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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초정행궁&현도캠핑장 평일 숙박 ‘반값’ 운영
청주시, 초정행궁&현도캠핑장 평일 숙박 ‘반값’ 운영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오는 20일부터 초정행궁과 현도오토캠핑장 평일 숙박 이용객에게 이용금액의 50%를 청주페이로 환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초정행궁 내 한옥숙박시설이나 현도오토캠핑장을 이용할 경우, 입실하면서 현장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청주시민을 포함한 누구나 혜택 받을 수 있다.
환급금은 청주페이카드로 지급되기 때문에 숙박시설 이용 전에 카드를 소지해야 한다.
다만, 사전에 카드를 발급받지 못한 경우라도 이용 후에 카드를 발급 받아 카드번호를 이용시설로 전화해 알려주면 된다.
청주페이 환급 신청은 연중 예산 소진시까지 가능하다.
시는 접수 건에 대해 12월 20일 이후에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타지에서 오신 숙박객들도 청주페이 내 ‘온시장’과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 온라인 쇼핑을 할 수 있다”며 “이번 환급 행사로 평일 관광객 증대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초정행궁과 현도캠핑장 외 옥화자연휴양림 숙박시설에서도 같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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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 특화 콘텐츠 개발 착수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장애인들이 장애 유형 및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내년 12월에 조성될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에 적용되는 시설과 프로그램들이다.
시는 ‘청주시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 콘텐츠 구축사업’을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업비는 8억5천만원으로 디지털 빌리지 건립에 맞춰 내년 말에 장비 납품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디지털 빌리지 건물 2개층을 이용자 연령별 △유아~초등 △청소년~성인으로 구분해, 맞춤형 디지털 체험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유아~초등 층에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발달재활 프로그램, 복합놀이 공간을 갖춘 대근육 트레이닝존, 교육 콘텐츠실 등을 구상하고 있다.
청소년~성인 층에는 신체활동 외에도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디지털 배움터를 설계할 계획이다.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는 청주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전국 최초 장애인 디지털 재활서비스 시설이다.
흥덕구 신봉동 500번지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900㎡ 규모로 조성한다.
내년 3월 건축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며 콘텐츠 개발 포함 총 사업비는 49억원이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장애인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인 만큼, 청주만의 차별화된 재활 서비스 및 교육 프로그램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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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농어업인 1만4천여명에 공익수당 60만원씩 지급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농가당 60만원씩 10월 중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지급 대상은 1만4천921명으로 총 지급액은 89억5천260만원이다.
시 지역화폐인 청주페이카드로 지급되며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지급 대상자 중 1만1천988명에 대해 이달 초 1차 지급했으며 이달 말까지 2천933명에 대해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 7~8월 모집 때 신청하지 못한 농가에 대해서는 10월 중 추가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추가 접수분은 검증이 완료되는 12월 지급 예정이다.
지급 대상자는 신청년도 직전 3년 이상 계속 충북에 거주하면서 3년 이상 계속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다.
전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이 3천700만원 이상이거나 3년 내 보조금 부정수급자 등은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원으로 지역 농가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자격을 갖춘 농어업인들이 신청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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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옥산생활체육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 완료
청주시, 옥산생활체육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 완료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옥산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진행한 그라운드 인조잔디 교체사업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민들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쾌적한 경기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사업은, 7천708㎡ 규모 그라운드 1면의 인조잔디를 교체하는 내용이다.
지난 5월부터 사업비 6억원을 들여 추진됐다.
기존 시설은 노후화로 인해 충격 흡수 성능 저하, 미끄러짐 위험 증가, 위생 문제 등의 문제가 제기돼왔다.
시는 그라운드 조성 외에도 원활한 배수를 위한 수로관 정비, 안전 펜스 보강·설치 등으로 전반적인 축구장 환경을 개선했다.
지역 사회와 학교, 동호회 등 다양한 사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순영 체육시설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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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선정… 내년 시동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로 조성한 기금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취약계층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혜택 받을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가 도입된 후 시가 시행하는 첫 사업들이다.
시는 지난 15일 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일반기부사업으로 △고립·은둔 청년 지원 △취약계층 청소년 문화누림 △찾아가는 이동목욕 서비스 △옥화자연휴양림 숲에서 놀자 등 4건을 선정했다.
이 중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은 최근 고립·은둔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 청년을 지원하고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민과 기부자 총 3천23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정기부사업 대상으로는 ‘동물 의료 사각지대, 청주동물원이 찾아갑니다’ 1건이 선정됐다.
동물병원이 없는 면 지역으로 동물원 수의사, 지역 수의과대학 학생들이 찾아가 진료하는 사업이다.
지정기부사업은 기부자가 해당 사업을 선택해서 기부한 기금으로 진행된다.
시는 내년부터 약 1억원을 목표로 모금을 시작하고 목표액이 달성되는 대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2023년부터 올해 9월까지 45억원이 넘는 기부금이 모였다”며 “기부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공감 가는 기금사업을 지속 발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등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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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가 달콤해진다 2024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 19일 개최
청주가 달콤해진다 2024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 19일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일원에서 ‘2024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달콤한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청주시의 다양한 디저트·베이커리를 소개하고 역량 있는 디저트·베이커리 업소와 대표상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선을 보인 지난해에는 5만여명이나 발걸음 해 흥행했다.
