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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1억 1천만원 지급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023년 하반기 동안 에너지를 절약한 7,235세대에게 총 1억 1,132만원의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약한 가정, 상업 등을 대상으로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과거 2년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절감한 경우 절감비율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개인은 반기 최대 5만원, 상가·학교는 최대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하반기 동안 에너지를 5% 이상 감축한 세대는 전기 4,160세대, 수도 5,055세대, 가스 1,646세대이며 총 1,839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이는 30년산 소나무 27만 그루를 식재한 효과와 같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제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기여해 주신 시민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청주시 탄소중립 포인트제 가입 세대 수는 2만 1,178세대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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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시원하고 재미있는 꿀잼 물놀이장으로 GO~GO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시원하게 물놀이할 계절이 돌아왔다 청주 도심 곳곳에 꿀잼 물놀이장이 문을 활짝 연다.
청주시는 무더운 여름철 어린이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장 6개소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청석굴 수상레저도 카약과 패들보들 수를 늘려 확대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망골근린공원·대농근린공원의 물놀이장 신규 조성에 이어 올해 장전근린공원에도 물놀이장을 조성했다.
이로서 4개 구에서 모두 물놀이장을 운영하게 됐다.
시는 지난해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상당구 망골근린공원 △흥덕구 대농근린공원 △흥덕구 문암생태공원 △청원구 생명누리공원과 올해 신규 조성한 △서원구 장전근린공원의 물놀이장 개장 준비에 한창이다.
각 물놀이장 운영 기간은 7월 2일부터 8월 25일까지며 이용 대상은 유아와 초등학생이다.
물놀이장에는 편리하게 물놀이가 가능하도록 물놀이 시설뿐 아니라 가족 쉼터, 간이 탈의실, 샤워시설 등 부대시설을 모두 갖췄다.
운영시간은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2시간씩 3회로 나눠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이용은 무료로 가능하다.
입장 방법은 사전예약, 현장 선착순 입장으로 이용할 수 있고 사전예약은 물놀이장별 주1회 1타임만 예약 가능하다.
개인은 청주시 홈페이지 팝업창에서 주소 및 QR코드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화요일~목요일까지 3개 단체 20명 내외로 예약할 수 있다.
단, 유아 8명당 성인 1명 필히 동반 입장해야 한다.
사전예약 이용자는 회차별 30분까지만 입장 가능하며 물놀이장 이용 노쇼는 15일간 예약이 제한된다.
사전예약 인원 미달 시 미달된 인원만큼 현장 이용자가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타임별 물놀이장 이용인원은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대농근린공원 3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으로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타임별 최대 1,000여명이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 입장 시 복장은 수영복을 권장하고 일상복인 경우 단추 또는 지퍼 달린 옷은 입장이 불가능하다.
신발은 미끄럼 방지를 위해 아쿠아슈즈 착용을 권장, 운동화 또는 슬리퍼 착용 시 입장이 불가하다.
햇빛 차단을 위한 모자는 필수이다.
특히 주 이용 대상층이 유아 및 어린이들인 만큼 물놀이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한다.
관리기준을 적용해 시설을 관리하고 안전관리자, 전문 안전교육을 수료한 안전요원과 간호요원, 야간경비 등 총 58명을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6월 28일까지 물놀이장 5개소의 물놀이장 설비, 그늘막, 샤워시설 등 관리상태를 종합적으로 사전 전수 점검하고 보수를 실시한다.
시는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7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운영한다.
화요일~일요일 동안 운영하며 월요일은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1일 3회로 나눠서 2시간씩 운영한다.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조립식 풀장, 워터슬라이드, 유아용 에어풀장, 분수터널 등을 갖췄으며 식당, 카페 등이 있는 유기농마케팅센터가 가까이 위치해 편리하다.
지난해부터 새롭게 시작해 큰 호응을 얻은 청석굴 수상레저는 올해에도 옥화구경 1경인 청석굴 앞 달천에서 즐길 수 있다.
올 여름 카약과 패들보드 수량을 늘리고 체험장 운영 인력을 기존 7명에서 14명 이상 확대하는 등 더 많은 관광객이 자연경관을 보며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8월 2일부터 15일까지며 1일 10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점심시간은 미운영된다.
