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청주시, 가정양육하는 3세 아동 전수조사 실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12월 27일까지 가정에서 양육하고 있는 3세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양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조사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2020년 출생 아동 중 가정에서 양육 중인 청주시 거주 아동 268명이다.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아동들은 조사 대상이 아니다.
조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아동복지 담당 공무원이 아동의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조사와 함께 양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도 연계·지원할 계획이다.
방문 시 아동의 소재 및 안전을 확인할 수 없거나 방문을 지속적으로 거부하는 경우 등 학대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아동보호를 위해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위기에 처한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양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대상 가정에서는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11-06
-
청주시, 봉명2송정동에 ‘ 과상미로 특화거리’ 조성한다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흥덕구 봉명2송정동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범죄 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 과상미로 특화거리’를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지는 봉명동 1841 과상미로 일원이다.
약 400m 길이 거리 입구에 사인 조형물을 설치하고 볼라드 조명, 수목 조명 등을 설치해 은은하게 밝은 분위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현재 청주시는 봉명2송정동 주민협의체와 특화거리 구상에 대한 논의를 마친 상태이며 이달 중 실시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 초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의 심의를 받고 내년 6월까지 공사를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2억5천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특색 있고 안전한 거리를 조성해 노후지역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안전 확보는 물론, 골목상권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6
-
청주형 강소기업 육성 위한 ‘2025 유망중소기업’ 모집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성장 잠재력이 크고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유망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시는 조례에 따라 기술·경영·판매력이 우수한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선정된 기업에게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을 5년 간 지원한다.
또 시가 추진하는 해외시장개척 지원사업 및 수출역량 강화 지원사업에 유망중소기업을 우선 선발하고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를 유예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본사와 주 사업장이 청주시에 위치한 제조업 또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선정일 기준 3년 이상 청주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기업 △연간 총매출액 10억원 이상인 기업 △부채비율이 업종별 평균 부채비율을 초과하지 않는 기업이다.
신청 기간은 11월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이다.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은 청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구비하고 청주시 기업지원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통해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기술성 등을 1차 심의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말까지 선정기업 20개사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신청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해 대내외 경쟁력을 갖춘 청주시 대표 강소기업으로 탄탄하게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관내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06년부터 유망중소기업 143개사를 선정해 기업 경영 안정 및 판로 촉진을 위한 혜택을 제공해오고 있다.
2024-11-05
-
사계절 화려한 꽃의 향연, 청주가 아름다워집니다
사계절 화려한 꽃의 향연, 청주가 아름다워집니다
[세종타임즈] 청주 도심 곳곳이 다채로운 꽃들로 풍성해졌다.
민선 8기 청주시는 ‘사계절이 아름다운 정원 도시 조성’을 공약으로 삼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하고 있다.
청주 대표 산책로 무심천변에 꽃정원을 조성해 볼거리를 더했고 구시청사 유휴지 공간에도 다양한 계절꽃을 심어 특색 있는 경관을 연출했다.
대규모로 꽃밭을 조성한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인근 무심천변은 봄부터 가을까지 시민들의 나들이 장소로 각광을 받았다.
이 밖에도 문암생태공원 튤립정원을 확대했고 상당산성 유휴지는 전통 초화류로 단장했다.
주요 도로변과 교통섬 180개소에도 다양한 꽃을 심어 청주의 도심 곳곳을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 채웠다.
청주 도심을 흐르는 무심천은 다채로운 꽃으로 더욱 화려해졌다.
시는 지난해 9월 흥덕구 운천동 339번지 일원에 6천900㎡ 규모의 꽃정원을 조성하고 수국, 작약 등 14종 16만본을 심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물감통 조형물을 새롭게 설치해 볼거리를 더했으며 봄에는 비올라, 버베나 등 14종 8만본의 봄꽃을, 가을에는 메리골드, 국화 등 9종 8만본을 다양한 문양으로 심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원구 사직동 93번지 롤러스케이트장 인근 튤립정원에도 봄에는 튤립, 가을에는 황화코스모스가 활짝 피었다.
또한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인근 무심천 변에 대규모의 꽃밭을 조성했다.
