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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사전컨설팅 감사 최우수, 시군 감사운영실태 평가 우수기관 선정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충청북도 주관 ‘2024 사전컨설팅 감사’에서 최우수를, ‘2024 시군 감사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사전컨설팅 감사는 지방자치단체의 적극 행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근거 법령의 불명확한 유권해석, 법령과 현실과의 괴리 등으로 인해 능동적인 업무추진을 못 하는 사항에 대해 감사원이 의견을 제시하고 그에 따라 업무를 처리하면 면책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여겨, 신분상 책임을 묻지 않는 제도다.
시는 적극 행정 활성화 도모 분야, 도민의 복리증진 기여도 분야, 예산 절감 분야, 의견 조치 결과 반영 노력 분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감사 운영 실태 평가는 시군 간 감사 정보를 공유하고 시군 자체 감사 개선 발전과 감사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되며 매년 충청북도에서 서면 평가와 실지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시는 감사 처분 이행 실태 분야, 자체 감사 추진 실태 분야, 중앙부처 시책 추진 실적 분야 등 13개 항목과 사전컨설팅 우수기관 선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징수과 이윤세 주무관의 ‘전국 최초 군 소음 보상금 수령자 지방세 체납액 징수’ 가 감사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평가 기관 분야에서 수상했다.
과 동시에, 감사 우수사례 부문에서 선정된 것은 충북 내 충주시가 유일하며 충북의 감사 관련 평가 여러 부문에서 최우수,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되면서 감사 운영에 있어 도내 최우수 기관임을 인정받았다.
서강은 감사담당관은 “내년에도 적발과 처벌 위주에서 예방과 지도 위주의 감사로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예방적이며 소통하는 감사로 효율적인 감사를 진행하고 사전컨설팅 감사를 통해 적극 행정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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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4년 노인 일자리 사업 성과 및 개선 방안 보고회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7일 시청에서 2024년 노인 일자리 사업 성과와 2025년 개선 방안에 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노인 일자리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개선 방안 보고 등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충주시니어클럽, 충주시노인복지관, 대한 노인회 충주시지회, 충주문화원, 충주 YWCA 등 올해 사업을 수행한 5개 기관과 내년부터 새롭게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된 청풍위장회, 충주문화시니어클럽이 포함된 총 7명의 기관장과 노인 일자리 담당자 등 30명이 참석했다.
조길형 시장은 “어르신들이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시면서 보람과 긍지를 느끼고 노인 일자리의 공익적 가치에 대해 시민 공감대가 형성되도록 수행기관 간 협력과 소통을 당부드린다”며 “시에서도 노인 일자리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5,834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노인인구 증가와 더불어 신 노년 세대 대상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인 역량 활용 사업 수행기관 1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인 충주문화시니어클럽을 추가 설치하는 등 수행기관 2개소를 더 늘렸다.
또한 시는 2025년 노인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225억원의 예산을 편성, 6,006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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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어린이보호구역 방호울타리 설치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자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대소원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 방호울타리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보행자 방호울타리는 도로에서 발생하는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물로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이나 보행자가 많은 지역에 설치해 무단횡단을 방지하는 등 보행자가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한다.
