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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부본부장 주재 ‘중앙사고수습본부’ 제42차 회의 개최
보건복지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5월 8일 9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42차 회의를 박민수 부본부장 주재로 개최해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5월 7일 평균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1,782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1.7% 감소했고 평시인 2월 첫주의 66% 수준이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1% 감소한 85,421명으로 평시 대비 89% 수준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41명으로 전주와 유사하고 평시의 86% 수준이며 전체 종합병원은 7,099명으로 전주 대비 2% 증가, 평시 대비 96% 수준이다.
응급실은 전체 408개소 중 393개소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고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15개소다.
5월 7일 응급의료센터 내원환자 중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대비 0.3% 증가, 중등증 환자는 3.5% 증가, 경증 환자는 11.8% 증가했다.
이는 평시인 2월 1주차 대비 중증·응급환자는 9.1% 감소, 중등증 환자는 0.9% 감소, 경증 환자는 10.7% 감소한 수치이다.
5월 7일 기준 100개 수련병원 전임의 계약률은 66.8%이며 수도권 주요 5대 병원 전임의 계약률은 69.6%로 지속해서 소폭 증가 중이다.
박민수 부본부장은 “비상진료체계가 3개월 가까이 지속되는 동안, 병원을 지키고 계신 의사·간호사 등 현장의 의료진과 비상진료체계에 협조해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집단으로 비우는 불법 상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 대상의 고소·고발과 소송이 난무한 지금의 모순된 상황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의료 공백 문제를 해소하고 병원의 운영 상황이 회복될 수 있도록 전공의들은 조속히 집단 행동을 중단하고 의료 현장으로 돌아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주 금요일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 개최 예정으로 의사단체는 회의에 참여해 의료개혁의 사회적 논의에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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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세대 지역인재 공무원, 초기 적응 도울 것”
인사혁신처
[세종타임즈] 평균나이 25.1세, 공무원으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전국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의 공직 적응을 돕고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사혁신처는 8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충북 진천 본원에서 전국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을 대상으로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소통간담회’와 ‘김승호 인사처장의 공직 적응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 및 특강은 지난 4월 수습발령을 받고 국가인재원에서 신규자 교육을 받고 있는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174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인재 7급 공무원들은 ▲공직 적응 지원 ▲지역인재 제도 ▲교육내용 등에 대해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지역인재 7급 공무원은 대부분 청년세대로 입직 초기에 공직에 적응하는데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다”며 “제도적 지원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김승호 인사처장은 “현장에서 나온 의견들이 제도개선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청년세대 우수 지역인재들이 공직에 적응을 할 수 있도록 역으로 조언하기, 유연근무 등 제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호 처장은 ‘공직 소개 및 바람직한 공직인재상’ 특강도 직접 진행했다.
김 처장은 공직에 입문하는 지역인재 7급 교육생들에게 공직자의 역할 등을 소개하고 공직자의 자세를 배울 수 있도록 공무원의 인식·태도·가치 정립에 기준이 되는 ‘공무원 인재상’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직무 지식과 기술 등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소통과 공감, 헌신과 열정, 창의와 혁신, 윤리와 책임 등 사고역량 및 대인관계역량을 갖춘 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며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보람된 직업으로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역인재 7급 교육생들은 오는 24일까지 5주간 ▲국정운영 방향 및 공직가치 등 국정철학 공유 ▲인공지능챗봇 활용 등 직무 전문성 배양 ▲대인관계 기법 등 성장잠재력 제고를 위한 교육을 받는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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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전파관리소, 공공안전 무선국 안전점검으로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는 5월부터 6월까지 봄철 산불예방과 여름철 홍수예방을 위해 공공안전 무선국의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히며 산림청에서 운영중인 공공안전 무선국에 대한 안점검검을 5월 8일 실시했다.
