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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야구장에서 5년 만에 한화이글스 홈경기 개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024 시즌 한화이글스 야구 홈경기가 서원구 사직동에 위치한 청주야구장에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2019년 이후 5년 만에 청주에서 열리는 경기로 18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3일간 키움 히어로즈와 3연전이 펼쳐진다.
지난 11일 오전 11시 티켓링크를 통해 좌석 예매가 시작된 지 5분 만에 전 좌석이 매진되는 등 청주시 야구팬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18일 경기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진행한다.
또한, 시는 청주야구장을 찾은 1만여명의 팬들을 대상으로 청주시 관광 및 청원생명축제 홍보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에서 5년 만에 개최되는 경기인 만큼 대회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한화이글스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최상의 실력을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관중 편의에 중점을 두고 지난 2023년 9월부터 청주야구장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해 2024년 3월 준공했다.
총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익사이팅존 관람석과 1·3루 파울라인 사이 안전지대를 확보했으며 선수 편의를 위해 더그아웃을 리모델링하고 라커룸 공간을 확보하는 등 휴식 공간을 확충했다.
또한, 관중들이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파손된 의자를 교체했으며 안전 그물망도 교체해 시인성을 높였다.
이후, 지난 4월 한국야구위원회 현장 실사에서 나온 지적사항을 보완한 뒤, 6월 11일 한국야구위원회와 한화이글스 관계자 현장 점검에서 경기 개최가 가능한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2024 시즌 청주야구장에 배정된 경기는 총 6경기다.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에 이어 다음 경기는 오는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열린다.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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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방서수변공원에 물길쉼터 조성 박차
청주시, 방서수변공원에 물길쉼터 조성 박차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환경부 공모사업인 ‘2024년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방서수변공원에 물길쉼터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아, 고령자 등 폭염 취약계층 밀집도가 높은 지역의 공원·광장부지 등에 ‘발 담금 시설’을 갖춘 물 순환형 수변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주변 기온 절감을 통한 열환경 개선 기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시는 방서수변공원에 주민쉼터를 조성하는 내용으로 공모에 응해 지난 2023년 10월 선정됐다.
방서수변공원은 무심천 옆에 약 1만 6,000㎡ 규모로 조성돼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곳이지만,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고 수경시설이 전무해 여름철 폭염에 직접적으로 노출되고 있는 상태였다.
시는 총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바닥분수 61㎡, 발 담금 시설 78.6m, 수로 앉음벽 3개소를 조성하고 느티나무, 에메랄드그린, 황금조팝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여름철 피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 면적은 3,000㎡이다.
지난 2월 실시설계를 마친 뒤, 6월 14일 착공했으며 오는 8월 준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 피해 우려가 높은 지역의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기후위기에 잘 적응해서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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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대한민국 최초 WCC 세계공예협회 인증 '공예도시' 됐다
청주, 대한민국 최초 WCC 세계공예협회 인증 '공예도시' 됐다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대한민국 최초로 세계공예협회 인증 공예도시가 됐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7일 세계공예협회로부터 ‘세계공예도시’ 인증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대한민국에서 WCC로부터 공예도시를 공식 인증받은 건 청주시가 최초다.
세계 최초로 공예비엔날레를 개최한 도시 청주에 또 한 번 ‘최초’의 타이틀을 인증한 WCC는 1964년 설립돼 현재 아프리카, 아태, 유럽,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에 5개 지부를 운영하는 글로벌 네트워크이자 유네스코 공예 분야의 유일한 자문 NGO다.
10년 전부터는 ‘공예도시 제도’를 통해 치앙마이, 자이푸르, 이스파한 등 세계 60여개 도시를 공예도시로 인증하고 인증 도시 간의 네트워킹과 공동사업 추진을 지원하며 세계 공예문화 보전과 진흥을 견인하고 있는 단체다.
WCC 공예도시로 인증받기 위해 청주시는, 지난해 하반기 자료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에 돌입했고 올해 초 정식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지난 4월 국내외 자문단의 현장 실사를 받았다.
현장실사에는 WCC 본부와 아태지부 전문가가 함께했으며 청주가 갖춘 공예 인프라를 비롯해 공예 분야 창작·교육·커뮤니티는 물론 판로 등 산업적 측면까지 심층적인 다면평가를 진행했다.
쉽지 않았던 과정을 통해 마침내 청주를 대한민국 최초 WCC 인증 공예도시로 최종 승인한 WCC 본부는 평가보고서에서 “청주는 공예비엔날레를 비롯해 전통과 현대의 풍부한 공예 유산을 발전시켰다”며 이는 “청주시와 청주시장의 공예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라고 짚었다.