시는 차량 통행이 잦고 혼잡한 서충주 대소원초등학교 인근에 사업비 8천만원을 투입해 약 394m의 노후 방호울타리를 철거하고 안전성이 강화된 방호울타리로 교체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고 쾌적한 도시 미관을 개선하게 됐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물 개선을 지속해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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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인감 업무 유공 행정안전부 기관 표창 수상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024년도 주민등록·인감 업무 유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기관 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광역 기초지자체 중에서 주민등록 인감 제도의 발전과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12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충주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주민등록과 인감 업무 담당자 자체 교육 △시장과 민원 담당 공무원과의 간담회 △QR코드를 활용한 민원 서식 작성 예시 제공 △전입세대 생활 안내 책자와 e-book 제작 배부 △주민등록증 점자 스티커 제작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 등으로 정확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등록과 인감 제도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주민등록 및 인감 업무 담당자의 직무교육을 통해 정확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본인서명사실 확인제도 홍보물을 제작하는 등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조길형 시장은 “주민등록 및 인감 업무를 담당하는 모든 공직자의 노력으로 이번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정확한 직무수행을 기본으로 시민들의 편익에 맞춰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발전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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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 충주시민 해맞이 행사 개최
을사년 충주시민 해맞이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025년 을사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1월 1일 마즈막재 종댕이길 제2주차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사물놀이 몰개’의 대북공연과 함께 떠오르는 일출을 감상하며 희망찬 새 출발을 다짐하고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1일 오전 7시 40분부터 대몽항쟁 전승 기념탑에서 호국영령을 기리는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새해 축시와 찬가, 새해 소망 매달기, 새해 덕담, 세시 음식 나누기 등이 진행되며 현장 일출에 맞춰 웅장한 대북 공연으로 새해를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충주시, 충주경찰서 충주소방서와 함께 사전 합동점검을 실시하는등 안전한 행사 운영에 전력을 기울이며 행사 구간에 시 공무원, 충주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 100여명을 편성해 안전관리와 교통관리 인력을 곳곳에 배치할 계획이다.
행사 장소의 주차 공간을 고려해, 작년과 같이 대원고등학교에서 마즈막재까지 3대의 셔틀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1일 오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마즈막재에서 충원교 방향은 일방통행으로 운영하고 충원교에서 마즈막재 방향은 진입을 통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5년 을사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시의 발전을 기원하고자 한다”며 “인파 운집과 각종 사고 등 관리 대책을 수립해 안전한 해맞이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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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돌봄 맞춰 조직체계 강화 및 ‘ 효채움’ 사업 시행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11월 말 기준 총인구 213,526명 중 65세 이상이 50,232명의 초고령사회로서 늘어나는 노인 돌봄 수요에 맞추어 2025년 조직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2억 6천만원의 신규 사업비를 편성해 사업을 확대한다.
고령 세대와 독거노인의 급속한 증가와 함께 가족 돌봄의 약화로 돌봄의 사회화가 요구됨에 따라 노인 요양팀을 노인 통합돌봄 팀으로 개편하고 추진해 오던 노인 요양,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업무를 확대해, 골절이나 수술 후 퇴원 등 돌봄이 필요한 급성기 노인을 대상으로 한 ‘효채움’ 사업을 시행한다.
65세 이상 독거노인, 조손가정, 고령 부부 가구 중 급성기 질환으로 병원 등을 퇴원 후 장기 요양 등급 심사가 기각된 노인에게 회복 기간 가사 지원, 병원 동행, 생활 지원, 복지 용구 대여 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1인당 월 60만원 기준으로 지원되며 급성기 노인의 건강 회복에 따라 기존 거주지에서 생활하면서 급성기 돌봄 공백을 3개월 이내로 채워, 장기 요양이나 요양병원 등으로 인한 고비용의 돌봄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서비스 신청은 충주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충주시노인복지관을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할 수 있다.
조길형 시장은 “‘효채움’ 사업으로 노인 긴급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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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탄금대 역사문화 정원으로 다시 태어나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의 관광명소인 탄금대가 역사 문화 정원으로 재정비된다.
현재 탄금대 시설물은 노후화된 상태지만, 탄금대 토지 소유 주체가 개인으로 되어 대규모 예산 투입이 어렵고 자연유산으로 되어 있어 현상변경 허가 절차를 거쳐야 해 경관의 변화가 있는 새로운 구조물 등 설치가 어려운 문제를 안고 있었다.
이에 시는 2023년 말 소유주와 무상 임대 협약을 맺어 시에서 적극적으로 정비계획을 실행할 수 있는 변곡점을 맞이했다.
