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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착한가격업소 85개소에 공공요금 최대 100만원 지원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올해 착한가격업소 85개소에 업소당 최대 100만원의 공공요금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공공요금 지원사업은 업소에 청구되는 전기, 가스, 상·하수도요금 및 화재공제 보험료를 일부 지원하는 내용이다.
청주시가 고물가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의 경영 안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지정된 청주시 착한가격업소 85개소를 대상으로 외식업종은 납부 금액의 80%, 비외식업종은 90%까지 산정해 업소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했다.
총 지원금액은 8천2백만원이다.
지난해 업종 구분 없이 70%, 총 7천5백만원을 지원했던 것보다 수혜범위를 넓혔다.
또한 상반기에는 업소당 80만원 상당의 주방용품, 미용용품 등 맞춤형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하고 신규 지정업소에는 20만원 상당의 웰컴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하반기에는 업소 배달료 지원 외에도 착한가격업소에서 청주페이로 결제할 경우 인센티브를 추가 5% 적립하는 행사를 진행해, 지역 내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과 착한가격업소 제도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했다.
이봉수 경제일자리과장은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지원하기 위해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시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며 “착한가격업소 제도 활성화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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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가경동·분평동 노후 산책로 힐링 맨발걷기길로 변신
청주시 가경동·분평동 노후 산책로 힐링 맨발걷기길로 변신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노후화로 시민들의 발길이 뜸해진 흥덕구 가경동과 서원구 분평동 산책로를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가경동 명품 황톳길 조성사업’과 ‘분평동 완충녹지 산책로 조성사업’을 지난 9월 착수해 추진 중이며 두 사업 모두 이달 초 준공을 앞두고 있다.
가경동 맨발걷기길 대상지는 청주MBC 건너편에 위치한 완충녹지다.
기존 산책로를 활용해 건식 황톳길 200m와 마사톳길 500m 노선을 구분해 조성하고 있다.
다양한 황토 체험을 위해 황톳길 외에도 지압볼장 1개소, 세족장 3개소를 설치하고 공원등 14개도 교체했다.
사업비는 총 7억원이 투입됐다.
분평동 맨발걷기길 대상지는 수곡동우체국부터 비전공원에 위치한 완충녹지다.
총 4억원을 들여 황톳길 80m와 마사톳길 400m 구간을 만들고 있다.
또한 노후한 벤치 등 휴게시설을 교체하고 경관등을 일정 간격으로 설치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하면서 즐거운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두 사업은 산책로 내 수목 제거는 최소화하면서 마사토 흙을 채우는 식으로 추진했다.
기존 수목의 뿌리들림으로 인한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 어두웠던 산책로를 은은하게 밝혀 주민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가경동과 분평동 맨발걷기길 조성은 오는 9일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며 “맨발걷기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반응이 폭발적인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맨발걷기길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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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동부창고 겨울 페스타 ‘동에 번쩍’ 14~15일 개최
청주시, 동부창고 겨울 페스타 ‘동에 번쩍’ 14~15일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14일과 15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동부창고 일원에서 ‘동부창고 겨울 페스타 - 동에 번쩍’을 개최한다.
‘동에 번쩍’ 이라는 이름에는, ‘동’부창고만의 ‘번쩍’ 이는 축제 프로그램으로 가족·친구·연인이 한겨울에 함께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는 소망이 담겼다.
이번 축제는 다채롭고 환상적인 색색의 조명과 크리스마스 트리로 관람객에게 반짝이는 겨울 풍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카페C’를 중심으로 야외광장과 각 동 사이 교차로를 중심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각종 예술 상품과 간식이 있는 ‘메리네 크리스마켓’도 열린다.
여기에 환경을 위한 시민들의 중고거래 장터 ‘가라지 반짝세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잠 미션투어 ‘동굴 안 zZ’, 어린이들의 예술적 상상력이 반짝이는 ‘예술 놀이터’도 운영한다.
가장 눈을 번쩍 뜨이게 만들 하이라이트는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공연 프로그램 ‘창고 스테이지’다.
창고 스테이지는 동부창고 6동에서 개최된다.
14일에는 LED 트론댄스, 태권도 퍼포먼스, 코미디 마임&마술쇼, 크리스마스 버전 브라스밴드 공연이, 15일에는 아카펠라 그룹 ‘오직목소리’의 공연과 캔들라이트 현악 5중주, 국악 크로스오버 등 힐링 테마콘서트가 펼쳐진다.
