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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무심천·미호강 보행자 진입 차단시설 설치 추진
청주시, 무심천·미호강 보행자 진입 차단시설 설치 추진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호우 시 무심천과 미호강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보행자 진입로에 차단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에 착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차단시설은 무심천 153개소와 미호강 59개소 등 총 212개소에 마련된다.
이 중에는 무심천을 건널 수 있는 세월교 19개소에 설치되는 자동차단시설도 포함돼, 시민들의 보행 안전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당초 내년부터 설치사업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이상기후로 인한 기상이변 우려로 인해 사전절차를 앞당겨 처리하고 공사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6억8천700만원을 들여 2025년 5월까지 준공할 방침이다.
차단시설은 양쪽 금속기둥에 각 차단벨트와 차단걸이가 있는 구조다.
차단벨트를 늘려 차단걸이에 거는 방식으로 기존 안전띠를 챙겨가서 조치해야 하는 방식보다 빨라 대응에 신속함을 더할 전망이다.
무심천 세월교의 자동차단시설은 원격으로 차단벽이 설치돼, 더욱 빠른 조치가 가능해진다.
민병전 시 재난안전실장은 “하천 보행자 진입로 차단시설은 신속한 시민 통제는 물론, 시각적인 효과로 시민들에게 재난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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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수곡동 공한지에 무료주차장 개방
청주시, 수곡동 공한지에 무료주차장 개방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도심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서원구 수곡동 일원 공한지에 40면 규모 무료주차장을 개방했다고 19일 밝혔다.
무료주차장은 서원구 수곡동 61-1에 조성됐다.
지난 11월부터 약 1천340㎡ 면적에 진입로와 바닥면을 조성하고 주변 환경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주차장 내 건설기계 및 캠핑카 등 대형차량의 주차를 자제하도록 홍보해 인근 거주자들의 주차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유도했다.
시는 이번에 조성한 무료주차장 옆 1필지에, 내년 상반기 중으로 주차장 약 50면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와 내년 사업비 포함 총 예산은 1억1천여만원이 투입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총 2천840㎡ 부지에 90여대 주차가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빌라가 많은 인근 수곡동 주민들의 주차난 문제가 다소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건축물이 포함된 사유지를 매입해 공영주차장을 설치할 경우 주차면당 약 1억원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사업은 약 89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셈”이라며 “앞으로도 발로 뛰는 현장 행정으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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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내년부터 시골마을 행복택시 확대운영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교통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운행하고 있는 ‘시골마을 행복택시’를 내년 1월 1일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신규 서비스 시행 지역은 △미원면 쌍이리 △북이면 송정1리 △오창읍 성재1리 △옥산면 수락리 등 마을 4곳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행복택시 운행 지역은 현행 59개 마을에서 63개 마을로 확대된다.
행복택시는 읍·면 외곽 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버스요금으로 읍면 소재지까지 택시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5년에 도입됐다.
행복택시 운영 지역은 마을 집결지부터 버스정류장까지 400m이상 떨어져 있거나, 1일 1회 이하 버스가 운행되는 곳 중 3가구 이상 7명 이상의 주민이 거주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청주시는 확대 운영에 앞서 지난 11월 행복택시가 운행되고 있는 읍·면을 대상으로 마을대표자와 운수종사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추가 운행 신청을 접수·검토해 4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행복택시 이용자는 대부분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이라며 “시골 마을에서 교통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운행 대상지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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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모충동·운천신봉동 범죄예방환경사업 완료
청주시, 모충동·운천신봉동 범죄예방환경사업 완료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서원구 모충동과 흥덕구 운천신봉동에서 추진한 ‘2024년 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총 예산 5억원을 들여 19개소에 CCTV와 비상벨을 새로 설치했다.
가로등 33개를 LED 시설로 신설·보수했으며 방치된 화단 14개소도 정비했다.
