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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비가 쑥 내려갔쑥”
“숙박비가 쑥 내려갔쑥”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다가오는 가을과 겨울 국내 여행 수요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2025년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를 8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된 50만 장을 포함해 숙박할인권 총 80만 장을 배포한다.
이와는 별도로 산불·호우로 피해를 본 특별재난지역과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지역을 대상으로는 숙박할인권 총 7만 2천 장을 추가로 지원해 지역 경제 회복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는 ‘가을편·특별재난지역편’과 ‘겨울편’,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며 기간별로 1인당 1매씩, 최대 2회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을편’과 ‘특별재난지역편’은 8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겨울편’은 11월 3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한다.
‘가을편’과 ‘겨울편’에서는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의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7만원 이상 숙박상품을 예약하면 3만원, 7만원 미만의 숙박상품을 예약하면 2만원 할인권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하반기 ‘특별재난지역편’은 지난 6월에 추진한 특별재난지역편보다 지원 지역을 대폭 확대해 진행한다.
산청·하동·안동·영덕·영양·의성·청송·울주 등 산불 피해지역으로 지정된 특별재난지역과,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지역인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뿐 아니라, 지난 7월 16일~20일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기, 충북, 충남, 전남, 경북, 경남, 광주, 세종 등 8개 광역지자체 내 33개 시·군·구도 포함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별재난지역편’ 대상 지역에서는 할인 혜택도 확대해 숙박상품이 7만원 이상일 경우 5만원, 7만원 미만일 경우 3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가을편·특별재난지역편’ 할인권은 8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겨울편’ 할인권은 11월 3일부터 12월 7일까지 입실하는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할인이 적용되는 시설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국내 숙박시설이며 대실 상품이나 미등록 시설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 ‘숙박세일페스타’ 행사에 참여한 이용자도 이번 행사에 다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이번 ‘가을편’과 ‘특별재난지역편’ 할인권은 중복으로 발급받을 수 없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 공식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숙박할인권은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 기준,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할인권을 발급받은 후에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유효시간 내에 예약·결제를 완료해야 하며 예약 취소 등으로 유효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해당 할인권은 자동으로 사라진다.
하지만 할인권 미사용자는 다음 날 오전 10시부터 할인권을 다시 발급받을 수 있다.
문체부는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한다.
충주시를 유쾌한 시선과 재치로 홍보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유튜브 콘텐츠 창작자 ‘충주맨’과 협업해 청년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의 숙박할인권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 유튜브 채널 ‘한국관광공사티브이’를 통해 공개한다.
이와 함께 관련 영상 시청 인증, ‘숙박할인권 행사 응원 메시지’ 남기기 행사를 진행하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2025년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 가 국민의 여행비 부담을 덜고 재난 피해지역 등의 조속한 회복과 지역경제 재도약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는 민생경제 회복과 내수 활력 제고를 위한 추경의 일환으로 마련한 만큼, 가을과 겨울의 정취를 한껏 누릴 수 있는 지역으로의 여행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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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지 바가지요금 OUT 생활물가 안정 ON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계곡 등 피서지와 지역 상권을 찾는 국민이 가격 부담 없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현장 중심의 물가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행정안전부와 지자체는 바가지요금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휴가철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 으로 운영하고 주요 피서지를 중심으로 민관 합동점검과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점검 대상은 피서지 외식·숙박 요금, 해수욕장 피서용품 이용 요금 등으로 가격 미게시, 담합에 의한 가격 책정 등을 집중 점검하고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시정 조치를 하고 있다.
