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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민선 8기 시정운영 방향 구체화 돌입
청주시, 민선 8기 시정운영 방향 구체화 돌입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시작으로 민선 8기 시정운영 방향 구체화에 돌입했다.
청주시는 5일 공보관, 상생협력담당관, 청년정책담당관, 감사관 등 4개 보좌기관을 시작으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시 산하 실국소청 및 출자출연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5일부터 약 2주간 진행되며 민선 8기 시정운영 방향 구체화의 근간이 되는 신규사업과 주요 쟁점사업 위주로 다뤄진다.
내년도 업무계획은 민선 8기 청주시정의 윤곽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는 만큼 전 부서에서 심혈을 기울여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의 시정목표와 5개 시정방침을 기본으로 공약사업 구체화 및 정부 국정과제 접목, 타 지자체 벤치마킹 등을 통해 시책 트렌드를 선도하고 변화된 청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업무계획 수립 전 각 부서에서는 청주시선을 통한 시민 의견 수렴뿐만 아니라 각종 위원회 및 전문가 집단의 실질적이고도 심도 있는 자문 절차를 거쳐 민선 8기 청주시정의 최대 핵심가치인 ‘소통’을 녹여내 그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2023년 주요업무계획 수립은 민선 8기의 정체성이 확립되고 역점사업이 구체화되는 가장 중요한 절차임에 분명하다”고 밝히며 “전 부서가 내년도 업무계획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는 만큼 시민이 행복한, 더 좋은 청주를 위한 청사진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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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추석 연휴 경매 일정 변경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을 맞아 농수산물의 수급 물량 조절을 위해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경매 일정을 조정한다.
당초 도매시장 경매 휴무일은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 업무조례’에 따라 9월 10일과 11일로 되어 있으나 추석 명절 전 출하 물량의 원활한 해소와 수급 조절을 위해 9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경매를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일정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도매시장에 농산물을 출하하려는 출하자는 경매 종료 마지막 날인 9월 8일 새벽, 경매 시작일인 9월 13일 새벽 경매 시간을 감안해 농산물 출하시기를 조절, 농산물을 출하해야 한다.
한편 시민의 도매시장 이용 편의와 중도매인 잔품 정리를 위해 휴업일에는 농산물 출하와 경매만 휴업하고 중도매인 판매장은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관련 유통종사자들과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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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기록원, 시민기록물 1100여 점 수집 성과
청주기록원, 시민기록물 1100여 점 수집 성과
[세종타임즈] 청주기록원이 시민기록물 수집을 통해 기록물 1100여 점을 수집하는 성과를 올렸다.
청주기록원은 ‘우리 물줄기의 기록을 찾습니다’라는 주제로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190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무심천·미호강 관련 시민 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펼쳤다.
수집한 기록물은 대부분이 사진이며 슬라이드 필름, 책자, 지도, 문서 등도 포함됐다.
기증자 중 박희동 씨는 가장 많은 기록물을 기증해 관심을 끌었다.
박 씨는 젊은 시절 촬영한 무심천·미호강 관련 사진과 청주시 전경 사진 등 600여 점을 기증했다.
사진은 무심천에서 펼쳐진 다양한 행사는 물론 무심천 벚꽃과 벚꽃을 즐기는 시민의 모습을 담고 있다.
박 씨는 “뜨거운 열정으로 청주를 배경으로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이제 많은 이들이 함께 보면 좋겠구나 싶어 기증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청주지역에서 ‘수집왕’으로 이름난 남요섭 씨도 그간 수집한 기록물을 선뜻 내놨다.
청주시 공무원이었던 남 씨는 재직 당시 모아뒀던 무심천 관련 자료들과 청주시 각종 자료 50여 점을 기증했는데 특히 미호강과 무심천이 눈에 띄게 그려진 청주시가도와 제1회 무심천 벚꽃축제 사진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남 씨는 “업무를 추진하다 보면 특정 행사가 끝나면 관련 자료는 폐기하기 마련인데 나는 정이 들어 그랬는지 폐기하지 않고 모두 남겨 놨다”며 “사진을 다시 들춰보니 예전 생각이 많이 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증자 대부분이 청주시민이었지만 이 중 외국인도 있어 눈에 띈다.
미국인 스티븐 쉴즈 씨는 1970년대 청주 무심천 사진을 포함해 60여 점의 사진을 기증했다.
