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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볏짚 곤포사일리지 비닐 5천318롤 지급
청주시, 볏짚 곤포사일리지 비닐 5천318롤 지급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볏짚의 사료가치를 높이고 소 사육 농가의 조사료 생산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볏짚 곤포사일리지 비닐 5천318롤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 7월 사업을 신청한 소 100두 이하 농가 442호로 시는 지난 9일 상당구 남일면과 가덕면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약 2억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비닐 소비가 이루어지는 벼 수확시기에 맞추어 비닐을 공급한다.
공급장소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청주 축산농협 가축시장이다.
볏짚 곤포사일리지는 생 볏짚을 둥글게 말아 비닐로 밀봉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도록 저장성을 부여한 것으로 벼 수확 후 신선한 상태에서 바로 작업하면 건조 볏짚보다 사료적 가치가 높고 가축의 기호성도 좋다.
시 관계자는 “벼 수확시기에 맞춰 곤포 비닐을 공급하는 만큼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축산농가의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사료작물 종자 구입비, 곤포 제조비, 사료재배농지 임차료 및 곤포 제조장비 지원 등에 연간 21억여원을 지원하고 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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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유기농단지는 가을 메밀꽃밭 2,850㎡ 만개
청주시 유기농단지는 가을 메밀꽃밭 2,850㎡ 만개
[세종타임즈]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가 하얀 물결로 가을의 시작을 알린다.
시는 단재로 480-2 일원 농업기술센터 이벤트 정원 총 2,850㎡ 면적에 식재한 메밀꽃이 만개했다고 10일 밝혔다.
메밀꽃은 약 2주 동안 만개한 상태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메밀꽃밭을 뒤덮은 하얀 물결은 장관을 이뤄 사진 애호가들의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며 이와 함께 휴식과 체험 공간으로서 가족 단위 나들이객의 발길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인근 무심천 수변공간에는 지난 8월 파종한 코스모스가 하나둘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코스모스는 오는 9월 말 절정을 이뤄 시민들을 가을의 정점으로 이끌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가을은 유기농단지의 메밀꽃에서 시작해 무심천변 코스모스로 이어지는 풍경이 시민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께서 찾아와 가을의 낭만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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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부지조성 80% 완료
청주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부지조성 80% 완료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청주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이 부지조성 80% 완료와 함께 본격적인 파일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기획재정부와의 총사업비 협의와 설계를 완료한 뒤, 조달청의 종합평가 낙찰자 결정 기준에 따라 시공사를 선정하고 2026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부지조성을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는 건축공사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1988년부터 흥덕구 봉명동에서 운영돼 온 기존 도매시장은 노후화와 공간 부족 문제로 유통 비효율성이 지적돼왔으며 이는 곧 지역 농산물 유통 경쟁력 저하로 이어져왔다.
이번 시설현대화사업은 단순한 이전이 아닌,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다.
이전 대상지는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 일원으로 총 부지면적은 14만8,260㎡, 연면적은 4만5,733㎡에 달한다.
이는 기존 시장보다 각각 3.4배, 2.3배 확장된 규모로 총 1,81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장 이전이 아닌, 청주 지역을 중부권 농산물 유통의 거점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물류 효율성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동선 설계, 공동배송장 캐노피 설치, 업종별 전용시설 분리 등은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요소로 꼽힌다.
또한 대형 물류거점으로의 전환은 관련 산업의 동반 성장, 고용 유발 효과, 지방세수 증대, 지역 농업인의 판로 확대 등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이번 현대화 사업을 단순한 시설개선이 아닌, 경제적 파급력을 갖춘 인프라 구축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유통종사자와 소비자, 농업인 의견을 수렴해 맞춤형 시장을 조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매시장 이전은 농수산물 유통의 체질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6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공정을 관리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거점시설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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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200억원 규모 추가지원 실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청주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 저금리 대출을 추가 시행한다.
