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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4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7월 22일부터 7월 26일까지 2024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업 취약 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고용과 생계를 안정시키고 나아가 민간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한시적·경과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요 모집사업은 환경정비, 불법광고물 정비, 행정사무 보조 등이며 모집인원은 총 280명이다.
근무기간은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임금은 시간당 9,860원이고 주·연차 수당과 교통비 5,000원이 별도 지급된다.
신청대상은 18세 이상 청주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주민등록 세대기준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자이다.
다만 사업개시일 현재 실업급여 수급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 재정지원일자리사업 2회 연속 참여자 및 중복참여자, 1세대 2인 신청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동 지역 거주자는 주소지 관할 구청 산업교통과로 읍·면 거주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가구소득, 재산상황 등 사업 참여 적격여부를 조회한 뒤 최종 참여자를 선정해 오는 8월 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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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 ‘진익송 : 시공간을 넘어’전 개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은 고 진익송 작가의 시대별 작품과 업적들을 돌아보는 기획전 ‘진익송 : 시공간을 넘어’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전시는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에서 오는 11일부터 9월 8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세상과 현상에 대해 명철하고 예리하게 분석하는 삶의 자세를 지니고 교육자로서 따뜻하게 보듬는 마음을 잃지 않았던 고 진익송 작가의 작품을 통해 세상과의 조화, 시간의 의미 그리고 인간 내면의 선택과 확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전시는 총 5부로 구성했다.
△1980년대 초기 작품을 다룬 ‘1부 : 공감, 공간에 대한 감각’ △1990년대 뉴욕에서 철판으로 제작한 작품들과 문 시리즈의 초기작으로 구성한 ‘2부 : 시간을 담다’ △2000년대 다양한 문 시리즈 작품을 다룬 ‘3부 : 시공간의 여행자’ △2010년대 그의 대표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타임리스 도어’ 시리즈를 다룬 ‘4부 : 영원한 문을 넘어’가 이어진다.
△‘5부 : 에필로그 : 끝나지 않은 실험’에서는 최근까지 연구한 그의 다양한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며 작가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상을 상영한다.
고 진익송은 1960년 8월 울산에서 태어났으며 유년 시절 부산으로 이사해 부산에서 청소년기를 보내고 1979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에 입학했다.
1984년 졸업 이후 1988년 부산에서 첫 개인전을 가졌고 곧바로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대 대학원을 입학, 1992년에 졸업했다.
1996년에는 주한영국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연구장학기금 수혜자로 선정돼 1996년부터 1997년까지 영국 뉴캐슬의 노섬브리아대학교에서 방문작가 및 박사 후 연구원으로 영국의 현대미술을 연구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1997년 충북대학교 교수로 임용돼 후학을 양성하며 작고하는 날까지도 제자들을 위해 또 지역의 한계를 넘어 미술로 다른 지역, 다른 문화와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상봉 청주시립미술관장은 “고 진익송 작가가 시간과 공간, 우리 시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했던 작가로서 또 제자들이 작가의 길을 가도록 인도해 주고자 열정적으로 지도했던 교육자로서 우리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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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7월 다양한 시민체감 행정 펼쳐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시민 편의와 효율적인 행정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친다.
7월부터 교통, 경제, 행정민원, 문화 등 시책·제도가 개선·추진된다.
시는 7월부터 양방향 문자메시지 서비스, 청주콜버스 운영 개선,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대관서비스, 다자녀 감면혜택 확대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분야 시책·제도를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8일부터 직원 개인정보 노출 없이 시민과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양방향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실시한다.
해당 서비스는 청주시가 시민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시민은 메시지를 확인 후 문자로 바로 답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시에서 행정안내 사항 등을 문자로 보내면, 시민은 문자메시지 수신은 가능하나 발신은 할 수 없어 전화, 메일 등을 통해 회신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시는 이를 해결하고자 직원이 업무상 의견수렴이 필요한 경우 다수의 시민에게 ‘양방향 문자메시지’ 직원 개인별 전용번호로 발송하는 시스템을 추진한다.