이 과정에서 청주흥덕경찰서에서 제공받은 사업구역 내 5대 범죄 발생 현황 등 범죄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주민설명회와 설문조사를 진행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특히 운천신봉동에 방치됐던 화단 정비에는 해당 지역 통장협의회가 적극 참여해 향후 유지관리에 대한 협조체계까지 구축함으로써 범죄예방환경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의 범죄예방환경사업은 단순한 시설물 위주의 물리적 감시체계 구축에 머물지 않고 지역주민 참여적·체감적인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다”며 “내년에는 도시환경 패러다임 변화에 부합하도록 종합계획을 재정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범죄예방환경설계 종합계획에 따라 2017년부터 올해까지 약 39억7천8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12개소에서 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을 완료했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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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율봉근린공원 맹꽁이 서식지 복원사업 완료
청주시, 율봉근린공원 맹꽁이 서식지 복원사업 완료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멸종위기종인 맹꽁이의 서식처를 보존하고 생태 습지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해 온 ‘율봉근린공원 자연환경 복원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원으로 유입되는 훼손된 시냇물 길을 복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청원구 율량동 상리 지역에서 공원으로 내려오는 물길 280m를 정비하고 맹꽁이 서식처를 위한 생태습지와 웅덩이를 조성했다.
생태복원 구역은 이용객들이 접근할 수 없도록 했지만 맹꽁이를 보다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따로 만들었다.
시는 올해 5월부터 실시설계를 시작해 9월 공사에 착공했으며 이달 초 조성을 마쳤다.
공사에 앞서 장마철에 생태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맹꽁이를 포획, 이주시켜 보호했다.
총사업비는 충청북도 환경보전기금과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을 포함해 총 11억5천만원이 투입됐다.
앞서 2008년 율량지구 택지개발 당시, 시는 개발지에서 발견된 맹꽁이들을 포획해 율봉근린공원으로 옮기고 일대에 맹꽁이 서식지를 조성했다.
그러나 호우 때마다 공원으로 빗물이 유입되고 공원시설물 피해가 발생해 관련 민원이 자주 제기돼왔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방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했다”며 “내년 장마철에는 율봉근린공원에서 많은 곤충 소리 속 맹꽁이 울음소리를 찾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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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층 주거복지 실현” 청주시, 재래식화장실 개선 완료
“취약층 주거복지 실현” 청주시, 재래식화장실 개선 완료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목표한 재래식화장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외부 재래식화장실을 사용하는 주거취약가구 13개 가구를 선정하고 실내 수세식화장실을 설치해주는 사업을 추진했다.
재래식화장실은 비위생적일 뿐만 아니라 노인이나 장애인이 사용할 경우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개선대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화장실 공사를 진행하면서 노인, 장애인 등 대상자의 특성에 맞게 전용 수세식화장실과 목욕 시설을 만들었다.
필요시에는 편의시설인 안전지지대 등을 추가해 최적의 편의 공간을 조성했다.
총사업비 1억4천500만원이 투입됐으며 이 중 5천만원은 지역 기업인 ㈜네패스, ㈜에코프로 ㈜새마을건축에서 기탁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됐다.
시는 내년에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재래식화장실을 사용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해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앞으로도 청주시는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주거복지를 증진시키는 사업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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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쉼표, 무심천’생태·문화·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청주의 쉼표, 무심천’생태·문화·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세종타임즈] 청주 도심을 유유히 흐르는 무심천이 친근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민선 8기 청주시는 무심천을 생태·문화·힐링 공간으로 만들고자 무심천 일원에 꽃정원, 음악분수대, 물놀이장, 썰매장, 데크로드 등 다양한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 환경을 제공하고자 무심천 전 구간의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이원화했다.
노후가 심한 화장실도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집중호우로 인한 수위 상승 시 세월교를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데크길부터 물놀이장, 음악분수대까지 즐거움을 더하는 친수공간 조성시는 지난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단기사업부터 중·장기사업까지 무심천 하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종합계획을 마련했으며 현재 단기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청주대교에서 제1운천교까지 구간은 시민들이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꿀잼 공간으로 조성한다.
지난 3월 제1운천교 일원 4,210㎡ 부지에 잔디를 심어 시민들이 돗자리를 깔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피크닉존’을 조성했으며 무심천 하천변에는 데크길을 설치하고 전망데크와 포토존도 군데군데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무심천 체육공원 인근에 조명이 빛나는 바닥분수를 새롭게 설치하고 기존에 설치된 터널분수도 개량할 예정이다.
청남교 인근에는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선다.
여름에는 물놀이장으로 겨울에는 썰매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여기에 더해 모충교에 경관조형물과 경관조명 및 쉼터를 조성하고 방서교 인근에는 조명과 음향시설이 어우러진 음악분수대를 신설할 계획이다.
해당 단기사업들은 2025년부터 공사를 본격 추진해 연말 준공 예정이다.