또한 “시각 예술의 베니스비엔날레처럼 청주공예비엔날레는 공예의 글로벌 리더가 될 잠재력을 갖췄다”고 평했다.
WCC가 인증한 대한민국 최초의 공예도시 청주는 앞으로 공인 인증 로고를 활용해 공예도시 청주 브랜딩을 강화할 수 있게 되며 이번 심사에서 함께 최종 선정된 영국 스토크온트렌트, 인도 스리나가르를 비롯해 WCC 공예도시 간 네트워킹과 공동사업을 추진하며 다국적인 위상을 견고히 다지게 된다.
이는 현재 청주시가 도전 중인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에도 추진력을 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에 한국 최초로 WCC 세계공예협회 인증 공예도시로 선정된 것은 공예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청주의 오랜 헌신이 맺은 의미 있는 열매”며 “WCC와의 지속적인 유대와 협력을 통해 청주가 가진 소프트파워를 세계와 나누고 소통하며 공예도시 청주 시민 모두가 공예문화로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최초 WCC 인증 공예도시가 된 청주시는 올 9월 개최하는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은 물론 공예비엔날레, 한국공예관, 공예창작지원센터 등을 중심으로 보다 확장되고 견고한 글로벌 공예협력체계를 만들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그동안 세계무대에서 주목받지 못한 다양한 국가의 전통적 가치를 소개하고 기술 교류와 공동홍보 등을 통해 동반 성장하며 글로벌 공예 리더로서의 품격과 위상을 높여갈 계획이다.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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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안전 분야 이행실태 점검으로 시민안전 지킨다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안전 분야 관계법령 의무 준수사항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시행하는 이번 점검은 재난안전기본법 등 37개 법령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조례 등 8개 자치법규에서 정하고 있는 안전 분야 의무 준수사항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범위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6월까지다.
이번 점검에서 중점적으로 살펴볼 사항은 4가지다.
△안전계획분야 △안전관리분야 △안전점검분야 △안전교육분야 등 4개 분야 160여개 이행사항을 살펴본다.
점검 결과 단순하거나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법·부당사항은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특히 안전과 관련된 중대한 하자가 발생한 경우 특정감사로 전환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안전사고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청주시 감사관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안전 분야 관계법령의 의무 준수사항을 직원들이 더욱 철저하고 꼼꼼히 살펴 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안전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앞으로도 안전 분야에 대한 점검과 감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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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비중리 어린이공원 조성 추진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청원구 내수읍 비중리에 위치한 비중리문화마을 다목적공원을 어린이공원으로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시설의 노후화로 주민들의 정비 요청이 지속해서 제기됨에 따라, 인근에 위치한 비상초등학교 학생과 지역주민 등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어린이공원을 새롭게 조성하기로 하고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2,679㎡의 부지에 주민들이 각종 행사에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광장을 조성하고 어린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는 조합놀이대와 케이블웨이를 설치한다.
또한, 주민 모두가 이용 가능한 다양한 운동기구도 설치하고 기존 재래식 화장실은 철거한 뒤 수세식 화장실로 교체할 예정이다.
주민설명회를 거쳐 2024년 3월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5월 중순 공사를 시작해 오는 8월 초 준공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6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 소외지역 균형발전을 통해 청주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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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청주시, 30조원 투자유치 성과로 경제 도약 지속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전례 없는 투자유치 성과를 지속하며 경제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청주시는 통합 후 지난 10년간 62조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며 첨단산업 중심의 경제 발전을 선도했다.
민선8기 청주시의 투자유치 성과는 30조원으로 충청북도 민선8기 전체 실적인 50조원 중 약 60%를 차지했다.
이는 청주시가 충청북도 경제성장의 핵심 동력임을 보여준다.
충청북도는 지난 6월 11일 민선8기 투자유치 목표를 기존 60조원에서 100조원으로 상향했음을 발표했다.
이에 맞춰 청주시도 투자유치 목표액을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최근 청주시의 대표적인 투자유치 성과로는 SK하이닉스㈜의 M15X 신규 D램 생산기지 건립과 LG에너지솔루션㈜의 오창 ‘마더팩토리’ 배터리 생산 공장이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기장비 제조공장 신설 투자도 주목할 만하다.
또한, 대기업뿐만 아니라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의 중견기업들로부터 총 5조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며 산업 생태계 성장,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 창출의 기반을 다졌다.