이로서 시민들은 문자·이미지 등으로 업무 담당자와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고 해당 번호로 음성통화 연결 시 행정전화 연결도 가능하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시민 만족도 제고뿐 아니라 직원 개인정보 노출 없는 소통으로 업무효율이 더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 시민들이‘양방향 문자메시지’전용번호를 스팸번호로 착각하지 않도록 SNS, 홈페이지 등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7월부터 수요응답형‘청주콜버스’운영 방식을 개선한다.
이번 개선은 지난 읍면 연두순방 건의사항 등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추진하게 됐다.
먼저 평일 주말 콜버스 운행 대수를 이용자들의 수요에 맞게 조정한다.
기존 44대로 동일하게 운영하던 것을 평일은 48대로 주말·공휴일은 39대로 운행 대수를 변경했다.
또한 호출에 불편을 겪는 노인들을 위해 마을 경로당, 마을회관 등 400여 개소에 호출벨을 설치했다.
미원·낭성면, 북이면, 옥산면, 현도면 등 고정노선의 운행 횟수, 운행 시간도 일부 조정했다.
한편 청주콜버스는 콜이용, 고정노선 2가지 방법으로 운행되고 있으며 1일 이용객은 1,000여명이다.
청주시 소상공인을 위한 시책도 추진된다.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업 사업의 일환으로 청주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은 7월부터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를 무료로 대관할 수 있다.
대관 신청은 충북시청자미디어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하루 최대 8시간까지 대관이 가능하며 스튜디오에는 방송송출 장비, 카메라, 무선마이크, 조명 등 라이브 방송을 위한 제반 시설이 설치돼 있다.
또한 대관 신청자 요청에 따라 방송 송출을 위한 프로그램 가이드 인력, 쇼호스트 양성과정 이수자를 매칭해 관내 소상공인이 보다 쉽게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관내 소상공인·소기업 25개사를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총 50회의 라이브커머스 송출을 지원한다.
상·하반기 각 1회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교육 강좌도 개설해 소상공인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활용 역량 강화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기존 3명에서 2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범위를 7월부터 일괄 확대한다.
현도오토캠핑장, 청주시 보건소, 청주 국제에코콤플렉스의 사용료 감면 대상 다자녀 기준을 기존 3명에서 2명의 자녀로 완화했다.
이를 위해 각 조례 개정 절차를 마쳤다.
이 외에도 7월부터 다른 가족의 잔여 도서 대출권수를 활용해 책을 빌리거나 반납할 수 있는 ‘가족회원 도서 대출 편의 서비스’, 심리상담이 필요한 시민에게 상담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7월 한 달간 청주페이 인센티브 7%에서 10%로 상향 등 다양한 시책이 추진된다.
시는 금천배수지 황토체험공간 조성, 수곡동 명품황톳길 왕복 2km 연장, 시청사 철거유휴부지 도심 꽃정원, 직지문화의 집 이전 개관, 공원 물놀이장 5개소 개장 등 도심 곳곳에 다양한 꿀잼공간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시책·제도를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입장에서 시민들이 체감하고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시책 제도를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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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환자도 안심할 수 있는 전통시장, 가경터미널시장 첫 걸음
치매 환자도 안심할 수 있는 전통시장, 가경터미널시장 첫 걸음
[세종타임즈]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청주시 제1호 치매안심전통시장인 가경터미널시장과 함께 치매 안전망을 견고하게 구축하고자 힘쓰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치매안심전통시장’은 치매 환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시장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흥덕보건소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흥덕보건소는 지난 6월 가경터미널시장을 청주시 제1호 ‘치매안심전통시장’로 지정했다.