올해 계획된 600억원 규모 자금은 모두 소진됐지만, 고물가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3차분 신청을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금은 신규 창업자의 초기 운영자금이나 기존 사업자의 시설 개선 및 경영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대 5천만원이며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체의 경우 최대 7천만원까지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최대 5년이다.
시는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 3% 이차보전을 최대 3년간 지원한다.
대출은 충북신용보증재단 보증을 거쳐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등 협약 금융기관에서 실행된다.
신청은 충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진행되며 비대면·대면 신청이 모두 가능하다.
비대면 신청은 ‘보증드림’ 앱, 전용 누리집, 금융회사 앱에서 진행하면 된다.
대면 신청은 충북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상담 예약을 한 후 충북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면 된다.
자금은 선착순으로 지원되며 조기 소진될 수 있어 가급적 비대면 창구를 이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추가지원은 악화된 경기 여건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뒷받침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며 “청주시는 소상공인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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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장애인단체 등 보조금 집행 실무교육 진행
청주시, 장애인단체 등 보조금 집행 실무교육 진행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9일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센터 소강당에서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를 비롯한 9개 단체 및 장애인복지과 소관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2025년 보조금 집행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 감사관의 ‘민간보조사업자 보조금 집행실무교육’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각 단체의 회계책임자 및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했다.
서동진 시 보조금감사팀장이 강사로 나서 △보조금 집행 단계별 유의사항 △회계 처리 실무 △감사에 자주 지적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내용을 전달했다.
교육 종료 후에는 각 단체가 보조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과 건의 사항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병승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각 단체와 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보조사업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장애인복지과는 보조사업자의 역량 강화와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정기적인 교육과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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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민홍보대사,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
청주시 시민홍보대사,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9일 시민홍보대사 45명과 함께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도슨트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시민홍보대사들이 비엔날레 행사장을 직접 보고 듣고 느낀 후, 향후 보다 생동감 있게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홍보대사들은 도슨트의 작품 설명을 들으며 ‘세상짓기’라는 주제로 4개 섹션으로 구성된 본전시를 관람했다.
또한 9일 시작한 비엔날레 초대 국가 태국의 공예와 다양한 문화를 체험했다.
이 외에 국제공예공모전과 특별전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 시민 참여형 체험·강좌 등 열린비엔날레까지 세부적인 행사 프로그램에 대해 도슨트의 설명을 듣고 보는 시간을 가졌다.
홍보대사들은 직접 체감한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개인 SNS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투어에 참여한 한 홍보대사는 “전시장에 직접 와서 보니 작품이 더 웅장하고 멋있다”며 “홍보대사로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시 시민홍보대사는 시민의 시각에서 바라 본 시정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2017년에 최초 발족했다.
2025년 현재 66명이 각종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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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음식물류폐기물자원화시설 지원사업 설명회 진행
청주시, 음식물류폐기물자원화시설 지원사업 설명회 진행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9일 흥덕구 신대동 신대1·2구 마을회관에서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주민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일 옥산면 가락4리 설명회에 이은 설명회로 이날 시는 주민 지원사업 개요 및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함께 청취했다.
시는 가락4리와 신대동 주민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질적으로 반영 가능한 부분은 추후 사업계획 수립 시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지원사업 대상자들에게 사업별로 필요한 구비 서류와 주의사항을 상세히 안내했다”며 “본격적인 서류 접수에 전 안내함으로써 절차상 혼선을 줄이고 시민 불편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각종 폐기물 처리시설 주변 지역 주민의 복리증진 및 폐기물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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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흥덕구 농촌이 확~ 바뀐다 정주여건 개선사업 추진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농촌협약’ 국비 공모사업에 흥덕생활권이 최종 선정돼 국비 최대 266억원을 확보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농촌협약은 농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정책적 협업을 통해 ‘농촌지역 재생 활성화’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고자 필요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다.
시가 이 사업에 선정된 건 지난 2022년 상당생활권에 이은 두 번째다.
흥덕생활권 사업은 강내면 150억원, 오송읍 80억원, 옥산면 150억원 규모의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다.
