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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저소득층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 보건소가 재단법인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연계해 무릎 인공관절수술비를 지원한다.
무릎인공관절수술비지원사업은 신청일 기준 만 60세 이상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건강보험급여‘인공관절치환술’인정기준에 준하는 퇴행성관절염 환자에 대해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에 속한다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원하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수술비 지원 범위는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로 한 쪽 무릎 기준 최대 120만원 한도 내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1개월 이내 발급된 수술할 병원의 진단서 1부,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증명서 1부를 지참해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대상자 선정 통보 전에 발생한 수술비는 지원하지 않으므로 반드시 신청 후 지원 결과에 따라 수술을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무릎 관절증으로 거동불편과 지속적인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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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송읍 2곳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추진
청주시, 오송읍 2곳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오송읍 만수성당, 융합바이오센터 일원에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청주시는 회전교차로 설치를 위해 교통전문기관인 도로교통공단의 회전교차로 설치 타당성 검토를 이행하고 지난 1월 흥덕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 현장점검과 협의를 완료했다.
또한 지난 3월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실시설계를 완료해 지난 4월 30일 공사를 착공한 상태로 총 5억 6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회전교차로는 교차로 중앙에 원형교통섬을 설치해 자동차가 교통섬 중심으로 시계 반대방향으로 회전하는 교차로 형식이다.
올해 3월 29일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의 ‘회전교차로 설치 및 개선효과’발표에 따르면 통행시간 21% 감소, 교통사고 발생건수 24.7% 감소, 사망사고 76% 감소, 사상자 33.1% 감소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지난 2005년부터 2020년까지 오창 양청택지로 등 13곳 회전교차로 설치를 완료했으며 앞으로 회전교차로 설치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마무리되면 주민들의 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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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고속버스 임시터미널 현장 점검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한범덕 청주시장이 21일 청주 고속버스 임시터미널 현장 점검에 나섰다.
한 시장은 현장을 찾아 고속버스 터미널 현대화 공사기간 중 이용하게 될 임시터미널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시민 불편사항이 없는지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한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관계자들에게 “터미널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이니 만큼 최대한 시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와 안전에 특별히 세심하게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고속버스 임시터미널은 현 터미널 버스정류장과 길 건너편 강서동 530번지에 각각 설치된 임시 승차장과 하차장, 대합실을 이용하게 되며 이달 25일부터 개장할 예정이다.
고속버스 터미널 현대화사업 시행사인 주식회사 청주고속터미널은 현재의 터미널 시설 등에 대한 절차가 마무리 되는 다음 달 착공해 오는 2024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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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보험업체發 코로나19 감염차단 총력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최근 보험사 및 보험판매대리점에서 촉발된 코로나19 집단 감염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지역 내 660여개 보험사와 보험판매대리점을 대상으로 집합제한권고를 발령하는 한편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업체들에 대한 시정조치에 나선다.
시는 지난 16일 서원구 소재 보험업체에서 최초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보험사에 대한 전수점검을 추진하고 있었으나, 상당구 소재 보험대리점에서도 대량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관리 대상을 대리점까지 확대하고 유관기관의 협조를 구해 이들 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외부 활동이 잦고 개인 간 영업이 활발한 보험업의 특성을 반영해 실효성이 떨어지는 행정명령이 아닌 권고를 발령하는 대신, 감염고리 사전 차단을 위해 현장점검과 병행해 이달 말까지 종사자 전원에 대한 PCR검사와 1/3이상의 재택 또는 교대근무를 실시해 줄 것을 강력히 당부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보험업체 본사 차원에서 체계적인 지점·대리점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금융위원회 금융안정지원단, 보험협회 등과 공조해 코로나19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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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 보건소가 이달 20일부터 오는 9월까지 폭염 대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충북대학교병원 등 10곳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으로부터 온열질환자,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에 대한 신고를 받아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충북도를 통해 질병관리본부로 보고하는 감시체계를 말한다.
이를 통해 온열 질환 발생 추이에 대한 신속한 정보공유로 시민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예방활동을 유도해 건강피해를 최소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특히 5월이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초여름 갑작스런 이른 더위에 신체가 적응하지 못해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온열질환 감시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되는 급성질환으로 증상이 심한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긴급 상황인 만큼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강화해 폭염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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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검도부, 김대성 감독 임용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20일 시청 시장실에서 김대성 검도부 감독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김 감독은 전임 故고규철, 박상섭 감독에 이어 제3대 검도부 감독에 임용됐다.
신임 감독은 2002년 선수로 입단한 후, 줄곧 청주시에서 선수와 코치로 재직했고 공개채용 절차를 거쳐 마침내 감독으로 선발됐다.
지난 2000년 창단한 청주시청 검도부는, 창단 첫해부터 5년 간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전국 최강의 검도부로 맹위를 떨쳤다.
최근 주축 선수들의 군입대와 경찰특채로 인한 공백 속에 성적이 다소 침체돼 있는 상황이다.
