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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한 걸음 더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한층 더 도약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초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청주시는 2026년까지 연간 최대 3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지역 교육 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지난달 21일 시는 지역 내 학교장 200여명과 학부모연합회가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협력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야기로 키우는, 인재가 꿈꾸는 교육도시 청주’를 비전으로 삼아 돌봄부터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지역산업과 연계한 진로·취업 지원까지 9개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다각적인 교육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9개 핵심과제는 △지역 협력 책임 늘봄 △유보통합 기반 돌봄 강화 △소외계층 없는 맞춤형 교육 △스토리 기반 에듀테크 미래교육 강화 △꿀잼 청주형 지역연계 교육과정 다양화 △지역문화 기반 진로교육 확대 △지역 전략산업 전문인재 양성 △맞춤형 취·창업 기반 강화 △지역 정착을 위한 선순환 구조 구축 등이다.
시는 이러한 과제를 통해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지역 특화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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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5 청원생명축제 실행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는 3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 청원생명축제 실행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축제 프로그램 구성부터 교통, 안전, 환경, 공연, 체험, 먹거리까지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계획을 확인했다.
특히 관람객 안전과 원활한 교통 대책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으며 다중운집 인파가 몰릴 상황에 대비한 대응 방안도 면밀히 검토했다.
올해 축제는 관람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주 무대를 제1주차장으로 이전하고 기존 무대 자리에는 대형 꽃탑과 키즈 플레이존을 설치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강화한다.
또한 농산물 판매장 재배치, 야간경관조명 확대, 쉼터 공간 확충 등을 통해 한층 쾌적한 축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주의 농업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통농업체험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범석 시장은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청원생명축제는 시민과 농업인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청주의 대표 농업문화축제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남은 기간 철저한 안전대책과 꼼꼼한 준비를 통해 관람객 모두가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5 청원생명축제는 ‘팜과 함께, 펀이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10일간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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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리모델링 개관식 개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3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는 새 단장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은 1995년 개관 이후 30년간 지역 예술의 산실로 자리해 온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이 전면 리모델링을 마치고 시민에게 다시 문을 여는 뜻깊은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예술단체, 공연 기획사 관계자 및 지역주민 130여명이 참석했다.
로비에서 현악 4중주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관행사가 이어졌으며 공연장에서 청주시립국악단과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시는 시민들에게 더 쾌적하고 전문화된 공연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소공연장을 대폭 재단장했다.
기존 공연장을 이용했던 지역 예술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낙후된 음향·조명 시설, 무대 뒤 협소한 대기 공간, 열악한 접근성 등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개선했다.
좌석은 기존 168석에서 206석으로 확대했으며 로비 안내 공간과 휴게공간을 조성해 관람객 편의성을 높였다.
장애인을 위한 24인승 엘리베이터도 신설했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리모델링은 공연 환경의 질적 향상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의 변화를 목표로 추진됐다”며 “소공연장이 시민들과 지역 예술계를 잇는 장으로 거듭나도록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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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홍보대사 춤추는 곰돌, 한국 파워 유튜버 12위 등극
청주시 홍보대사 춤추는 곰돌, 한국 파워 유튜버 12위 등극
[세종타임즈] 청주시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유튜버 ‘춤추는 곰돌’ 이 포브스 코리아가 발표한 ‘2025 대한민국 파워 유튜버 100’ 순위에서 12위에 올랐다.
포브스 코리아의 ‘대한민국 파워 유튜버 100’은 구독자 수, 콘텐츠의 질, 소셜미디어 영향력, 수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유튜버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지표다.
김별은 국내외를 넘나들며 K팝을 알리는 대표적인 댄스 크리에이터다.
현재 유튜브 구독자, 틱톡, 인스타그램 등 통합 SNS 구독자 900만명 이상을 보유하며 특히 1020세대 사이에서 하나의 놀이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김별은 청주에 거주하며 엔터테인먼트사와 댄스 학원을 운영하는 등 지역과 깊은 유대감을 쌓아오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청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올해는 청주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춤추는 곰돌 및 소속 댄서 25개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고 원도심 골목길 축제 등 주요 행사에 참여해 ‘꿀잼도시 청주’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김별은 “앞으로도 청주시의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와 함께, K-팝 댄스의 세계화에 기여하겠다”며 “지역 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청주의 문화적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홍보대사는 유튜버 슈파TV·홍사운드, 개그맨 최재원 등 12명이 활동하고 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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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전통과 현대 어우러진 ‘젓가락×보자기’ 전시 개최
청주시, 전통과 현대 어우러진 ‘젓가락×보자기’ 전시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에서 한·일·중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공예전이 열린다.
