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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산 둘레길 밤에도 빛난다.1.9㎞ 구간 경관조명 설치 완료
우암산 둘레길 밤에도 빛난다.1.9㎞ 구간 경관조명 설치 완료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우암산 둘레길 안덕벌삼거리부터 청주랜드까지 1.9㎞ 구간에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에게 야간 볼거리와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총사업비는 약 2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데크길 난간을 따라 라인조명 100개를 설치했으며 일부 구간에는 다채로운 빛과 반딧불이를 연상시키는 레이저를 활용해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어둠이 내리면 벚나무를 수놓는 환상적인 조명들이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주간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야간에는 환상적인 야경과 빛의 숲길을 만끽할 수 있는 둘레길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암산 둘레길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암산 둘레길 조성은 2020년 4월 사업구상이 시작됐으나 차량 통행과 숲 훼손 문제로 장기간 난항을 겪어 왔다.
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했으며 차량 양방통행을 유지하면서 보행데크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방향을 확정하고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했다.
2023년에는 삼일공원부터 안덕벌삼거리까지 2.3㎞ 구간에 보행데크를 설치하고 경관조명과 휴게공간 등을 조성했다.
이어 2024년에는 안덕벌삼거리부터 청주랜드까지 1.9㎞ 구간에도 보행데크 설치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삼일공원에서 어린이회관까지 이어지는 4.2km 구간이 울창한 가로수를 즐기며 편안히 걸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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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미술관, 다채로운 하반기 전시로 시민 사로잡는다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립미술관은 11월 16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충청북도와 함께 공동 주최로 국공립미술관 협력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각 기관의 고유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재생’을 주제로 한 이원 전시로 기획됐다.
청주시립미술관이 주관하는 ‘다시, 찬란한 여정’은 시립미술관 본관에서 국립현대미술관이 주관하는 ‘벙커: 어둠에서 빛으로’는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 동시에 열린다.
두 전시는 하나의 주제를 공유하면서도 서로 다른 시각과 미학적 접근을 통해 관람객에게 다층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다시, 찬란한 여정’은 ‘재생’을 과거의 흔적을 딛고 미래로 향하는 예술적 여정으로 은유한다.
권하윤, 김승영, 백남준, 스튜디오 스와인, 신순남, 윌리엄 켄트리지, 이우환, 최우람, 크리스티앙 볼탕스키, 황아일 등 국내외 작가 10인의 작품 총 28점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역 공공기관과 국공립미술관이 협력해 새로운 문화 행정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충청북도의 공간과 자원 지원을 바탕으로 청주시립미술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은 전문성과 지역성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공공미술의 새로운 가능성과 지역사회와의 연결성을 확장한다.
청주시립미술관은 11월 27일부터 2026년 2월 18일까지 기획전 ‘어차피 이정표대로 가도 거긴 안 나와’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작가와 국내외 젊은 작가들의 예술 언어와 동시대적 인식을 공론화한다.
장소와 시간의 차이에서 비롯된 사건들을 탐구하며 현시대 청년들의 불완전하지만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재구성해 제시한다.
참여 작가는 강민규, 김남현, 김윤호, 류재성, 박한샘, 이혜선 총 6명으로 입체, 설치, 회화,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 충동을 통해 동시대 청주미술을 재조명하고 지역미술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2025 공모전, 기획전 ‘지속 가능한 지속 불가능성’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은 10월 19일까지 2025 대청호미술관 공모전 ‘보이지 않는 존재들의 자리’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작년에 선정된 3팀의 개인전 형식으로 구성되며 생태, 환경오염, 기후변화, 지속 가능한 실천을 주요 키워드로 삼는다.
이를 통해 대청호에 존재하지만 드러나지 못했던 기억과 생명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어 11월에는 기획전 ‘지속 가능한 지속 불가능성’을 연다.
이 전시는 ‘지속 가능성’의 개념을 비틀어 해석하며 스티로폼과 플라스틱 등 난분해성 재료를 예술의 매개로 활용한다.
