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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오뚜기, K-관광·K-푸드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한다
관광공사×오뚜기, K-관광·K-푸드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한다
[세종타임즈] 한국관광공사는 주식회사 오뚜기와 13일 오키친스튜디오에서 K-푸드 활용,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관광과 K-푸드 연계를 통한 방한 외래객 유치마케팅 협업 ▲K-푸드 관광 콘텐츠 발굴 및 홍보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행사 공동 개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뚜기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식품기업으로 최근 K-라면 열풍에 힘입어 미국, 동남아 등으로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해외 Z세대에게 인기 캐릭터 ‘BT21’을 활용해 진라면 퍼플 에디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작년 3월, 공사는 오뚜기와의 협업으로 ‘오뚜기가 호텔로 배송된다’라는 특별 방한상품을 출시해 일본인 관광객 300명을 순식간에 모객했다.
양사는 이런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K-푸드를 통해 신규 방한 수요를 창출하고 재방문객을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오는 9월 ‘2024 투어리즘 엑스포 in 도쿄’에 참가, 한국의 지역 대표 요리맛을 재현한 오뚜기의 상품을 활용해 일본 현지에서 한국여행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 오키친스튜디오 부산지점 오픈에 맞춰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식 쿠킹 클래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K-푸드를 통해 한국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공사는 세계적으로 높아지는 K-푸드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외래관광객 2천만명 시대를 여는 핵심 콘텐츠로 K-푸드를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오뚜기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는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여행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참여자 1,000명에게는 오뚜기 식품으로 구성된 푸드 박스를 증정할 계획이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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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위해 투명하게 공개한다
해양수산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는 ‘해사안전기본법’에 따라 2025년 7월 26일부터 시행하게 될 해운 분야 ’안전투자 공시제도‘를 올해 5월 중순부터 시범운영한다.
’안전투자 공시제도‘는 해사안전 강화를 위해 선사의 안전활동과 관련된 지출 또는 투자 내역을 국민에게 공개하도록 하는 제도로서 대형사고의 우려가 높은 여객선과 위험화물운반선을 운항하는 해운선사부터 적용된다.
안전투자 공시제도는 철도 및 항공 분야에서도 각각 2018년 및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철도 분야의 경우 시행 이후 안전투자 규모가 45% 증가하고 인명피해도 29% 감소한 사례가 있어, 해운 분야 또한 제도 도입으로 안전 강화 및 사고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내년 제도 시행에 앞서 위탁기관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을 통해 8개 선사를 선정해 올해 5월 중순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아울러 선사들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세부 공시내역에 대한 지침을 제작·배포하고 컨설팅과 설명회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운분야의 안전투자 공시제도 도입을 통해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선사의 안전활동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해 해운 분야에 자발적인 안전 경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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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에 대한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식약처가 열어 가겠습니다.
식품에 대한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식약처가 열어 가겠습니다.
[세종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23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5월 13일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식약처는 식품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지정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23회를 맞이한다.
이번 기념식에는 한국식품산업협회 이효율 회장,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남인숙 회장 등 업계, 소비자, 학계를 대표하는 약 200여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칠레, 중국의 식품규제기관 및 세계보건기구, 국제식품규격위원회 관계자가 함께 참석해 축하했다.
아울러 국가 식품안전정책의 개발과 전략 수립에 기여하고 식품안전 및 위생 연구에 높은 성과를 올린 중앙대학교 하상도 교수에게 훈장을 수여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식품안전관리를 선도한 롯데중앙연구소 이경훤 소장과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건강기능식품협회 허석현 이사에게 포장을 수여하는 등 식품안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서울광장에서는 5월 13일부터 5월 14일까지 디지털 식품안전관리, 신기술 적용 식품, 국민안심 정책을 주제로 해 정부와 식품기업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홍보관이 운영된다.
디지털 식품안전관리 홍보관에서는 스마트 해썹, 푸드QR,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식품안전나라 등 디지털에 기반한 식품안전정책의 추진현황을 접할 수 있고 신기술 적용 식품관에서는 세포배양식품, 조리로봇, 식물성 원료, 기능성 원료 등을 활용한 다양한 식품을 만날 수 있으며 국민안심정책 홍보관에서는 아프라스 소개, 해외직구 올바로 알기, 수입식품 안전관리, 나트륨·설탕 저감 쿠킹 클래스, 식중독 예방 홍보, 소비기한 바로 알기 등 국민안심 정책들을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식품안전의 날 전후 2주간을 식품안전주간으로 정해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식품안전주간에는 라디오·누리소통망 등을 활용해 국민들에게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업계, 소비자단체 등도 동참해 할인행사,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식품안전주간을 기념한다.