‘청주여기’ 앱을 통해 사전 예약을 받을 예정이며 당일 예약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올 여름도 무더울 것으로 예상돼 아이들을 포함한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족단위 시민들이 즐겁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수질 및 안전관리 등 물놀이장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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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10주년 기념행사, 시민과 함께하는‘10일간의 축제’연다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시민과 함께하는 10일간의 축제가 드디어 열린다.
7월 1일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청주 곳곳에서 시민들을 위한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청주시는 통합시 출범일 전후 10일 동안 전야제, 기념식, 기념주간 3가지의 테마로 행사를 준비해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한여름 밤의 추억을 선사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전야제 행사인 피크닉 콘서트가 오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내덕동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펴놓고 편한 분위기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첫째 날은 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으로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와 뮤지컬 배우 ‘소냐’가 출연해 시립교향악단과 콜라보 무대를 △둘째 날에는 시립국악단과 시립무용단의 합동 공연과 조선판스타 우승자 출신 국악인 ‘김산옥’과 국악인이자 트롯가수인 ‘강태관’이 신명나는 공연을 △전야제의 클라이맥스인 셋째 날에는 ‘부활’, ‘테이’, ‘박서진’, ‘케이시’, ‘요요미’등 인기가수들이 총 출연한다.
다만, 우천 시에는 서원구 사직동 소재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피크닉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록 특별 전시회 ‘잇다, 품다’가 6월 28일부터 7월 19일까지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6동에서 개최된다.
통합 청주시 탄생과정과 발전사뿐 아니라 통합 이후 성공적인 성과들과 청주시 미래비전까지 볼 수 있다.
단순히 나열된 전시가 아닌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포토 스팟과 꿀잼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이번 기념행사의 핵심은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 기념식이다.
미래 청주시 발전의 큰 그림을 제시하는 행사로 7월 1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주요 내빈과 통합 공로자, 각계각층의 시민 1천여명을 초청해 진행된다.
기념식은 식전공연, 시민대상 시상, 유공자 표창, 비전 선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 공연에서는 청주시립무용단의 화조풍월이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어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의 창달, 건전한 시민사회 조성 등에 기여한 청주시민을 선정해 시민대상을 시상하고 지역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수여한다.
기념식의 하이라이트인 ‘비전선포식’에는 시민들과 함께 미래 100만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비전과 중점 추진 전략 등을 선포할 예정이다.
축하공연에서는 ‘서일도와 아이들’의 퓨전국악 공연이 막을 열고 바리톤 ‘정관석’과 소프라노 ‘한윤옥’이 클래식 공연을 펼친다.
청주 출신의 트롯가수 ‘윤서령’과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손태진’도 참여해 축하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은 청주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송출돼 온라인으로 함께 할 수 있다.
전야제, 기념식과 더불어 기념 주간에는 동부창고 일원에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문화제조창 1층 로비에서는 상생 직거래 장터가 열려 지역 농산물, 축산물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예체험도 가능하다.
이범석 청주시장과 시민들이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7월 2일 화요일 동부창고 38동에서 ‘청주시민이 묻고 청주시장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통합둥이 가족 등 시민들과 청주의 과거, 현재를 이야기하고 우리가 바라는 청주의 미래 모습을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계획이다.
7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부창고 38동에서 분야별 전문가들과 청주시 미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도 개최된다.
최근 이슈뿐 아니라 청주시와 관련된 주제를 심도 있게 다뤄, 시민들과 함께 시정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웅 청주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학부 교수와 함께 참가자들이 직접 생성형 AI로 콘텐츠를 만들어보고 공유하는 체험 특강과 △‘꿈의 도시 꾸리찌바'의 저자인 박용남 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 소장이 ‘탄소제로 시대, 통합 청주시의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특강을 △청주의 대중교통 활성화를 주제로 한 전문가 세미나도 추진된다.
이와 함께 동부창고 일원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 △푸드 원데이 클래스 △주말예술 창고 △달달한 체험&마켓 △동부창고 생활문화동호회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시민들과 함께한다.
