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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대중교통과, 음주운전 근절 예방교육 실시
청주시 대중교통과, 음주운전 근절 예방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청주시 대중교통과는 지난 2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음주운전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음주운전 처분 기준 △공무원 음주운전 경각심 고취 △공무원 공직윤리 및 행동강령 등이다.
이외에도 직원들은 최근 공직자 음주운전 적발 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며 음주운전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시 한 번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서형 대중교통과장은 “음주운전은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공직자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며 “직원들이 음주운전 근절에 앞장서 대내외적으로 신뢰받는 공직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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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미술관 올해 마지막 기획전 ‘정찰된 위성들’ 개최
청주시립미술관 올해 마지막 기획전 ‘정찰된 위성들’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립미술관은 올해의 마지막 기획전 ‘정찰된 위성들’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현대 사회의 다양한 현상을 예술적 시각으로 풀어낸 작품들로 이뤄졌다.
마치 위성에서 지구를 관찰하는 것처럼, 참여 작가들은 거리를 두고 우리 사회를 관찰하며 그 속에서 일어나는 사건, 문화, 이념을 시각적 언어로 표현한 작품들을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국내외를 무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민성홍 △안효찬 △배종헌 △이은정 △안경수 △양승원 등 예술가 6명이 참여해, 미술관 전 관에서 작품 150여점을 전시한다.
작가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현대 사회의 이슈를 수집하고 재구성한 이야기들을 회화, 영상, 입체 설치 등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일반 대중과 소통한다.
특히 청주시립미술관은 현재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층적 분열과 집합의 과정을 통해서 변이하는 시대적 현상을, 동시대 예술가들은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 지에 방점을 두고 전시를 준비했다.
예술가들이 인식한 점을 어떻게 이미지로 재생산하는지를 들여다보고 일반대중에게는 어떠한 효용과 기전으로 작용하는가를 지켜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시는 내년 1월 26일까지 진행된다.
공식 개막행사는 11월 7일 오후 3시에 청주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작가 6명의 작품론과 그들의 삶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작가와의 대화’ 행사는 전시기간 중 예정돼있다.
향후 일정과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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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문의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31일 운영 시작
청주시 문의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31일 운영 시작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문의보건지소를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전환해 오는 31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진료 중심의 일반 보건지소에서 예방 및 건강관리로 기능을 확장한 시설이다.
시는 지상 2층, 전체 면적 284㎡ 규모의 기존 문의보건지소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보건의료장비를 확충했다.
총사업비는 약 4억4천100만원이 투입됐다.
이전까지는 통합보건실과 진료실만 운영해왔으나, 앞으로는 건강증진실, 보건교육실을 새롭게 갖춰 신체활동, 만성질환예방관리사업, 치매관리사업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개소식은 본격 운영을 시작하는 31일 진행된다.
개소식에는 김현숙 상당보건소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지역주민이 참석해 예방·건강관리 의료서비스로 확대된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의 새 시작을 축하할 예정이다.
김현숙 상당보건소장은 “지역주민 요구도와 여건을 반영한 건강증진형보건지소 전환을 계기로 주민들께 보다 더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문의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전환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청주시는 2022년 12월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에 이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2023년에 내수읍·문의면 보건지소에 대한 국비를 확보했다.
내수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지난 9월 문을 열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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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5년 도시숲 무장애 환경조성사업 선정
청주시, 2025년 도시숲 무장애 환경조성사업 선정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시숲 무장애 환경조성을 위한 복권기금 4억6천2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2025년 녹색자금 녹색인프라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성화근린공원 8천㎡ 면적에 조성된다.
도시숲 무장애 환경조성사업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도시숲을 즐길 수 있도록 데크로드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사업 취지에 따라 시는 성화근린공원에 △무장애놀이터 △숲속 데크 △숲속 쉼터 등을 만들 예정이다.
내년 초 실시설계를 추진해 6월까지 조성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앞서 청주시는 지난 7월 해당 사업 공모를 신청한 후 현장심사 등을 거쳐, 전국 8개소 사업지 중 하나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인근 초등학교, 청소년시설 학생들과 많은 시민들에게 공원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선정에 최선을 다한 만큼,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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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축산농가 나선형 교반 퇴비화 기술 첫 도입
청주시, 축산농가 나선형 교반 퇴비화 기술 첫 도입
[세종타임즈]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가축분뇨 부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내 축산농가에 나선형 수직 혼합 방식의 분뇨 퇴비 자동화시설을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축산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인 ‘고품질 자가 퇴비 자원화 및 유통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한우 농가 1개소와 젖소 농가 1개소 등 총 2개소에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설치했다.
해당 시설은 15톤에서 최대 30톤의 가축분뇨를 1시간 이내에 휘저어 섞으면서 적절하게 부숙 처리할 수 있다.
최소의 노동력을 들여 가축분뇨를 처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축분뇨 부숙은 산소를 좋아하는 호기성 미생물이 가축분뇨에 있는 유기물을 분해해서 질소, 인산 등 주요 영양소를 함유하도록 썩히는 것이다.