또한, 식품안전을 주제로 전문가, 국민이 함께하는 규제과학 심포지엄, 소비자 토크콘서트, 글로벌 해썹 세미나 등도 개최될 예정이다.
오유경 처장은 “식품안전은 정부만의 노력으로 확보되기는 어렵고 업계, 소비자, 학계 등 국민 모두가 동참해 주셔야 가능하다”며 “식약처는 현재 디지털 기반으로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전환하고 신기술 식품과 규제과학을 접목시켜 급변하는 식품 산업 환경에서 국민 안심을 확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이번 행사가 우리 식품안전 관리체계와 국내 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세계적인 식품안전 선도국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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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태풍, 호우 등 여름재해 선제적 대응
농식품부, 태풍, 호우 등 여름재해 선제적 대응
[세종타임즈] 농림축산식품부 한훈 차관은 5월 13일 오전 10시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태풍, 호우 등 여름철 재해에 대비한 농업분야 예방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도 대기 불안정으로 강한호우 발생 가능성과 해수면 기온 상승으로 한반도 태풍영향 확대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본격적인 장마철인 6월 하순 전까지 여름철 재해를 본격 대비해야 할 시점이다.
이번 회의에 농식품부 각 소관부서 및 농진청, 산림청, 농어촌공사 등 재해대응기관이 참석해 수리시설·원예·축산·방역·산림 등 각 분야별 취약시설·지역에 대한 피해예방 특별점검 추진사항을 논의했다.
분야별로 ▲ 수리시설은 노후 저수지 518개소, 전체 배수장 1,366개소, 배수로 4,100km의 시설상태 및 비상체계 점검 ▲ 산사태 취약지역 28,400개소의 시설물 상태, 주민대피로 등 비상체계 점검, ▲ 산지태양광 취약 시설 1,487개소의 배수막힘, 침식 여부 점검, ▲ 최근 3년간 피해가 발생한 과수원 및 시설하우스 7,629개소의 배수로 시설결박 등 점검, ▲ 취약 축산시설 1,221개소의 배수로 정비, 위험요인 제거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취약시설 사전점검 이후, 여름철 재해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지자체, 농진청, 산림청, 농협 등 재난대응 기관과 공조체계를 유지하면서 24시간 재해대비 상황관리를 추진한다.
또한 피해 발생시 신속한 응급복구 및 재난지원 등 본격적인 대비 태세를 갖춘다 한훈 차관은 무엇보다도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저수지 붕괴와 산사태 발생 우려시 선제적으로 주민이 대피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히 보완토록 당부하면서 농업인들도 배수로 정비, 축사·시설하우스 등 시설결속 등 점검을 철저히 해줄것을 당부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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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산업을 위한 미래 먹거리, 생물소재를 소개한다
생물산업을 위한 미래 먹거리, 생물소재를 소개한다
[세종타임즈]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5월 14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 및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함께 충청북도씨앤브이센터에서 ʻ바이오기업-소재자원은행 교류회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범부처 차원에서 다양한 분야 생물소재·자원의 산업적 활용을 촉진하고 바이오기업과 교류할 기회를 만들기 위해 범부처 바이오소재 클러스터 총괄지원단과 함께 추진하는 것이다.
최근 환경부는 소속·산하기관을 중심으로 ‘야생생물 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야생생물 소재 중앙은행 역할을 맡은 국립생물자원관은 다양한 유형의 생물소재 26만여 점을 확보하고 산업 및 학계에 연구·교육용으로 무상 분양하고 있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정확한 종정보 확인 및 소재 확보가 어려운 기업을 위해 국립생물자원관에서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등 활용 목적에 적합한 후보종 목록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야생생물소재 전문 상담’ 방법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범부처 바이오소재 클러스터 총괄지원단과 함께, 국립생물자원관에서 보유 중인 우수 생물소재와 사업화 지원 경험 등을 설명하고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1대1 상담도 진행한다.
우수 생물소재에는 생물산업계에서 활용될 수 있는 드렁방동사니, 붓순나무, 방선균 등이 있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미래 먹거리인 생물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산업계의 시선에 부합하는 범정부 차원의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함께 ‘야생생물소재 전문 상담’을 보다 확대해 생물소재가 다양한 분야에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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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표시등 사용광고 시범운영기간 2027년까지 3년 연장한다
택시표시등 사용광고 시범운영기간 2027년까지 3년 연장한다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택시표시등 전광류 사용광고 시범운영기간을 연장하는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안을 5월 14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택시표시등 전광류 사용광고는 택시 윗부분에 설치된 표시등 자리에 디지털 광고판을 설치해 다양한 광고화면을 송출하는 것이다.
