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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집중호우 대비 침수예방사업 완료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한 침수예방사업 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피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병무청 사거리 등 상습침수구역 개선사업 8건,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 2건을 올해 6월 준공했다.
먼저 시는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집중 호우 시 침수피해가 컸던 상습침수구역 개선사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병무청 사거리에는 시간당 300~600톤 양수가 가능한 D250mm 규모의 양수기 1대를 설치했다.
산남2사거리에는 우수관로 원형수로관, 맨홀 1개소, 빗물받이 14개소를 설치했으며 개신오거리에 원형수로관 37개소, 원형수로관 34개소, 집수정 21개소를 설치했다.
사창시장 인근에는 횡배수관, 빗물받이 1개소를, 대성중학교 인근에 빗물받이 11개소를, 운천초등학교 인근에는 관로 맨홀, 수중펌프 등을 설치했다.
또한 지난해 도로 내 배수 불량으로 상가 침수 피해가 발생한 율량천 인근에는 관로 및 빗물받이 50개소를 설치했다.
이 외에도 상당구 일원 배수불량지를 전수 조사한 뒤 연속형 빗물받이 31개를 1차적으로 설치 완료했다.
2025년까지 2년간 사업비 총 5억원을 투입해 연속형 빗물받이 총 70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1억 3천600만원을 투입해 청주·강내 공공하수처리시설 침수예방사업을 올해 6월 마무리했다.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의 주변전실 등 18개소에 차수판을 설치해 시설로 유입되는 빗물을 차단하고 집중호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역류방지 비상용 개폐식 문비를 설치했다.
강내공공하수처리시설에는 낮은 지반으로 시설이 침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관리동에 차수판, 차수문 등 차수시설을 설치하고 TMS실에 옹벽을 설치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하천, 도로 공원, 농업기반시설, 산사태지역 등 피해지역의 수해복구사업이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수해복구사업 대상은 총 546개소이며 이 중 535개소 공사 완료, 복구율은 98%이다.
아직 진행 중인 강내 석화2지구, 문의 대청지구 등 11개소는 집중 점검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조기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해복구 공사뿐 아니라 집중호우 대비해 위험한 지역을 지속적으로 예찰하고 빗물받이 정비 등 재난대응시스템을 철저하고 신속하게 가동하고 있다”며 “아직 공사 중인 수해복구공사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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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청주시 10주년 기념전, ‘공예의 땅, 우리 함께’ 막 올려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한국공예관은 2일 통합 청주시 10주년을 기념한 기획전 ‘공예의 땅, 우리 함께’의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오는 9월 29일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6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금속과 섬유 공예를 주 테마로 잡았다.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가 탄생한 도시라는 역사적 사실을 모태로 한 금속공예와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가장 먼저 접하는 공예 분야인 섬유의 만남은, 쇠붙이를 녹이고 두드려 새로운 형태를 탄생시키고 한 올 한 올의 실을 이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간다는 점에서 청주·청원 통합의 의미와 맞닿아 있다.
청주와 청원이 통합해 하나가 되어온 10년의 의미를 ‘서로를 녹여 융합하고 이어 하나가 된다’는 금속·섬유 공예의 행위에 빗대 담아낸 이 전시는 11인의 작가 138점의 작품과 시민참여 공간, 총 3개의 파트로 구성됐다.
통합 청주를 품고 웅숭깊게 흘러온, 거대하고 푸른 대청호를 전시장으로 들여놓은 임은수 작가의 설치작업이 안내하는 첫 번째 파트는 ‘녹는점 Melting it’이다.
광물을 골라 녹이는 것에서부터 비롯되는 금속공예에 대한 경외와 천착이 담긴 파트로 국가무형유산 임인호 금속 활자장이 복원한 ‘불경언해서 - 월인천강지곡 月印千江之曲’와 단단함과 섬세함을 동시에 담아내는 현대 공예가 오석천, 이준희, 전은미, 조성호 작가 등 7인의 작품을 만나게 된다.