한때 친환경 대안으로 주목받았던 플라스틱이 오히려 환경 파괴의 주범이 된 역설적 상황을 통해 현대사회를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현대미술의 사회적 역할을 조명한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19기 입주작가 릴레이 프로젝트 개인전을 12월 31일까지 총 7회에 걸쳐 개최한다.
7월 31일을 시작으로 입주 작가 14명의 작품을 개인전 형식으로 선보인다.
현재 전시가 진행 중인 두 번째 프로젝트 전시는 9월 10일까지 만날 수 있다.
김서량의 ‘도시의 소리 / 청주 – 하얀 소리 위를 걷다’, 문지영의 ‘와 ’ 가 소개된다.
김서량은 청주의 여름을 배경으로 소리와 공간의 관계를 탐구하며 도시 속 자연과 인간의 삶을 시청각적으로 기록한다.
문지영은 돌봄의 현장에서 충돌하는 양가적 감정을 나무와 여성이라는 키워드로 은유하며 나무처럼 서로를 의지하고 지지해온 여성들의 삶을 화폭에 담아낸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매년 릴레이전을 통해 입주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실험적이고 지속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왔으며 이번 전시 또한 다양한 매체의 작업을 조명하며 지역 예술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창전시관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연계 전시 ‘그대, 어떻게 살 것인가: 예술적 제언’을 11월 16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삶의 본질을 예술적 시선으로 탐구하려는 시도로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주제 ‘세상-짓기’ 와도 맥락을 같이한다.
김주연, 최은철, 최익규 작가가 참여하며 ‘의·식·주’ 와 관련된 설치, 사진, 영상, 드로잉 등 총 2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익숙한 일상 사물을 매개로 삶의 본질과 기억, 문명, 시간성을 탐색하며 감각적 경험을 통해 삶의 방향과 가치를 다시 묻는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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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5년 충북 도정혁신 경진대회서 수상 휩쓸어
청주시, 2025년 충북 도정혁신 경진대회서 수상 휩쓸어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충청북도가 주관한 2025년 충청북도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2건, 장려상 1건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 정책 사례들을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충청북도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도와 시·군이 응모한 총 39건의 사례 중 사전심사와 발표대회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 장려상 5건이 선정됐다.
이 중 청주시는 본선에 3건이 올랐다.
김한용 주무관이 추진한 ‘전국 최초에서 전국 표준으로 지역화폐 기반 자원순환 실천 플랫폼 ‘새로고침’’과, 이승원 주무관의 ‘최대 2천만원 시민안전보험, 우리가 먼저 찾아갑니다’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안광석 주무관이 맡고 있는 ‘버리기 대신 씻어쓰고 보상받고’는 장려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2건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정부혁신 왕중왕전 우수사례로 제출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적극행정을 실천한 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청주시 직원 모두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업무를 추진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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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5 직지의 날 기념식 성황리 개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일을 기념하기 위해 4일 청주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2025 직지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직지의 날 기념식은 기존 짝수 해에 열리는 직지문화축제와는 별도로 직지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청주시의회, 직지가치증진위원회, 시민 등 약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는 간소하지만 의미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미래세대를 대표한 흥덕초등학교 학생이 축하 떡케이크 커팅에 참여해 직지를 미래세대에 계승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또한 시민참여 축하 메시지로 만든 ‘직지로고’는 시민과 함께 직지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이어졌다.
박물관 일원에서는 12여 종의 프로그램과 전시가 펼쳐져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특히 단편 영상과 인스타툰 수상작은 QR 코드를 통해 모바일로 감상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범석 시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직지의 날 기념식에 시민들께서 함께해 직지의 가치를 공유하고 즐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주를 넘어 대한민국의 자부심이자 자랑인 직지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와 함께 계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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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내수읍주민자치센터에 스크린파크 골프장 조성
청주시, 내수읍주민자치센터에 스크린파크 골프장 조성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내수읍주민자치센터에 스크린파크 골프장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한달간 센터 내 다목적실에서 인테리어 공사와 스크린파크 골프 장비 설치 공사를 추진해왔다.