농촌중심지에 문화·복지 등 거점시설을 조성하고 생활 서비스를 제공해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번 선정을 위해 흥덕구 읍·면 주민설명회와 청주시정연구원, 청주시활성화재단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기초 농촌공간정책심의회 및 관련부서가 포함된 행정협의회 등을 개최해 의견수렴과 자문을 통해 계획을 수립했다.
앞으로 농식품부와 예산 규모 등을 보완, 검토, 조정해 올해 연말 최종 사업을 확정하고 2026년 상반기 농촌 협약을 체결해 흥덕생활권 농촌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개선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모에 선정된 것은 주민과 행정기관이 힘을 합쳐 노력해 얻은 결실”이라며 “앞으로 흥덕생활권 농촌협약을 통해 도농격차를 해소하고 살기 좋은 농촌,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 청주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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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중간보고회 개최
청주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중간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9일 청주시정연구원에서 연구 중인 ‘청주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 부서 및 시정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와 시정연구원은 본 계획에서 급변하는 국내외 관광환경 속에서 지속 성장을 선도할 청주만의 차별적인 관광인프라를 발굴하고 대표적인 관광 콘텐츠를 제시했다.
청주시정연구원 박정숙 책임연구위원은 롱스테이, 몰입형 체험, 웰니스, 치유 미식관광 등 개인화와 경험 중심의 관광 형태의 변화,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관광 확대 등은 반영한 방안을 제시했다.
청주시 관광 여건에 대한 제반 사항을 분석하고 시민과 내외국인 관광객 등 이해관계자 정책 의견조사를 거쳐 관광시장 및 관광 공간, 관광자원, 관광산업 등 다각적인 관점에서의 시사점을 도출했다.
이를 통해 향후 시는 산업, 자연, 문화, 치유, 레저 등 다양한 자원을 집약해 연중 관광수요를 창출할 복합 관광자원의 집적이 필요하다는 결론 속 주요 교통망, 인근 도시 및 권역과의 협업으로 ‘메가힐링시티, 청주’라는 비전 아래 4대 추진 전략, 12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4대 추진 전략은 ‘메가’로 △관광객 집객 및 지역으로의 확장 △생태, 도시재생, 농촌을 통한 관광의 전환 △산림, 치유 등 관광의 고도화 △놀라운 미래 관광 대응 등 청주시 관광정책의 주요 방향성을 담았다.
더불어, 청주시 관광개발 공간체계를 △도시×여가×문화권 △MICE산업권 △생태치유권 등의 3대 관광 벨트로 구성하고 치유·휴양 지구 조성, 오송 국제회의 복합지구 조성, 문의면 일대 마을호텔 조성, 명암레저스포츠 관광지 조성 등 대규모 관광 개발사업도 제시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현재 청주의 자원과 여건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방문객과 지역민의 관광수요를 정확히 파악해 외부적으로 관광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내부적으로는 시민의 생활 속에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혁신적이고 구체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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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영상위, 로케이션 지원 드라마 촬영으로 13일~14일 오송읍 연제리 862 일부 도로 통제
청주영상위, 로케이션 지원 드라마 촬영으로 13일~14일 오송읍 연제리 862 일부 도로 통제
[세종타임즈] 오는 13일과 14일 오송읍 연제리 일부 도로가 드라마 촬영으로 통제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는 로케이션 지원 중인 드라마 촬영과 관련해 오는 13일 오후 6시부터 14일 오전 6시까지 오송읍 연제리 862 구간의 도로 통제를 예고했다.
촬영이 진행되는 구간은 약 600m이다.
종근당 바이오 오송공장 앞 사거리에서 썬화인글로벌2공장 앞 삼거리까지는 전면 통제가, 썬화인글로벌2공장 앞 삼거리에서 결핵연구원 오송공장 앞 사거리까지는 부분 통제가 진행된다.
이때 차량은 인접 우회 도로로 안내할 예정이다.
제작사는 관련 내용에 대한 사전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촬영일에는 우회 도로 안내로 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발생 소음을 최소화할 것을 약속했다.
2025-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