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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수석소하천 개선복구사업 보상협의회 개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흥덕구 석소동과 강내면에서 추진 중인 ‘수석소하천 개선복구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위해 8일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보상협의회 위원장인 신병대 청주부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토지 소유자, 감정평가사, 사업시행자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개요 및 보상 절차에 대한 설명과 보상액 평가를 위한 사전 의견수렴 등 보상 관련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수석소하천 개선복구사업은 국비 160억원을 확보해 시가 석소동 87-1부터 강내면 석화리 300-3 일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하천 3km 정비하고 교량 2개소를 재가설하는 사업으로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공사에 편입되는 사유지 199필지 3만8천119.8㎡로 소유자는 112명이다.
시는 올해 7월 보상계획을 공고했으며 9월 중 감정평가를 추진해 보상액이 산정되면 본격적으로 토지소유자 등과 보상 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해 사업 부서와 적극 협의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원활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 소유자 등 관계자께서는 보상 협의에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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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6년 주요업무계획 수립 본격화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민선 8기 청주시가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에 본격 돌입한다.
청주시는 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17회에 걸쳐 실·국·소·청별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민선 8기 후반기 성과를 극대화하고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비전 실현을 위해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6년 주요업무계획 수립 방향은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실질적인 업무계획 수립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과제 발굴 △미래 변화에 선제적 대응하는 중장기 성장동력 마련 △새 정부 국정과제 및 부처 업무계획과 부합하는 청주형 특화사업 발굴 △국비 확보 연계, 지역성장 기반 확충 △중복사업 통합과 부서 간 협력사업 발굴이다.
보고회는 부서별 보고 질의응답,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실질적인 업무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내년도 본예산 편성 기간과 맞춰 추진하는 만큼, 기획과 예산 편성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실질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범석 시장은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은 3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부족했던 부분을 철저히 보완하고 강점은 더욱 강화해 마련할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선 8기 청주시는 2022년 7월 출범 이후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 이라는 시정목표를 수립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공감도시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 △도농이 어우러진 상생발전도시 △따뜻하고 쾌적한 스마트안심도시 △세계로 도약하는 미래산업도시라는 5개 시정방침을 중심으로 시정을 순조롭게 추진해 오고 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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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꿀잼도시’ 청주시, 시민 테마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365일 꿀잼도시’ 청주시, 시민 테마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9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5년 하반기 시민 테마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민선 8기 꿀잼도시 청주를 모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더 많은 아이디어를 모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365일 즐거움이 넘치는 꿀잼도시 청주’로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문화·예술·여가 인프라를 활용한 아이디어 △공원·공공시설의 체험 및 휴식, 놀이 요소 강화 방안이면 응모할 수 있다.
또한 일상 속 시민 불편 해소 등 △‘우리가 바라는 청주시’를 만들기 위한 모든 아이디어와 개선책을 접수한다.
공모에는 청주시정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역과 나이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상상발전제안 누리집 또는 포스터에 게재된 QR코드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 마감 후 심사를 진행해 12월 말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1등에게는 시장 표창과 함께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며 그 외에도 수상 등급에 따라 70만원에서 20만원까지 시상금이 주어진다.
단, 시상 규모는 심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미 각 분야에서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청주시민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해 더욱 즐거운 청주시로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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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내년 1월 운영 목표로 순항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의 미래농업 핵심은 ‘스마트팜’과 ‘청년’ 이다.
올해 들어 특히 급격한 기후 변화를 체감하면서 농업 현장에도 큰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스마트팜 사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청주시는 그동안 시설원예 농가의 관행농업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농업성장 기반을 구축해왔으며 이에 더 나아가, 청년과 스마트팜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청주형 스마트팜을 조성한다.
청주형 스마트팜은 내수읍 신안리 일원 부지에 1.1ha 규모로 조성된다.
첨단 온실과 작업장, 그 외 부지에 주차장 등 부대시설이 건립된다.
첨단 온실은 벤로형으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복합 환경제어기, 양액시설, 공기열 난방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생산량 증가 및 농업 비용 절감 효과 등을 노릴 계획이다.
현재 설계는 마무리됐으며 9월 말 공사를 시작해 연말까지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다.
총사업비는 60억5천만원이다.
