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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지개량을 위한 성 · 절토 시 사전 신고 의무화
충주시, 농지개량을 위한 성 · 절토 시 사전 신고 의무화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지난 3일 개정된 농지법에 따라 농지개량을 위해 성토 또는 절토를 시행할 경우 사전에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법률 개정은 농지의 생산성을 높이고 부적합한 농지개량 사전 차단과 효율적인 농지 관리를 위한 것으로 농지개량 기준, 성토·절토 사전 신고 불법 개량행위에 대한 원상회복 명령 및 벌칙 부과와 관련 세부 기준이 마련됐다.
농지개량 사전 신고는 면적 1,000㎡ 이상인 농지에서 성토 높이 또는 절토 깊이가 50㎝ 이상인 경우 의무화된다.
단, △‘국토의계획및이용에관한법률’에 따른 개발행위허가를 받으면 △국가·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재난 복구나 재난 수습에 필요한 응급조치 경우 △면적 1,000㎡ 이하의 농지 또는 높이 50㎝ 이내의 농지개량 행위는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지개량 행위를 신고하려는 자는 △농지개량 신고서 △사업계획서 △농지소유권 입증 서류 △기준에 적합한 흙임을 증명하는 서류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가야 한다.
농지 소재지가 동 지역인 경우, 시청 허가민원과 농지관리팀에, 읍·면 지역이면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농지개량행위 신고 의무화로 개정된 사항을 농업인들이 반드시 숙지해서 사전 신고를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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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저소득 대상 건강보험료·요양보험료 지원
충주시, 저소득 대상 건강보험료·요양보험료 지원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저소득 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료와 장기 요양보험료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시는 총 7억 1,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월 5,0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지원은 건강보험료를 내지 못해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지역가입자 중 건강보험료 및 장기 요양보험료 부과 금액이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한 월 보험료 하한액 이하를 내는 세대 중 만 65세 이상 노인만으로 구성된 세대, 등록장애인 세대, 한부모 세대다.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대상자 명단을 추출하고 이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한 후 최종적으로 건강보험공단에서 결정한다.
이은옥 복지정책과장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에 따라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저소득 주민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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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설 명절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 예방 점검 실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많은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에 대해 화재 예방 홍보와 현장 안전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점포가 밀집된 전통시장 특성상 화재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을 확인하며 상인과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진행됐다.
김진석 부시장을 주재로 충주시, 충주소방서 충주시 안전 관리자문단 등 관계기관 1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 점검을 했다.
또한, 충주시 전통시장 상인회에 자체적으로 전통시장 화재 안전 대비 홍보와 점검을 적극 추진할 것을 안내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소화기 비치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점검 △가스차단기와 경보기 작동 여부 점검 △불법 적치물 제거에 따른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 상인들이 화재에 대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전통시장뿐만 아니라 다중이용시설과 화재 취약시설 등 위험 요인이 있는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충주를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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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설 명절 앞두고 따뜻한 나눔 물결 이어져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곳곳에서 전해지는 따뜻한 나눔으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16일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저소득 가정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50만원을 전달하며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안미현 원장은 “명절을 맞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이 상품권이 청소년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같은 날, 충주시 중앙탑고등학교 학생자치회는 중앙탑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바자 수익금 460,500원을 기부하며 감동을 전했다.
학생자치회는 지난 12월 한 달 동안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받아 판매한 수익금과 학생들의 기부금을 모아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
기부에 참여한 이 모 학생은 “바자를 통해 물품을 재활용하면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도 느끼고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배웠다”며 소감을 전했고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충주시 금가면 소재 임페리얼레이크 컨트리클럽에서 지역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130만원 상당의 김치 50박스를 금가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서향기 대표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지역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분들께서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용산동에 있는 일무합기도에서도 용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화장지 40팩을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정광헌 관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관원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기탁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 앞으로도 충주가 따뜻한 공동체로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이러한 나눔의 문화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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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들 희생 담은 창작오페라 ‘레스큐’ 앙코르 공연
소방관들 희생 담은 창작오페라 ‘레스큐’ 앙코르 공연
[세종타임즈] 충주 씨엘오페라단이 소방관들의 삶을 그린 창작오페라 ‘레스큐’를 오는 18일 오후 4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앙코르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예술단체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레스큐’는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에서 희생된 소방관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그들의 헌신과 가족의 희생, 그리고 희망을 향한 이야기를 담은 창작오페라 극이다.
작품은 신참 소방관 동우를 중심으로 한 소방서의 이야기를 다루며 바리톤 이상열, 소프라노 홍예원, 메조소프라노 변정란 등 탄탄한 출연진이 열연을 펼친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지역 소방관과 그 가족들을 초청해 감동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순화 단장은 “소방관들의 치열한 삶을 예술로 승화시켰으며 그들과 가족들에게 감동과 치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레스큐는 소방관 가족이 있는 김순화 단장의 기획으로 탄생한 작품으로 윤상호 연출가와 작곡가 장민호, 안무감독 강민호 등 예술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또한, 신현민 지휘자가 이끄는 씨엘오페라 오케스트라가 함께해 웅장한 음악과 생동감 있는 연출로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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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호흡기 감염병 예방 총력
충주시, 호흡기 감염병 예방 총력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백일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백신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환자가 최근 9주간 지속적으로 증가해 이번 달 1주 차 의원급 외래환자가 1천 명당 99.8명으로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0일 독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시는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 감염 취약 시설과 보육시설 등 감염 취약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 관리를 위해 감염병 예방 지도와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유행 중인 바이러스 유형에 대해 국내 인플루엔자 백신이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 형성 효과를 볼 수 있기에, 백신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더불어,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생활 습관 개선도 당부했다.
