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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마수리 농요 재현행사 열려
충주시, 마수리 농요 재현행사 열려
[세종타임즈] 충주시 신니면 마수리에서 올해 풍년을 기원하는 마수리 농요가 재현되어서 화제다.
충주마수리농요 보존회는 나라의 평안과 주민들이 함께 즐거워할 수 있는 풍년의 여민동락 마음으로 마수리 농요 재현행사를 2년 만에 시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마수리농요전수관과 마제마을 들녘에서 박순석 사무국장의 사회로 1부와 2부로 나눠 행사가 진행됐으며 보존회원,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옛 고단한 노동을 달래는 시연이 펼쳐졌다.
행사에서는 고사덕담과 제사가 진행됐으며 △모찌기노래 △모심기노래 △아이김매기노래 등을 재현하며 풍년을 기원했다.
이원윤 보존회장은 “올가을 풍요로운 수확으로 농심을 달래길 바란다”며 “마을주민에게 신니면에 무형 문화유산이 있었다는 자부심을 느끼게 해 준 것에 뿌듯함을 느끼며 농요의 맥을 이어가며 재지정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마수리 농요는 1972년 ‘탄금대 방아타령’ 이라는 이름으로 제13회 전국 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 1982년 중원농악제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한때 1997년 충청북도 무형유산 5호로 지정되어 우륵문화제 참여 등 대내외 활동을 했으나 2018년 지정 해제됐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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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위시 교류단’ 충주시 방문해 우호 관계 다져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했던 중국 도시 ‘신위시’에서 시위원회 서기 등 6명이 2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충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신위시는 중국 장시성 중부에 있는 공업도시로서 철강, 신소재 및 에너지 산업 등이 발달했으며 2013년 충주시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서한문을 지속적으로 교류해 오며 인연을 맺어왔다.
특히 이번 방문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12년 만의 방문으로 두 도시의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도시는 29일 환영식에서 앞으로 양 도시의 우호교류 협력 증진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30일에는 충주시택견원, 재세능원 등을 둘러보고 향후 문화와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환영식에서 김진석 충주시 부시장은 “신위시 방문단의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의 교류가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문단은 30일 서울로 출발해 기업체 견학 등을 추진하고 말레이시아로 향해 다른 일정을 소화한 후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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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5년 충북도민체육대회 유공자 표창 수여식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충청북도민체육대회’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장 수여식은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고 지역 사회의 협력과 참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공자와 그 가족, 대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 그리고 단체 유공자 130여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가 전달됐다.
충주에서 열린 2025년 충북도민체육대회는 ‘더 가까이 충주에서 하나되는 충북도민’ 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대회에 버금가는 규모와 완성도로 참가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대회 운영 △자원봉사 △숙박 △시설관리 △교통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충주가 체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자원봉사자와 시 공무원들은 경기장 안내, 의료 지원 등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했으며 지역 기업들의 후원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힘이 됐다.
이들의 노력 덕분에 충북도민체육대회는 많은 관람객과 선수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경기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
조길형 시장은“이번 도민체전은‘더 가까이 충주에서 하나되는 충북도민’ 이라는 슬로건처럼 충북도민 모두가 하나로 화합하는 뜻깊은 대회였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앞으로도 충주시는 체육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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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축산 유용 미생물 공급 대폭 늘린다
충주시, 축산 유용 미생물 공급 대폭 늘린다
[세종타임즈]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지원하고자 7월부터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유용 미생물 공급을 대폭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축산 미생물은 △고초균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균 4종으로 축산 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효과적으로 줄이고 가축의 소화율과 면역력을 높이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특히 지난해 증축한 미생물 생산 시설을 통해 기존보다 공급량을 늘려 축산 농가는 필요한 시기에 안정적으로 미생물을 공급받을 전망이다.
시는 지난해 한강유역환경청 수질개선 기금과 시비 22억원을 들여 1.5톤 미생물 배양기 4기를 도입했으며 축산 농가는 지난해 대비 50톤이 늘어난 180톤의 단종 미생물을 배양 및 공급받게 된다.
이로써 원활한 미생물 공급을 통해 축사 환경의 개선과 가축 건강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생물 공급을 원하는 농가는 농업기술과 과학영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미생물 배양관 증축을 통해 더 많은 농가에 양질의 유용 미생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축산 농가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가축을 사육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 농기센터는 지난해 3,000여 농가에 12,400회, 851톤의 유용 미생물을 공급했으며 지속적인 홍보와 등록 농가 정비를 통해 친환경 농업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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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주사랑상품권 구매한도 70만원으로 상향
충주시, 충주사랑상품권 구매한도 70만원으로 상향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7월 1일부터 충주사랑상품권 개인 월 구매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보유 한도도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된다.
이번 조치는 고물가와 내수 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시민들의 체감 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책이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과 더불어, 예산 상황에 따라 명절맞이 특별할인 확대, 캐시백 이벤트 등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충주사랑상품권은 12,0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지류형 상품권은 충주시 관내 82개 판매대행점 또는 전용 앱을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시민의 편의를 위한 모바일가맹점은 계속해서 확대 중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월 구매한도 확대는 코로나 이후 이어진 경기침체 국면 속에서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 지원 조치”며 “앞으로도 충주사랑상품권을 중심으로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부터 착한가격업소와 충주씨샵에서 카드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 5%를 추가 적립해 주는 캐시백을 제공하는 등 시민 혜택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병행 추진 중이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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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여름철 물놀이 시설 등 주요 현장 점검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조길형 충주시장은 27일 여름철 개장을 앞둔 탄금호 물놀이장과 탄금공원 물놀이터를 중심으로 주요 현장을 방문해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탄금호 물놀이장에서는 수영장과 놀이시설 등 시설 전반의 설치 상태를 점검하고 △수질 관리 △안전요원 배치 △응급상황 대응체계 등 준비 사항을 종합적으로 꼼꼼히 살폈다.
