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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5 1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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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AI 허브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정부 정책 선제 대응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17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AI 허브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지역 차원의 AI 인재 양성과 산업 혁신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진천군, 충북인공지능산업협회, 우석대학교, 진천상공회의소가 참여했으며 정부 핵심 정책인 AI 3대 강국 도약에 대응해 지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대학과 기업, 관련 전문가, 지자체가 서로 협력해 AI 관련 정부 정책 공동 대응, 전문가 양성, 정보 취약계층 지원, 프로젝트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관·학·산·연 협력을 아우르는 네트워크를 통해 인재와 기술, 기업 지원을 집적함으로써, 중부권 AI 생태계에 혁신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은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교육·문화·행정 등 다양한 방면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군을 넘어 인근 지역을 아우르는 혁신 거점 구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 7월 8일 AI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를 초청,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한 원탁회의’를 연 바 있다.
정부 정책 방향과 AI 산업 전망, 타 지자체 대응 현황을 깊이 있게 논의했으며 정부 기조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초를 다졌다.
또한,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고 인공지능정책팀, 인재양성팀, 행정혁신팀, 대외협력팀 등 4개 전담팀과 더불어 관련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 형식의 ‘AI행정혁신추진단’을 지난 12일 충북 도내 최초로 출범하기도 했다.
이러한 선제적 준비와 더불어,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미래 성장 거점인 ABC 국가산단 지정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ABC 국가산단은 첨단 산업, AI 기반 기업 유치를 목표로 지역특화산업과 국가전략산업을 연계하는 IT·BT 산업의 클러스터를 말한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통해 구축되는 협력 기반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첨단 산업의 집적지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은 단순한 약속이 아니라 진천군이 AI 허브 기반을 토대로 인근 지역까지의 혁신을 선도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진천군을 지역적 파급력이 큰 AI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정부 정책에 발맞춰 대학과 산업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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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진천읍 사석리 여사마을’ 우수 치매 안심마을 지정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2023년 12월부터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해 온 진천읍 사석리 여사마을을 우수 치매 안심마을로 새롭게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치매 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는 마을이다.
사석리 치매 안심마을은 △연 2회 운영위원회 개최 △운영위원 전원 치매 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 안심 가맹점 2개소 지정 △‘마음도 청춘·기억도 청춘’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치매 안심 꾸러미 배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충청북도 광역치매센터의 심사·승인을 거쳐 광혜원면 광혜원리에 이어 진천군 제2호 우수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신희상 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사석리 치매 안심마을이 우수 치매 안심마을로 추가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치매 예방과 관리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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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5-‘26절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 운영
진천군, ‘25-‘26절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 운영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일정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2회 접종 대상자는 22일부터 △1회 접종 어린이와 임신부는 29일부터 △주민등록상 진천군 주소를 두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이며 내년 4월 30일까지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지정의료기관은 진천군 홈페이지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또한, 군은 60~64세 군민,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등 취약 계층에게 일정 기간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60~64세 진천군민, 59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국가유공자, 만성질환자도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30까지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백신 보유 수량을 확인하고 방문해야 한다.
만성질환자와 국가유공자의 경우 보건소에서만 무료 접종 가능하며 만성질환자는 접종 대상에 해당하는 질병분류코드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질병분류코드는 군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보건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정우 군 보건행정과 주무관은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와 예방접종 효과를 고려해 10~12월 접종을 권장한다”며 “코로나19 백신과의 동시 접종으로 면역력 강화를 통해 건강한 가을·겨울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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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청년의 꿈과 도전의 공간 ‘진천군청년센터’ 개소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16일 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복합공간인‘진천군청년센터’를 개소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도, 군 의원, 청년단체, 지역주민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진천군청년센터는 진천군농업혁신성장센터 4층에 마련됐으며 청년들의 진로 탐색, 취업 지원, 창업 상담, 문화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고 청년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센터 내부에는 △청년스테이션 △청년교육실 △청년연구소 △회의실 등 공간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청년 자격증 취득지원, 청년 서포터즈 기자단 운영, 청년공동체 운영 활성화, 청년동아리 지원,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천군은 청년들이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7월 청년정책 전담팀을 신설하고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제1기 진천군 청년정책협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함께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자립과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기섭 군수는 “진천군청년센터가 단순한 시설을 넘어, 청년의 가능성을 키우고 꿈을 현실로 만드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청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진천군의 미래인 청년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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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진천군 체육회, 건강증진 추진 업무 협약 체결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어르신 건강증진 사업 추진을 위해 진천군 체육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사회 어르신 건강증진 관련 상호교류를 통해 사업을 연계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상호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 교류 등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어르신들의 건강, 영양 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고 체계적이고 전문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 △지역사회 어르신 건강증진 협력 프로그램 운영 △심층 영양 관리사업 확대와 대상자 연계 △건강, 영양에 관한 정보 제공과 인프라 교류 등이 담겼다.
배윤정 센터장은 “진천군 체육회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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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초평면‘생명 존중 안심 마을’ 선포식 개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15일 자살 예방을 위한 안전망 구축의 하나로 초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초평면 생명 존중 안심마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초평면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생명 존중 안심마을 사업 9개 참여기관 기관장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사회 자살 예방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생명 존중 안심마을 사업은 지역 내 자살률 감소를 목표로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 예방 교육과 인식개선 캠페인 진행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을 추진하며 관계 기관과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은 ‘24년 1차 연도 사업으로 진천읍·덕산읍·광혜원면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2차 연도는 초평면까지 확대해 생명 존중 문화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생명 존중 문화는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할 과제”며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초기 개입이 활성화되고 지역사회의 협력체계가 더욱 공고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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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제46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먹거리장터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실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과 한국외식업중앙회 진천군지부는 15일 진천군청에서 제46회 생거진천문화축제 먹거리장터의 건전한 운영을 위한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바가지요금을 사전에 차단하고 투명한 가격 운영과 위생·안전 관리로 방문객의 신뢰를 높여 축제 만족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현장에는 먹거리장터 참여 업소, 한국외식업중앙회 진천군지부,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바가지요금 근절 서약서 작성·낭독 △참여 업소 전원의 바가지 근절 퍼포먼스 △간담회, 위생·안전 교육이 이어졌다.