일부 지자체는 ‘QR코드 기반 바가지요금 신고시스템’을 도입해, 피서객이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바가지요금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동형 현장대응반도 운영해 신속한 조치와 안내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외에도 일반 민원, 언론보도 등 다양한 경로로 접수되는 제보에도 신속히 대응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가 직접 현장을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계곡 내 불법 평상 설치, 무허가 영업 행위 등은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협력해 단속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지자체는 지역 상인회 등과 협력해 친절 서비스 교육, 물가안정 캠페인 등을 추진해 자율적인 자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 지정 해수욕장에는 피서 용품 가격을 통일하고 가격표를 게시해 소비자 혼란을 줄이고 지역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향후 바가지요금 근절에 성과를 거둔 지자체의 우수사례가 지역 실정에 맞는 물가 관리 정책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전국으로 공유·확산할 계획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이 도는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생활물가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관계부처·지자체와 협력해 할인 지원, 상시 모니터링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농축산물·수산물·외식비 등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품목의 가격 변동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으며 휴가철에 한정해 운영되던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도 11월 말까지 운영기간을 연장해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연합회 등 민간 유관기관과 협력해 자율적인 가격 안정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물가모니터링 요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통해 과도한 가격 인상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한 단속도 병행하고 있다.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은 “국민이 피서지에서 가격 걱정 없이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바가지요금이 발붙이지 못하게 철저히 대응하고 생활물가도 현장에서 꼼꼼히 살피며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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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간 자원순환으로 “경제+기후” 모두 살린다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한 기업이 제조 과정에서 쓰고 남은 폐열·부산물을 다른 기업이 ‘자원’ 으로 순환이용하는 기업 간 협력 프로젝트 16개를 신규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연말까지 △자원순환 설비 구축 및 사업화, △온실가스 감축성과 산정 등을 위해 총 41.5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금번에 선정된 16개 프로젝트 중에는 △폐합성수지를 고기능성 섬유소재로재탄생시키고 △반도체·전자 산업 폐기물로부터 유가금속을 회수하는 프로젝트가 포함됐다.
또한 △건설 현장에서 쓰고 남은 그물망을 고부가 재생플라스틱으로 재자원화하고 △소각 과정에서 발생한 폐열을 스팀 형태로 이웃 공장에 공급하는 사례도 지원된다.
산업부는 ’18년부터 기업들이 밀집한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업 간 자원순환 프로젝트 90건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폐목재를 바이오 고형 연료로 가공해 발전 기업에 공급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을 인정받는 등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산업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제조업이 발달한 우리나라는 다양한 산업의 공급망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만큼 기업 간 자원순환에 유리한 측면이 있다”며 “경제도 살리고 기후도 살리는 순환경제 정책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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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청년의 시선으로
통상, 청년의 시선으로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신청을 8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 받는다.
산업부는 우리나라 통상정책에 대한 미래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통상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통상정책 토론대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참가 대상은 국내 소재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부생으로 1인 이상 최대 5인이 한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9월 12일까지 예선 주제인 ‘일방적 보호무역 확산에 대응한 우리나라의 통상 정책 방향’에 대한 소논문을 통상정책 토론대회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본선 진출 16개 팀은 국제통상학회 소속 심사위원들의 전문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본선에서는 팀당 최대 3명이 참가해 팀별 1:1 배틀 형식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결선은 11월 5일에 열리며 우승 팀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상금 400만원, 그 외 금·은·동 수상팀에게는 각각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국민들의 통상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본선 8강 진출팀 중 우승팀을 맞추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결선 당일에는 현장 응원전과 경품 추첨도 열리며 최신 태블릿 PC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 될 예정이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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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그리는 여성과 평화의 미래. 외교부,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청년 공모전 개최
청년이 그리는 여성과 평화의 미래. 외교부,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청년 공모전 개최
[세종타임즈] 외교부는 다가오는 8월 18일 ‘제7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청년 국제회의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유엔 여성·평화·안보 의제 논의 25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만큼, 여성·평화·안보 의제의 미래와 청년의 역할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된다.
1990년대 지역분쟁이 확대·심화되는 상황에서 여성은 분쟁의 가장 큰 피해자인 동시에 분쟁을 예방하고 평화를 구축할 수 있는 주체라는 인식하에, 유엔을 중심으로 분쟁하 여성의 보호와 역량 강화에 대한 체계적인 논의와 활동이 진행됐다.