청주시는 본격적으로 스마트팜에 입주할 청년 농업인 선발 절차에 돌입해 9월까지 선발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농업에 대한 열정은 있으나 영농기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스마트팜 시설을 일정 기간 임대해 줌으로써, 초기 투자 부담 없이 첨단 농업을 경험하고 창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18세에서 40세 사이의 청년으로 총 6명을 선발해 2팀으로 구성 후 최신 스마트팜 시설에서 토마토를 재배하며 실전 경험과 함께 영농기술, 경영, 교육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이는 청년 농업인들에게 첨단 온실 농업 경험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경영 실습 기회를 지원해 자가 스마트팜 운영을 위한 종잣돈 마련은 물론 숙련된 기술과 경영 비법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 선순환은 스마트팜 확산과 청년 창업농의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농업분야의 디지털화와 혁신을 촉진할 인재육성에 앞장설 것이다.
청주시 미래 농업은 청주형 스마트팜 출신 청년 농업인들과 기존 시설원예 농가들이 함께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전략을 수립하면서 발전할 전망이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생산과 유통을 통해 고부가가치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공급 기반을 구축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함으로써 시설원예 농업 분야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스마트농업의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형 스마트팜은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들을 육성하고 농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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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6·25전쟁 참전용사 6명 유족에 무공훈장 전수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8일 70여년간 주인을 찾지 못하던 6·25전쟁 참전용사의 무공훈장을 유족들에게 전달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무공훈장 전수식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6·25전쟁에 참전해 공적을 세운 故 김이갑 일병, 故 박준선 일병, 故 윤정권 병장, 故 이규삼 병장, 故 이찬영 병장, 故 최운학 상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영예로운 훈장 대상자인 故 김이갑 님은 수도사단 26연대 소속으로 양양지구 전투에서 故 박준선 님은 9사단 30연대 소속으로 철원지구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우고 전사했다.
故 이규삼 님은 1사단 12연대 소속으로 파주지구 전투에서 故 최운학 님은 7사단3연대 소속으로 양구지구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우고 전사했다.
또, 故 윤정권 님은 제2훈련소 소속으로 강경지구 전투에서 故 이찬영 님은 9사단 29연대 소속으로 금화지구 전투에서 맹렬히 싸운 공을 인정받아 훈장을 수여받게 됐다.
무공훈장을 전달받은 유족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되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범석 시장은 “늦게나마 유가족에게 6·25전쟁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유공자들의 값진 희생에 대한 감사와 위로를 전했다.
한편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긴박한 전장 상황 등으로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2019년 7월부터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청주시에서는 총 453건의 훈장이 주인을 찾았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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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보건소, 청주북부시장 치매안심전통시장으로 지정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5일 청주북부시장을 치매안심전통시장 ‘등대지기’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전통시장은 치매 환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장 상인들과 함께 안전망을 구축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사업이다.
이날 청원보건소는 치매안전망 구축에 동참하는 청주북부시장 내 상점 13곳을 치매안심등불로 지정하고 대표자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치매안심등불은 치매 환자가 배회할 경우 제보·신고와 함께 임시 쉼터를 제공하는 치매파트너 역할을 맡는다.
청원보건소는 청주북부시장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치고 오는 10월에는 치매 환자의 실종 등을 예방하기 위한 모의 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정주영 청원보건소장은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치매 환자 수가 늘어나면서 실종 예방 대응 체계 구축이 시급해졌다”며 “치매 환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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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제3회 지속가능발전 시민실천 사례 공모전’ 개최
청주시, ‘제3회 지속가능발전 시민실천 사례 공모전’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와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제3회 청주시 지속가능발전 시민실천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현재도, 미래에도 행복한 지속가능도시 청주’를 주제로 ‘지속가능 도시 청주 실현’을 위한 활동 사례를 발굴하고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3인 이상의 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사회안전망 강화, 바른 먹거리 등 생활 속 지속가능발전 실천 사례 소개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서류·발표심사, 온·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15개 우수사례를 선정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투표에는 미래세대인 관내 초등학생들도 참여한다.
최종 선정된 15개의 활동 사례를 배우고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더욱 의미가 있다.
오는 11월 18일에는 사례전시회 및 시상식을 열어 우수사례를 시민들에게 공유한다.
우수사례로 뽑힌 팀들에게는 총상금 490만원의 인센티브가 수여된다.
