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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농기계 자율주행키트 활용 현장 방문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청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6일 사료작물 식재 현장을 찾아, 시가 지원하는 첨단장비의 활용 실태를 확인하고 농가 의견을 경청했다.친환경농산과 김주아 과장을 비롯한 시 직원들은 이날 양지말영농조합법인이 관리하는 북이면 화상리 농가를 방문했다.농가는 스마트 농기계 자율주행 키트를 활용해 사료작물을 식재했다.자율주행 키트는 GPS, 관성센서, 레이더, 제어 알고리즘, 통신장치 등을 통합한 장치로, 농기계에 부착하면 경로 추종과 직진, 선회 등 주요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다.이를 활용하면 작업자 피로도는 40% 이상 감소하며 노동시간도 10% 이상 단축되는 것으로 파악돼 농촌의 노동력 부족에 대응할 수 있다.농가의 긍정적인 반응을 살핀 김주아 과장은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애그테크 산업이 앞으로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청주시 농업인들이 지능형 농기계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농가가 첨단 농기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난해 오동동 오동영농조합법인에 이어 올해 북이면 화상리 양지말영농조합법인에 자율주행키트를 지원했다.또한 농업용 드론도 2016년부터 61대 지원하는 등 첨단기계를 통한 농업 생산성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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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흥덕보건소, 국가기후변화대응 건강분야 질병관리청장상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청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2025년 국가기후변화대응 건강분야 포상에서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이 상은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해 선도적인 대응 활동을 펼친 기관에 주어지는 상으로, 흥덕보건소는 온열·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며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를 바탕으로 폭염·한파 등 기후변화에 따른 취약계층 건강관리와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또한 흥덕보건소는 지역사회 맞춤형 온열·한랭질환 예방 교육,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건강 안전망을 강화한 점도 수상의 주요 배경이 됐다.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위험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예방과 안전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고 기후변화 대응 건강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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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맘 충북센터, ‘해피 드림 온’자선바자회 개최
해피맘 충북센터, ‘해피 드림 온’자선바자회 개최 (청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해피맘 충북센터는 26일 동부창고 6동 이벤트홀에서 취약계층 청소년 장학금을 마련하기 위한 ‘해피 드림 온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해피 드림 온 자선바자회는 매년 1회 개최되는 연례행사로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협력업체와 해피맘 충북센터 회원들의 후원, 그리고 손수 만든 밑반찬과 다양한 먹거리와 생활용품 등을 판매해 수익금을 마련한다.이번 바자회에도 지역사회 단체 및 자원봉사자, 방문객 등 2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거래했다.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수제돈가스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돼 현장에 재미를 더했다.해피맘 충북센터는 수익금을 취약계층 청소년의 장학금으로 활용해,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해피맘 충북센터 관계자는 “취약계층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현장에 참여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우리 시의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애써주신 해피맘 충북센터 회원들과, 일부러 현장을 찾아 선뜻 동참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청주시도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멈추는 청소년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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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여왕’박지은 작가, 청주서 12월13일 강연