교통수단 이용 광고물은 교통안전과 도시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전기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나, 신기술 옥외광고매체 확산과 택시업계 지원을 위해 택시표시 등에 전기 사용광고를 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2017년 대전광역시를 시작으로 2019년 인천광역시, 2020년 서울특별시, 2021년 부산광역시, 2023년 경상북도 포항시 등 8개 지자체로 확대됐고 현재는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 경상북도 포항시 등 4개 지자체에서 1,534대가 운영 중이다.
택시표시 등 광고는 상업정보를 전달하는 기능뿐 아니라 기후정보, 긴급재난 정보 등을 제공하는 공공 매체로도 활용되어 왔다.
시범운영 과정에서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모든 지자체에서 교통사고 발생사례는 없었고 서울시의 경우 차체 외부에 부착하는 기존 광고방식에 비해 약 5배 정도의 광고 수입이 발생하는 효과가 있었다.
서울, 인천, 대전 시민 28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택시표시등 광고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시범운영 과정에서 개선의 필요 사항도 제기됐다.
서울을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서는 광고 사업자 선정이 어려워 택시 운영 대수가 적어 광고의 경제적 효과와 주민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공 매체 활용도 등을 분석하는 데 한계가 있어 시범운영 기간 연장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교통안전 및 광고분야 전문가와 지자체 담당자, 택시운전자들은 장치 고정부 설치로 인한 차체 부담과 세차 불편 등을 해소할 수 있는 택시표시등 설치기준에 대한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버스, 화물자동차 등 다른 교통수단에도 디지털 광고물을 설치하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사업이 다수 진행되고 있어 전체 교통수단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고려할 필요도 있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시범운영 연장을 통해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그동안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개선 필요사항을 검증하고 새로운 교통수단 이용 광고물에 대한 종합적인 제도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지자체에 대해서는 시범사업 지역으로 추가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5월 14일부터 6월 7일까지 입법예고 기간 동안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 누리집에서 개정안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 등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임철언 균형발전지원국장은 “새로운 광고매체에 대한 수요가 높은 만큼 교통안전, 도시경관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해 옥외광고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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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으로 든든한 여름 보내세요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풍수해보험법’이 ‘풍수해·지진재해보험법’으로 개정되어 5월 1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현행 ‘풍수해보험법’에서는 ‘풍수해’ 정의에 지진·지진해일을 포함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었으나,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풍수해 용어와는 차이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지난 1월 법명을 개정하고 ‘풍수해·지진재해보험법’에 지진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도 보험으로 보상이 가능함을 명확히 규정해 이를 국민이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변경했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대상은 주택, 농·임업용 온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 건물 등 시설물과 그에 포함되는 동산으로 7개 보험사업자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에 가입하면 예기치 못한 풍수해, 지진 등에 대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험료 일부를 국가에서 지원받을 수 있어 납부 보험료 대비 보상 혜택이 크다.
조덕진 재난복구지원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풍수해와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는 만큼, 국민께서는 풍수해·지진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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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에 디지털 혁신을 불어넣을 아이디어 공모
기기에 디지털 혁신을 불어넣을 아이디어 공모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 혁신을 적용한 제품 발굴과 상용화 지원을 위해‘2024년 정보통신기술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
본 공모전은 아직 상용화가 되지 않은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접목한 제품과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의적 제품의 상용화와 스마트 디바이스 생태계 확산을 하기 위한 대회로 지난 ‘14년 첫 개최 이래 약 3,200개의 아이디어 및 제품을 발굴했고 약 737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작년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한 ㈜로보톰은 2평의 공간에 독립된 거실/침실 등을 구성하는 IoT 로보틱스 가구 ‘씰리’와 ‘월리’를 출시해 국내 대기업에 200대 납품 계약을 체결했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에이치씨랩은 수면 패턴 파악을 통한 숙면을 유도하는 IoT 제품 ‘렘키퍼’로 최근 3천만원의 펀딩을 달성했다.