시는 충청북도의 2024년 하반기 균형발전 전략에 맞춰 투자유치 추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 제조업에만 치우치지 않고 R&D와 대형 유통업체 등의 서비스 산업까지 유치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차세대 기술인 AI, 전고체 배터리, 첨단 모빌리티 등 미래 산업 분야의 기업유치에도 힘써, 미래 산업의 거점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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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생활권 녹지 확대 위한 소규모 쉼터 조성 완료
청주시, 생활권 녹지 확대 위한 소규모 쉼터 조성 완료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도심 그늘목 쉼터 조성사업과 △소규모정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도심 녹지공간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했다.
△도심 그늘목 쉼터는 교통섬 및 횡단보도 등 가로변에 그늘나무를 식재한 것이다.
흥덕구 솔밭공원사거리, 청원구 내덕칠거리 등 총 9개소에 사업비 4천만원을 투입해 느티나무 9본과 문그로우, 남천 등 관목류 및 지피류 610여본을 식재했다.
횡단보도 신호 대기 시 강한 햇빛을 차단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부족한 녹지 확충을 통한 도심 열섬현상 완화 효과도 기대된다.
△소규모정원 조성사업은 도심 내 자투리땅이나 공유지 등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도시녹화사업이다.
상당구 용담동 200-14번지 등 2개소에 사업비 1억원을 투입, 소나무 등 25종 2,476주의 수목 및 초화류를 식재해 시민들을 위한 작은 쉼터를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생활권 녹지를 풍부하게 함은 물론,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 분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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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기업하기 더 좋은 글로벌 명품도시’박차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청주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13일 밝혔다.
2023년 12월 말 기준 청주시의 제조업 공장 등록 수는 3,608개로 2022년 대비 6.4% 증가했다.
장기적인 경기둔화와 원자재 가격상승 등 불안한 경제 상황에서도 이뤄낸 성과다.
시는 올해 공장입지 최적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맞춤형 투자유치 정보 제공 △공장 인·허가 절차 단축 노력 △공장설립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장 설립 인·허가 기간 단축을 위해 신청 전 사전심사를 안내하고 관련 부서와 협업을 통해 의제처리 협의 기간을 60% 수준까지 단축하는 것이 목표다.
대규모 공장 설립 시에는 공장 설립 관련 법령, 입지, 금융·인력 등 각종 행정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장등록 완료까지 원스톱으로 인·허가 처리기간을 단축해 신속하게 기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폐업 공장 실태 전수조사를 통해 유휴 공장부지를 활용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국세청에서 통보한 관내 폐업 공장과 완료신고 미실시 공장 86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지역 내 공장등록 정보를 현행화함으로써 효율적인 개별입지 투자유치와 사후 관리가 가능하게 했다.
조사 결과, 86개소 중 실제 폐업 공장 58개소는 등록 변경과 취소 처리했고 수취인 불명, 폐문부재로 현장 확인이 불가한 28개소는 오는 6월 20일 청문 실시 후 직권 취소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단순 공장등록 현행화에 그치지 않고 유휴 공장부지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청주시의 기업 유치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공장설립 인허가 절차에 어려움이 있는 민원을 위해 ‘불만제로 한눈에 쏙 들어오는 공장설립 안내책자’와 에코백을 제작한다.
민원 만족도를 제고하고 청주 지역 중소기업 제품 구매를 위한 홍보자료도 배부해 지역상품을 우선 구매토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각종 기업지원 시책과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더 좋은 청주를 위해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해 청주시 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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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이범석호, 주요 공약 이행 착착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 민선8기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24년 1분기 기준으로 공약사업 88개 중 완료 23건, 정상추진 55건으로 이행률 59%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각 분과별 이행률은 ‘행정청년여성’분과가 78%로 가장 높고 ‘산업경제’60%, ‘도시교통’54%, ‘문화복지체육환경’50% 순이다.
청주시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청주톡톡’과 ‘시민100인위원회 출범’, ‘시정연구원 설립’ 등 새로운 소통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해 5월 오픈한 ‘청주톡톡’은 그동안 분산돼있던 소통채널을 일원화하고 온·오프라인, 365민원콜센터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시민소통 통합플랫폼이다.
또한, 시민100인위원회는 기존 형식적으로 운영하던 정책자문단을 보완해 지난 5월 출범, 그 규모를 확대해 자문 기능을 강화하고 정책 결정과 현안해결 과정에 실질적인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지역발전 전략 수립을 이끌 시정의 싱크탱크인 시정연구원을 개원하면서 정책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여가고 있다.
이 외에도 행정여성청년 분과 공약으로 청년 및 신혼부부 금융 이자지원,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출산장려금 지급, 여성복합커뮤니티센터 설립 추진 등 청년,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 중이다.