스크린파크 골프장은 기존 파크골프와 ICT를 접목한 실내형 스포츠 시설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을 확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서 시는 2023년 11월 서원노인복지관에 처음 도입한 스크린파크 골프장에서 복지관 이용자의 참여율과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내수읍 스크린파크 골프장 조성을 통해, 앞으로 시민들의 스크린파크 골프에 대한 관심 및 확충 건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내수 스크린파크 골프장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공동체 형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동을 위한 다양한 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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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옥산면 오산리 일원 침수피해 예방 공사 착수
청주시, 옥산면 오산리 일원 침수피해 예방 공사 착수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 일원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옥산2지구 배수장 설치사업에 착공했다고 4일 밝혔다.
오산리 638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업으로 분당 1천800톤의 배수 능력을 갖춘 고성능의 펌프가 설치된다.
극한 호우 시 신속한 배수 처리가 가능해 오산리 주민들과 신축 중인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침수 피해 차단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옥산면은 지난 7월 대규모 침수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침수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시는 당초 2027년 3월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었으나, 신속한 추진으로 공사 기간을 단축해 2026년 12월까지 공사를 마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총사업비는 178억원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옥산면 덕촌리에서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옥산3지구 배수장 설치공사도 추진 중이다.
옥산3지구까지 사업이 완료되면 올해 6월 준공된 가락배수장과 함께 옥산면 전역의 치수 안전망이 더욱 견고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옥산2지구 배수장 설치는 기후변화로 잦아진 극한 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핵심 시설”이라며 “옥산3지구 배수장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 옥산면 전역이 침수 피해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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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출항 키르기즈, 제네시스 협업전 동시 개막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4일 오전 9시 문화제조창 본관에서 개장식을 진행하고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60일간의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개장식에는 조직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청주예총과 청주민예총 등 지역문화예술단체, 본전시 참여 작가, 초대국가인 태국 문화부 관계자와 작가들, 공모전 수상자, 키르기즈 공화국 정부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출항을 알리는 개장식에 이어 청주시와 키르기즈공화국 간 공예문화 발전과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지난해 국가유산청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결실인 이번 업무협약에서 이범석 청주시장과 미르벡 케멜로비치 키르기즈공화국 문화정보청년정책부 장관은 △양국 공예문화 발전을 위한 지식·인적 자원·경험 교류 △청주공예비엔날레, 전통공예 축제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한 키르기즈 전통공예 보존·전승 홍보 △전통공예의 대중화와 문화 간 유대 강화를 위한 공동 전시회 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 첫걸음으로 이날 오후 1시에는 이번 비엔날레 특별전 중 하나인 키르기즈공화국 전통공예 ODA 기획전 ‘Kyrgyz Kiyiz Kasieti, 키르기즈 펠트의 정수’ 개막식이 진행됐다.
Kyrgyz Kiyiz Kasieti는 ‘펠트의 정신’을 뜻하는 키르기즈어로 이번 전시에서는 키르기즈인들의 유목문화가 반영된 다양한 펠트 공예품부터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그리고 청주에서 석 달간 진행한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협업 결과물까지 모두 29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국가유산청과 키르기즈 문화정보청년정책부가 공동 주최하고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며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 원더러스트가 협력한 이번 전시는 특히 키르기즈공화국 전문가 TF 5인이 전시 구성과 콘텐츠 연출을 담당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큐레이션 자문과 전시 가이드를 지원하면서 협업의 의미를 더했다.
비엔날레 기간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시민참여형 키르기즈 공예 워크숍 등 세계공예도시 청주와 키르기즈공화국의 교류를 돈독하게 할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또 하나 눈여겨볼 전시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제네시스 청주가 협업한 ‘차오르는 밤 : Night in Motion’ 이다.