특히 청주 출신으로 독일 등 유럽을 무대로 활동하다 지난 2년간 공예관의 스튜디오 입주작가로도 활동한 전은미 작가는 올해 세계적인 권위의 로에베 재단 공예상에 최종 후보로도 선정될 정도로 주목을 얻고 있다.
이렇듯 금속이라는 분야에서 치열하게 정체성을 고민하고 자신만의 녹는점을 찾아내며 새로운 창작의 세계를 융합해가는 작가들과의 조우는 통합의 시간을 지나온 시민들의 마음까지도 뜨겁게 녹아들게 만들 것이다.
두 번째 파트는 ‘이음점 Connecting it’이라 명명했다.
가냘프고 연약한 실 한 올로 시작되지만 박음질하고 매듭지었을 때 그 어떤 연결쇠 못지않은 견고함과 유연함을 동시에 지니는 섬유공예의 미학을 4인의 작가를 통해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전통 복식사를 재현하는 최윤희 작가의 생의 첫 의복 배냇저고리와 17세기의 아동 한복 △옛 한복거리 남주동에서 자수 문화를 기록해가는 정연제 작가의 설치 작업 △섬유 특유의 폭신함과 따스함을 선사하는 인영혜 작가의 작품이 마음과 마음을 잇는다.
△여기에 박계훈 작가의 ‘가늘고 푸른 선’은 맑고 고요하게, 그러나 강렬한 이음점을 찍는다.
마지막 세 번째 파트는 ‘우리가 만드는 점 Dotting Dots’이다.
지난 두 달간 청주시민 108인이 함께 작업한 결과물을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끈을 이용해 매듭을 만들며 형태를 만들어내는 손뜨개 공예인 마크라메를 활용한 드림캐처와 공기정화식물 이오난사를 위한 벽걸이 장식이 대규모 설치물로 다시 태어났다.
전시 제목처럼 ‘함께’, ‘공예의 땅’을 만들어가는 의미를 담은 ‘우리가 만드는 점’은 청주새활용시민센터와 협력해 의미를 더했다.
버려진 티셔츠와 유목을 새활용해 새로운 디자인과 쓰임으로 재탄생 시킨 세 번째 파트는 기후 위기 시대를 건너고 있는 공예의 역할을 재조명함과 동시에 맑고 깨끗한 청주를 만들어가야 할 통합 청주시민의 책무와 의지도 담았다.
오는 9월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공예관 정기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 6에서 만날 수 있다.
공식 개막식은 오는 4일 오전 11시며 매주 토·일요일에는 시민 누구나 영상을 보면서 체험할 수 있는 ‘마크라메 키링 만들기’도 준비돼 있다.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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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4년 제29회 청주시 건축상 공모
청주시, 2024년 제29회 청주시 건축상 공모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024년 제29회 청주시 건축상’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독창적이고 품격 있는 설계로 지역 건축문화 창달에 기여한 우수 건축사와 건축물을 선정·시상해 우수한 건축물의 건축을 장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모대상은 ‘사용승인을 받은 청주시 소재 건축물’로 건축물의 규모나 용도 등에 대한 별도의 제한은 없다.
공모자격은 건축주나 설계자 또는 시공자로서 건축물대장, 건축허가서 등에 명시돼 있는 자이다.
접수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작품설명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작품설명 및 도면집 등과 함께 오는 9월 2일부터 9월 11일까지 청주시청 건축디자인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건축상심사위원회를 열어 독창성·예술성·공공성·친화성·환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총 4점의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건축물은 청주시청 홈페이지 및 청주시민신문 등에 홍보되며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2024 충청북도 건축문화제’에도 전시된다.
또한 당선작 설계자에게는 청주시 공공건축물의 각종 설계·감리 시 명단 추천 및 건축위원회 등 건축 관련 외부 위원 선정 시 우대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시는 1993년부터 매년 ‘청주시 아름다운 건축물’을 선정해 왔으며 지난해부터 ‘청주시 건축상’으로 명칭을 변경해 추진하고 있다.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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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도서관, 가족회원 대출 편의 서비스 추진
청주시 도서관, 가족회원 대출 편의 서비스 추진
[세종타임즈] 청주시 도서관은 7월부터 ‘가족회원 대출 편의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가족 구성원 중 1명이 플라스틱 실물 회원증을 지참하지 않고도 다른 가족의 잔여 대출권수를 활용해 책을 빌리거나 반납할 수 있는 편의 서비스다.