산업경제 분과 공약의 성과 중 가장 주목할 부분은 투자유치실적이다.
민선8기 이후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등 이차전지, 반도체 기업의 투자로 경기 침체에도 43개사 24조 9,973억원이라는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미래 지역 성장을 견인할 2조 4천억원 규모의 k-바이오 스퀘어와 4조 3천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5,500억원 규모의 국가철도산업 클러스터,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등 대규모 국책사업들을 유치하면서 청주시의 발전 잠재력은 그야말로 측정불가다.
또한, 소상공인과 농업인 지원정책에도 힘을 쏟아 ‘라이브커머스 운영’ 및 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사업,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 ‘온시장’ 오픈, 로컬푸드 직매장 확충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88만 시민의 염원인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를 확정하고 3순환로 완전 개통을 통해 지역 성장 기반인 교통망의 획기적인 전환기를 맞고 있다.
더불어 17년 만에 시내버스 간지선체계 노선 개편을 완료하고 수요응답형 콜버스 읍면 도입, 행복마을택시 운영 확대 등 대중교통 편의를 높였다.
도시와 농촌의 공간도 변화를 맞고 있다.
지난해 북이면 장양지구에 이어 지난 4월 옥산면 소로지구까지 연이어 농촌공간정비 국비사업에 선정됐다.
축사를 철거하고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하는 등 농촌지역의 정주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으며 성안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 본격화, 원도심 경관지구 내 높이 기준 완화, 우암산 둘레길 조성 등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들도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또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중 우암산 및 사천근린공원을 지난 5월 준공해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복대근린공원, 내수중앙근린공원, 숲울림문화공원 등도 조성 중에 있다.
민선8기 역점사업인‘꿀잼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문화복지체육환경 분과에서도 다양한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벚꽃과 함께하는 무심천 푸드트럭축제를 시작으로 원도심 골목길축제, 가드닝페스티벌, 물놀이장 확대,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 등은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꿀잼청주’의 신호탄을 쐈다.
지난해 ‘슬로 힐 코베아 캠핑랜드’에 이어 올해 5월‘초정미디어아트 전시관 조성’등 총 1,400억원 규모의 민자유치를 통해 새로운 꿀잼 랜드마크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웰빙과 치유를 테마로 하는 초정치유마을 개관까지 앞두고 있다.
시는 앞으로 청주의 중심인 무심천과 미호강에 물놀이장, 음악분수대, 피크닉존 등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무심천 교량 곳곳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밤이 아름다운 청주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민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권역별 체육 인프라 확충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월 오송국민체육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5월에는 복대국민체육센터가 개관했으며 가경국민체육센터는 올해 7월 개관 예정이다.
오송파크골프장은 지난 3월 개장했으며 내수야구장은 7월에 개장한다.
이와 함께 오송 실내테니스장, 청주배드민턴체육관,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 시민들을 위한 대규모 스포츠 시설도 건립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 시는 오창역 신설, 청주국제공항 인프라 확충,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 조성, 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 자원봉사센터 이전 확충 등 지역이 성장 발전하는데 꼭 필요한 공약사업 이행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이전까지 답보상태였던 많은 현안을 시민과 소통하며 해결의 물꼬를 트고 있다”며 “이제는 대규모 프로젝트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할 시기로 모든 행정력을 결집해 전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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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도시 청주 여성 1인 가구에‘안심홈세트’지원
안전 도시 청주 여성 1인 가구에‘안심홈세트’지원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홈세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여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청주시’와 ‘청주흥덕경찰서’, ‘SK쉴더스’가 ‘여성가구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년째 추진하고 있다.
△청주흥덕경찰서는 보호가 필요한 범죄피해가구를 추천하고 침입 경보 위급상황 시 출동 △SK쉴더스는 보안기기 월 이용료 할인 및 24시간 긴급출동 △청주시는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범죄피해가구 및 청주시에 주소를 둔 여성 1인 가구이다.
시는 경찰서에서 별도로 추천한 범죄피해가구를 우선 대상자로 선정하고 여성 1인 가구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85가구에 안심홈세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여성가족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지난 2022~2023년 지원대상자는 제외된다.
선정 대상자에게는 △현관 앞 무선CCTV, 문열림 센서 비상벨 등 서비스 보안기기인 도어가드 보안장치 △비밀번호 유출을 방지해주는 도어락 지문방지필름 △위급상황 발생 시 기기에서 90dB의 사이렌이 울리며 지인에게 비상 문자를 전송하는 휴대용 비상벨 총 3종 세트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성 1인 가구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