특히 7월 5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동부창고 38동에서는 김유정 문학상, 젊은 작가상 대상 등을 수상한 ‘김중혁’ 작가와 함께‘소설가의 복잡한 머릿속을 파헤쳐보자’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동부창고에서 통합 10주년을 기념한 야간 조명의 미래 빛 정원이 오는 7월 7일 저녁 10시까지 운영된다.
생태정원의 빛 터널을 시작으로 동부창고 건물 사이사이 설치된 스트링 조명과 바닷속에 있는 듯한 환상적인 느낌의 조명까지, 동부창고 곳곳에서 아름다운 야간조명을 만날 수 있다.
통합 기념일인 7월 1일 오후 6시 50분에는 CJB청주방송에서 통합 10주년 기념 특집 다큐멘터리가 방영된다.
통합 10주년을 맞아 도시의 브랜드를 새롭게 만들어 갈 청주시의 모습을 시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소개하고 지난 10년 성과를 바탕으로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청주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통합 10주년 기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올해는 시민의 힘으로 이뤄낸 통합 청주시가 출범 한지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므로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청주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며 “통합의 주인공인 88만 청주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오래 기억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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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공군박물관 6·25전쟁 군사기록물 보존처리
청주시-공군박물관 6·25전쟁 군사기록물 보존처리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국립공군박물관 소장 국가등록문화유산인 6·25전쟁 군사기록물 8점에 대한 과학적인 보존처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기록물은 6·25전쟁 당시 공군 제10전투비행단과 관련된 유물로 제 10 전투비행단 종합보고서 조종사 출격일지 및 출격 표시 작전지도 등 총 8점이다.
지난 20202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중 조종사 출격일지는 참전 조종사의 1952년부터 1953년까지 출격일시·목표지점·임무·마음가짐 등을 일자별로 상세히 기록한 것으로 전투조종사의 활약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다.
또한 6·25 전쟁 시 공군의 최전방이었던 강릉 제10전투비행단의 초대 단장으로 공적이 큰 김영환 장군의 명패도 포함됐다.
이들 기록물은 장기간 전시가 이뤄지면서 종이의 변색·산성화가 진행되는 등 일부 훼손된 상태였다.
시는 오염물 제거 및 전체적 탈산 처리 등을 거친 뒤 더 이상 훼손되지 않도록 보존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해당 기록물을 고해상도 디지털 파일로 제작할 예정이다.
보존처리에는 총 9천만원이 투입된다.
전문가 자문을 거쳐 지난 4월부터 시작해 올해 연말 완료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유물들을 6·25전쟁 시 공군의 작전 수행 상황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역사적 자료”며 “청주시는 6·25전쟁 군사기록물과 같이 다양한 문화유산의 보호와 발전, 활용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와 국립공군박물관은 지난 2022년부터 공군 문화재 보존과 활용 활성화에 협력하고 시민에게 양질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문화재 활용 합의서를 체결하고 있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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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서의 즐거운 추억’ 어린이 그림 공모전 개최
‘전통시장에서의 즐거운 추억’ 어린이 그림 공모전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전통시장에서의 즐거운 추억’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통시장을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청주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관내 ‘전통시장’에서의 즐거운 추억 또는 ‘온시장’에서 구입한 상품을 통해 나눴던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을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온시장 : 청주페이 앱에 구축된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응모 희망자는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작품과 함께 21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청주시 경제정책과로 방문, 우편, 팩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출품하는 그림은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원본으로 제출해야 한다.
시는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을 선정하고 오는 7월 4일 청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청주페이 앱 팝업창에도 게시된다.
또한 △대상 수상자에게는 청주페이 30만원 △금상은 청주페이 20만원 △은상은 청주페이 15만원 △동상은 청주페이 10만원의 부상과 상장이 함께 주어진다.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응모자에게도 1만원권의 온시장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이봉수 청주시 경제정책과장은 “아이들의 시각을 통해 전통시장이 지닌 특별한 매력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래 세대들이 우리의 전통시장을 좀 더 친숙하게 느끼고 전통시장이 가족 간의 사랑을 두텁게 다지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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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7월부터 농어업인 공익수당 접수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농어업인 공익수당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농어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 및 증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어업·농촌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2년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시는 농가당 연 60만원을 청주페이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3년 이상 도내 거주하고 3년 이상 농어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다.