청주에서 선교사로 활동했던 스티븐 씨는 그 시절 청주지역 도로 시청, 시장, 마을 풍경, 학교, 학생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내놨다.
특히 농부들이 모내기하는 모습이 신기해 즉흥적으로 논에 들어가 같이 모내기하고 새참까지 함께 먹는 모습이 담긴 사진은 보는 이마저 웃음 짓게 한다.
스티븐 씨는 “지금도 업무 관계로 한국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곤 하는데 청주시에서 청주의 옛 모습을 담은 기록물을 찾는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동안 간직하고 있었던 사진을 내놓기로 했다”며 “청주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어 기쁘고 내 사진들을 청주기록원이 잘 보관·전시함으로써 많은 방문객이 관람하면서 그 시절을 추억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주기록원은 이들 기록물을 내용·종류별로 정리해 오는 12월 개관할 시민기록관에 보관·전시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기증자는 시민기록관 개관식에 초청해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경란 청주기록원장은 “이번 시민기록 수집 공모전에 관심 가져 주시고 기록물을 기증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기록물 수집에 심혈을 기울여 기록문화창의도시 청주를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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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3 소규모 공동주택 2000만원 지원 접수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소규모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하는 ‘2023년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오는 9월 2일부터 16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지원대상은 건축법 제11조에 따라 허가를 받은 공동주택 중에서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이 지난 1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지원사업은 단지 내 도로·옥외주차장·보도의 유지보수 상·하수도 유지보수 및 준설 단지 내 담장 보수·도장공사 재해위험시설 및 방재시설 설치·보수 침수방지시설, 차수벽, 옥상방수 보수 등 관리업무에 필요한 비용 지원이다.
최대 지원한도는 2천만원으로 나머지 금액은 공동주택 자체 부담이며 올해 시는 내년도 사업예산을 3억여 원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보조금 신청 접수 후 현장 조사를 거쳐 공동주택관리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 단지를 선정해 최종 결과를 내년 1월에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공동주택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비해 주택 노후화에 대한 유지관리가 취약하다”며 “앞으로도 소규모 공동주택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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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자동차 과태료 고지서 발송 ‘등기→준등기’로 변경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9월 1일부터 고지되는 자동차관리법위반 과태료 및 손해배상보장법위반 과태료 고지서의 발송을 등기우편에서 ‘준등기 우편’으로 변경한다.
준등기 우편이란 우편물 접수에서 배달 전 단계까지의 취급 과정을 기록하는 우편물의 취급 제도로써 기존 등기제도와는 다르게 비대면으로 우편함에 투함된다.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접촉과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 증가로 등기우편의 대면 전달이 어려워, 우편물 반송에 따른 민원이 부쩍 늘고 있어 고지서 발송 방법을 변경했다.
또한 2021년 자동차관리법위반 과태료 및 손해배상보장법위반 과태료 기준 연간 등기우편 발송 6만 4075건 중 수령 거부와 반송건수가 1만 8621건으로 납세자에게 송달 실패하는 고지서가 다수 발생해 고지서 발송 체계의 변화를 이끌게 됐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및 낮 시간대 부재 등의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납세자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송달 체계를 적용할 것”이며 “시민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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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인쇄박물관, 개관 30주년 기념 특별전 개최
청주고인쇄박물관, 개관 30주년 기념 특별전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6일까지 개관 30주년 기념 특별전 ‘박물관, 흥덕사지 위에 서다’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박물관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근현대인쇄전시관 2층 기획전시실의 현장 전시뿐 아니라 메타버스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1부 ‘직지와 흥덕사지, 잠에서 깨어나다’는 1972년 ‘직지’가 세상에 다시 나온 후 1985년 흥덕사지가 발견되어 1992년 박물관 개관까지의 역사를 소개한다.
그리고 프랑스국립도서관에서 ‘직지’를 다시 발견한 박병선 박사의 업적과 유품도 살펴볼 수 있다.
2부 ‘고인쇄박물관, 기록을 품다’에서는 박물관이 현재 소장하고 있는 지정 문화재를 엄선해 선보인다.
주요 자료는 ‘금강반야바라밀경 金剛般若波羅密經’, ‘대방광불화엄경소 大方廣佛華嚴經疏’, ‘신편산학계몽 新編算學啓蒙’, ‘영조대왕태실가봉의궤 英祖大王胎室加封儀軌’ , ‘신찬벽온방 新撰僻瘟方’, ‘신간대자명심보감 新刊大字明心寶鑑’, ‘을축갑회도 乙丑甲會圖’ 등이다.