실내 공연인 만큼 사전 신청을 해야만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5일 오전 11시부터 동부창고 누리집을 통해서 가능하다.
14일과 15일 각각 250명씩 선착순 접수하며 이틀 중 하루만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버스킹 공연과 마술쇼, 창고 사진관, 인생네컷 촬영, 구매 인증 이벤트 등 번쩍이는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동부창고 페스타는 지난해부터 선보이고 있는 동부창고 특화 축제다.
올해에는 지난 5월 청주 가드닝페스티벌과 연계한 작은 페스타를 시작으로 6월 ‘동부창고 페스타 – 예술여행’, 7월에는 통합 청주 10주년과 연계한 ‘예술가를 배우다’ 등이 개최됐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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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기본형 공익직불금 246억원 지급… 1만9천여명 대상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농업인 1만9천425명을 대상으로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246억원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등에게 지급하는 보조금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공익직불금 신청을 접수하고 10월까지 농지와 농업인 자격요건 및 준수사항 이행에 따른 감액 여부 등을 고려해 지급 대상자와 지급액을 확정했다.
올해 지급되는 소규모농가 직접지불금 대상은 5천948명으로 총 77억원을 지급한다.
면적직불금 대상은 1만3천477명으로 총 지급금은 169억원이다.
시는 지난 29일부터 직불금을 지급하고 있으나, 계좌오류 등의 사유로 지급되지 않은 대상자들에 대한 직불금은 12월 13일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각종 자연재해와 농가 경영비 상승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지낸 농업인에게 이번 기본형 공익직불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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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12월14일부터 콜버스·행복택시 요금 인상
청주시, 12월14일부터 콜버스·행복택시 요금 인상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다음달 14일부터 관내 읍·면 지역에서 운행하고 있는 콜버스와 행복택시 요금을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
콜버스 요금과 행복택시 요금 모두 같은 금액이 인상된다.
성인은 500원에서 700원으로 청소년은 400원에서 600원으로 각각 200원 오른다.
어린이는 200원에서 350원으로 변경된다.
다만, 그동안 콜버스는 교통카드 할인이 적용되지 않았지만 12월 14일부터는 교통카드 할인 금액이 적용돼 50원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교통카드 할인은 하차할 때 카드를 태그해야 적용되며 태그를 하지 않고 하차할 경우 다음 승차 시 카드할인이 되지 않는다.
행복택시는 기존과 같이 현금 지불만 가능하다.
현재 행복택시는 59개 읍·면지역에서 운행되고 있다.
한편 이번 요금인상은 지난 18일 개최된 청주시 상생발전위원회 심의·의결에 따라 결정됐다.
청주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콜버스·행복택시 운영을 위해 불가피하게 요금 인상을 추진하게 됐다”며 “요금 인상을 계기로 운행손실 최소화를 위한 경제적인 운영을 추진하고 서비스 품질 및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발혔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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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사직·운천동 침수예방사업 추진… 2027년 준공 목표
청주시, 사직·운천동 침수예방사업 추진… 2027년 준공 목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서원구 사직동과 모충동, 흥덕구 운천동과 신봉동 일원에서 침수예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직동 병무청 인근 사거리 및 신봉동 대성중학교 주변은 지대가 낮아 집중호우 발생 시 침수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했던 지역이다.
2017년 국지성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어, 2022년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시는 이번 침수예방사업으로 유입관로를 확대하고 유역분리 및 강제배수 시설을 설치해 하수도 시설의 배수 분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830억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12.62km, 빗물펌프장 7개소를 신설한다.
이달 초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2025년까지 설계를 완료해 2026년부터 2027년까지 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까지 9개 중점관리지역 중 2개소 침수예방사업이 완료돼 큰 효과를 본 만큼, 나머지 7개소에 대해서도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가 해가 거듭될수록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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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시장, 청주시 최초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 선정
이범석 시장, 청주시 최초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 선정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이 청주시에서 최초로 ‘제9회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청소년의 삶과 밀접한 의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정책 활동을 펼친 인물에게 수여된다.
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와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후원한다.