농업 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자, 보조금 부정수급자, 가축전염병 예방법 위반 사실이 있는 자, 농지·산지와 관련된 불법행위로 법적 처분 받은 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구청 산업교통과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받는다.
대상자 검토 후 지급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10월 중 공익수당을 청주페이로 지급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제외 대상인 최근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자를 판단하기 위한 2023년 종합소득금액이 7월에 반영됨에 따라 7월부터 신청을 받는 것”이라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현수막 게시, 신문·방송 등 언론매체를 활용한 사업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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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보건소, 금연·금주 안내 방송 시스템 설치
서원보건소, 금연·금주 안내 방송 시스템 설치
[세종타임즈]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서원구 관내 흡연·음주 민원 다발공원 4개소에 금연·금주 안내 방송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불무공원, 배티공원, 안뜸공원, 개구리어린이공원이다.
10분 주기로 ‘이곳은 금연, 금주 구역이다.
흡연 및 음주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웃과 자신의 건강을 위해 흡연 및 음주를 삼가주시기 바란다’라는 멘트로 금연·금주 안내 방송이 송출된다.
흡연이나 음주하는 사람을 발견했을 때 방송이 나오게 할 수 있도록 금연벨도 설치했다.
금연벨을 누르면 10초 뒤에 금연·금주 구역임을 알리는 안내 방송이 나온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주시에서 처음으로 공원에 금연·금주 안내 방송 시스템을 설치했다”며 “간접흡연 피해방지 및 금연·금주 구역 인지율 상승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원보건소는 이 외에도 △보건소 금연 클리닉을 통한 ‘맞춤형 금연 상담’ △사업장 및 학교, 금연아파트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 △청소년 일타 노담교실 △비대면 자원봉사 ‘우리 동네 노담걷기’ △미취학 아동 ‘튼튼이 꿈나무 건강교실’ 등 다양한 금연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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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암생태공원에도 황톳길 생긴다
문암생태공원에도 황톳길 생긴다
[세종타임즈] 문암생태공원에도 황톳길이 생긴다.
청주시는 ‘문암생태공원 황톳길 조성사업’을 오는 11월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암생태공원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건강 황토 체험 공간을 조성해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황톳길은 총 582m 길이로 조성된다.
순환형 산책로 292m 구간은 건식황토로 포장하고 사이사이를 잇는 구간 290m는 마사토로 포장한다.
일부 구간에는 습식 황톳길을 조성해 말랑말랑한 황토 체험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며 지압 효과가 좋은 황토볼 지압로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발바닥에 묻은 황토를 씻기 위한 세족시설을 마련하고 시민 편의를 위해 파고라 쉼터 3개소 등 휴게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시는 7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8월에 공사를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7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맨발걷기 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민분들의 황톳길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문암생태공원만의 특색 있는 황톳길을 조성해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맨발걷기 문화 확산에 따라 전국적인 황톳길 열풍과 더불어 황톳길 산책로 조성을 희망하는 주민 건의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 서원구 수곡동 일원에 ‘명품 황톳길’을 360m 규모로 조성했으며 현재 약 300m를 연장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다.
6월 공사가 완료되면 왕복 2㎞의 황톳길이 조성된다.
이밖에도 지난 4월 상당근린공원에 170m 규모 황톳길을 조성했으며 금천배수지공원에도 황토체험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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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 1번지 청주, 올 여름 휴가 달달한 꿀잼 보장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올여름 청주에서 시원하고 달달한 꿀잼을 즐기자 여름휴가는 청주로 오세요.이범석 청주시장은 민선8기 핵심 공약인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 공간 조성에 역점을 둬 청주 곳곳이 시민들이 즐겨찾는 곳, 힐링의 공간으로 점차 변모하고 있다.
최근 활발하게 꿀잼 공간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미원면 옥화구곡과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을 올 여름 휴가지로 소개한다.
올 여름 미원면 옥화구곡으로 가보자.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제대로 힐링할 수 있다.
