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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4년 하반기 친절공중위생업소 추천 접수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공중위생업 분야의 친절서비스 및 위생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7월 26일까지 친절공중위생업소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추천대상은 숙박업, 목욕장업, 이용업, 미용업, 세탁업 중 깨끗하고 친절한 공중위생업소이다.
단 영업 시작일 후 1년이 경과하지 않거나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위생단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민 등은 해당되는 업체가 있는 경우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추천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청주시청 위생정책과 또는 각 구청 환경위생과로 방문, 우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천받은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 내역조회 △용역업체 평가 △담당공무원 현지조사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친절공중위생업소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친절공중위생업소로 지정되면 현판 및 지정증 교부와 함께 종량제봉투를 1년에 120매씩 3년간 지급하며 청주시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이해신 위생정책과장은 “시민들이 친절하고 청결한 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친절공중위생업소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공중위생업소의 많은 참여와 노력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에는 현재 342개소가 친절공중위생업소로 지정돼 있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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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내수도서관 재개관, 풍성한 기념행사로 시민 초대
청주내수도서관 재개관, 풍성한 기념행사로 시민 초대
[세종타임즈] 청주내수도서관은 외장마감재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7월 30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수도서관은 화재예방과 이용자 안전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외장마감재 공사를 위한 휴관을 실시한 바 있다.
안전하게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현재 장서점검을 추진 중이다.
재개관과 동시에 그동안 중지됐던 도서대출 및 반납, 상호대차, 도서예약, 무인대출예약, 책똑똑 책배달, 책바다, 책나래 체험교실, 전집대출 등의 도서관 서비스가 다시 정상화된다.
도서관은 재개관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이용자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재개관일인 7월 30일 오전 10시부터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체험부스를 열고 꾸름이미니에코백, 우정거울키링, 전통부채체험을 진행하고 8월 10일에는 재개관기념 클래식 작은음악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체험부스는 당일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재개관 기념 작은음악회는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동안 기다려주신 이용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더욱 안전하게 도서관 시설이 개방됨에 따라 앞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다채롭고 흥미로운 도서관 서비스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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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석굴 달천에서의 청량한 여름철 수상레저 체험
청석굴 달천에서의 청량한 여름철 수상레저 체험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8월 2일부터 8월 15일까지 2주 동안 청석굴 수상레저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처음 선보였던 ‘청석굴 수상레저 체험’은 1일 체험객이 300명을 넘을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작년 대비 더 긴 기간 동안 더 많은 레저기구를 준비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계획이다.
카약은 지난해 12대에서 3대를 늘려 15대로 패들보드는 지난해 15대에서 2배로 늘린 30대를 운영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한다.
점심시간인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운영하지 않는다.
패들보드는 10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카약은 체험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13세 미만 아동은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 탑승해야 한다.
체험료는 1회 30분 기준으로 카약은 1대당 1만원 패들보드는 1대당 3,000원이다.
체험 예약은 오는 7월 26일 오전 9시부터 ‘청주여기’ 앱의 ‘스마트체험’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1인당 1일 최대 카약 3대, 패들보드 5대까지 신청 가능하다.
앱을 통해 체험비 결제가 완료돼야 예약이 확정되며 체험 당일 예약 취소 및 환불은 불가하다.
시 관계자는 “청석굴은 청주시에서 조성한 ‘옥화구곡 관광길’의 출발점이자 시원한 자연 동굴과 옥화구곡을 휘감는 멋진 달천이 빚어낸 명소”며 “긴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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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전국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참가팀 모집
제6회 전국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참가팀 모집
[세종타임즈] 청주시와 청주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오는 10월 2일 청원생명축제장에서 개최되는 ‘제6회 전국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전국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전국의 우수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공유하는 대회다.
참가 대상은 전국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중 무대공연이 가능한 동적 프로그램 팀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예선참가용 프로그램 동영상을 청주시청 자치행정과로 우편 또는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시는 8월중 심사위원회 예선심사를 거쳐 14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열리는 본선에는 14개 팀과 함께 2023 청주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1등과 2등팀이 참가해 총 16개 팀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오는 10월 열리는 본선에는 14개 팀과 함께 2023 청주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1등과 2등을 차지한 북이면 풍물 팀과 옥산면 사물놀이 팀이 참가해 총 16개 팀이 실력을 겨루게 된다.
경연 결과에 따라 △대상 1팀 5백만원 △최우수상 1팀 3백만원 △우수상 3팀 각 2백만원 △장려상 5팀 각 1백만원 △화합상 6팀에 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국내 최대 친환경농축산물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장에서 전국의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모여 서로 화합하고 실력을 뽐내는 자리가 마련된다”며 “이번 경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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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한국판 산티아고 순례길 ‘동서트레일’ 조성사업 추진
청주시, 한국판 산티아고 순례길 ‘동서트레일’ 조성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상당구 문의면 일원에 동서트레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산림청과 충북, 충남, 대전, 세종, 경북 등 5개 시도 및 청주시를 포함한 21개 시군은 한반도를 횡단하며 걷는 국가숲길인 동서트레일을 조성 중이다.