올해 봄에는 지난해 보다 약 4배 확장한 4만3천774㎡ 규모로 유채꽃밭을 조성했으며 가을에는 2만7천709㎡의 면적을 황화 코스모스로 꾸몄다.
장평교부터 청주대교까지 무심천 산책로 5㎞ 구간에도 꽃길을 조성해 봄에는 꽃양귀비, 패랭이, 버베나를 심고 가을에는 아스타를 심어 산책길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문암생태공원 튤립정원은 두 배 이상 대폭 확대한다.
올해까지는 기존 2천700㎡ 부지에 튤립 12만본을 심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고 2024년 5월 튤립정원을 습지 건너 억새원으로 이전해 6천㎡ 규모로 확대했다.
6월에는 백일홍, 버베나 등 20만본을 식재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정원을 마련했다.
시는 11월 중 튤립 구근 25만본을 심어 내년에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도심 속 유휴 공간은 향기 가득한 꽃정원으로 탈바꿈했다.
시는 지난해 5월 구시청사 유휴부지에 5천341㎡ 규모의 꽃정원을 조성하고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가꿔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올해도 봄에는 메리골드·가우라·족두리꽃, 가을에는 버베나·백일홍 향기가 유휴지를 가득 채웠다.
정원 주변에는 해바라기, 맥문동을 심고 꽃 달구지 3개를 배치했으며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글귀를 담은 현수막도 달았다.
정원 울타리에는 감성 전구를 설치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는 상당구 산성동 107번지 일원 상당산성 내 유휴부지 2만5천㎡를 활용해 꽃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배수로와 관람로 및 벤치와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정비 중이며 국화·백일홍 등 전통초화류를 일부 심은 상태다.
2025년 중 개장 예정이며 시민들이 사계절 즐겨 찾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이 밖에도 시는 주요도로변 화단과 교통섬 180개소에도 계절꽃 100만본을 심어 쾌적한 도시경관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더 아름다운 공간을 마련해 청주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4-11-05
-
이범석 청주시장 “눈썰매장 설치부터 운영까지 세밀하게 준비”
이범석 청주시장 “눈썰매장 설치부터 운영까지 세밀하게 준비”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이 4일 “올해 설치하는 눈썰매장에 대해 설치과정부터 운영과정까지 세밀하게 대응하고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지난해 준비한 눈썰매장에서 여러 시민께서 부상당하는 일이 안타깝게 발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어린이와 가족 단위 시민들,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하는 것인 만큼, 올해에는 안전 최우선 원칙을 적용해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범석 시장은 “산불을 조심해야 하는 시기인 11월에 접어들었다”며 산불예방에 대한 점검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다가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니 영농부산물 소각에 대한 계도를 철저하게 추진하고 산불 진화요원들의 지도점검도 꼼꼼하게 진행되도록 부서에서 챙겨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절기 공사 중지 전에 예정된 사업들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각 부서에서 올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진도 상황을 점검해보고 위험요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챙기면서 최대한 신속하게 공사를 진행해달라”고 말했다.
내년도 사업 및 예산에 대한 철저한 준비 지시도 있었다.
이 시장은 “정부부처에서 새 사업을 발굴해 내년 예산안에 반영하고 있는데, 우리 시는 이 사업계획에 대해 선제적으로 구체적으로 파악해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연말에 있을 각종 평가에 대해서는 “지난해에 우리가 열심히 해서 36건의 표창을 수상했는데 올해는 더 좋은 평가가 나올 수 있도록 모든 부서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이범석 시장은 “최근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라고 할 수 있는 국가전략산업이 굉장히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우리가 바이오, 이차전지, 반도체 등에 대한 여건을 갖고 있는 만큼 전략산업들이 더 빠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2024-11-04
-
청주시, 2025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025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고용과 생계를 안정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모집분야는 행정 사무보조, 환경정비, 불법광고물 정비 등이며 모집인원은 총 300명이다.
근무기간은 청년은 2025년 1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 일반은 2025년 1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임금은 시간당 1만30원이다.
주·연차 수당과 교통비 5천원이 별도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청주시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이하, 주민등록 세대기준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자다.