숙박이 가능한 옥화자연휴양림 뿐 아니라 청석굴 앞 달천에서의 수상레저 체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며 걸을 수 있는 ‘옥화구곡 관광길’ 등 자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옥화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18실, 산림휴양관 13실, 오토캠핑장 40면을 보유한 숙박시설로 숙박 예약은 숲나들e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옥화자연휴양림은 전국적인 관광지로 사랑받기 위해 계속 진화 중이다.
시는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올해 안에 주차타워 68면과 트리하우스 1동 2객실, 캠핑하우스 3동, 산책길, 경관조명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숲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옥화 치유의 숲’ 조성 사업을 2025년 상반기에 준공한다.
지난해부터 새롭게 시작해 큰 호응을 얻은 청석굴 수상레저는 옥화구경 1경인 청석굴 앞 달천에서 즐길 수 있다.
올 여름 카약과 패들보드 수량을 늘리고 체험장 운영 인력을 확대하는 등 더 많은 관광객이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8월 2일부터 15일까지며 1일 10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단, 점심시간은 미운영된다.
옥화구곡 관광길은 청석굴, 용소, 천경대, 옥화대, 금봉, 금관숲, 가마소뿔, 신선봉, 박대소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고 있다.
총 14.8㎞길이로 청석굴 수변공원부터 옥화대까지 1구간 어진바람길, 옥화대부터 금관숲 캠핑장까지 2구간 꽃바람길, 금관숲 캠핑장에서 어암리 산촌생태마을까지 3구간 신선바람길로 구성돼 있다.
또한 청주에 자연 친화적 관광지가 곧 탄생한다.
코베아가 상당구 낭성면 삼산리 일원 약 15만㎡ 부지에 1천억원 규모의 프리미엄 복합 캠핑장을 조성한다.
일반 캠핑, 카라반 등 다양한 종류의 캠핑 공간뿐 아니라 인피니티풀, 워터 슬라이드 등 물놀이 시설, 인공암벽등반, 사계절 썰매, 대규모 공연장 등이 조성된다.
2025년 착공, 2026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청주에 또 가볼만한 관광지는 내수 초정행궁이다.
세계3대 광천수로 유명한 초정약수에 발 담그며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시는 세종대왕이 초정에 머물렀던 이야기와 세종대왕의 창의 정신과 애민 사상을 기억하고자 2020년 6월 내수읍 초정리에 초정행궁을 건립했다.
초정행궁에서는 숙박할 수 있는 한옥체험관을 비롯해 초정원탕행각, 야외 과학체험시설, 한복체험, 디지털 실감형 콘텐츠, 밤이 아름다운 야간조명 등 오감을 모두 만족시킬 만큼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다.
한옥체험관은 6개동 12개실로 운영된다.
고즈넉하고 멋스러운 한옥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세종대왕이 머물렀던 초정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다.
1박 이용료는 성수기 기준 14만~20만원이며 이용예약은 초정행궁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초정원탕행각은 톡 쏘고 알싸한 초정약수를 이용한 야외 족욕 체험 시설로 화강암층에서 솟아오르는 초정 광천수에 발을 담그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
독서당에 세종대왕과 관련된 역사·과학·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서적 1,600여 권을 비치하고 담장, 연못, 산책로에 은은한 야간조명을 연출해 한옥과 어우러지는 한여름 밤의 운치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초정행궁 내 세종연못 일원에 세계 최초의 강수량 측정기구인 측우기 등 천문과학기기 8종을 조성해 가족 단위, 학생들 대상 교육·체험형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복체험도 초정행궁의 또 다른 재미다.
매해 10월마다 초정행궁에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개최된다.
초정약수를 주제로 참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매해 거듭될수록 다채롭고 전국적인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SBS PLUS 예능프로그램‘나는 SOLO’가 초정행궁 배경으로 촬영돼 인터넷 화제에 오른 바 있다.
요즘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미디어아트 전시관 등이 내수읍 초정리에 내년 말 건립될 예정이다.
또 초정치유마을, 사주당 태교랜드, 코베아 캠핑랜드, 미원 옥화구곡둘레길 등 주변 관광시설이 조화롭게 연계돼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는 전국 관광지로 각광받기 위해 다양한 체류형 관광산업을 개발하고 있다”며 “미원 옥화구곡과 내수 초정행궁 일원이 시민뿐 아니라 전국 관광객이 즐겨찾는 곳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여기’앱을 설치하면 청주 여행을 구석구석 더욱 손쉽게, 더욱 재미있게 할 수 있다.