올해 공모전의 신청 기간은 5월 14일부터 6월 10일까지로 디지털 혁신 기술 및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이나 기업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 가능하며 일반부문생, 예비창업자 등)과 기업부문 등)으로 나누어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이어 예선, 본선, 결선 순으로 진행되며 지역 예선으로 전국 6개 오픈랩·디바이스랩에 지원한 신청자 중 30개 팀을 통합 선발하고 한 달간의 아이디어 고도화를 거쳐 본선, 결선을 통해 최종 14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14개 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3,500만원의 상금을 지원한다.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부문별 대상 2개 팀에게는 과기정통부장관상과 상금을, 최우수상 4개 팀에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과 상금을, 우수상 8개 팀에는 각 지역랩 기관장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아울러 판교 디지털 오픈랩 및 디바이스팹과의 연계를 통해 제품화 컨설팅, 3D프린터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 등 디바이스 제작을 지원하고 완성된 제품에 대해서는 검·인증 획득 지원 및 국제모바일기술박람회 참가 기회 등을 제공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도울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전영수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인공지능 반도체의 확산으로 성큼 다가선 온디바이스AI 시대는 국내 디바이스 산업 혁신과 도약의 기회”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와 제품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새로운 디바이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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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 ‘탄소C그널 순회전시’를 위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업무협약
국립과천과학관, ‘탄소C그널 순회전시’를 위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업무협약
[세종타임즈] 국립과천과학관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업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탄소중립을 주제로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2024 인천공항 ‘탄소C그널’ 순회전’을 개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8월 15일까지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 1층에서 진행되며 인천공항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과학관은 지난 5월 10일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국립과천과학관 한형주 관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전형욱 부사장 등 관계자 50명과 인천 하늘고 학생 대표를 비롯해 국립중앙과학관의 로봇 강아지 ‘스팍’이 도슨트 투어 안내견으로 참석했다.
이번 기획전은 기후 위기 주범으로 오해받는 탄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찾고자 기획됐다.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몰린 탄소가 우리에게 보내는 절박한 시그널을 5개의 전시 존에 담았다.
마지막 전시존인 ‘NET-ZERO Airport, 인천공항관’에서는 지속 가능한 항공 여행을 위해 인천공항의 친환경 공항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과 그린모빌리티, 스마트공항, 숲 조성 등 다양한 탄소중립 노력을 보여준다.
특히 에어스타, 에어포터, 교통약자를 위한 에어라이드 등 그린모빌리티를 전시해 국내의 우수한 과학기술도 함께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친환경 소재와 산업현장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자재를 적극 활용하는 등 최근 예술계의 새로운 화두인 ‘지속 가능한 전시’로 연출해 전시 종료 후 폐기물을 최소화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통상의 과학전시와 달리, 전시 공간 곳곳에 예술 작가의 작품 등이 설치되어 과학과 예술이 접목된 전시를 구현했다.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핸즈온 전시물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메시지를 달아 볼 수 있는 소망나무가 설치되어 가족 여행객과 지역주민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교통약자와 반려동물 동반객도 함께 관람할 수 있으며 매일 6회 운영되는 도슨트 전시 투어와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단체관람의 기회도 제공한다.
한형주 관장은 “인천공항에서 국립과천과학관 ‘탄소C그널’ 기획전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기후 위기 주범으로 몰린 탄소가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시그널에 귀를 기울여 보고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법에 관해 다 함께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학재 사장은 “공사는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기획했으며 RE100 아시아 최초 가입 등 친환경 공항으로 도약하고 있는 인천공항의 노력을 함께 소개한다”며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이번 전시처럼 앞으로 인천공항만의 차별화된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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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대한민국 대표 인공지능 연구거점 구축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 기술경쟁력 확보 및 AI G3 도약을 위해 금년부터 `28년까지 국비 총 360억원을 투입해, 최고 수준의 국내외 유수 연구진이 함께 고난도 AI 연구, 역동적 교류를 수행하는 대한민국 대표 AI 연구거점을 국내에 구축할 계획이다.
전세계 AI 선진국은 AI의 폭발적 잠재력, 전략적 중요성 등을 고려해, 국가 주도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AI 연구 구심점을 조성해오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AI 기술경쟁력 확보, 글로벌 리더십 제고를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을 지향해 AI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집약하는 구심점 조성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AI 연구거점 프로젝트’ 사업을 올해 국비 40억원 규모로 새롭게 착수해 국내에 AI 연구거점을 조성할 계획으로 동 연구거점을 구축·운영할 수행기관을 공모한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역동적 AI 연구거점으로서 지속 가능한 세계적 수준의 AI 연구거점을 국내에 구축해, 역동적인 AI 연구 교류의 장 및 AI 연구에 몰입 가능한 환경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참여 신청을 위한 구체적 지원 내용과 선정 절차 등 공모에 대한 상세 내용은 오는 5월 14일부터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5.28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과기정통부 강도현 제2차관은 “AI 경쟁력이 기술적 경쟁력에서 나아가, 한 국가의 경쟁력과 존망을 좌우할 수 있는 이른 바 AI 시대가 우리 목전에 있으며 대한민국 AI G3 도약을 위해 정부는 물론, 산업계, 학계, 연구계가 모두 힘을 합쳐야 할 시대적 상황”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수준의 우수 연구진 간 AI 연구 협력의 구심점을 국내에 차질없이 조성해 대한민국의 AI 경쟁력이 진일보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