공공근로가 시작되는 2025년 1월 6일 기준으로 실업급여수급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 재정지원일자리사업 2회 연속 참여자 및 중복참여자, 1세대 2인 신청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동 거주자는 주소지 관할 구청 산업교통과로 읍·면 거주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원자의 가구소득, 재산상황 등 사업참여 적격여부를 조회하고 12월 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2024-11-04
-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기 완공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민선 8기 청주시는 도심 내 공원을 보전하면서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기 완공’을 공약으로 삼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99년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2020년 7월 1일부터 20년 이상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전체가 자동으로 해제되는 일몰제가 시행됐다.
2020년 청주시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중 공원과 녹지가 차지하는 비율은 52.2%였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부지의 대부분은 사유지로 일몰제가 시행되면 건축 등 개별적인 개발행위가 가능해져 난개발 우려가 있었다.
이에 시는 민과 관이 참여한 거버넌스를 운영해 복대공원 등 17개 공원은 자체 조성하고 새적굴공원 등 8개 공원은 민간개발 특례사업을 추진해 공원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모든 사업이 완료되면 약 340만㎡의 부지가 공원으로 조성된다.
기존 공원까지 포함하면 축구장 1천70개에 달하는 약 764만㎡의 공원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
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공원 자체 조성에 속력을 냈다.
2022년 10월 우암산근린공원 조성 공사를 시작하고 복대근린공원, 사천근린공원, 미원약물내기문화공원, 내수삼봉근린공원 설계에 들어갔다.
시는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주민 친화적인 공간을 만들기 위해 힘썼다.
먼저 우암산근린공원 조성 공사를 2023년 12월 마무리했다.
이어 2024년 5월 사천근린공원, 6월 복대근린공원, 9월 내수삼봉근린공원, 10월 미원약물내기문화공원을 차례대로 준공했다.
우암산근린공원은 생태계 복원과 생태 학습, 시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사천근린공원은 다목적구장, 놀이시설 등을 갖춰 북부도서관과 연계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복대근린공원에는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벽천과 광장, 놀이터, 숲속 쉼터, 다목적구장 등이 조성됐으며 내수삼봉근린공원에는 어린이놀이터, 숲속산책길 등이 마련됐다.
미원약물내기문화공원에는 3·1운동 기념탑과 약물내기 연못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시설이 들어섰다.
오는 12월에는 강내근린공원 조성사업이 완료 예정이다.
면적 1만8천529㎡에 다양한 생물의 유입을 유도하는 생태숲을 조성한다.
현재 훼손숲 복원 공사가 진행 중인 운천근린공원 시설 공사는 2025년까지 완료 예정이며 사직2공원과 명암유원지생태공원도 설계를 마친 뒤 2025년 마무리할 계획이다.
명심공원은 기본 및 실시설계 중이며 2026년까지 공원 조성을 끝낼 계획이다.
시는 우암산삼일역사공원, 구룡공원, 완충녹지1호, 삼선당공원, 정북동토성역사공원, 수동공원 조성사업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민간개발 특례사업은 민간 사업자가 부지의 30% 미만을 아파트 등으로 개발하고 나머지를 공원시설로 만들어 지자체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이다.
새적굴공원과 잠두봉공원은 지난 2020년 공사를 완료해 지역의 대표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매봉공원, 구룡공원 1구역, 원봉공원, 월명공원은 공원 및 도로 등 기반시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매봉·원봉·월명공원은 2025년까지, 구룡공원은 2026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추진에 난항을 겪은 사업들도 신속하게 재개하고자 힘쓰고 있다.
영운근린공원은 민간 사업자가 사업을 포기하면서 지난해 6월 실시계획인가가 취소됐다.
시는 대상 부지를 도시계획시설로 재지정한 뒤 새 사업자를 모집했고 최근 사업을 시행할 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해당 업체는 타당성 검토와 도시계획·도시공원위원회 심의, 예치금 납부, 실시계획인가 등을 거쳐 영운근린공원을 개발하게 된다.
지난 2022년 6월 실시계획인가 무효 판결을 받은 홍골공원은 환경영향평가와 실시계획인가를 다시 추진하고 있다.
민간공원 조성에는 전액 민간자본이 투입된다.