이번 전시는 제네시스의 끊임없는 도전과 역동적인 생명력을 상징하는 네오룬 콘셉트와 젊은 공예가들이 천착하는 고요하지만 끊임없는 혁신이 만난 감각적 전시다.
2023 청주국제공예공모전의 수상자 박성훈, 김호정, 정소윤 3인이 함께한 이번 전시는 비엔날레 기간 오전 9시~오후 9시에 제네시스 청주에서 관람할 수 있다.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는 에어로케이와 함께하는 스탬프 투어로 즐거움을 더한다.
‘세상 짓기 스탬프 찍고 에어로케이 타고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스탬프 투어는 본전시에서 출국해 공모전과 특별전 등 3곳의 경유지를 지나 종착지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까지, 총 5개의 스탬프를 완성해 응모하면 된다.
2주마다 추첨을 통해 에어로케이 국제선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청주공예비엔날레 한정 스탬프 투어 여권은 매표소에서 배부한다.
연계 전시부터 스탬프 투어까지, 꽉 찬 즐거움으로 무장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11월 2일까지 60일간 문화제조창 및 청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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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 레드서클 캠페인 9월 진행
청주시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 레드서클 캠페인 9월 진행
[세종타임즈] 청주시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시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청주시 4개 보건소와 충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함께 진행해 시민 2천여명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홍보할 예정이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히 알고 꾸준히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의 전국적인 건강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현장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 2일 청주교육대학교에서 진행한 행사를 시작으로 12일 동부창고 19일 농업기술센터 청심관, 26일 미래지농촌테마공원, 30일 흥덕구청에서 열린다.
현장에서는 △혈압측정과 맞춤형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리플렛 및 홍보물품 배부 △OX퀴즈와 건강생활실천 콩주머니 던지기 등 체험 프로그램 △심뇌혈관질환 인식 설문조사 △신체활동·영양·비만예방 홍보 등이 진행된다.
고위험군은 보건소를 통해 지속 관리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모바일앱 ‘워크온’을 활용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걷기 챌린지’ 가 오는 30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보건소는 △한 달 동안 15만보 걷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사진으로 촬영해 챌린지 게시판에 올리기 등 두 가지 미션을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800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고 전광판·버스정보안내기·디지털미디어 게시대 등 생활 속 다양한 매체와 네이버밴드, 카카오톡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시민 홍보에 나선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자신의 혈관 건강 수치를 정확히 알고 관리하는 것이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건강습관을 실천하고 함께 즐기며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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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5 자살예방 슬로건 공모전 개최
청주시, 2025 자살예방 슬로건 공모전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 흥덕보건소·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자살예방 슬로건 공모전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의 의미가 담긴 슬로건을 30자 이내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0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서식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흥덕센터는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하고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대상으로 선정된 슬로건은 2026년 청주시 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사업에 활용된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주 시민들이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주시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생명존중문화 확산, 자살예방을 위한 자살문제 상담과 자살유족 지원서비스, 자살예방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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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청주 2025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 11월 1~2일 개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일원에서 ‘2025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를 개최한다.
2023년 개최 이후 청주에서 가장 ‘핫’한 축제로 급부상한 이 축제는 지역 디저트·베이커리 문화를 발전시키고 역량 있는 디저트·베이커리 업체들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축제에는 디저트·베이커리 전문 제과점, 휴게음식점 45개 업체가 참여한다.
업체들은 축제 현장에 홍보·판매 부스를 각각 운영하며 특색있고 맛있는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디저트·베이커리 관련 체험행사 △가을과 어우러지는 버스킹공연 △청원생명가루쌀 홍보관 △음료 푸드트럭 등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떡, 개성주악, 약과 등 우리 전통 한식 디저트를 널리 알리기 위해 특별 부스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를 통해 해를 거듭할수록 달콤해지고 있는 청주가 디저트·베이커리 문화의 선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