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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학생·노래연습장 확진자 발생에 대응 총력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학교와 노래연습장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초기대응과 선제적 방역 조치로 추가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주시에서는 6월 2일부터 3일 10시까지 학생 확진자 4명과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이번에 확진된 학생들은 각기 다른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 2명과 중학생 2명으로 시는 감염원 및 접촉자 조사와 함께 학원, 형제·자매 등 확진자들 사이의 연관성 여부를 확인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시는 이들의 확진 사실을 교육청에 통보했고 해당 학교들은 3일 등교를 일시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4일부터의 등교 여부는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일 노래연습장 관련자 A씨가 확진된 데 이어 같은 노래방을 이용한 손님 B씨가 3일 새벽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5.31. ~ 6.2. A씨가 방문한 7개 노래연습장의 현장 CCTV 확인 등을 통해 관련 접촉자를 파악하고 A씨와 B씨의 접촉자 40여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 중으로 현재까지 30여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혹시 모를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해 6월 11일까지 노래연습장 운영자와 종사자에 대한 PCR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하고 노래연습장 이용자는 재난안내문자 등을 통해 진단검사를 권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 증상이 있거나 감염이 의심되는 분들은 즉시 가까운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으시고 모임이나 밀폐·밀집시설 이용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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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인쇄박물관‘찾아가는 직지 바로알기 교육’성황리 진행 중
청주고인쇄박물관‘찾아가는 직지 바로알기 교육’성황리 진행 중
[세종타임즈]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지난 4월부터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직지 바로알기 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이 어려웠지만 올해는 학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교육 학생 수도 대폭 증가해 충청권 70개 초·중학교의 학생 7400여명을 대상으로 직지를 알릴 예정이다.
‘찾아가는 직지 바로알기 교육’은 직지 홍보·교육 전문가인 직지지도사가 학교를 방문해 ‘직지’와 우리나라 옛 인쇄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목판인쇄도 함께 체험해볼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 문화에 흥미와 관심을 갖게 되고 우리 조상들이 최초로 금속활자를 발명했다는 사실에 큰 자긍심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직지 바로알기 교육’은 지난 2006년 지역 내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금은 연간 충청권 초·중학교 학생 5000~6000여명을 교육하는 청주고인쇄박물관의 대표 교육프로그램이다.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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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내수면 산란기 불법어업 자체 단속 추진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이달 5일부터 30일까지 쏘가리 금어기·유어질서 위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산란기 불법 어로행위 자체 단속을 실시한다.
금어 기간 내 쏘가리를 포획할 경우 내수면어업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금어기 외의 기간에도 쏘가리 체장이 18cm 이하인 경우 포획하면 처벌 대상이다.
또한 시는 이번 점검기간 동안 투망·작살 등의 불법 어로행위를 하는지 면밀히 단속한다.
적발 시 내수면어업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오는 7~9월경에는 쏘가리 2만 6000여 마리, 동자개 8만여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생태계 보호와 내수면 어업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과 지역주민이 연계해 불법어로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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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제1차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 개최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 부위원장인 김광소 한국노총 충북본부 청주지역지부 의장, 윤태한 충북경영자총협회 회장, 김선겸 청주시 기업인협의회장 등 16명의 노사민정 대표가 참석했다.
2021년 노사민정 활성화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하고 2021년 노사민정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코로나블루와 같은 정서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소상공인을 돕고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고용안정을 위해 상생과 협력의 정신으로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청주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2021년에는 ‘함께 웃는 노사’를 위한 노사민정 하부협의체 운영, 플랫폼 노동자 등 취약노동자 보호·지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마음돌봄사업,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결을 통한 고용확대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저하된 노동자의 사기를 높이고 침체된 우리 지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위원들의 열정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며“노·사·민·정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노동이 존중받는 도시 청주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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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청주시 환경대상 및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시상식 개최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제7회 청주시 환경대상 시상과 환경의 날 기념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수여를 위한 시상식을 3일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시상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수상·표창 대상자 등이 참석했다.
제26회를 맞이하는 환경의 날을 맞이하는 2021년 제7회 청주시 환경대상에는 교내 곳곳을 환경교육 체험의 장으로 조성해 교육에 활용한 옥산초등학교가 대상 수상했다.
또한 단체부문 금상에는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목표로 경영해 감축 공적을 인정받은 ㈜오리온 개인부문 금상에는 11년 간 다양한 자연보호 활동에 헌신한 자연보호중앙연맹 청주시협의회 전은자 씨 등 7명의 단체와 개인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환경보전에 공헌한 시민 14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수상을 축하하며 “기후변화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매우 시급한 현안이기에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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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여성친화 시민파트너단 역량강화교육 실시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이달 2일부터 7일까지 4회에 걸쳐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2021년 여성친화 시민파트너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과정에 시민파트너단이 의견을 개진하고 협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기구로서 정착할 수 있도록 매년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특별히 올해는 교육 후 정책 모니터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주시 주요 양성평등정책 중심의 교육을 추진하고 일반적인 이해를 넘어 정책개선안 도출로 이어질 수 있는 분야별 전문 교육을 실시하도록 구성했다.
교육 내용은 양성평등사업 바로 알기 자기방어 프로그램 기업의 여성친화환경 조성의 중요성 성인지 관점에서 홍보물 바라보기 등이다.