올해 행사에는 디저트 전문 제과 영업점과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등 47개 업체가 참여한다.
참여 업체들은 현장에 홍보·판매 부스를 두고 개성과 멋을 담은 디저트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관련 체험 및 부대행사 △제과·제빵 학과 학생들의 디저트·베이커리 작품 전시 및 콘테스트 △가을과 어우러진 재즈 공연 △청주청원 통합 10주년 기념 청원생명 생생장터 등도 운영된다.
축제는 이틀 모두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이외에도 올해에는 축제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디저트·베이커리 업체 24개소에서도 축제 기간에 각 매장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음식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 발굴과 홍보는 물론 시민, 관광객, 관련 종사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주시 대표 축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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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물원의 새 가족, 바람이 딸의 이름은‘구름이’
청주동물원의 새 가족, 바람이 딸의 이름은‘구름이’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청주동물원 새 가족인 바람이 딸의 이름은 ‘구름이’로 결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구름이’라는 이름은 지난달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를 통해 지어졌다.
이름 공모와 청주동물원 현장 투표, 온라인 투표 등 총 3단계로 진행된 공모 과정에는 무려 9천300여명이 참여했다.
‘구름이’를 제안한 참여자는 매우 많았다.
‘아빠 바람이와 딸 구름이가 행복하고 평온하길 바라는 마음’, ‘둥실둥실 바람이처럼 자유롭길 바람’ 등 다양한 작명 의미가 더해져 ‘구름이’라는 이름이 더욱 인상 깊어졌다.
청주시는 지난해 7월 김해 모 동물원에서 바람이를 구조한 데 이어 강릉 소재 동물원에 옮겨져 있던 구름이를 올해 8월 청주동물원으로 데려왔다.
동물 구조와 보호에 진심을 다한 모습은 전 국민의 응원을 받았고 동물복지 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름이가 청주동물원으로 이송된 날, 이범석 청주시장이 구름이를 맞이하며 케이지 문을 직접 열어주고 또 구름이가 바깥으로 첫 발을 내딛는 장면은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동물원이 동물 구조와 치료에 힘써 청주시가 동물복지 선도 도시로 부상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내 첫 거점 동물원으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시민과 동물이 상생하는 청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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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산업단지 세금감면 부동산 세무조사… 5억원 추징
청주시, 산업단지 세금감면 부동산 세무조사… 5억원 추징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지방세 감면 혜택을 받고 산업단지에 부동산을 매입한 기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해, 감면 조건을 위반한 11개 업체에 대해 46건, 총 5억1천만원을 추징했다고 밝혔다.
지방세특례제한법 제78조에 따르면, 산업단지 감면을 받고 취득한 부동산은 공장, 사무실 등 목적에 맞는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정당한 사유 없이 취득일로부터 3년 동안 사용하지 못할 경우 감면 받은 취득세와 재산세를 납부해야 한다.
또 직접 사용한 기간이 2년 미만인 상태에서 매각, 증여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할 경우에도 감면 금액을 내야 한다.
이번 조사대상은 2016년부터 2023년에 취득한 부동산이다.
시는 지난 8월부터 1차로 건축물대장, 토지대장, 등기부등본 등으로 공부조사를 실시하고 2차로 현지에 직접 방문해 사용여부를 조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면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는 부동산에 대해 빈틈없는 세무조사를 실시해 숨겨진 세원을 적극 발굴하고 과세 누락분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사후관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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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내년 국가유산사업 공모에 6건 선정… 국비 4억원 확보
청주시, 내년 국가유산사업 공모에 6건 선정… 국비 4억원 확보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2025년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5개 분야에서 6건이 선정돼 국비 총 4억5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가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유산청이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평화의 아이콘, 비중리의 보물 △내 안의 우물을 찾는 수천암스테이 △문산관에 왜 왔니, 왜 왔니? △대한제국의 마지막 원찰, 용화사 칠존석불에 기원하다 △신항서원 휴식시대 △신기록 등이다.
이 중 신항서원 휴식시대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꼽혔으며 지난 4월에는 국가유산 활용 대표브랜드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청주 대표 야간문화행사인 ‘청주 국가유산야행’은 2016년부터 10년 연속 공모사업에 포함됐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유현숙 문화유산과장은 “청주·청원 통합으로 우리 지역에서 활용 가능한 국가유산 범위가 확대된 만큼 시민들께 내년에는 더욱 유익하고 재미있는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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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낙후지역 180가구에 상수도 공급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았던 상당구 산간 낙후지역에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한다.
공급대상은 상당구 산성동 것대마을, 산성마을과 낭성면 현암리 일부 지역에 위치한 약 180 가구다.
이번 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한 낭성면 일대 급수구역 확대사업으로 사업비는 60억원이 투입됐다.
해당지역에 배수관로 8.7㎞가 설치됐으며 함께 추진한 현암배수지 신설 공사도 이달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한 낭성면 삼산리, 갈산리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2단계 사업구간 17.8㎞에 대해서는 내년 중순쯤 준공하고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용수가 불안정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수돗물을 조기 공급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