‘청주여기’는 스마트기술과 관광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청주시가 가진 관광자원을 편리하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꿀잼청주 관광 모바일 플랫폼이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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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민과 함께 선정한‘통합 10대 주요성과’발표
청주시, 시민과 함께 선정한‘통합 10대 주요성과’발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통합 1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선정한 ‘10대 성과’를 19일 공개했다.
선정된 성과는 통합 후 10년간 청주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100만 자족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다졌으며 시민 체감형 사업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이끌어 왔음을 나타낸다.
가장 대표적인 성과로는 ‘대규모 국책사업 성공적 유치’가 선정됐다.
세부 사업으로는 △충청권 CTX 청주 도심 통과 확정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유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 등이 담겼다.
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광역철도 도심 통과가 많은 관심을 받았고 1조원대 방사광가속기 조성 등 첨단산업 발전과 도시경쟁력의 비약적 상승을 이끌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가 높은 평가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주목할 만한 것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주요 성과들이 상위권에 선정됐다는 점이다.
이를 대표하는 성과로는 ‘사통팔달 교통망 완성’, ‘색다른 꿀잼도시’등을 꼽을 수 있다.
먼저 ‘25분 생활권, 사통팔달 교통망 완성’은 최근 완전 개통한 3순환로와 연계한 방사형 도로망 구축이 주요 사업으로 포함됐다.
또한 기초지자체 최초로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및 수요응답형 청주콜버스 전면 시행 등 편리한 대중교통체계 구축정책도 선정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다채로운 일상, 색다른 꿀잼도시를 꿈꾸다’는 민선 8기 핵심 사업으로 최근 청주시가 역점 추진하는 사업들이 포함돼 있어 상위권에 선정된 것으로 풀이된다.
세부사업에는 △전국 최대 규모 코베아 캠핑랜드 민자유치 △미디어 아트 전시관 민자유치 △지역 축제 누적 관람객 1천만 돌파 △힐링·여가·꿀잼 공간 확충 등이 담겼다.
대규모 기업 투자 유치 실적, 첨단산업 인프라 구축 등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와 관련된 성과 선정도 눈에 띈다.
‘전국 최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선정’은 △통합 이후 10년간 62조원이라는 천문학적 규모의 기업 투자유치 실적 달성 △2024년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등이 주요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반이 되는 성과이다.
경제 분야의 또 다른 성과로는 ‘미래 첨단산업 도시 기반 조성’이 선정됐다.
청주시는 바이오, 이차전지 등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요충지로 변모하고 있다.
△오송생명과학단지를 중심으로 K-바이오스퀘어 조성 확정,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K-바이오의 글로벌 선점 발판 구축 △전국 최초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등을 통해 미래 첨단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고 있는 점이 선정의 이유로 분석된다.
환경 분야 성과로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푸른도시’와 ‘사계절 쾌적한 도심환경 개선’이 선정됐다.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보존과 △무심천과 미호강 친수공간 조성 추진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범시민 캠페인 추진 등 맑은 고을 청주와 관련된 세부사업들이 포함됐다.
청주시 대표 문화명소로 재탄생한 문화제조창 개관과 동부창고 조성이 포함된 ‘불꺼진 담배공장, 문화명소 재탄생’도 많은 시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세계 최초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건립, 문화예술로 채워진 원도심 활성화 사업이 포함된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자리매김’ 역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으며 주요 성과로 선정됐다.
이어서 ‘사람과 동네를 살리는 도시재생 선도’이 10대 성과로 이름을 올렸다.
해당 성과에는 △봉명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과 △우암동, 수동 등 도시재생 사업이 포함됐다.
이번 10대 성과는 일반 시민들의 평가와 내부평가단 점수를 종합해서 선정됐다.
청주시선을 통해 3,1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공직자 내부평가 의견도 반영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10년 청주시가 역동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88만 시민 여러분들이 함께 해 주신 덕분”이라며 “통합의 성과를 넘어 미래 청주시가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