청주시는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 – 한·일·중 젓가락×보자기 전시’ 가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청주 문화제조창 본관 3층과 4층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총 920여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기간에 진행된다.
특히 시는 ‘2025~2026 한·일·중 3국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다양한 국제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일·중 공예문화의 깊이를 시민과 공유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전시 주제는 ‘문화집감’, 즉 젓가락으로 집고 보자기로 감싼다는 의미를 담았다.
단순한 생활 도구를 넘어 동아시아의 섬세한 미감과 철학을 예술적으로 풀어낸다.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초대작가 특별전이다.
이종국 작가는 청주산 분디나무로 만든 젓가락을, 김성호 작가는 전통 옻칠기법을 적용한 젓가락과 수저를 선보인다.
황명수 작가는 생활공예품인 도마와 주걱을, 보자기 명인 이효재는 오방색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보자기 작품을 출품한다.
김시현 작가는 보자기를 회화적 오브제로 삼은 작품을, 최윤희 작가는 전통 한복 천을 활용한 섬유 공예를 전시한다.
이들 6명의 초대작가 작품만 해도 260여 점에 달한다.
이 밖에도 동아시아문화교류 도시인 중국 칭다오, 일본 니가타의 작품과 상하이젓가락문화촉진회, 효자에몽 등에서 출품한 총 37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2025년 국내 동아시아문화도시인 안성시의 유기장 작가 김수영 작품 50여점도 함께 선보인다.
한국 공예관이 소장한 국내 공예작가의 젓가락 작품 100여점과 한국보자기디자이너협회의 작품 90여점도 전시에 힘을 더한다.
이번 전시는 2015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청주, 니가타, 칭다오 간의 문화교류를 상징하는 행사다.
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2015년부터 이어온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의 인연을 이어가며 동아시아 전통문화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글로벌 문화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젓가락과 보자기는 단순한 생활 도구나 아닌, 동아시아 문화의 철학과 미학을 담고 있는 문화 상징”이라며 “이번 전시에서 세 나라의 공예문화가 만나 빚어내는 독창적인 아름다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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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사업 추진 상황 점검
청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사업 추진 상황 점검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회의를 열고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이 단장, 이자우 복지국장이 부단장을 맡고 아동복지과 등 15개 부서가 참여하고 있는 실무추진단은 아동친화도시 전략사업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 정책이 아동과 가정,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고 있다.
실무추진단은 이날 회의에서 아동친화도시 소개 영상 상영과 전략사업 선정 경과 보고에 이어 각 부서장이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시는 현재 △청소년 자유공간 확충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아동 전용 실내 놀이시설 조성 △팝업놀이터 운영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아동·청소년 정신보건 사업 등 총 30개 전략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 부시장은 “놀이·체육시설 확충, 가족 프로그램 운영, 보건 지원사업 등은 아동의 권리와 행복을 실현하는 중요한 토대”며 “30개 전략과제가 아동의 욕구에 맞게 충실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과 인력 배분에서도 우선순위를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아동의 목소리를 정책 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전 부서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 구조를 통해 아동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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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태국 초대국가 문화주간 참여자 모집
청주공예비엔날레, 태국 초대국가 문화주간 참여자 모집
[세종타임즈] 싸왓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일주일간 태국이 된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초대국가 태국 문화주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문화주간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초대국가 주빈국 태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도를 높이는 관객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태국의 공예를 비롯해 영화, 춤, 음악, 식문화와 힐링, 무예 등 태국의 모든 것을 심층적으로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우선 9일과 10일에는 초대국가 태국 전시 참여작가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와 그림자 인형 키링 만들기, 태국 전통 금속 공예기법 워크숍이 진행된다.
이어 11일에는 태국 영화 ‘시간의 세례’ 상영회와 태국 무용 공연이, 12일에는 태국의 음악을 만나는 시간과 세계 미식 도시로 꼽히는 태국의 음식 및 식문화를 음미하는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또한 13일에는 태국 특유의 힐링 문화를 경험하는 자리가, 마지막 14일에는 태국의 무예 무에타이 원데이클래스가 박진감 넘치는 시간을 선물한다.
특히 9일과 10일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에는 태국의 전통 그림자 인형극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찰란 따우온누쿨퐁 작가, ‘파피에 마세’라는 종이 반죽을 활용한 기법으로 관람객 참여형 설치 작품을 만들며 국제적 명성을 얻은 밋 자이 인 작가 등 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작가들과 직접 만날 수 있어 더욱 뜻깊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입장권 소지자를 우선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청주가 태국이 되는 특별한 시간, 태국 문화주간 프로그램별 자세한 일정과 참여 신청은 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로 할 수 있다.