이로써 시는 토지 보상비 2천917억원, 공사비 1천478억원, 총 4천395억원의 막대한 재정을 절약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시 관계자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사업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임은 물론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4
-
청주시 “국화전시회 보러 오세요”… 4일부터 개최
청주시 “국화전시회 보러 오세요”… 4일부터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상당구 농업기술센터에서 4일부터 24일까지 3주 동안 국화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농기센터 유기농복합단지 내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황소, 고양이, 하트 모양 등의 대형 국화조형물은 물론, 나비, 별 모양 등 소형 국화조형물까지 총 21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청주 국화분재 연구회 회원들이 출품한 작품 약 70점도 함께 전시회를 다채롭게 꾸밀 계획이다.
관람 외에도 직접 국화를 심어서 가져갈 수 있는 체험도 준비됐다.
시는 주말인 9일과 10일 16일과 17일에 잔디광장에서 화분에 국화를 심어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신청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부담 1만원이 소요된다.
시 관계자는 “어른과 아이들 모두 아름다운 국화작품으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나들이 장소가 될 것”이라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1-01
-
청주시, 11월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아이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1일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난임 시술비 중 본인부담 총액의 90%와 비급여 3종 금액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시는 기존 1인당 최대 25회까지 가능했던 지원횟수를 출산당 25회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난임 시술로 출산했더라도, 매 출산마다 인공수정은 최대 5회, 체외수정는 최대 20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45세를 기준으로 차등 지급됐던 지원금액도 앞으로는 최고 지원금액으로 일괄 적용한다.
45세 이상 본인부담률은 기존 50%에서 30%로 줄어들며 연령구분 없이 △인공수정 30만원 △동결배아 50만원 △신선배아 110만원이 지원된다.
지금까지는 45세 이상 여성에게 인공수정은 20만원, 동결배아는 40만원, 신선배아는 90만원이 지원됐다.
만일 의학적 사유로 시술을 중도에 중단하더라도 시술비는 지원된다.
이번 사업은 11월 1일 이후 대상자부터 적용된다.
난임 시술을 시도하려는 부부는 반드시 시술 전 주소지 관할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 신청하거나 정부24, 공공공공보건포털 e보건소 등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난임 시술비에 대한 심리적, 경제적 부담요인을 줄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난임 시술을 고민하는 부부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출산율 상승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1
-
청주시, SRT매거진 ‘2025년 10대 방문도시’ 선정
청주시, SRT매거진 ‘2025년 10대 방문도시’ 선정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SRT매거진이 선정하는 ‘2024 SRT 어워드’에서 ‘2025 방문도시’에 선정됐다.
관광잠재력을 갖춰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도시로 꼽힌 것이다.
SRT매거진은 연간 2천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SRT 전 좌석에 비치되는 잡지다.
국내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SRT 어워드를 개최해오고 있다.
SRT매거진은 올해 소개한 전국 55개 도시를 대상으로 구독자 설문조사, 전문가 평가 등을 종합해, 뛰어난 잠재력을 갖춘 ‘2025년 방문도시’ 10곳 중 한 곳으로 청주시를 선정했다.
2024년 11월호에서 SRT매거진은 청주시를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꿀잼도시’라고 소개한다.
청주에서도 반드시 방문해야 한다고 추천한 곳은 초정치유마을이다.
초정치유마을은 세계3대 광천수인 초정약수를 테마로 세종대왕이 초정에 121일간 행차해 안질을 치료한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조성된 힐링 공간이다.
초정행궁 인근 3만2천412㎡ 부지에 지상 1층, 지상 2층 건물 2개동과 치유공원을 갖춰 지난 10월 정식 개관했다.
스파치유, 온열·버블테라피와 명상체험 등 각종 힐링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청주시는 이번 SRT매거진의 2025 방문도시 선정으로 꿀잼도시 청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영 관광과장은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청주의 잠재력을 알아봐주시고 선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2025 방문도시 선정이 청주가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RT매거진 ‘2025 방문도시’로는 청주시 외에도 수원, 아산, 안산, 울산, 정읍, 공주, 부여, 원주, 김제가 선정됐다.
2024-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