김감독은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부담이 크지만, 선수들과 합심해 청주시청이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임용장을 수여한 한범덕 청주시장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우선은 선수들이 행복한 팀이며 어린 선수들이 바르게 인생을 나아갈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잘 해달라”고 말했다.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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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하수도 요금 스마트고지서 서비스 제공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상하수도 요금 고지서를 스마트폰 문자로 전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스마트고지서는 매월 상하수도 요금내역을 스마트폰 문자로 발송하는 서비스로 수돗물 사용량, 수도요금, 전월 납부내역 등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확인·납부할 수 있다.
또한, 이 서비스는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요금 안내는 물론 종이고지서 분실이나 송달착오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소할 수 있으며 자원절약과 예산 절감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신청 시 기존 종이고지서 수령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편의 제공을 위한 서비스를 발굴해 수도행정 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맑은 물의 안정적인 공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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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친환경차 추가 구매 지원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전기승용 890대, 전기화물 150대, 수소차 100대 등 친환경차 1140대 구매 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통한 미세먼지 없는 맑은 청주를 만들기 위해 1회 추경예산 205억원을 확보해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희망하는 시민은 이달 2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에 방문해 상담 후 지원신청서를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전자 접수하면 된다.
시는 출고·등록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 후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이전에 청주시에 주소를 두거나 공고일 이후 주소를 청주시에 1개월 이상 둔 만 18세 이상의 개인 또는 법인, 기업이다.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친환경차는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기승용은 일반 50%, 법인·기업체 및 공공기관 40%, 우선순위 10% 전기화물은 일반 80%, 중소기업제품 10%, 우선순위 10% 수소차는 일반 90%, 우선순위 10%를 배정해 지원한다.
특히 법인·기관의 차량구매 신청이 있는 경우 K-EV100 참여업체에 우선순위를 두고 집행한다.
법인·기관 별도 배정물량 40% 한도 내에서는 지원수량을 제한하지 않는다.
전기승용은 차종에 따라 658~1600만원 차등 지원 전기화물은 900~3000만원 차등 지원한다.
수소차는 기존 3250만원에서 3350만원으로 100만원 증액해 정액 지원한다.
올해 청주시 친환경차 보급사업에서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전기, 수소택시 보급이다.
택시는 일반차량보다 7~8배정도 운행거리가 많아 전기택시로 교체할 경우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다.
이에 국고보조금 800만원 외에도 200만원을 추가 지원해, 지방비까지 포함할 경우 최대 1800만원을 지원한다.
전기택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질 개선 효과뿐만 아니라, 안락한 주행 환경 등의 장점과 더불어, 지난해 11월부터 개인택시 부제 해제로 모든 요일에 운행이 가능하게 돼 택시업계의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30대를 보급했으며 이번에 50대를 추가 보급한다.
또한, 오는 6월 준공예정인 석소동 가로수주유소, 2022년 6월 준공예정인 문의IC주유소 등 수소충전소 확충계획에 수소택시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본예산 10대 보급에 이어 이번에 10대를 추가 보급한다.
정부의 그린뉴딜정책에 따라 2021년 청주시 친환경차 보급 예산은 319 억원으로 역대 최고의 국비 확보로 전기차 1210대, 수소차 150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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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 우수제안 12건 선정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고자 실시한 ‘2021. 청주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시민 제안 심사 결과 최종 12건의 우수 제안을 선발했다.
지난 2월 22일부터 4월 2일까지 40일간 실시한 공모를 통해 접수된 시민 아이디어는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총 72건으로 규제개혁에 대한 청주시민의 높아진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중 기시행 여부, 규제 해당 여부 등 부서의 1차 검토와 규제개혁위원회의 엄격한 최종 심사를 거쳐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카드발급 방식 개선’,‘주택가격확인서 온라인 출력 전국 허용’ 등 최종 12건의 우수제안이 선발됐다.
선발된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청주시장 표창과 함께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발굴한 시민 제안에 대해 자체 해결이 가능한 경우 소관부서의 검토를 거쳐 정비 예정이며 중앙부처 법령의 경우 해당 부처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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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소농·소기업 효자노릇 톡톡
청주시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소농·소기업 효자노릇 톡톡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18일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이 투입된 낭성면, 내수읍 농가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취약계층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일할 능력이 있는 근로자를 선발해 긴급인력이 필요한 취약계층 농가 및 소기업에 인력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청주시는 긴급지원반 12명을 채용해 재해·질병·부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내수읍에서 양파 농사를 짓고 있는 A씨는 “코로나19로 인력을 구하기가 어렵고 장애로 몸이 불편해 홀로 농사를 짓기 막막하던 차에 청주시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제도를 안내받아 지원을 받게 돼 매우 감사하다”며“사업이 더욱 확대돼 지역 내 어려운 농가와 기업이 많은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이 절실히 필요한 취약계층 농가와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가 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지원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기업(제조업분야)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쌀 3ha, 과수 1ha, 화훼 0.3ha, 채소 1.5ha 미만), 소기업(연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업 분야) 여성·장애인·고령(75세 이상)농가 등 취약계층으로 연간 연인원 60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2021-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