임은수 상생소통담당관은 “시민 누구나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지속가능 도시 청주를 만들 수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도시 청주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시와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미래세대와 그린리더가 함께하는 플로깅 △찾아가는 시민 역량 강화 교육 △청주시민과 함께하는 가로수돌봄 등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청주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모전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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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 대회에 6천5백여명 뛴다
제23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 대회에 6천5백여명 뛴다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10월 18일 개최되는 제23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 대회에 역대 최다 인원인 6천5백여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2024년 6천1백여명이 참가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이보다 더 많은 인원이 참가한다.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 대회는 대한육상연맹 인증 풀코스 공인대회로 대청호와 청남대 일대를 달리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매년 참가자가 늘고 있다.
대회는 남녀노소 다양한 참가자들을 위해 △건강코스 △단축코스 △하프코스 △풀코스 등 4개 코스로 진행된다.
건강코스는 문의파출소에서 출발해 문의대교 반환점을 돌아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로 가족 단위 참가자들도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풀코스는 문의체육공원을 출발해 문의사거리, 괴곡리마을 앞을 지나 청남대 반환점을 돌아 가덕면과 남일면 일원을 달리는 구간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메달이 수여되며 10km 이상 참가자에게는 로하스 인증을 받은 청원생명쌀, 5km 참가자에게는 기념티셔츠가 제공된다.
또한 종목별 남녀 입상자와 단체대항전 입상팀에게는 시상금과 상패도 수여된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생명쌀 비빔밥, 생명쌀 떡, 생명쌀 김밥 등 푸짐한 먹거리도 함께 제공된다.
청주시와 청주시체육회는 “다시 한번 최다 인원을 갱신하고 개최하는 이번 대회가 안전하게 운영되도록 여러 기관과 협업해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며 “마라톤 코스 일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교통통제가 시행되오니 시민분들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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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제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10월 17~19일 개최
청주시, 제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10월 17~19일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청원구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제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종의 숨결, 초정의 물결’을 주제로 세종대왕이 초정에서 안질을 치료했던 역사적 사실을 재조명하고 초정 약수의 치유적 가치를 문화·관광 콘텐츠로 승화시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기리는 전통 행사부터 젊은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현대적 콘텐츠까지 풍성하게 준비됐다.
개막일인 10월 17일에는 개장식, 영천제, 양로연이 열리고 세계적인 미디어 퍼포머 그룹 ‘생공감 크루’의 무대와 박지현·채윤·윤준협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음악회가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둘째 날에는 청주시 홍보대사 윤서령·황윤성·염유리의 특별 공연,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의 특강, 국가무형문화재 권원태 명인의 줄타기 공연이 이어진다.
폐막일에는 자전거 탄 풍경, 동물원, 여행스케치가 무대에 올라 감성적인 포크송 공연으로 가을밤을 물들일 예정이다.
앞서 10월 11일에는 세종대왕이 초정을 찾았던 역사를 되새기는 어가행렬 퍼레이드를 청주 성안길에서 선보여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축제 기간 중인 18일에도 초정행궁 일원에서 어가행렬이 재현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거리 악극이 펼쳐지고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터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길 전망이다.
또한 충북 최초로 훈민정음 해례본·언해본 디지털 전시가 열려 세종대왕의 창조 정신과 한글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으며 무형문화유산 장인들과 함께하는 책 배첩·한지 만들기·붓 공방 등 전통 공예 체험도 마련돼 전통문화를 직접 배우고 느낄 수 있다.
축제장 입구에는 훈민정음을 형상화한 LED 미디어 게이트가 설치돼 관람객을 맞고 초정행궁 중심 공간인 세종정에는 대형 LED 미디어월이 설치돼 낮에는 축제 정보와 포토존으로 밤에는 화려한 조명과 영상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한편 올해는 축제 이후에도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축제장에서 촬영한 사진이나 SNS 인증을 제시하면 10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초정치유마을의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제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는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것은 물론, 모든 세대가 즐기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역사, 문화, 그리고 치유가 공존하는 특별한 축제에 많은 분이 방문해 가을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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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2,000매 구매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에코프로가 2025 청원생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입장권을 구매하며 응원에 나섰다.
최상운 ㈜에코프로 부사장은 5일 청주시청 임시청사를 방문해 이범석 청주시장을 만나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2천매을 구매하며 지역 농업의 활성화와 청원생명축제의 성공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상생 의지를 보였다.
최상운 부사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에 동참하고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입장권을 구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직원 복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에코프로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이러한 노력이 지역 경제와 상생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 청원생명축제는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10일간 ‘팜과 함께, 펀이 피어나다’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2025-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