2000년 유엔 안보리는 무력분쟁 지역에서의 여성에 대한 성폭력 근절과 분쟁 해결 과정에서 여성 참여 확대를 강조하는 결의 1325호를 채택했고 이후 안보리에서 9개의 후속 결의안이 채택됐다.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의 여성·평화·안보 의제 관련 논의에 더욱 적극적으로 기여하고자 2018년 6월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구상’를 출범시켰으며 2019년부터는 매년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2024년에는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기금’을 출범, 분쟁하 여성의 보호 증진에 대한 실질적 기여를 확대했다.
2024-25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을 수임하며 중점 과제 중 하나로 여성·평화·안보 논의 주도를 공약했으며 안보리 여성·평화·안보 공동서약 그룹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025년은 여성·평화·안보 의제를 다룬 유엔 안보리 결의 1325호 채택 25주년일 뿐만 아니라, 청년·평화·안보 의제를 다룬 유엔 안보리 결의 2250호 채택 10주년이기도 하다.
이러한 상징적 의미에 맞추어 금년 공모전은 여성·평화·안보 의제의 미래와 청년 역할을 조명하기 위해 AI와 디지털 기술의 가능성 평화·안보 분야 여성 리더십의 미래를 공모 주제로 선정했다.
공모 분야는 여성·평화·안보와 관련된 전 세계 청년들의 다양한 생각과 이야기를 담고자 일러스트, 인스타툰, 표어로 구성했다.
이번 공모전은 수상작들에 대해 총 600만원의 상금과 외교부장관상을 시상한다.
시상식은 11월 중순 개최 예정인 ‘제7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 때 진행될 예정이며 대상을 수상한 해외 체류·거주 참가자에게는 시상식 참여를 위한 한국 왕복 항공권 및 숙박이 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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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글로벌 해썹 정책 설명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로벌 해썹 제도 시행에 따라 식품 및 축산물 해썹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8월 13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글로벌 해썹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해썹은 국내외 환경변화에 따라 제조 공정 제어뿐 아니라 식품 테러, 가짜 원료 사용 등 고의적인 식품 사고 예방까지 포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설명회에서는 글로벌 해썹 제도의 주요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식품방어, 식품사기 예방, 식품안전문화 등 글로벌 해썹 등록을 위해 새롭게 도입된 요건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해썹 계획을 수립하고 평가할 수 있는 ‘글로벌 해썹 안전관리 지원 시스템’의 활용 방법도 소개할 예정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글로벌 해썹에 대한 업계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글로벌 해썹 평가 매뉴얼’을 마련했으며 매뉴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업체는 사전등록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업체는 사전등록 없이 설명회 당일 식약처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글로벌 해썹 등록을 준비하는 업계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해, 앞으로도 원활한 제도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업계와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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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으로 똑똑해진 에어컨, ‘폭염? 문제없어’
최근 5년간 특허출원 동향
[세종타임즈] 연일 기승을 부리는 폭염 속에 에어컨은 단순한 냉방 기기가 아닌 인공지능을 탑재해 상황과 환경에 맞게 더위를 식혀주는 지능형 가전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인공지능을 활용한 에어컨 특허 출원은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 24년도에는 전년도 대비 42.8% 증가한 50건을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전체 에어컨 특허출원 중 인공지능을 활용한 에어컨 특허출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 20년 14.3%에서 ’ 24년 25.9%로 증가해 에어컨 특허 4건 중 1건은 인공지능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이 인공지능을 에어컨 제품의 경쟁력과 성능을 결정하는 주요요소로 생각하고 이와 관련된 연구개발에 집중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에어컨 특허출원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특허출원이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원인 유형별로 살펴보면, 중소기업이 83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대학 41건, 대기업 37건, 연구소 23건 순으로 나타났다.
과거 가전기술의 혁신이 대기업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현재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에어컨분야 기술 혁신은 중소기업, 대학 등 다양한 산업주체가 참여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특허청 박용주 기계금속심사국장은 “기후변화로 폭염이 더욱 심해지면서 에어컨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인공지능이 에어컨의 성능을 결정하는 중요요소 중 하나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인공지능을 활용한 특허출원이 에어컨 기술 분야에서 강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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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 전문가로 가는 첫 걸음, 지식재산학사에 도전하세요
지식재산 전문가로 가는 첫 걸음, 지식재산학사에 도전하세요
[세종타임즈]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과 한국발명진흥회는 8. 12.~21.까지 ‘지식재산학’을 전공으로 하는 학점은행 ’ 25년 2학기 온라인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2학기 수업은 8. 26.부터 약 15주간 진행된다.