3부 ‘박물관, 미래를 준비하다’는 미래 기록문화 콘텐츠인 메타버스를 만나볼 수 있는 코너이다.
메타버스에서는 전시 관람은 물론 다양한 참여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메타버스를 경험하고 싶은 관람객은 현장 전시장을 방문하면 구비된 태블릿 PC로 체험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특별전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청주고인쇄박물관 30년 발자취를 관람객에게 소개하고 메타버스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인쇄·기록문화의 미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개관 30주년 기념 특별전 ‘박물관, 흥덕사지 위에 서다’는 직지문화제 개막과 함께 9월 2일부터 11월 6일까지 근현대인쇄전시관 2층 기획전시실 및 메타버스 ‘제페토 JikjiWolrd’에서 관람할 수 있다.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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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가축방역 우수사례 평가 ‘최우수상’ 수상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충북도 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8월 29일에 실시한 2022년도 가축방역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실시한 평가는 충북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했으며 지난 1년간 시군별 방역 우수사례와 주요 가축전염병에 대한 방역시책 추진 실적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청주시는 충북도에서 시행한 오리 사육 휴지기제·육용오리 조기 출하제와 AI 위험 주의보 발령 등의 창의적 방역시책을 철저하게 운영했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한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 추진사업을 적극 이행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시의 방역시책을 믿고 따라주신 축산농가들 덕분에 2017년 이후 재난형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며 “시의 철저한 방역활동뿐만 아니라 축산농가와 생산자단체 등과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이 이번 수상의 밑거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2019년 재난성 가축전염병 위기관리 시군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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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글로벌게임센터와 지스타로 출격할 기업, 집결하라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로 출격할 충북의 기업은 집결하라 청주시가 지원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오는 9월 5일 오후 6시까지 지스타 2022 ‘충북 공동관’에 참가할 게임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17일 ~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 전시회 지스타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박람회로 코로나19로 다소 위축됐던 행사를 3년 만에 정상화해 개최한다.
게임센터가 참여하는 행사는 국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현장에서 ‘충북공동관’ 부스를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 동안 온라인 BTB로만 참여했던 게임센터는 오랜만의 현장 부스 운영에 만반의 준비를 기울이는 중이다.
이번 지스타 2022 ‘충북 공동관’은 시장진출 가능한 게임콘텐츠를 보유 중인 충북소재 게임 기업이면 지원 가능하며 총 5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 당 비즈니스 미팅공간, 전문 통역, 출입증 등을 지원하며 즉시 비즈니스 미팅이 가능한 게임콘텐츠 보유 기업일수록 선정에 유리하다.
희망 기업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 또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증빙자료와 함께 9월 5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게임센터 관계자는 “3년 만의 현장 부스 운영인 만큼 참여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스타 2022를 디딤돌 삼아 국내외 게임 시장에 개발 게임을 선보이고 세계 유저들과 소통할 이번 기회에 역량 있는 게임기업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겠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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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간부부인회, 추석맞이 위문품 전달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청 간부부인회는 1일 추석명절을 맞아 청주시 소재 여성폭력피해시설 및 한부모 생활시설 등 8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위문품은 청주시청 간부부인회가 지난해 연말 떡국 떡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여성 위생용품을 비롯한 라면, 햄세트 등의 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물품꾸러미 20개를 전달했다.
정은경 간부부인회 회장은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많은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고 말하며“명절외에도 도움이 필요한 시설 어디든 꾸준히 후원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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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민·관 합동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1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지부, 육거리종합시장 상인회와 합동으로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추석명절 기간 전통시장 내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상반기 오랜 가뭄과 여름철 장마, 충청권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에 따른 농축수산물 공급 부족과 추석 명절 전 성수품 수요 증가에 따른 물가상승 우려에 따라, 전통시장 상인들이 물가안정에 동참하도록 독려해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내고자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사업주와 전통시장 상인 및 이용객 100여명에게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사업주에게는 상품가격 인상 자제, 가격·원산지 표시이행 준수를 독려했으며 시민들에게는 착한가격업소 및 전통시장 이용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함께 참여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상인들에게 가격안정화를 독려하고 물가상승에 대한 시민 여론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범석 청주시장은“원자재 가격 상승과 기상이변 등으로 인해 밥상 물가가 지속 상승할 것으로 예견되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사업주와 소비자가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물가안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