이를 위해 시는 7월 1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모바일 가족회원증’검색 기능을 신설한다.
스마트폰에서 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해당 기능을 이용하면 정회원으로 등록된 가족의 회원번호, QR코드 등을 모바일 회원증 형태로 보여준다.
모바일 회원증 화면의 QR코드를 도서 대출 기기에 스캔하면 각 도서관별로 가족회원 한 명당 10권씩의 책을 15일간 빌려볼 수 있다.
1회에 한해 7일간 연장도 가능하다.
한 번 로그인으로 가족 모두의 회원증을 보여줘 가족회원 각각의 아이디로 로그인과 로그아웃을 반복해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게 구축했다.
서비스 대상은 청주시 도서관 정회원이면서 주소지를 같이하고 있는 직계가족 구성원이다.
구비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청주시 15개 도서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가족 회원 검색 기능 확대로 도서 대출이 편리해져 가족 단위 독서 활동을 더욱 장려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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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는 온시장 & 청주페이플러스샵과 함께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하계 휴가시즌을 맞이해 온시장과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온시장’과 ‘청주페이플러스샵’은 청주페이 앱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청주형 온라인상권 활성화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본격적인 하계휴가철을 앞두고 지역 소상공인의 상품을 홍보하는 한편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벤트 기간은 온시장의 경우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며 청주페이플러스샵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이벤트 기간 중 온시장과 청주페이플러스샵에 방문한 전 회원에게 1만원권과 1만 5천원권 등 모두 2종의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1만원권 할인쿠폰은 2만 5천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으며 1만 5천원권은 3만 5천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
온시장과 청주페이플러스샵은 청주페이로만 결제할 수 있다.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7월 한 달간 청주페이 인센티브가 10%로 상향됨에 따라 할인쿠폰과 함께 더 큰 혜택을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지난 5월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사업 공모에 선정돼 ‘온시장’과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 상품을 구입할 경우 5%의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했다.
본 사업은 내부적인 행정절차를 거쳐 7월 중 적용될 예정이다.
올해 연말까지 ‘온시장’과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 상품 구입 시 이러한 추가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이봉수 청주시 경제정책과장은 “시민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온시장과 청주페이플러스샵은 하루하루 놀라운 성장을 이루고 있다”며 “이러한 관심이 우리 지역 소상공인분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온시장은 운영을 시작한 1월 3일부터 5월 말까지 총 매출액이 1억원을 넘어섰으며 청주페이플러스샵은 3월 20일 오픈한 이래 5월 31일까지 두 달여의 기간 5천 7백여만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했다.
‘온시장’은 전통시장 상품을 당일 배송받을 수 있는 장보기 배달 서비스와 다음 날 이후 배송받는 택배 서비스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청주페이플러스샵’은 선물하기 기능과 함께 매일매일 펼쳐지는 타임딜 특가 이벤트로 이목을 끌고 있다.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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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 기념 청주페이 인센티브 상향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7월 한 달간 청주페이 인센티브를 기존 7%에서 10%로 상향한다고 28일 밝혔다.
헌정사상 최초 주민자율형 통합을 이뤄낸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고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이라는 상징성을 고려한 조치다.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월 한도금액은 30만원으로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이에 따라 7월에 본인 충전금액 30만원을 결제하면 최대 3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는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6월 1일부터 도입한 캐시백 방식의 이점인 업종별 인센티브 구분 적용이 가능한 점을 활용해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7월 중 착한가격업소와 청주페이 앱 내 온라인 쇼핑몰인 ‘온시장’,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 상품을 구입할 경우 5%의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한다는 복안이다.
이봉수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청주페이 인센티브 상향은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며 하계 휴가시즌 시민 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려는 취지”고 설명했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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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7월부터‘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본격 추진
청주시 7월부터‘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본격 추진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7월부터‘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돌봐 만성 정신질환으로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더 나아가 자살·자해 시도 등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 내용은 심리상담이 필요한 시민에게 상담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에서 우울·불안 등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정신건강검진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이다.