이후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치매 인식개선캠페인, 찾아가는 인지 선별검사, 배회·실종모의 훈련 등 시민들이 함께 치매 환자를 배려하는 사회를 일궈 나가는 데 집중하고 있다.
우선 가경터미널시장 내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했다.
이들은 실종된 치매환자가 거리를 배회하는 모습이 발견되면 그 즉시 신속하게 제보·신고한 뒤 쉼터를 제공하는 등 치매파트너 역할을 한다.
현재 가경터미널시장 내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돼 있는 상가는 총 51곳이다.
해당 상가에는 ‘안심등불’ 표찰이 부착돼 있으며 상시 치매환자를 배려하고 보호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또한 흥덕보건소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치매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해 ‘치매 인식개선캠페인’과 ‘찾아가는 인지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가맹점 상인뿐만 아니라 시장 이용객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인식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치매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한 배회·실종모의 훈련도 오는 9월 진행한다.
배회하는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실종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치매환자 발견 시 행동요령 훈련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최근 노인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치매환자 수가 함께 증가하고 있어 치매환자의 실종예방 대응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며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경터미널시장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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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줄이면 쓰레기 봉투를 드립니다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이달부터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저감을 위한 감량포인트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7월부터 11월까지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전년 동일 기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과 비교하고 감량률에 따라 50리터 종량제 봉투를 1매부터 5매까지 4단계로 차등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세대별로 음식물쓰레기를 자동으로 계량해주는 RFID 개별계량기를 설치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다.
참여를 희망하는 세대는 오는 7월 31일까지 각 관리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신청 접수 및 홍보에 따른 보상으로 관리사무소에도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전체세대 중 참여세대가 10% 이상인 아파트에는 재활용품 전용 투명 비닐봉투 100매, 참여세대가 10% 미만일 때는 30매를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천 분위기가 확산되고 실질적인 감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음식물류폐기물 감량포인트제 참여 공동주택은 코아루휴티스 등 128개소이며 참여세대는 총 1,185세대이다.
이중 58%인 694세대가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등 성과를 보인 바 있다.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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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약자의 안전 보행환경 조성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안전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시는 교통사고 발생 구간의 위험요소를 개선하고 교통사고 발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복대사거리, 충대중문오거리, 용암농협사거리, 용암교사거리, 분평사거리, 사창하트리움에덴오피스텔 앞 사거리, 봉명사거리, 성모병원사거리 등 주요 사고 다발지점 8곳이다.
도로교통공단의 사고 발생지점 원인분석 및 개선방안을 토대로 교통안전표지 보강, 노면 색깔 유도선 신설, 차로 개선, 보행자 안전시설 설치 등 사고 발생 최소화를 위한 시설물 정비가 이뤄진다.
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지난 5월 착공했으며 올해 안에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풍광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10개소에 무인 교통단속장비를 신설한다.
총 사업비는 3억 6000만원 이 투입되며 10개소 중 6개소는 올해 상반기 완료했다.
남은 4개소는 올해 하반기에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까지 200여대의 무인 교통단속 장비를 설치했다.
보호구역 내 미설치된 지점 및 양방향 운영을 위한 신규 대상지를 대상으로 매년 단속장치를 확충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무인단속 카메라 신설과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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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미술관 기획전 ‘윤형근_담담하게’ 개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립미술관은 청주시립미술관 본관 3층 전시실에서 기획전 ‘윤형근_담담하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7월 4일부터 9월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한국 미술계에 큰 영향을 미친 지역 출신의 대표작가 고윤형근의 회고전으로 그의 예술 세계를 총망라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1960년대 초기 작품부터 2000년대 대표 작품, 국내에서 미공개된 작품 등 총 24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다양한 아카이브 자료들을 통해 윤형근의 예술 세계와 삶을 깊이 있게 조망할 수 있다.
윤형근은 1928년 4월 12일 충청북도 청원군 미원면에서 태어나 자연과 예술 속에서 소년기를 보냈다.