충남 태안군 안면도부터 경북 울진군 망향정까지 동서를 가로지르는 코스로 지역별 특성에 따라 총 57개 구간이 조성되며 전체 거리는 849㎞에 달한다.
이중 청주시에 해당하는 구간은 24-2구간, 25-1구간 총 16km이다.
상당구 문의면 소전리, 문덕리, 묘암리, 마동리가 포함된다.
트레일 구간은 도로 갓길을 이용하기도 하고 숲길로 연결되기도 하며 마을길, 임도가 연달아 이어지기도 한다.
주요 시설로는 야영장, 거점마을, 거점쉼터 등이 조성되며 대청호의 수변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휴게전망대도 설치된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토지소유자 동의, 주민의견 수렴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올해 공사를 착공해 2025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0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동서트레일 전 구간은 2026년 개통될 예정”이라며 “한국판 산티아고 순례길로 불리는 동서트레일이 전 국민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청주시 구간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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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도시계획 조례’일부개정 공포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사유재산을 보호하고 불합리한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하는 ‘청주시 도시계획 조례’를 지난 12일 공포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 내용 중 하나는 제2종일반주거지역의 층수제한 완화이다.
그간 시는 제2종일반주거지역의 평균층수를 25층으로 제한했다.
이에 따라 입지여건 및 지역 특성이 다른 지역도 단지 설계가 획일적으로 설계되는 문제가 있어 왔다.
이러한 사항을 개선하고자 시는 이번 조례개정으로 제2종일반주거지역의 평균층수 제한을 폐지했다.
이에 따라 특화된 단지 설계가 가능해지고 단지의 통경축 확보 및 스카이라인 조성 등 경관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자연경관지구의 건축제한도 대폭 완화된다.
시는 2020년 7월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시행으로 해제된 공원의 무분별한 난개발을 막고자 8개 해제공원에 자연경관지구를 신설한 바 있다.
하지만 자연경관지구에서의 건축제한 조항으로 인해 사유재산권 침해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자연경관지구 지정 취지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에서 재검토를 실시했고 공연장, 서점,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학원, 독서실 등의 제2종근린생활시설의 건축이 가능토록 개정했다.
그밖에도 △특화경관지구에서 공동주택 중 아파트, 기숙사 허용 △자연녹지지역에서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등을 설치하는 경우 건폐율 40%까지 완화 △시장정비사업구역 중 일반주거·준주거·준공업 지역에서 건폐율 70%까지 완화, 상업지역에서 건폐율 80%까지 완화 △기존 폐기물처리시설에 한해 동일용량 범위에서 소각로 교체 가능 △개축·재축하는 축사 위에 태양광 설치 가능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따른 문화재 관련조항 정비 △사전협상제도 도입에 따른 관련조항 정비 △수변특화경관지구에서 건축물의 높이제한 완화 등 20여 가지 안이 대폭 개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 조례 개정으로 사유재산권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무조건적인 제한보다 시민과 소통하며 업무추진을 하는데 중점을 둘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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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충북도교육청,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 출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충북도교육청,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 출항
[세종타임즈]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충청북도교육청이 ‘공예’를 공통분모로 첫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을 시작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오는 26일부터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시민공예학교 청소년 강좌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지난해 청주문화재단과 충청북도교육청이 충북 창의예술교육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발굴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얻은 결실로 두 기관이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을 추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공예관은 충북예술고등학교와 연계해 여름학기 공동교육과정 공예교과를 처음으로 개설했고 공예에 관심 있는 충북예고 학생 7명과 타교 학생 3명까지 총 10명을 대상으로 이번 강좌를 진행하게 됐다.
공예관은 전문 강사와 재료비를, 충북예고는 운영 장소 및 시설 등을 제공하며 연계 운영하는 이번 강좌는 섬유와 도자, 2개 과정으로 모두 11일간 진행한다.
강사로는 공예관의 통합 청주시 10주년 기념전 ‘공예의 땅, 우리 함께’에 참여 중인 인영혜 섬유작가와 올해 프랑스에서 개최한 ‘제2회 코리아 엑스포’에 참여한 박송희 도자작가가 참여한다.
작가와의 만남부터 기법 이해와 실제 작품 제작까지 전문 심화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를 통해 완성된 작품은 오는 10월 18일부터 2주간 공예관 갤러리6에서 개최하는 시민공예학교 축제에서 전시돼 학생들이 꿈을 키워가는 의미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예관 관계자는 “충청북도교육청, 충북예고와 함께 공예 관련 공동교육과정을 시작하게 돼 매우 뜻깊고 기쁘다”며 “청주가 세계공예협회 WCC가 인증한 대한민국의 첫 세계공예도시인 만큼, 다음세대들이 공예로 내일의 꿈을 꾸고 진로를 설계하며 정주하고 성장하는 도약대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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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찾아가는 수출상담회 참가기업 모집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024년 찾아가는 수출상담회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시장개척 및 판로다변화를 위한 것으로 해외 현지를 찾아가 현장 중심의 신규 거래선을 발굴하고 수출상담 및 사후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차 수출상담회는 키르기스스탄에서 열리며 2차 상담회는 태국에서 개최된다.