시는 무심천 체육공원 리모델링, 맹꽁이 생태습지 리모델링, 방서 친수공원 조성사업 등 중장기 사업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시는 꽃정원 조성, 서문교 미디어파사드 설치, 서원구 분평동 무심천변에 ‘분평 무심천 사랑길’ 조성 등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마련했다.
무심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시는 2019년부터 추진한 ‘무심천 자전거도로 산책로 이원화 사업’을 지난 2023년 12월 완료했다.
30억원을 들여 무심천 장평교~제2운천교 7.5㎞ 구간의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1m가량 분리해 통행 안전을 확보했고 산책로 폭도 기존 1.5m에서 2.5m로 넓혔다.
이로써 장평교부터 까치내교까지 무심천 자전거도로 전 구간의 산책로 분리가 완료됐다.
또한 시는 무심천 산책로에 설치된 노후 화장실을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현재 18개소가 있는데 올해 3개소를 교체하고 내년에는 2개소 교체, 1개소 신설 예정이다.
진드기, 모기 등 해충의 서식을 방지하기 위해 하천변 풀깎기 사업도 연간 4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 수위 상승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도 힘쓴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무심천 하상도로 통제기준을 기존 0.7m에서 0.5m로 강화했다.
특보가 발령되거나 통제 수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면 하상도로와 보행자 진입 구간을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있다.
보행자 진입 구간 134개소의 경우 지금까지는 인력을 투입해 안전띠를 설치·통제했는데 내년에는 전 구간에 걸이형 차단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신속한 통제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세월교 19개소에는 하천 수위를 감지해 자동으로 세월교 진입을 차단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시 관계자는 “무심천은 청주시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휴식 공간 중 하나”며 “무심천이 시민 모두의 힐링과 여가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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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실시간 도로위험 관리시스템 구축’ 국도비 7억원 확보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실시간 도로위험 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와 도비 7억1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실시간 도로위험 관리시스템은 기후 온난화에 따른 폭설, 이상고온 등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포트홀, 도로균열 등 도로위험 사항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구축하는 시스템이다.
대중교통과 관용차량에 실시간으로 포트홀을 탐지할 수 있는 장치를 부착해 포트홀 위치를 빠르게 파악한 후, 도로 보수 부서가 이에 대해 빠르게 조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행안부는 청주시의 면적, 인구, 교통량을 고려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안전한 도로위험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과, 청주시가 충청북도와 협력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구상한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내년 초부터 사업에 착수해 연중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실시간 도로 위험정보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교통사고를 예방함으로써 시민들께서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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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아름다운 중앙공원 조성” 청주시 사업 시동
“밤에도 아름다운 중앙공원 조성” 청주시 사업 시동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상당구 중앙공원 일원을 안전하고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해 야간경관 및 포토존 조성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시는 역사와 전통을 지닌 중앙공원에 청주만의 상징성을 갖춘 현대적인 가드닝과 감성적인 포토존을 1천㎡ 규모로 조성한다.
또한 야간경관 조명 등을 설치해, 낮에도 밤에도 관광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시는 이달 초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했으며 내년 2월 밑그림을 완성하고 3월에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준공은 9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5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현대적인 분위기로 탈바꿈한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그동안 어둡고 침체됐던 성안길 지역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청주시 야간경관 테마파크 조성계획’에 따라 노후화되거나 침체된 도심 5개소를 야간경관 관광명소로 변모시키고 있다.
이 중 명암유원지 사업은 완료했으며 상당산성 사업은 연말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단계에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관광명소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해 시민의 여가활동과 체류형 관광에 다양하게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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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북정수장에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 완료
청주시, 지북정수장에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 완료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지북정수장에 깔따구 유충 등의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추진한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최근 타 지자체에서 유충 등 소형생물의 발생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올초부터 차단장치 설치를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서울 영등포정수장 등 선진지 3개소를 방문하고 장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종합적 분석을 통해 설치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지난 7월부터 사업비 5억2천200만원을 투입해, 정수장 활성탄 흡착지 유출수관에 유충 유입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여과장치인 마이크로스트레이너 6기를 설치했다.
또 자동 세척설비도 설치해 시설 오염 예방책을 강화했다.
앞서 시는 2018년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하고 2022년에는 소형생물 유입 차단을 위해 활성탄흡착지 덮개 설치, 여과지 및 정·배수지 내 이중문, 방충망, 에어커튼, 포충기 등을 설치했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정수장에서부터 유충을 완벽히 차단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