단 △약물·알콜중독, 중증 정신질환 심각한 심리적 문제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 필요한 경우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정서발달 지원서비스,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청년 마음건강지원사업, 성인 심리지원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비스 신청은 오는 7월 1일부터 필요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10월 이후부터는‘복지로’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이후 보건소에서 자격요건을 확인한 뒤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120일간 총 8회에 걸쳐 1:1 대면으로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받는다.
상담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국가·민간자격을 갖춘 상담 전문 기관에서 이뤄진다.
대상자가 직접 서비스 제공기관에 서비스 제공을 신청하고 본인부담금 납부 및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한 뒤 바우처 결제를 하면 된다.
서비스 유형은 서비스 제공인력의 전문성과 역량에 따라 1급과 2급으로 구분되며 이용 요금에도 차등이 있다.
다만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은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시는 지난 6월 3일부터 보건소를 통해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시설과 인력 기준을 갖춘 기관은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자격 기준을 갖춘 제공기관의 장 1명, 제공인력 1명 이상의 인력 △33m2 이상의 서비스 제공 공간 등을 확보해야 한다.
기관장이 관할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또는 보건복지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청주시 상당보건소, 서원보건소, 흥덕보건소, 청원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전문심리상담을 통해 마음을 돌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정신질환 예방 및 조기 발견뿐만 아니라 정신질환 만성화·중증화를 방지하는데도 최선을 다 하겠다”며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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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무주택 청년 가구의 주거비용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청년들에게 대출 이자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것으로 대출 잔액의 1.5%, 연 최대 1백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요건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혼 청년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계속해서 청주시에 주소를 두고 임대차계약서상 주택으로 전입신고 돼 있는 무주택 세대주 △전년도 기준 연소득 6천만원 이하 △전세보증금 2억원 이하, 전용면적 84㎡ 이하의 주택 거주 등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공공임대 거주자 등은 중복지원 방지를 위해 제외된다.
직계존·비속인 자와 주택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도 신청할 수 없다.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오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청주시 청년정책담당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서류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정하고 10월 중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한 뒤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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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행 마을 확대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행 마을을 4개소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시골마을 행복택시’는 읍·면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이 거주지에서 읍·면 소재지나 전통시장까지 오갈 수 있는 택시다.
공영버스 요금 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마을은 흥덕구 옥산면 △장동리 곡수 △동림리 상동림 △동림리 금성 △금계리 다락골 마을이다.
이로써 72가구 123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운행 마을은 기존 55개 마을에서 59개 마을로 확대됐다.
행복택시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이용시간 30분 전 읍·면 행복택시 사업자에게 전화로 신청하고 하차 시 운행일지에 서명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골마을 행복택시가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운행 지역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는 농촌지역 교통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골마을 행복택시를 운행하고 있다.
택시 미터요금에서 운행요금을 뺀 나머지 운행손실금은 시에서 지원한다.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행 마을 선정기준은 마을 소재지부터 버스정류장까지 400m 이상 떨어져 있거나, 1일 1회 이하로 버스가 운행하는 곳으로 3세대·7명 이상의 주민이 거주하는 마을이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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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운동초등학교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완료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상당구 운동초등학교 통학로 일대에 추진한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은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초등학교 및 어린이보호구역 일원에 쾌적한 등하굣길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지난해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포함 2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했다.
4월 공사를 시작해 6월 완료했다.
406m 구간의 띠녹지와 79㎡ 공간의 녹지대에 에메랄드그린, 공작단풍 등 교목류 101주와 불두화, 삼색버드 등 관목류 2,017주, 수크령, 층꽃 등 초화류 6,300본을 식재했다.
또한 통학길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숲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자녀안심 그린숲 안내판과 수종별 표찰을 부착했으며 어린이보호구역 특색에 맞도록 노란색 화단으로 띠녹지변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보도와 차도를 분리하는 녹지 조성을 통해 통학로 일대 무단횡단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