참여 대상은 청주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1차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기업 5개사, 2차 상담회에 참여할 기업 5개사 총 10개사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7월 16일부터 오는 8월 5일까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에서 해당 지원과제를 선택한 뒤 사업신청서 등 제출서류 일체를 첨부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 원본은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해야 한다.
선정된 기업은 바이어 발굴 및 매칭, 바이어 현장방문 차량, 통역, 현지교통, 체재비 등 기업별 500만원 내외의 지원을 받게 된다.
1차 수출상담회는 최근 주요 CIS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는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에서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린다.
현장방문 수출상담회와 더불어 비슈케크시와 B2G 네트워킹 등 긴밀한 경제협력을 통해 CIS 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다각도의 수출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2차 수출상담회는 태국 방콕에서 오는 11월 19일부터 11월 23일까지 개최된다.
최근 태국에 불고 있는 한국 소비재의 인기에 힘입어 인플루언서 라이브마케팅 및 현지시장 조사 등 맞춤형 수출상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외에도 아시아 최대 무역박람회인 중국 광저우 켄톤페어 참가 지원과 우즈베키스탄 팝업스토어 운영 등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하반기 지원사업이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며 “수출판로 다변화를 위한 여러 사업을 통해 기업과 도시가 함께 세계무대에 우뚝 서는 글로벌 명품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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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청주독서대전 슬로건 공모 우수작 선정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025 청주독서대전’ 슬로건 공모전 최종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청주독서대전을 대한민국 대표 책문화예술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했다.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14일까지 1,643건이 접수됐으며 △내부위원 심사 △시민 선호도 조사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 장려상 5건 등 총 9건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독서 산‘책’: 책 속을 거닐다, 독서와 노닐다’로 결정됐다.
‘독서를 통해 책 속을 산책하다’는 뜻을 담았다.
우수상은 △‘Blooming 청주, 책 읽는 즐거움이 피어나다’ △‘그래書, 청주’ △‘책 읽기 가장 좋은 날은 "오늘"이다’등 3건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책과 데이트, 꿈을 업데이트’ △‘청주독서대전, 마음을 다독이는 날’ △‘산책: 페이지 속을 거닐다’ △‘2025 청주독서대전: 새로운 페이지를 넘기다’ △‘독하게 즐겨라 2025 청주독서대전’ 등 5건이 뽑혔다.
선정자에게는 상금과 청주시장상이 주어진다.
상금은 △최우수 70만원 △우수 각 40만원 △장려 각 20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참여해준 많은 참가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책으로 행복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3년 ‘우리 서로 만나볼까?’라는 주제로 개최된 바 있는 청주독서대전은 정체성과 차별성 확보를 통한 지속가능한 독서 축제 문화 형성을 위해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
다음 축제는 2025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청주오창호수도서관 및 청주시 권역별도서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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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주요 혼잡교차로 개선사업’ 추진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도심 교통 지·정체 해소를 위해 ‘주요 혼잡교차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국가교통DB, 한국교통연구원, 청주시 교통정보시스템 등의 자료를 활용하고 전문 용역업체의 현장조사를 거쳐 주요 혼잡 교차로를 선정했다.
대상 교차로는 주성사거리, 봉명사거리, 분평사거리, 흥덕사거리, 상당사거리, 모충사거리, 모충대교, 강서삼거리, 방서사거리 등 9개소다.
시는 교차로별 개선점을 분석해 좌·우회전 차로 신설, 교통섬 정비, 가감속차로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주성사거리, 봉명사거리, 분평사거리 개선사업은 7월 중 착공해 올해 안에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성사거리는 2순환로에서 충청대로 방면 좌회전차로가 추가되고 △봉명사거리는 교차로 내 전 방면 좌회전차로가 추가된다.
또한 △분평사거리는 1순환로에서 청남로 방면 좌회전차로가 추가된다.
주성사거리 등 3개 교차로는 교통량 분석에 따른 교차로 도로상태 평가 기준인 ‘도로서비스 수준’이 E에서 D까지 개선된다.
이에 따라 교차로를 통과하기 위해 발생하는 차량의 평균지체시간인 ‘평균제어지체’가 10~20초 가량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흥덕사거리 등 6개소 교차로 개선사업은 2025년 3월 시작해 2025년도 안에 준공할 계획이다.
9개 교차로 개선사업의 총 사업비는 57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공사 기간 시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흥덕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 기관과 교통 처리계획을 긴밀히 협의 후 공사 기간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요 혼잡교차로 개선사업으로 많은 시민 분들이 보다 원활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기간 중 지장물 이설 등에 따른 교통 불편이 유발될 수 있으니 시민 분들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