참여 영업자 대표는 “모든 가격을 사전에 공개하고 위생관리와 친절서비스로 신뢰받는 먹거리장터를 만들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하고 참여 업소가 결의에 동참함으로써 축제 먹거리 문화 개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결의내용에 따라 축제 기간 △가격표 공개 의무화 △민·관 합동점검반 운영 △먹거리 불편 신고센터 개설 등 방문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건휘 군 식산업자원과 주무관은 “이번 캠페인은 업소 스스로가 ‘착한 가격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에게 신뢰받는 먹거리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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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농다리 주차장 추석 연휴 특별 무료 운영
진천군, 농다리 주차장 추석 연휴 특별 무료 운영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올해부터 유료로 전환한 농다리 주자창에 대해 추석 연휴 동안 특별 무료 운영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무료 운영은 정부의 내수 경제 활성화 정책 참여와 함께 귀성객들에게 완전히 달라진 농다리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현재 농다리 주차장은 올해 1월 2일부터 유료로 전환돼 버스 8천원 그 외 차량은 4천원의 주차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관내 차량의 경우 평일 무료, 주말·공휴일은 50%를 감면하고 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무료로 농다리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박근환 문화관광과장은 “농다리는 초평호 미르 309 출렁다리 개통, 황토 맨발 숲길 등 조성으로 지난해 170만명이 찾은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한 만큼 이번 연휴 동안 가족들과 편하게 오셔서 즐겁고 소중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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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충북 최초 ‘AI행정혁신추진단’ 출범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이 충북 도내 최초로 태스크포스 형식의 ‘AI행정혁신추진단’을 공식 출범한다.
이번 추진단 출범은 △과학기술부총리 신설 △인공지능기본법 제정 등 새 정부의 조직개편과 입법동향을 반영하는 한편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 전반에 효과적으로 접목해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지능형 행정 구현을 목표로 한다.
추진단은 임보열 진천 부군수가 맡고 △인공지능정책팀 △인재양성팀 △행정혁신팀 △대외협력팀 등 4개 전담팀을 중심으로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단이 자문을 담당한다.
주요 임무는 △AI 기반 행정혁신 전략 수립 △부서별 AI 활용 모델 개발, 확산 △군민 체감형 지능형 서비스 발굴 △대외협력 체계구축, 공모사업 발굴 등이다.
추진단은 인공지능정책팀을 중심으로 각 부서 외부 전문가들의 데이터 관리·보안·법률 등 다양한 전문성을 결합해 정책의 실행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추진단의 첫 활동으로 이달 17일 충북형 AI 정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진천군, 우석대학교, 진천상공회의소, 충북인공지능산업협회 등이 참여하는 관·학·산·연 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추진단 출범을 시작으로 △AI기반 인공지능 관련 국가산단조성 △AI행정역량 강화 △AI디지털배움터, 체험관 구축 △진천군 특화 sLLM구축 등 다양한 선도 사업을 중장기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R&D 위주의 대덕연구단지, ICT 중심의 오송-오창에서 진천과 음성으로 이어지는 첨단산업벨트가 충청권의 중점 발전축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그 중심에서 진천군이 AI기반 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복안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AI행정혁신추진단 출범이 도내 전역의 충북형 AI의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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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의회, 제331회 임시회‘5분 자유발언’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의회는 12일에 열린 제331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안과 장애인체육지도자의 처우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먼저, 김기복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조사 결과 우리나라 성인의 57%가 1년간 책을 한 권도 읽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독서율 하락 문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현상이 단순한 취향 문제를 넘어 문해력 저하라는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고 있으며 지역 교육·문화 수준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 의원은 독서문화 위기 극복을 위해 △스마트도서관 확대 설치 △민간 독서문화 활동에 대한 체계적 지원 △모든 군민이 함께하는 포용적 독서환경 조성 등을 제안했다.
특히 "스마트도서관을 버스정류장, 공원, 아파트 단지 등 접근이 용이한 곳에 단계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피서지 문고와 같은 민간 주도의 독서 활동 지원과 장애인·노약자를 위한 맞춤형 도서 서비스 강화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윤대영 의원은 장애인체육지도자들이 단순한 체육강사가 아닌 장애인 개개인에 맞는 세심한 지도를 통해 건강한 삶을 돕고 정서적 지지자 역할을 하는 삶의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현재 이들의 처우가 역할과 전문성에 비해 충분히 보장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처우 개선 방안으로 △전문교육기관을 통한 교육 기회 확대 △특수직무수당 지급 △심리적 지원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특히 제천·음성 등 인근 지자체에서는 이미 특수직무수당을 지급하고 있어 진천군도 이에 동참해 지도자들의 자긍심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높은 정신적·감정적 부담을 겪는 장애인체육지도자들에게 정기적인 심리상담과 힐링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지원 제공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장애인을 돕는 이들을 제대로 대우하지 못한다면 우리 군이 군민만족 복지도시를 실현할 자격이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며 장애인체육지도자들이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