‘드라마의 여왕’박지은 작가, 청주서 12월13일 강연 (청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내조의 여왕’부터 ‘눈물의 여왕’까지, 드라마의 여왕 박지은 작가가 청주에 온다.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유일 드라마문학관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은 다음달 3일 오후 4시까지 ‘박지은 작가 초청 강연’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강연은 K-드라마를 대표하는 드라마·방송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그들의 작품 세계와 경험을 나누는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노희경, 김은희, 박해영 작가와 이순재, 송승환, 장미희 배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가와 배우들이 청주를 찾아 드라마 팬들과 만나왔다.이들의 뒤를 잇는 올해의 마지막 초청 강연의 주인공인 박 작가는 ‘tvN 눈물의 여왕’, ‘tvN 사랑의 불시착’, ‘SBS 별에서 온 그대’,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 ‘MBC 내조의 여왕’등 내놓는 작품마다 뜨거운 화제성과 기록적인 시청률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박 작가는 ‘드라마 작가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주제로 다음달 13일 오후 2시 김수현드라마아트홀 다목적홀에서 강연을 진행한다.강연에서는 수많은 히트작을 내놓기까지 작가만의 창작 과정과 어려움, 그리고 경험을 통해 체득한 노하우가 생생하게 공유될 예정이다.이번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오는 12월 3일 오후 4시까지 온라인 링크 또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을 선정하며, 최종 참여자 명단은 내달 8일 드라마아트홀 누리집 등을 통해 발표된다.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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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환경교육사 3급 양성기관 재지정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환경교육사 3급 양성기관 재지정 (청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정하는 환경교육사 3급 양성기관으로 재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재지정은 2023년 최초 지정 이후 운영실적과 교육역량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이를 통해 지역 환경교육 역량 강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지속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재지정 기간은 2026년~2028년까지 3년간이다.청주국제에코콤프렉스는 지난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131명의 환경교육사 3급을 배출했으며, 환경교육사에게 3년마다 의무적으로 요구되는 보수교육도 운영해 80명이 수료하는 등 전문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앞으로 시는 환경교육도시로서의 기반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됐으며,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를 중심으로 학교·마을·기관·기업 등 다양한 현장에서 전문성이 강화된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보수교육 운영체계를 통해 지역 환경교육사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시민들이 체감하는 교육 품질도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한편, 환경교육사 국가자격 제도는 국민에게 더 나은 환경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등급별 양성교육과 평가를 통해 자격을 취득하는 제도다.환경교육사 3급 양성과정의 경우 ①기본과정 ②필기평가 ③실무과정 ④실기평가를 통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자격을 부여한다.시 관계자는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의 환경교육사 3급 양성기관 재지정은 환경교육도시 청주의 전문성과 교육역량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기후부와 협력해 전문 환경교육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시민중심 환경교육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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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사랑 나눔 연말 기탁식 개최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사랑 나눔 연말 기탁식 개최 (청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5일 연말을 맞아 협의회 사무실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연말 사랑 나눔 기탁식’을 개최했다.행사에서 협의회는 지역 내 여성권익시설에 컵라면 1천800개와 햅쌀 700kg 등 총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이번 후원은 협의회 주축으로 시민알뜰센터, 제이와이글로번, 커넥트현대 청주 등 지역 단체 및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마련됐다.협의회 산하 13개 단체도 참여해 힘을 보탰으며, 물품 전달과 함께 따뜻한 격려와 위로를 전하는 시간도 마련했다.