영민 책임연구원과 ㈜테크로스 권경안 연구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며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진흥기금/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용된다.
박영민 HD한국조선해양㈜ 책임연구원은 국내 최초로 CHB 고압 드라이브를 상품화하고 선박 전기 추진용 MMC 고압 드라이브의 기술 자립화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압 드라이브는 발전소, 대형 선박 등에 사용되는 대형 모터를 효율적·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전력 변환 장치로 에너지를 절감하고 설비 수명도 연장하는 등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핵심 기술로 여겨진다.
박영민 책임연구원은 수입이나 기술제휴에 의존하던 CHB 고압 드라이브를 독자 기술로 개발하고 총 80개 모형으로 상품화해 신기술 인증, 신제품 인증을 받았으며 MMC 고압 드라이브 기술 개발로 차세대 전기추진 대형상선·함정의 전동화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박영민 책임연구원은 "27년 동안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 등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우리나라 중전기 산업 및 조선 기술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권경안 ㈜테크로스 연구소장은 선박평형수처리장치 핵심 장비의 국산화 및 수직 계열화를 완성하고 재생 에너지를 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산업용 수소 생산 장치 개발을 주도해 우리나라 환경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제 항해 시에는 생태계 교란 방지 등을 위해 평형수를 살균 처리하는데, 이 때 사용되는 선박용 잔류염소 감지기를 해외에서 독점하고 있어 고탁도 해역에서의 품질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가로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권경안 연구소장은 탁도를 보정하는 3파장 적용 기술로 선박용 잔류염소 감지기 품질을 개선하고 잔류염소 측정 시 폭발 가능성을 차단하는 본질방폭형 감지기를 세계 최초로 상업화해 핵심 장비 국산화 및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수전해 전문 연구기관을 설립해 재생에너지 활용률 및 경제성을 대폭 개선한 재생에너지 직결형 수전해 체계 개발에 성공했다.
권경안 연구소장은 “지구적 기후 위기 해결에 필수적인 친환경 수소 수전해 설비의 대중화와 수전해 산업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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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 표어·포스터·사진’ 2025년판 공모전 개최
‘소방안전 표어·포스터·사진’ 2025년판 공모전 개최
[세종타임즈] 소방청은 국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2025년 소방안전 표어·포스터·사진 공모전’을 8월 1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창의적인 메시지를 통해 화재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모 부분은 △표어 △포스터 △사진 총 3개 분야다.
각 부분은 창의성과 공감력을 기준으로 심사되며 참가자는 분야별 1개 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올해는 특히 화재 안전과 관련해 현실적이고 공감력 높은 메시지를 기대하고 있다.
포스터 부문에서는 정적인 그림 외에도 영상 기법을 접목한 ‘모션 포스터’도 가능해 시청각적 전달력을 높였다.
공모작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국소방방송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심사는 전문가 평가와 온라인 공개 검증을 병행해 공정성과 국민 참여를 함께 보장한다.
수상작은 10월 중 최종 발표되며 시상식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분야별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입선 등 총 15점의 우수작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소방청장·한국소방안전원장·소방산업기술원장·소방시설협회장·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의 상장과 함께 총 1,200만원 규모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선정된 작품은 온·오프라인 콘텐츠로 제작되어 소방청 공식 누리집, SNS 체험관 등에서 널리 활용될 예정이며 안전문화 행사 및 전국 전시회에 전시되어 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천창섭 소방청 생활안전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안전 메시지를 제안하고 공유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라며 “과거 ‘자나깨나 불조심’, ‘꺼진 불도 다시 보자’처럼 시대를 반영하는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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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취임 첫 현장 행보로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 찾아
경찰청
[세종타임즈]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지난 30일 취임 이후 첫 현장 행보로 오송 참사 2주기 추모주간에 맞춰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을 방문했다.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현장에 도착해 헌화 및 묵념으로 희생자를 추모하고 궁평2지하차도를 둘러보며 ‘차량 진입 차단시설’과 ‘비상대피시설’ 등을 살펴보았다.
현장에 동행한 충북경찰청 공공안전부장, 흥덕경찰서장 등에게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우리 경찰의 반성과 변화를 이끈 사건 중 하나이다”고 언급하며 “국가, 공무원의 무관심으로 인한 집단 참사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라는 대통령 말씀에 따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경찰로서 충실한 재난관리를 강조했다.
또한, “기상청에서 남부 지역과 제주는 장마가 종료되었으나, 중부 지역 중심으로 집중호우를 전망하고 있는 만큼, 장마가 끝나기 전까지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재난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 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하며 현장경찰관들의 안전에도 유의하기를 당부했다.
경찰은 재난 관련 112신고 접수 시 지자체 및 관계기관에 상황 전파와 동시에 코드1 이상으로 지정해 담당 불문 최인접 순찰차와 관련 기능에 신속히 출동을 지령하고 지자체의 주민대피명령 시 고령자 등 취약계층 주민대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대피지역 수색 및 위험지역 진입 통제, 피해지역 민생 침해 범죄예방 등 사회질서 유지 활동을 중점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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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정보를 알려주는 국민비서 구삐에 미리 가입하세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보를 알려주는 국민비서 구삐에 미리 가입하세요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보를 시기별로 정확하게 먼저 알려주게 될 국민비서 서비스의 누적회원이 2025년 6월 말 기준으로 1,700만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민비서는 국민이 직접 정보를 검색하거나 문의하기 전에, 행정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바탕으로 미리 알려주는 ‘찾아가는 알림 서비스’로 2021년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특히 정부가 국민비서 앱을 직접 만들지 않고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형 디지털 행정 서비스이다.
예를 들어, 국민비서 가입자가 네이버 앱을 이용하고 있으면, 교통 과태료 납부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납부기한 3일 전에 네이버 앱으로 교통 과태료 납부 알림을 받을 수 있다.
국민비서는 만 14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세금, 보험, 교통, 교육, 건강 등 90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분야의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비서 사용자는 주로 건강검진, 운전면허 적성검사 갱신, 해외직구 물품통관 내역, 교통 과태료 납부기한, 전기요금, 국세 고지서 발송 안내 서비스 등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7월 14일부터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 서비스가 제공되며 지원 금액, 사용기한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국민비서 서비스는 국민비서 누리집 또는 카카오톡·네이버 앱·토스·금융 앱 등 17개 모바일 앱 에서 가입할 수 있다.
‘국민비서 누리집’에 방문해 본인인증 후 개인정보 수집 등에 동의하고 알림 받고자 하는 모바일 앱과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하면 가입이 완료된다.
또는, 국민비서와 연계된 17개 앱의 국민비서 메뉴로 진입해, 개인정보 수집 등에 동의하고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하면 가입이 완료된다.
특히 국민비서는 전용 앱이 없고 17개 민관 협력 모바일 앱을 통해서만 안내되므로 국민비서를 사칭한 유사 앱을 다운로드 받거나 이용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국민비서는 바쁜 일상 속 국민이 놓치기 쉬운 정보를 사전에 안내해주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민간과 협력해 국민이 필요한 정보를 적기에 제공해 서비스 이용 만족도를 지속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5-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