시는 2024년 맨발 걷기 수요에 맞추어 맨발 걷기 길을 조성했고 2025년까지 경관 정비를 목표로 노후 계단과 난간 정비 등 노후 시설물과 수목을 정비하고 복권 기금사업으로 무장애 탐방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종합 정비계획에 따라 2027년까지 충주 문화원 건물과 공중화장실을 리모델링하고 야외 음악당과 궁도장 정비 작업과 전망대와 편의 휴게 시설 설치로 시설물 정비를 완료하고 2028년은 탄금대 토성 복원과 양진명소 휴게공간 조성을 시작해 역사문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랫동안 탄금대 부지 소유권 미확보로 관리가 미진했으나, 무상 임대 협약으로 그 문제가 해결되어 종합 정비계획에 따라 적극적으로 정비할 수 있게 됐다”며 “이제 충주만의 역사문화와 생태환경이 어우러진 ‘역사문화 정원’ 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탄금대를 만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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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4년 눈부신 성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견인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산업, 교통, 문화·관광,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런 성과는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충주는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먼저 시는 첨단산업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성과를 쌓아왔다.
특히 전문 연구기관인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의 연구 성과가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바이오소재 시험평가센터와 미래 혁신 소재 글로벌 연구센터 등 정부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며 산업 발전의 기반을 다졌다.
또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드림파크 산업단지 PF 대출 실행을 이끌며 첨단산업 인프라 확충에 기여했다.
한편 시는 10년 만에 시내버스 노선 체계를 개편하며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노선을 통합하고 순환 노선을 신설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지난달에는 충주~문경 간 KTX 개통으로 한반도 철도망의 중심 도시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와 함께 공영주차장과 회전교차로를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시민들의 일상 교통 편의를 개선하는 데 힘썼다.
또한 시는 도시 활력을 높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현안림동, 달천동, 문화동, 중앙탑면 등에서 도시재생 사업을 완료하며 주민 체감형 생활 기반을 조성했다.
한편 농촌협약 공모 선정으로 농촌과 도시 간 균형 발전을 도모했으며 환경 개선에도 체계적으로 접근해, 축산악취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범사업, 투명페트병 무인 회수기 설치 등을 통해 생활환경을 더 효율적이고 깨끗하게 관리했다.
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소태면 지역에는 원주 광역상수도망을 활용해 물 공급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 행정을 선보이며 시민 편의를 대폭 강화했다.
충주시는 올해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어 시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고유의 문화 자산을 발굴하고 육성할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국립충주박물관, 시립미술관, 충주문화원 등 문화 인프라 확충도 차질 없이 진행하며 도시의 문화적 가치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과 우륵문화제는 시민 주도형 축제로 자리 잡아 충주의 대내외적 이미지와 매력을 더욱 강화시켰고 특히 택견의 첫 해외전수관이 폴란드 그단스크시에 개관하며 전통 무예인 택견의 세계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시민의 숲, 능암늪지 지방정원, 야현공원 등 도심 내 녹지 공간을 확대하고자 힘썼으며 특히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는 1만 4천여명의 시민이 성금과 수목을 기증해 정원 도시를 향한 뜨거운 열망을 보여줬다.
또한, 악어봉 탐방로를 전면 개방하고 장자늪 카누체험을 운영하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자 힘썼다.
또한 시는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수요가 높은 맨발걷기 길과 파크골프장을 대폭 확충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여가 공간을 마련했다.
걷기 프로그램 확대와 함께 분만 취약지 산부인과 지원 사업 공모 선정, 달빛 어린이병원 운영 등을 통해 맞춤형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충주시는 WHO건강도시상, 대한민국건강도시상, AFHC창조적 발전상 등 건강도시에 주어지는 3개의 상을 휩쓸며 1부서 1건강 정책과 지속적인 도시숲 확충을 위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한편 농업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의 기반을 다졌으며 특히 충주농업 미래 비전을 선포하며 새로운 농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계획을 마련했으며 또한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농촌에 활기를 더했다.