봄철 산불은 이상고온과 건조한 날씨로 대형산불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초기 대응 등 산불 진화를 위해서는 원활한 통신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통신시설에 대한 유지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산림청에서 사용하는 무선국은 산불 예방, 감시, 진화 등 산림보호를 위해 직원 간 통신 중계 역할을 하는 유일한 교신 수단으로 무선국에 장애가 발생하면 통신 두절로 인한 그 피해가 매우 심각하다.
중앙전파관리소는 통신 재난을 미연에 예방하고 최적의 통신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무선국 허가사항 준수 및 무선설비 기술기준 적합 여부 검사 등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무선국 허가, 검사, 운영에 따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여름철 홍수예방을 위해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수위·유량 측정, 측정데이터 전송 등에 사용하는 홍수 예·경보 무선국에 대해서도 6월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해 공공안전 무선국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중앙전파관리소 김정삼 소장은 “무선국 관리를 통해 최적의 전파통신상태를 유지해 국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규제개선에도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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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응급의료센터 현장 근무자 격려
보건복지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5월 8일 오후 국가 응급의료정책 전문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현장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
중앙응급의료센터는‘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제25조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국가 응급의료정책 지원 전문기관으로 ▲응급의료 관련 정책연구 ▲대규모 재난의료 상황 감시 및 대응을 위한 중앙응급의료상황실 운영 ▲응급의료정보통신망 구축 및 관리 ▲전국 400여 개 응급의료기관 평가 및 1,600여명의 현장 응급의료종사자 교육 ▲응급의료정책 관련 홍보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비상진료체계 상황 속에서 지난 3월부터 중증응급환자의 병원 간 전원을 지원하는 권역별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전병왕 실장은 “국가 응급의료정책 지원 및 응급의료체계 발전을 위한 중앙응급의료센터의 핵심 역할을 강조하고 지금과 같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현재의 비상진료체계 상황에서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응급의료 이용을 위해 소임을 다하는 중앙응급의료센터 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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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분야 청년·초기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농식품분야 청년·초기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세종타임즈]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전라남도 함평군에 위치한 자율주행 농기계 장비 개발 기업 ‘긴트’의 ‘플루바웨이’를 방문해 자율주행 농기계 홍보 공간을 시찰하고 농식품 투자 기금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성장한 청년기업 3개사 등과 함께 청년·초기기업 투자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에 방문한 긴트는 농기계용 자율주행 키트를 개발·보급하는 기업으로 수동조작 농기계에 키트를 부착해 자율주행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농식품 모태펀드를 통해 4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민간 투자자들로부터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작년 인도네시아 정부와 농업용 자율주행 장비 확산·보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해외 진출을 도모하고 있으며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등 농식품 정책 펀드의 대표적인 투자 우수 사례로 손꼽힌다.
송 장관은 현장 시찰 후 이어진 간담회를 통해 긴트를 비롯, 성일농장, 액티부키 등 정책 펀드 투자유치에 성공한 청년기업 대표, 투자업계 관계자 등과 농식품분야 청년·초기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 등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청년·초기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관련 정책 펀드를 확대·체계화할 계획이다을 밝혔다.