주요 예방 수칙으로는 △예방접종 △흐르는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이 있다.
정상구 보건소장은 “설 명절 대이동에 따른 호흡기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시에서 감염병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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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 사진기자단’출범.렌즈로 담는 충주의 어제와 오늘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16일 충주의 어제와 오늘을 사진으로 기록할 ‘제4기 사진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자단 30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이들은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업무 추진을 위한 교육을 받으며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제4기 사진기자단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충주시민들로 구성돼 있다.
2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했으며 농부, 사회복지사, 자영업자 등 다양한 직업군이 어우러져 충주의 다채로운 면모를 사진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사진기자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충주의 발전하는 모습과 일상 속 풍경들을 생생히 기록하며 충주시의 아름다움을 대내외에 알리고 역사적 기록으로 남길 계획이다.
그들의 각기 다른 시선과 감각은 충주의 다양한 매력을 포착해 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기자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매월 개별실적을 완료한 기자에게는 활동비가 지급되며 이달의 우수 사진으로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별도의 작품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연말에는 한 해 동안 탁월한 활동을 보여준 기자를 대상으로 시상식도 진행, 활동의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제4기 사진기자단의 시선을 통해 충주의 변화하는 모습을 담아 기록하는 일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관점을 담아내며 다수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 나은 충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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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5년 저출생 대응 사업 지원 대상 확대
충주시, 2025년 저출생 대응 사업 지원 대상 확대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올해 저출생 대응 사업의 지원 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출산 가정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결혼 비용 대출이자 지원사업으로 구성된다.
두 사업 모두 대출 1,000만원 한도 기준을 폐지하며 기납부 이자에 한해 연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출 범위는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한도 대출로 작년과 같다.
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기존에 대출 시점이 출산일 기준, 출산 전 1년부터 출산 후 6개월 이내 신규 시행 대출 건으로 한정되었던 기준을 완화해, 대출 시점과 상관없이 출산일로부터 6개월 동안 유지 중인 대출 건으로 확대했다.
이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출산가정은 최대 3년간 15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결혼 비용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19~39세 청년 신혼부부에게 최대 2년간 1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5자녀 이상 초 다자녀가정 지원사업은 작년처럼 18세 이하 자녀 1명당 매년 100만원, 18세 이하 자녀가 5명 이상인 가구는 매년 500만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지원 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가정에서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과 지역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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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치매 정보 카카오톡 채널 개설
충주시, 치매 정보 카카오톡 채널 개설
[세종타임즈] 충주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예방과 지원 서비스 등의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채널 개설을 통해 시민들은 치매 예방, 조기 검진, 지원 서비스 등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카카오톡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1 실시간 채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편리한 소통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채널 개설을 기념해 17일부터 충주시 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한 후 센터를 방문하는 선착순 100명에게 홍보 물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카카오톡 채널 추가 및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를 검색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와 관련된 고민이나 궁금한 사항이 있는 분들이 어디서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손쉽게 상담받을 수 있어 치매 정보 접근성과 편리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이 치매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홍보를 꾸준히 진행하며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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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금호에 깜짝 손님, “수달과 함께 숨 쉬는 생태도시 충주”
탄금호에 깜짝 손님, “수달과 함께 숨 쉬는 생태도시 충주”
[세종타임즈]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보트하우스 앞에서 최근 수달이 발견돼 지역 주민과 산책객들에게 특별한 구경거리가 되고 있다.
수달은 깨끗한 물과 건강한 생태계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멸종위기종이다.
탄금호 일대는 깨끗한 수질과 풍부한 생태계로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수달과 같은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에 수달이 모습을 드러낸 것은 탄금호 일대의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수달의 모습은 산책 중인 시민들에 의해 목격됐으며 한 시민은 "도심 가까운 곳에서 이렇게 귀한 동물을 만나게 될 줄 몰랐다”며 놀라움과 감동을 전했다.
수달은 물가를 오가며 먹이를 찾는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줬다.
탄금호는 국제적인 조정경기장으로 잘 알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산책로와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장소로도 사랑받고 있다.
이번 수달의 출현으로 탄금호는 충주의 생태적 가치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충주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탄금호와 같은 자연 자원을 보호하고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에게는 산책 중 자연을 관찰하며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조용히 자연을 즐기는 태도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수달이 이곳에 머무는 것은 탄금호가 건강한 생태계를 가진 공간이라는 것을 보여준 의미있는 사례”며 “앞으로도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탄금호에서 수달을 만날 수 있다는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2025-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