수상자는 국회의원, 광역·기초 단체장, 의원을 대상으로 후보자를 추천받아 1차 선정심사위원회 전문가 심사를 거쳐, 2차 청소년들의 온라인 투표로 최종 결정된다.
올해 수상자는 총 23명이다.
이 중 기초단체장은 이범석 시장과 김돈곤 청양군수,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유성훈 서울금천구청장 등 4명이 선정됐다.
청주시 최초이자 충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이범석 시장은 △청소년 의견을 반영한 청소년 수련시설 건립 △예산 편성 과정에 청소년 의견 반영 △고립은둔·정신적 외상 청소년을 위한 사업추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활동 진흥을 위한 조례 제·개정 기여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26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선정한 상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에 더욱더 귀 기울이며 청소년의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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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12월 청주페이 충전한도, 30만원→50만원 상향”
청주시 “12월 청주페이 충전한도, 30만원→50만원 상향”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청주페이 충전 시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12월 한 달 간 상향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12월 1일부터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청주페이 월 구매한도 금액은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된다.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비율은 7%로 이전과 동일해, 50만원을 충전하면 인센티브 3만5천원이 추가된다.
기존 최대 인센티브 금액은 2만1천원이었다.
청주시는 올해 지역사랑상품권을 운영하는 일반 지자체 중 가장 큰 규모의 국비예산을 교부받았다.
지난 11일에는 국·도비 예산 6억9백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11월 인센티브로 지급된 12억원보다 1.6배 많은 19억2천900만원을 12월 인센티브 예산으로 집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청주페이 인센티브 확대 지원이, 소비지출이 늘어나는 연말에 시민들의 가계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봉수 경제일자리과 과장은 “시민들께서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는 데 청주페이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주페이 한도금액 상향과 관련된 사항을 청주페이 앱 팝업창을 통해 공지하고 앱 알림서비스로 안내할 계획이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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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만2천여명 모집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7일부터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만2천64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노인공익활동형 △노인역량활용형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 등 총 4가지 유형이다.
모집인원은 노인공익활동형 9천237명, 노인역량활용형 2천351명, 공동체사업단 853명, 취업지원 200명이다.
65세 이상부터 신청할 수 있으나, 일부 사업의 경우 60세 이상도 참여 가능하다.
소득인정액, 활동역량, 세대구성 등 유형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된다.
단,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기초생계급여수급자, 외국민 등은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해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 노인일자리 민간수행기관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12월 27일까지 가능하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12월 13일까지 집중 모집한다.
선정 대상자는 12월 말부터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일자리사업 근무는 2025년 1월 2일부터 시작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필요 인력을 배치하는 동시에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선순환 구조가 조성되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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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복대동 복합개발 민관협력사업 재공모 추진
청주시, 복대동 복합개발 민관협력사업 재공모 추진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지난 7월 공고 후 중단됐던 복대동 복합개발 민관협력사업 민간참여자 재공모를 추진한다.
대농 2·3지구 상업8블럭 장기 유휴부지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해당 사업은, 지난 10월 사업참가 확약서를 제출한 컨소시엄이 없어 공모가 중단된 바 있다.
시는 프로젝트파이낸싱 시장 악화 및 공사비 급등으로 건설경기가 어려워진데다 향후 경기 불확실성까지 겹친 상황에서 다른 공모에 비해 해당 사업 컨소시엄 구성 기준이 높아 건설사들이 사업 참여에 보수적이었던 것으로 원인을 분석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사업의 방향성 및 기본방침을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민간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컨소시엄 구성 조건을 완화했다.
대표사는 신용평가등급 A-이상, 대표건설사는 시공능력평가순위 토건분야 20위 이내로 참여가능 자격을 확대했다.
또한 민간의 사업성 제고를 위해 공공시설 기부채납 면적에 대한 정량평가를 삭제하고 최소 연면적 2만2천㎡에 대한 정성평가로 전환했다.
기부채납 공공시설 의무 운영 5년 대신 사업신청자가 특화운영계획이 안착할 수 있는 방안을 자유롭게 제안한 후 평가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다만, ‘온 가족이 즐기는 행복한 힐링 공간’ 이라는 개발 콘셉트로 조성되는 공공시설과 연계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앵커시설의 평가 비중을 높였다.
공모는 내년 2월에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 접수 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민간참여자 공모 공고문 등 자세한 사항은 27일부터 청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심기일전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