기존 청년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농식품 정책 펀드가 ‘영파머스펀드’로 유일해 체계적인 지원이 어려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농식품부는 올해 9월까지 성장단계별 전용 펀드를 신설하고 펀드 규모도 대폭 확대하는 등 청년기업의 성장 전주기를 아우르는 정책 펀드 운용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초기기업 발굴·육성에 강점을 지닌 창업기획자가 농식품 펀드 운용사로 참여할 수 있도록 법률 개정을 추진해 농식품 초기기업에 대한 민간투자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송 장관은 “지난 2월 간담회를 비롯해 현장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혁신동력인 청년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했다”며 “이번에 마련한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농식품 산업에 도전하는 청년·초기기업들이 더 많이 투자받고 성공적으로 정착해 국민께 사랑받는 제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부가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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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해양 범죄 예방을 위한 치안현장 점검 나서
해양경찰청, 해양 범죄 예방을 위한 치안현장 점검 나서
[세종타임즈] 해양경찰청은 8일 남해 해역 치안현장을 방문해 해양 마약류 밀반입 차단 관련 대비상황과 해양 관련 각종 범죄 예방 현황을 수사국장이 현장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산신항 항만시설 및 화물선 운항실태 점검을 통해 단속 사각지대에 있던 해양 마약류 밀반입 등 불법행위를 점검하고 최근 남해권역에서 발생한 해양 마약류 밀반입사건 관련해 진행사항 및 향후계획을 확인해 해양 마약류 밀반입 선제차단 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남해 해역의 부산신항 등 주요 항구는 최근 해양을 통한 대량의 마약류 밀반입이 적발된 사례가 있고 중남미 등 외국에서 들어오는 선박 입출항이 빈번한 지역이다.
이에 남해해양경찰청은 불시 선저검사를 통해 선박을 이용한 해양 마약류 밀반입 차단 계획을 수립해 시행 중이다 장인식 수사국장은 수사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며 “마약류 밀반입은 해양안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안전과 안정에 심각한 위협을 줄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 며 “마약류의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관련 당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주변 해역에서의 감시 강화해 줄 것” 을 당부했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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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무 어린잎으로 차를 만들어 보세요
신나무 어린잎으로 차를 만들어 보세요
[세종타임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 이때 자생식물 신나무의 어린잎이 풍성하게 올라와 건강한 차로 마시기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나무 잎 차는 주로 어린 시기의 부드러운 찻잎을 덖어 만드는데, 녹찻잎보다 매우 얇아 덖는 온도가 중요하다.
신나무 찻잎은 200℃∼210℃의 중온 범위에서 덖은 것이 가장 높은 풍미를 나타내었다.
이 차는 민간에서 해열작용·간 건강 보호·눈 기능 개선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잎의 주성분인 프로시아니딘 계열의 에이서탄닌을 30% 이상 함유하고 있어 높은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며 폴리페놀류, 플라보노이드, 갈로탄닌 등의 유효성분들이 존재한다고 보고되어 있다.
실제 신나무 Wesm.) 잎의 항산화 활성 검정을 위해 DPPH 활성에서 각각의 용매 추출물의 라디칼 제거 활성을 측정한 결과, 5㎍/㎖ 농도에서 대부분의 용매 조추출물의 라디칼 소거능이 대조 물질인 아스코르브산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에탄올 추출물의 라디칼 소거능은 94%로 가장 높았다.
산림미생물연구과 이경태박사는 “신나무 잎은 식품원료로 등재되어 있어 제품개발이 가능하고 높은 항산화 활성을 가지고 있어 차나 기능성 식품으로써 가치가 높다”며 “다양한 기능성 검정을 통한 제품 개발로 산주와 임업 경영인의 소득원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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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장, KOTRA·중국계 기업과 간담회 최초 개최
김창기 국세청장(앞줄 세 번째)이 김성진 외국인투자옴부즈만(앞줄 두 번째), 인웨이위 중국상공회의소 회장(앞줄 네 번째) 등 주한중국상공회의소 대표단과 기념촬영 하는 모습
[세종타임즈] 김창기 국세청장은 5월8일 KOTRA와 함께 주한중국상공회의소와의 간담회를 최초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일본 등 주요 투자국 이외의 외국계 기업과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계 기업과는 최초로 실시하는 것으로 주한 중국 기업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세행정운영방안과 외국계 기업을 위한 세정지원내용을 설명하고 기업들의 세무 관련 어려움을 청취했다.
한편 우리나라에 진출한 중국계 기업은 ’22년 기준 총 1,204개로 전체 외국계기업의 약 10%를 점유하고 있으며 업종별로는 도매업, 서비스업, 제조업 순으로 사업활동을 하고 있다.