한편 초대국가 태국 전시를 비롯해 본전시, 특별전 등 다양한 전시와 어린이비엔날레, 박물관&미술관&갤러리 연결 짓기, 마켓과 체험 등 다채로운 공예경험들이 기다리고 있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4일 아침 9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11월 2일까지 60일간 ‘세상 짓기 Re_Crafting Tomorrow’를 주제로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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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5년 가축방역 교육 및 축산인 화합행사 개최
청주시, 2025년 가축방역 교육 및 축산인 화합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일 축산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25년 가축방역 교육 및 축산인 화합행사가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장을 비롯해 청주축협 조합장, 축산단체장 등 축산 관련 종사자 6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축산 및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청주시장의 표창패 수여와 축산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남다른 열정을 보인 유공자에 대한 축산단체협의회의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다.
또한 △가축 방역 교육 △축사 화재 예방 교육 △축산인 결의문 낭독 및 화합행사 등이 이어졌다.
특히 축산농가들은 이 자리에서 결의문을 통해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실천,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서로 간의 화합을 도모해 시민이 안전한 청정축산을 구현할 것을 일제히 다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사료비, 인건비 상승과 가축분뇨 처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주신 축산인들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화합과 결집의 장이 되어 축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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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인쇄박물관X한국박물관교육학회, 공동학술심포지엄 개최
청주고인쇄박물관X한국박물관교육학회, 공동학술심포지엄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고인쇄박물관은 2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에서 한국박물관교육학회와 공동으로 ‘어린이를 위한 박물관, 무엇을&어떻게’를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박물관교육학회는 박물관 교육 연구와 그 실천방법을 개발·보급함으로써 박물관 교육의 증진과 활성화를 도모하는 전문 학술 단체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래세대인 어린이를 위한 박물관의 역할과 전시 방향, 학교와 박물관의 연계 교육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계 연구자, 현장 교사,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공유했다.
심포지엄은 이관호 한국박물관교육학회장의 기조강연 ‘미래 세대를 위한 박물관 첫 경험: 어린이 박물관의 가치와 의미’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국립민속박물관 이은미 학예연구관이 ‘어린이를 위한 박물관 만들기: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사례를 중심으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센터 김수연 전시운영부장이 ‘국립어린이박물관의 소장품 활용 전시 사례와 정책 방향’ △청주고인쇄박물관 심수연 학예연구사가 ‘지역콘텐츠를 활용한 어린이 전시 사례: 청주고인쇄박물관 와글와글 기록마을을 중심으로’ △청구초등학교 박혜인 교사가 ‘박물관과 연계한 학교 수업 현장의 실제’를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어린이 중심 박물관 전시의 실제적 적용방안과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전용운 청주고인쇄박물관장은 “오늘 논의된 결과들이 박물관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돼, 어린이 관람객에게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의 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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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한국공예관, 청주공예비엔날레 연계 청소년 강좌 개강
청주시한국공예관, 청주공예비엔날레 연계 청소년 강좌 개강
[세종타임즈]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청주교육지원청과 손잡고 오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청소년을 위한 공예·예술 융합 교육 프로그램 ‘시민공예학교 - 청소년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예 체험 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 다음 세대 문화예술 인재 양성을 위한 것으로 공예관이 운영하는 ‘시민공예학교’ 와 청주교육지원청의 ‘청주온마을배움터 청주쏙 4구4색’ 이 협력해 진행한다.
이에 따라 공예관은 교재 개발을 비롯해 전반적 운영을, 청주교육지원청은 참여 학교 모집과 선정 등을 지원해 청소년들이 공예를 통한 다양한 경험으로 꿈을 키우게 돕는다.
특히 지역을 넘어 보은교육지원청과도 협력해 진행한다는 점에서 뜻깊은 이번 프로그램에는 청주 수곡초·율량초, 보은 내북초 등 16개교의 초등학교 1~4학년생 691명이 총 22차례 수업에 참여한다.
수업은 4일 개막하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연계해 이론부터 체험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우선 공예관이 자체 개발한 동화책 형태의 교재를 활용한 이론 수업을 거쳐 △조각조각집 △훨훨양복점 등 체험형 활동으로 공예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도 관람한다.
이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준비한 ‘어린이비엔날레 - 누구나 마을’에서 놀이처럼 공예를 만난다.
공예관은 “이번 청소년 강좌가 공예도시 청주의 다음 세대들에게 창의성과 감수성을 기르고 새로운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을 확신한다”며 “청주교육지원청 등 교육기관과 긴밀히 연계하며 문화예술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민공예학교 – 청소년강좌’의 주 배경이 되는 어린이비엔날레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입장권이 있다면 누구나 온라인 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월요일은 휴관이다.
2025-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