청주상고에서 안승각 선생의 지도를 받으며 그의 예술적 재능과 열정은 일찍이 주변의 주목을 받았고 이후 한국 단색화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그의 작품은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미적 감각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RM은 그의 예술에 깊은 감명을 받아 2022년 발표한 정규 앨범 1집 ‘Indigo’의 첫 번째 트랙 ‘Yun’에 윤형근의 육성을 담아 헌정 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상봉 청주시립미술관장은 “파란만장한 삶을 예술로 승화시킨 윤형근 화백의 작품을 통해 그의 예술 세계 진화 과정을 살펴보고 담담하면서도 서정적인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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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금천배수지공원에 황토체험공간 조성 완료
청주시, 금천배수지공원에 황토체험공간 조성 완료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금천배수지공원 황토체험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심 속에서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건강 황토 체험 공간을 조성해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원 중 하나인 금천배수지근린공원에 △말랑말랑한 황토를 체험할 수 있는 황토체험공간 102㎡ △지압 효과가 좋은 황토볼체험공간 25㎡ △황톳길 230m를 조성했다.
황토체험공간에는 황토가 항상 촉촉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안개 분수시설도 설치했다.
또한 발바닥에 묻은 황토를 씻기 위한 세족시설과 시민 편의를 위한 그늘막 3개소와 앉음벽 등도 설치했다.
총 사업비는 2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5월 공사를 시작해 7월 1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맨발 걷기 열풍으로 황톳길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시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다만 모든 시민을 위한 공간이니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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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 참여자 공개모집
2024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 참여자 공개모집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8일부터 9월 6일까지 ‘2024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에 참여할 특색 있고 역량 있는 업소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청주시 관내에 휴게음식점, 제과점업으로 영업신고를 하고 운영 중인 업소다.
총 50개 업소를 모집하며 지역을 알릴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 개발업소, 지역 농·특산물을 사용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고 청주를 알릴 수 있는 특별한 메뉴가 있는 업소를 우대 선정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증빙서류와 함께 청주시청 관광과로 방문 및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를 거쳐 참여 업소를 선정하고 결과를 오는 9월 13일 개별통지 및 청주시 홈페이지에 공고 예정이다.
2024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일원에서 ‘달콤한 도시 청주’를 주제로 개최된다.
축제 기간 △지역을 대표하는 디저트·베이커리 홍보 및 판매 △관련 체험 및 부대 행사 △관련학과 학생들의 지역 대표 디저트·베이커리 창작 작품 전시 이벤트 △축제와 어우러진 잔잔한 공연 △지역 대표 농특산물 브랜드 ‘청원생명 상생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디저트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청주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자 지역의 다양한 디저트·베이커리를 한데 모은다”며 “음식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 발굴과 홍보는 물론 시민, 관광객, 관련 종사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주시 대표 축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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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2차 이용자 모집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7월 22일부터 7월 26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2차 이용자 8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가구별로 다양한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종의 바우처 사업이다.
선정된 이용자는 바우처 카드를 이용해 원하는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제공 서비스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등 16개 사업이다.
서비스별 배정 인원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140명 △영유아 발달지원 100명 △아동·청소년 정서발달 50명 △인터넷 과의존 아동·청소년 치유 80명 △시각장애인 안마 100명 △정신건강 토탈케어 20명 △토닥토닥 어르신 마음건강 50명 △아동·청소년 비전형성 40명 △아동건강 관리 70명 △가족관계 형성지원 10명 △실버라이프 케어 40명 △뇌졸중 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재활 20명 △과학실험을 활용한 학습프로그램 20명 △부모-아동 상호관계 증진 20명 △성인심리지원 서비스 40명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서비스별 소득 기준을 참고해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및 추가 필요 증빙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충북사회서비스지원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청주시 복지정책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 및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발굴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이용자를 선정해 혜택을 줌으로써 시장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이라며 “사업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