국세청장은 이 자리에서 한중 FTA가 발효된 이후 올해 10년차를 맞이해 양국 교역규모는 ’22년 기준 36.5% 증가했으며 코로나 팬데믹 가운데서도 역대 최대인 3,104억불을 기록했고 그 결과 중국이 최대 교역국으로 성장했다고 하면서 오랜 기간 변함없는 신뢰로 한국에 투자해 준 중국계 기업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내·외국법인간 차별 없는 공정한 과세를 약속하고 외국계기업이 한국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데 전념할 수 있도록 국제 기준에 맞는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세정환경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CCCK 대표단은 국세청의 외국계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노력과 현장 소통 강화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외국계법인 소속 근로자 세액공제, 통합투자세액 공제 등 세제혜택 확대, 외국계기업에 대한 모범납세자 선정 확대 등 외국계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사항을 건의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이번 간담회가 국세청과 외국계 기업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주한 중국기업을 비롯한 외국계 기업들과 소통을 지속하고 현장 의견을 세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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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대표 기념품을 찾습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기념품을 찾습니다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8일부터 31일까지 ‘2024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대상은 한국과 지역의 역사·문화·자연 등 매력적인 콘텐츠를 소재로 한 기념품으로 올해는 ‘일반’ 분야와 ‘로컬특화’ 분야로 나누어 신청받는다.
일반 분야에서는 한국의 경험을 기억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념품을 로컬특화 분야에서는 지역의 특색이 돋보이는 기념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민간 협업의 일환으로 현대백화점 특별상도 신설해 수상작을 대상으로는 현대백화점 입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접수 기간은 5월 8일부터 31일까지며 분야별 전문가와 일반 내외국인 심사 등을 거쳐 총 25점을 선정한다.
공사는 향후 ▲대상 1천만원 ▲금상 각 400만원 ▲은상 각 250만원 ▲동상 각 150만원 등 총 4,27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수상작을 매입해 국내·외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1:1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국내외 홍보 및 온오프라인 유통 판로 지원, 민간 기업과의 협업 기회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3년 쌀꽃 생막걸리 키트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코스모지 박소현 대표는 “그동안 대기업 제품이 아니라서 고객이 구매를 망설이는 경우도 있었는데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통해 소비자와 유통사의 신뢰를 얻어 홍보와 판매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공사 김동일 관광산업본부장은 “작년 공모전 수상작은 더현대, 롯데마트 기념품 판매점 등에 입점시키는 등 100여 건이 넘는 민간 협업을 추진했다”며 “공사는 올해에도 민간기업과 유관기관 등의 협업을 강화해 수상작의 판로를 넓히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한국 대표 관광기념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11월 22일부터 양일간 서울 DDP에서 ‘2024 대한민국 관광기념품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공모전 시상식 및 지역 유명 관광기념품 전시와 함께 판매도 할 계획이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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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질병 검역을 위한 야생생물법 하위법령 개정·시행
환경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해외유입 야생동물의 질병 검역제도를 시행하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5월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5월 1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의결된 시행령과 함께 ‘야생생물법 시행규칙’ 개정안도 같은 날 시행된다.
개정된 ‘야생생물법’ 및 ‘야생생물법 시행령’은 해외로부터 야생동물의 질병 유입 방지를 위해 그간 검역을 거치지 않고 유입되던 파충류 등의 야생동물에 대해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서 5월 19일부터 검역을 실시하도록 했다.
아울러 ‘야생생물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야생동물 질병 검역제도 시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 수입장소를 파충류의 주된 수입경로인 인천국제공항으로 지정하고 수입검역 세부절차, 수입금지물건의 조치 및 검역시행장 지정 등을 규정했다.
환경부는 이번 개정으로 야생동물 검역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파충류에 대해 수입검역을 시작하고 야생동물 질병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검역대상 질병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야생동물 질병의 해외유입을 방지하고 국내 생태계를 보호하는 등 야생동물 질병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2024-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