지역특화 농업 육성에 집중하는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와 농업근로자 기숙사 공모 선정 등으로 농촌 인력난 해결에 기여하며 어려운 농촌 현실에 힘을 보탰다.
미래 세대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정책을 통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환경을 조성했으며 충주 미래교육도시 비전 선포, 라바랜드 놀이기구 추가 설치,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확대 등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에 집중했다.
또한, 노인복지관 동부 분관 준공, 스마트 경로당 인프라 구축,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강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 체계 또한 한층 강화했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관 이전을 완료하고 417개 과정의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평생 배움과 자기 계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시는 올해 성과를 기반으로 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도시를 지향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과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며 특히 생태환경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 조성, 시민들의 문화 활동 기회 확대와 건강을 위한 기반 강화 등 품격 있는 도시 조성을 꾸준히 추진할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성과는 충주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도시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며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발전과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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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택견단, 2024년 성공적 활동 마무리
충주시립택견단, 2024년 성공적 활동 마무리
[세종타임즈] 충주시립택견단이 2024년 공연과 사업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첫 공연은 지난 3월22일 고흥 녹동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상설 공연으로 시작해 12월 6일 문화회관에서 단독 기획공연인 ‘사신의 기-택견’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관내 14회, 관외 10회를 포함해 총 30회의 공연을 선보이며 택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렸으며 특히 5월 단오를 맞아 중앙탑공원에서 진행된 기획공연인 옛 택견판 ‘대쾌’는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전통 무예의 생동감을 전하기도 했다.
연말 특별기획공연인 사신의 기에서는 단원들이 각자 주인공이 되어 택견 무예의 자부심을 한껏 드러냈으며 향후 택견 뮤지컬 공연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시립택견단은 세계무술연맹 주관으로 택견원에서 ‘가족무예캠프’를 10회 진행하고 예능 보유자 정경화 선생의 일일 강좌와 택견 시범을 통해 방문객 1천여명에게 택견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시 홍보와 문화 사절 역할로 ‘문화유산 야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야행 동영상을 자체 제작해 택견을 알렸으며 영어 홍보 동영상도 제작해 택견 세계화 홍보와 관광 활성화 등 민간인 홍보대사의 역할도 충실히 해냈다.
시민 택견 저변확대를 위해 운영된 ‘시민택견학교’ 는 상반기와 하반기를 통해 총 7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시민들이 택견을 가까이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25년도에는 시립택견단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새롭게 탄생할 비보이와 특별 협연 공연을 통해 택견 해외 공연 시 색다른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공모사업을 통해 택견 뮤지컬을 제작해, 택견의 다양성과 예술성을 더욱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충주시립택견단은 올해의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전통 무예 택견을 통해 충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세계와 소통하며 택견 세계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2025년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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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농촌지도사 정윤필, 동오 농업 과학기술인상 수상 쾌거
미래형 농촌지도사 정윤필, 동오 농업 과학기술인상 수상 쾌거
[세종타임즈]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6일 동오농촌재단이 주관한 ‘제6회 동오 농업 과학기술인상’에서 정윤필 원예특작팀장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오 농업 과학기술인상은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을 선도하며 한국 농업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가에 크게 이바지한 농업과학 기술인에게 수여하는 농업 분야의 매우 권위 있는 상이다.
정윤필 팀장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친환경 농가 토마토 뿔나방 예방 기술 보급 △시설원예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 △새 기술 보급 사업 확산 △농업인 연구회 육성 △ 과학농업 실천 기술지원 등 농업, 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술 부문 최우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정윤필 팀장은 원예 특작, 농업인 교육, 농업인 단체 육성, 국가 병해충 및 재해 대응 등의 업무를 두루 역임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농촌 지도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에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 따로 시설원예 기술사를 취득해 시설원예 농업인들에게 스마트농업 교육과 현장컨설팅 지도를 통해 농업, 농촌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주고 있다.
정윤필 팀장은 “동료 직원들이 도와준 덕분에 자랑스러운 상을 받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충주시 농업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