2학기에는 ‘지식재산개론’, ‘상표법’ 등 총 11개 과목이 개설되고 1인당 최대 7개 과목까지 수강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지식재산학 학점은행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본 과정은 지식재산 관련 법과 소송, 지식재산 창출 및 관리 전략 등 지식재산 전반에 대한 실무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온라인 학사학위 과정이다.
최근 디지털 전환, 바이오헬스 등 지식집약형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지식재산 활용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식재산학 학점은행 과정은 실무 중심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이와 동등한 학력을 가진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고 학위수여 요건을 충족할 경우 교육부장관 명의로 ‘지식재산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또한, 특허청과 학점교류 협약을 맺은 대학의 재학생은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을 통해 수료한 과목을 소속 대학에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이번 2학기에는 충남대, 전북대 등 12개 대학과 학점교류를 진행한다.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 허재우 원장은 “지식재산은 미래를 선도할 핵심 자산”이라며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를 통한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전형 인재 양성에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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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로 귀국 후 인생역전의 꿈을 이어간다
‘K-푸드’로 귀국 후 인생역전의 꿈을 이어간다
[세종타임즈] 한국산업인력공단은 8월 4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8일간 네팔 카트만두 현지에서 ‘K-푸드 취·창업 역량강화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단과 한국국제협력단이 협업해 2022년부터 공적개발원조 사업으로 진행 중인 ‘네팔-한국 귀환노동자 안정적 재정착을 위한 단계별 지원체계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푸드를 주제로 한국에서 근로를 마치고 네팔로 귀환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재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됐다.
이번 교육에는 국내 취업 후 귀환한 네팔 근로자 15명이 참가했다.
최근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 한식 메뉴인 김밥, 떡볶이, 닭강정 등을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조리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했다.
또한 소규모 창업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위생·경영 교육 등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조리 분야 국내 대표 교육기관인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의 김희연 교사와 경북조리과학고등학교의 하헌수 교사가 직접 현지에서 실질적이고 질 높은 조리 기술을 전수해 줬다.
교육에 참가한 하스타 라마 씨는 “한국에서 일하는 동안 뼈해장국을 가장 좋아했다”며 “네팔에서 한국식당을 열면 잘 될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기회에 한식을 제대로 조리할 수 있는 법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창업해서 꼭 성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향후 공단은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지속해서 온라인 멘토링을 제공하고 창업 자금 지원 서비스도 연계할 계획이다.
이우영 이사장은 “고국으로 복귀한 외국인 근로자에게 K-푸드가 새로운 기회가 되길 응원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국격 향상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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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면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 해양경찰-지자체 협업 본격화
내수면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 해양경찰-지자체 협업 본격화
[세종타임즈] 해양경찰청은 내수면 수상레저 활동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북한강 일대 복합 수상레저시설에 대한 안전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시설에서 안전관리 미흡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유사 사례의 재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해양경찰청은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 등 주요 지자체와 함께 ‘내수면 레저사업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지난 8일 개최해 각 지역의 수상레저 사업장 안전 실태와 현안을 공유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주요 대책으로는 지자체 업무지원을 위해 각 해양경찰서에서 ‘내수면 지원반’을 구성해 레저사업장 점검 및 위법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수상레저 활동자가 착용하는 안전모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의 기준을 충족한 인증 제품을 사용하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비상구조선 비치, 탑승정원의 30% 이상 구명부환 비치, 인명구조요원 필수 배치 등 핵심 안전기준을 담은 ‘수상레저 사업장 안전수칙’ 안내물을 제작해 전국 사업장에 배포하는 등 홍보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철 수상레저과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현 정부의 안전정책 기조에 따라 수상레저 활동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