오선숙 시민파트너단장은 “이번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시민파트너단의 역할이 도시 공간 모니터링을 넘어 주요 정책 모니터링까지 영역이 확장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청주시가 여성친화도시 3단계에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청주시는 올해 3단계 진입을 목표로 여성친화도시 분야별 TF 운영, 여성친화도시 전략사업 점검, 시민파트너단 교육 등을 펼치고 있다.
시민파트너단은 역량강화 교육 수료 이후 청주시 주요 양성평등정책에 대한 모니터링, 홍보물에 대한 성차별 요소 점검, 공공시설 모니터링 등 청주시 정책 전반에 여성친화 관점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점검과 개선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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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대우재단과 오송종합사회복지관 운영 위수탁 협약
청주시, 대우재단과 오송종합사회복지관 운영 위수탁 협약
[세종타임즈] 청주시와 재단법인 대우재단이 2일 시청 복지국장실에서 오는 6월 30일자로 위탁이 만료되는 오송종합사회복지관에 대해 새로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숙 복지국장, 신승철 복지정책과장, 류응모 대우꿈동산 대표, 최윤권 대우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13년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5945㎡ 규모로 건립돼 운영돼 왔다.
이번 위탁 법인 모집에는 대우재단이 위탁 신청에 참여했고 그 결과 대우재단이 수탁법인으로 선정됐다.
대우꿈동산 류응모 대표는 “청주에서 아동·청소년을 위한 복지사업에서 더 나아가 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종합복지관 운영이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숙 복지국장은 “대우재단이 사회복지관 운영에 관심을 갖고 복지관 운영을 맡아 줘 매우 기대되는 바가 크며 앞으로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복지향상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우재단은 1978년 사회복지사업, 보건의료지원사업, 학술, 문화 연구 지원 등을 위해 설립됐으며 청주에서는 청주대우꿈동산, 봉명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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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내덕1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센터장 위촉
청주시, 내덕1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센터장 위촉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2일 청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정규호 교육홍보팀장을 내덕1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센터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오전 11시 한범덕 청주시장은 시청 집무실에서 정규호 센터장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정규호 신임 센터장은 청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 등 관련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히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교육홍보팀장으로 활약하며 도시재생대학 및 교육 지원 프로그램 운영, 도시재생 소식지 발행 등 관련 분야 업무를 담당해 왔다.
도시재생 현장지원 센터장은 사업시행 과정 총괄·조정을 위해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를 위촉하며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 주민기반 활성화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관련 사업 추진을 종합적으로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임 센터장의 전문분야인 교육·문화 분야를 내덕1동 도시재생사업과 접목해 문화적 재생방식의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함께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적으로 운영했던 주민역량강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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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혹서기 대비 축사관리 철저히’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다가오는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가축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종별 농장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부탁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름철 평균기온은 6월 21.6℃, 7월 24.4.℃로 2021년 여름철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름철 폭염은 특히 가축의 생산성과 직결됨에 따라 폭염에 따른 고온 스트레스를 대비한 축종별 철저한 사양관리는 반드시 필요하다.
한·육우의 경우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음수급이기의 주기적 청소, 기온이 높은 한낮에는 소의 목에 찬물을 뿌려주고 소화되기 쉬운 양질조사료 급여 및 비타민과 광물질 첨가제를 사료에 보충·혼합해 급여하고 소금은 자유롭게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젖소의 경우 산유량을 위해 그늘막과 환기팬이나 스프링클러 등 증발장치를 설치한 후 영양 및 번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지방사료 첨가, 미분해성단백질 사료 추가, 번식률 저하예방을 위한 비타민A 첨가, 나이아신 공급과 산유량 감소 방지를 위한 증조를 첨가해 급여한다.
특히 더위에 약한 돼지의 경우 축사의 단열 및 환기를 통해 적정 온·습도 관리가 필요하고 신선하고 기호성 높은 사료공급 및 에너지사료 첨가, 충분한 물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밀사방지 및 암·수별, 체중별 분리사육이 필요하다.
닭·오리의 경우 또한 폭염에 취약한 가축이기에 축사의 차광망 설치 등 단열처리를 통해 온도상승을 막고 무더운 한낮에 축사 지붕에 물을 뿌려 복사열이 전도되지 않도록 하고 환풍기 및 안개분무시설을 통해 체감온도를 저하시켜 스트레스를 예방해야 한다.
가금류의 경우 몸 전체가 깃털로 쌓여 있고 땀샘이 발달되지 않아 무더위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크다.
이에 단위면적당 사육마리 수를 10~20% 정도 줄여 체열발산을 도와주고 충분한 물 공급, 사료섭취량 감소에 대비한 고품질 단백질원 합성아미노산 보충 등 영양소 결핍 예방도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축종별 가축관리 요령을 통해 폭염에 대비해 피해를 예방하고 농가에서 농장 주변 환경개선과 스트레스 발생 주요인으로 작용하는 과밀사육 금지 등 예방조치를 철저히 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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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재난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지원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화재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취약계층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지원하고 있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제8조에 따라 아파트·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주택은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시는 소방시설 구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무상 지원해 화재 안전의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올해 상반기 450여 가구를 접수받아 순차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550여 가구에 추가 지원 예정이다.
하반기 지원 대상은 단독, 다가구, 다세대 주택 등에 거주하는 청주시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한부모가족 청소년가장 가구 65세 이상 독거노인 세대로 희망자는 이달 25일까지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소방시설 설치는 소방서 협조를 받아 관할 소방서에서 대상가구를 방문해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방시설 지원으로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을 확보해 화재로부터 생명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