박은주 협의회 회장은 “시민알뜰센터 수익금과 후원기관의 뜻깊은 동참으로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사업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구성원 모두가 함께 행복한 청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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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청주상당서원구지회, 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대한노인회 청주상당서원구지회, 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청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대한노인회 청주시상당서원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25일 지회 회의실에서 제44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졸업식에는 졸업생과 노인회 임원 및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노인대학은 졸업증 및 공로상, 면학상, 개근상을 수여했다.지난 3월 개강한 노인대학은 70명의 입학생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여가활동, 노년사회화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성실히 교육과정을 이수한 61명이 졸업증을 수여 받게 됐다.윤성일 노인대학장은 “졸업은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노인대학을 통해 배운 것들을 나누고 지혜로운 인생 선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대한노인회 청주시상당서원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지역 노인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부여하고 이를 통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1980년 설립됐다.이번 졸업생을 포함해 총 3천69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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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청주예술의전당 합동 소방훈련 실시
2025년 청주예술의전당 합동 소방훈련 실시 (청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청주시 문예운영과는 24일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2025년 문예시설 압사사고 대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에는 시 직원과 청주시립예술단원, 사직119안전센터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다중 인파 압사사고를 가정해 자위소방대 조직 및 임무 부여, 소방 훈련, 피난 대피 방법 등에 관한 내용으로 긴급구조훈련을 진행했다.윤남용 문예운영과장은 “최근 발생한 예술의전당 옥상 화재를 계기로 문예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점검 및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문예공간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소방훈련 및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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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는 청주시로!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청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본격적인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시는 12월 연말까지 청주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답례품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벤트 응모는 기부자가 고향사랑기부 후 답례품을 신청하면 자동으로 진행된다.시는 응모자 중 100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청주시 인기 답례품을 추가로 증정할 계획이다.추가 증정하는 상품은 △청원생명쌀 5㎏ △불고기용 한우 △한돈 삼겹살‧목살 세트 중 하나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천만원 이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되고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된다.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과 은행 모바일앱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전국 농협 영업점을 방문해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기부금은 취약계층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청주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시 관계자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청주시에 마음을 보내주신 기부자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청주시민과 기부자 모두가 만족하는 청주시 고향사랑기부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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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미술관 기획전 ‘이정표대로 가도 거긴…’27일 개막