부숙이 잘 된 퇴비를 잘 만들어야 하지만 축산농가들은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수분함량이 많은 젖소의 분뇨는 부숙 기간이 길어서 굴삭기로 자주 뒤집어야 해 번거롭고 효율성이 떨어졌다.
나선형 교반시설을 설치한 농가는 잘 건조된 퇴비를 축사 톱밥과 일대일로 섞어 재활용하면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퇴비 부숙도 검사를 잘 마친 양질 퇴비를 농업에 환원할 수 있어, 농업 생산 부산물을 농업 생산에 다시 활용하는 경축순환농업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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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율량동 중리마을 진입도로 개설 착공
청주시, 율량동 중리마을 진입도로 개설 착공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청원구 율량2지구 중리마을의 단일 진출입로를 개선하기 위해 인근에 3차로 규모 도로 신설공사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중리마을의 진출입로는 중리교 1개소뿐이다.
중리마을은 대원칸타빌4차아파트, 율량2LH9단지아파트, 제일풍경채, 원룸 단지 등이 모여 있는 주거지역으로 출·퇴근시 교통 지·정체가 상습적으로 발생해 지역 주민들의 통행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길이 114m, 폭 16m 규모의 3차로 도로를 추가로 개설하고 있다.
공사가 준공되면 기존 중리교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차량 흐름이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도로개설 공사에 총사업비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10월 중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과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대로 도로 개설공사를 완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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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100만 도시 위한 기반 필요… 시설관리공단 공사화 검토”
이범석 청주시장 “100만 도시 위한 기반 필요… 시설관리공단 공사화 검토”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이 28일 “청주시가 자체 공공사업 등을 직접 추진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공단을 공사화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월간업무보고에서 “민선 8기 청주시가 ‘100만 자족도시’를 비전으로 설정한 이유는 청주가 그만한 잠재력과 여건을 갖고 있기 때문이지만 어려움에 부딪치는 사업들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이범석 시장은 시민들이 원하는,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서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10월에 초정치유마을이 준공·개관됐고 약물내기공원에 이어 문암생태공원 온가족 힐링놀이터도 조성됐다”며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노력 덕분에 아이들과 시민들 모두 좋아하는 모습을 봤다.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바라는 사안은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올해도 벌써 두 달밖에 남지 않았지만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최대한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사업기간 연장이 불가피한 겨우도 있지만, 이럴 경우 시민들이 혜택을 보는 기회도 늦어지고 기회비용도 커지므로 열정적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겨울철 안전대책, 산불예방대책을 마련하는 데도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이범석 시장은 “재난재해는 사전예방과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제설, 한파, 취약계층 지원 등 동절기 종합대책을 마련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산불로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에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 시장은 다음 달로 예정된 청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언급하며 “우리가 해야할 일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시의원들에게 설명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확실히 개선할 수 있도록 신경써달라”고 말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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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광견병 예방’ 반려견 무료 백신접종 실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닷새 간 월령 3개월 이상 반려견을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백신 무료접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접종은 시 공수의사가 관내 4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면서 진행한다.
방문접종만 할 수 있으며 약품 수령은 불가능하다.
아픈 개, 임신한 개, 3개월령 미만 어린 개는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접종 일정에 맞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일정을 놓쳤을 경우, 다른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접종 일정에 맞춰 방문하면 접종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은 청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해당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반려동물의 보건안전을 위해 방문 시에는 목줄을 사용해주시고 접종대상이 맹견일 경우에는 반드시 입마개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광견병은 거의 모든 온혈동물이 감염될 수 있으며 감염된 동물에게 물릴 경우 사람에게도 공수병을 일으키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개는 연 1회 백신 보강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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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 예방’ 청주시, 임대사업자 전수조사 실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관내 주택임대사업자의 임대차 계약신고 임대보증금 보증보험 가입 여부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청주에서도 전세사기 피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또다른 등록임대주택의 보증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조사 대상은 2022년 이후 임대사업자로 등록한 105명이 소유하고 있는 임대주택 742호다.
시는 10월말까지 조사를 마치고 11월부터 의무 위반 적발 건에 대해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대사업자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시장에게 신고해야 하고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에 가입할 의무가 있다.
신고 의무를 위반할 경우 5백만원 이하의 과태료, 보증 미가입 시에는 임대보증금의 5~10% 이하에 해당하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임대 시장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할 것”이라며 “등록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이 전세사기 피해 걱정 없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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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소하천 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추진
청주시, 소하천 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가중천, 서촌천, 산성천 등 3개소에 ‘소하천 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집중호우 등 비상 상황에서 소하천 정보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범람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이 사업은 소하천의 수위, 유속, 유량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계측해서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서버에 저장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자체가 모니터링하면서 사전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지난해 시작해 오는 2027년까지 청주시 소하천 17개소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11억9천만원을 들여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5개소에 계측장비를 설치했다.
올해 사업 대상인 가중천 등 3개소에는 11월 초 착공해서 연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다른 9개소에 대해서는 2027년까지 연차별로 설치할 계획이다.
내년에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개발 중인 플랫폼이 완료되면 웹과 앱으로 실시간 소하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집중호우로 홍수 발생 시 신속하게 주민을 대피시킬 수 있어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안전한 소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