특히 폭염 속 많은 시민과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그늘 공간 확보와 사고 예방 조치 등 이용자 안전을 위한 세심한 준비를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이어 탄금공원 내 물놀이터에서는 물놀이 풀과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둘러보며 △시설물 안전성 △이용자 동선 △안내 표지 등 개장 전 마무리 점검 사항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두 물놀이 시설은 28일부터 개장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도심 속 피서지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이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후 조 시장은 충주아쿠아리움 건립 현장으로 이동해 △추진 현황과 △주요 전시 콘텐츠 △공간 구성 계획 등을 점검하고 도내 유사 시설과의 차별화를 위한 운영 전략 마련에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중앙어울림시장 임시주차장 조성 현장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살피며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무리 공정에 세심히 살필 것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여름철 시민들의 이용이 집중되는 시설일수록 철저한 준비와 현장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은 수시로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고 이를 통해 불편 해소와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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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적극행정 추진 유공자에게 과감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동기 부여를 통한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의 확산을 꾀하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6명을 뽑았다고 25일 밝혔다.
적극행정을 유도하고자 시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시정 발전과 시민 편의를 높이는 데 기여한 공무원을 상·하반기로 나눠 포상하고 있다.
심사는 △시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 항목으로 채점하며 실적 검증과 사전심사, 전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우수사례를 1차로 추려내고 충주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선발했다.
최우수 적극행정 사례는 ‘광역 협력을 통한 소아청소년 응급의료 공백을 해소’ 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지방세 체납 태양광 발전사업자 채권압류를 통한 선제적 지방세 징수 △창업·운영부담 완화를 위한 청년소상공인 창업 지원사업 추진 △‘벌미소하천 개선복구사업’ 찾아가는 보상협의 창구 운영을 통한 주민 편의 증진 △한국코타 재산세 납세부담 완화로 장기 미해결 민원 해소 △친환경 시내버스 사고방지 체계 확립 및 보편적 교통복지 증진 사례 등이 선정됐다.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표창과 함께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실적가산점, 특별휴가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정인 감사담당관은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직원에게는 확실한 보상을 제공하겠다”며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전컨설팅, 소송비용 지원,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 등 운영을 통해 공직자의 부담을 줄이고 적극행정의 실현을 뒷받침하고 있다.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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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촌지역 폴대형 승강장 태양광 LED 조명 설치
충주시, 농촌지역 폴대형 승강장 태양광 LED 조명 설치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농촌 지역 폴대형 승강장에 태양광 LED 조명시설을 설치해 시내버스 이용자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농촌 승강장 주변에 가로등이 없는 12개 폴대형 승강장을 선정했으며 태양광 LED 조명시설을 설치해 야간에 승강장을 비추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하도록 조성했다.
시는 어두운 지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농촌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욱 안전한 승하차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조치를 추진했다.
특히 설치된 조명은 태양광을 활용한 친환경 방식으로 전력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조명 제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버스 이용 수요가 많고 조도가 부족한 승강장을 우선 선정해 설치했으며 향후 대상지를 추가 파악해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태양광 LED 조명 설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 개선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승강장에 터치형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냉온열 의자를 설치하는 등 시민 이용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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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제75주년 6·25전쟁 기념행사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5일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아 충주문화회관에서 충주시재향군인회 주관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6·25전쟁 참전 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시민들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등 주요 인사들과 안영석 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한 보훈·안보 단체장과 보훈 가족 그리고 지역 학생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6·25 참전 유공자를 위로하는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 △6·25 참전 유공자회 충주시지회 정일만 회장 기념사 △미덕중학교 1학년 안단태 학생의 감사 편지 낭독 △추모 시 낭송 △만세삼창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고 뜻깊게 진행됐다.
안영석 회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자유와 평화는 선배님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인 것을 다시 상기해 보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대한민국 평화가 완전히 정착할 그날까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격려사에서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으로의 발전은, 이 땅을 지켜낸 호국영령들의 값진 희생 덕분”이라며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안보 의식을 굳건히 하는 데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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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재난감시용 CCTV 설치 업무협약 체결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25일 시민 안전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재난모니터링 CCTV를 주요 지역 고층 건물에 설치 및 운영 협력을 다지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주시와 충주의료원, 호암우미린 아파트, 서충주 삼일파라뷰 2차 아파트 간에 이뤄졌다.
시는 의료원과 아파트 등 3곳의 건물 고층부에 고성능 재난감시용 CCTV를 설치하고 이를 충주시 통합관제센터 및 관계기관과 실시간 연계할 계획이다.
시는 올 하반기 설치 예정인 재난감시 CCTV는 충주시 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화재 및 사고 등의 긴급 상황 시 소방·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영상 정보를 즉시 공유함으로써 발생 초기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충주시는 도심 전역에 설치된 방범 CCTV를 통해 상시 감시체계를 마련하고 범죄 예방효과를 높이는 한편 향후 스마트 관제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시민의 안전 체감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각 기관 대표자는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과 유지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공공과 민간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해 도시 전역에 대해 실시간 재난모니터링 기반을 마련하는 뜻깊은 사례”며 “앞으로도 지능형 기반시설을 통해 더욱 정밀하고 촘촘한 도시 안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