청주시립미술관 기획전 ‘이정표대로 가도 거긴…’27일 개막 (청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청주시립미술관은 오는 27일부터 2026년 2월 18일까지 기획전 ‘어차피 이정표대로 가도 거긴 안 나와’를 본관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불확실한 인생의 여정 속에서 우리가 의지한 ‘이정표’의 의미를 다시 바라보고, 예술가들의 경험을 통해 삶과 예술의 다양한 방향성을 탐색하도록 기획됐다.우리는 종종 앞선 이들이 만들어 놓은 이정표를 믿고 따르며 목적지에 도달하려 한다.그 신뢰는 우리 삶이 중심부로 진입하길 바라는 간절함에서 비롯되며, 이정표를 하나의 확고한 진리처럼 받아들이게 만든다.그러나 이정표가 실제로 우리가 원하는 곳으로 안내하는지에 대한 질문은 여전히 남아 있다.이번 전시는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출발한다.참여작가 강민규, 김남현, 김윤호, 류재성, 박한샘, 이혜선은 각자의 매체와 시선으로 자연, 주변의 일상, 인류 보편 가치, 사회와 개인의 관계성 등 다양한 주제를 탐구해왔다.이들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동시대를 해석하지만, 그들의 작업에는 공통된 인식이 흐른다.바로 ‘인생과 예술은 계획한 대로만 움직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창작 과정에서 끊임없이 경험했다는 점이다.이러한 경험은 오늘날 청년들이 겪는 자기 의심과 방향성의 불안과 자연스럽게 맞닿는다.전시는 특정 연계성 아래 작품을 나열하기보다, 각 작가가 작업을 이어오며 느낀 감정과 사고의 흔적을 드러내는 데 집중한다.이를 통해 현대사회에서 개인이 마주하는 선택의 양상과 그 이면의 긴장감, 그리고 예측할 수 없는 전환의 순간들을 보다 넓은 해석의 틀 안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따라서 이번 전시는 정해진 내러티브를 따라가는 방식이 아니라, 개별 작가들이 축적한 작업의 과정과 감각을 균형 있게 연결해 구성됐다.이를 통해 관람객은 오늘을 살아가며 인식한 심리적 흐름을 작품 속에서 자연스럽게 발견하고, 각자의 경험과 겹쳐 읽을 수 있는 시각적 장치를 만날 수 있다.전시 공식 개막행사는 12월 3일 오후 5시, 청주시립미술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전시 관람은 휴관일을 제외한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전시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시립미술관 관계자는 “관람객이 전시 관람을 마치고 밖으로 나올 때 ‘조금 달라져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전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참여작가 작품론 강민규 Kang Min Kyu강민규의 작업은 흙에 캐스팅 방식으로 작품을 제작하는 전통적인 재료의 물성을 시작으로, LED와 광섬유를 매체로 끌어들여 비물질적인 ‘빛’을 입체적인 조각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조각 위에 빛의 흐름을 직접적으로 채색함으로써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유도하는 조형적 실험을 하고 있다.김남현 Kim Nam hyeon김남현은 사회라는 집단 안에서 살아가면서 발생하는 개인의 내재적 자아 형성과 사회 구성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의무의 충돌에서 발생하는 현대인의 심리상태에 주목한다.사회조직의 구성원으로서 개인이 갖게 되는 가치관과 그것을 형성하게끔 하는 실체는 무엇이며, 그로 인한 문제점에 대해서 작가는 유심히 관찰한다.작가가 관찰과 사유를 통해서 정의 내린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은 결박된 인체 형상으로 대중에게 전달되는데, 이는 ‘전체와 개인’, ‘구속과 자유’등 지난하게 여겨질 법한 사회적 문제들을 다시금 회자시키며 일반대중으로 하여금 현재의 자기 자신과 사회와의 관계성에 대해서 돌아보길 제안하고 있다.김윤호 Kim Youn ho김윤호는 일상의 행위와 작업을 동일선상에 올려놓길 좋아하는 작가이다.그가 다루는 매체 또한 그의 예술관과 그 궤를 같이한다.본인이 사용하다 망가진 ‘셔틀콕’, ‘운동화’, ‘배드민턴 라켓’처럼 작가의 일상이 짙게 묻어있는 물건들이 주를 이룬다.작가의 이러한 예술행위는 ‘경계와 자유’의 정의를 되짚어 보는 지점에서 시작된다.그의 초기작 〈버드민턴 연작〉을 통해서 작가가 생각하는 경계와 자유의 의미를 엿볼 수 있는데, 작가는 배드민턴 코트의 라인 안팎을 현대인에게 있어서 사회적으로 합의된 억압과 자유를 구분 짓는 경계라고 정의하고, 셔틀콕의 깃털을 ‘자유’로 바라본다.공인된 억압을 상징하는 ‘라인’과 ‘자유’를 상징하는 새의 공존에서 발생하는 아이러니를 김윤호는 너무 무겁지 않고 보다 유머러스하게 관람객에게 전달하려고 한다.이러한 작가의 발랄한 태도는 항상 우리 주변에 놓여 있기에 인식하지 못했던 정의의 아이러니를 관람객들이 흥미를 갖고 스스로 찾게끔 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한다.류재성 Ryu Jae Seong류재성은 회화를 ‘완결된 결과가 아니라 순간이 축적된 물질적 장소’라 정의하며, 화면 위에서 끊임없이 그려지고 지워지는 행위 자체를 탐구한다.물감의 덧칠과 지움, 번짐과 흔적은 단순히 과정의 부산물이 아니라 회화를 이루는 사건으로 남으며, 언제나 다시 시작되는 장면을 만든다.이러한 반복은 시시포스 신화처럼 의미와 무의미 사이를 오가며, 회화를 본질적으로 부조리한 상태에 놓이게 한다.박한샘 Park han saem박한샘의 수묵회화는 자신이 여행하며 경험한 자연의 실경을 관조적 자세로 현장에서 묵묵히 그리면서 완성된다.이러한 전통적 사생 방법의 고수를 통해서 작가 말하려고 하는 예술 언어들은 복잡하지 않다.사생 당시 작가와 자연이 주고받은 교감의 언표들을 전시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작품을 마주하게 될 관람객들이 사생 당시 작가의 입장에서 공감하길 바라고 있다.이혜선 Lee Hye sun이혜선은 환경을 위한 패션산업의 방향성을 연구하는 디자이너이다.작가는 의류산업에 몸담기 시작하면서부터 느꼈던 화려한 의상 뒤편에 가려진 막대한 폐기물들과 그로 인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의류산업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재사용 가능한 소재들을 찾기 시작했다.그 과정에서 작가의 눈에 들어온 소재가 폐텐트천이었다.초기에는 가급적 텐트의 기본 구조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인체의 형태에 맞게 재구성하기 위한 드레이핑 기법 연구에 집중했다면, 현재는 현대인들이 욕망하는 옷의 미적 아름다움과 현실적인 의류산업으로의 확장이 가능한 디자인과 기술개발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2025-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