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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의회, 2025년 을지훈련 현장 방문 및 관계자 격려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의회 의원들은 2025년 을지연습이 진행 중인 군청 전시종합상황실을 찾아 훈련에 임하고 있는 공무원과 군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재명 의장을 비롯한 의원 일동은 을지연습 3일차 상황 보고를 받은 후,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군 관계자들과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 의장은 “을지연습은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수호하고 지역사회의 안정을 지켜내는 핵심적인 훈련”이라며 “실전과 같은 훈련과 함께 위기관리 시스템을 면밀히 점검하고 보완해, 군민들께서 안심할 수 있는 안보 환경을 구축해달라”며 당부했다.
한편 진천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 확보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실질적인 의정활동으로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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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새정부 국정과제 적극적 추진 통해 지역발전과 국정운영의 선도적 역할 다짐
진천군, 새정부 국정과제 적극적 추진 통해 지역발전과 국정운영의 선도적 역할 다짐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이 새 정부 국정 기조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지난 13일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표된 이재명 정부의 123개 국정과제를 면밀히 분석하고 전담조직을 구성에 나선 것이다.
군은 지난 7월 새정부 국정운영 철학과 방향성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국정과제 발표와 별도로 ‘새정부 출범에 따른 대응방향’을 선제적으로 수립해 대응하며 국정과제 발표를 예의주시해 왔다.
국정과제 발표 직후 군 주요 현안사업과의 연계성을 분석하는 한편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국정과제 대응 TF'를 구성해 실행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실행 체계를 마련했다.
‘국정과제 대응 TF’의 본격 실행에 앞서 20일 송기섭 군수 주재로 실·국장이 참석하는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국정과제 대응 TF’ 성공적 운영을 위해 목표와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정혁신 △신성장·일자리 △균형성장 △기본사회 등 4개 분과로 구성된 ‘국정과제 대응 TF’는 앞으로 선제적 국정과제 대응, 국비 예산 확보, 지역 역점사업 발굴, 정부정책 동향 파악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상설 선생 서훈 승격 추진 △충북혁신도시 활성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착공 △K-스토리창작클러스터 활성화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스포츠테마타운 조성 △진천 초평화 관광지 조성 등이 국정과제와 높은 연계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대한 구체적 추진전략 수립과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지역발전과 나아가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는 진천군이 중부권 핵심 거점도시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발 빠르게 대응하고 선제적으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정부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군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앞으로 국장 중심으로 분과별 주간 회의를 통해 분야별 세부전략을 마련하고 군수 주재 월례회의에서 군정 방향성을 다듬는 과정을 지속할 방침이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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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농촌교육농장 활성화 지원 사업 본격 추진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교육농장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관내 농촌진흥사업으로 육성한 농촌교육·체험농장의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 그리고 아이들의 농업·농촌 가치 인식 향상을 위해 운영된다.
이번 사업에는 지역 내 교육·체험 농장 8개소가 참여하며 관내 유아·초등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8월 20일부터 10월까지 각 농장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농촌활동을 직접 경험하며 농업 농촌의 새로운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여 농장의 안정적 운영과 농가 소득 증대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천은지 군 농촌지원과 주무관은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과 다양한 가치를 몸소 느끼고 지역 교육농장은 새로운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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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벼멸구·깨씨무늬병 등 벼 병해충 예찰·방제 강화 당부
진천군, 벼멸구·깨씨무늬병 등 벼 병해충 예찰·방제 강화 당부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와 비래해충의 급격한 유입으로 벼 병해충 발생위험이 커져 자가 예찰과 신속한 방제를 농가에 당부했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적어 벼멸구 세대 진전 속도가 빠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2025년 8월 이후 벼멸구 유입은 전년 대비 145% 증가했으며 8월 7일∼10일 사이에만 전국적으로 201회가 확인되는 등 역대 최다 비래 발생을 기록했다.
진천군에서는 아직 비래가 확인되지 않았으나, 향후 세대 증식 가능성이 있어 수시 예찰을 통한 피해 예방이 필요하다.
또한, 재작년부터 문제가 되어 온 깨씨무늬병이 올해도 유수형성기 이후 발병에 적합한 환경이 형성되면서 군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깨씨무늬병이 발생한 필지는 트리사이클라졸, 카프로파미드, 페림존 계열 전용 살균제를 활용해 신속히 방제해야 하며 잎집무늬마름병과 세균벼알마름병도 확산 양상을 보여 주의가 요구된다.
잎집무늬마름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활발히 발생하며 발병 시 수확량이 최대 50%까지 감소할 수 있어 약제를 충분히 살포해야 한다.
세균벼알마름병은 출수기 고온다습 조건에서 크게 발생하며 감염 시 벼알이 여물지 않고 쭉정이가 되므로 출수기 전후 등록 약제를 2회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김수향 군 기술보급과장은 “기상 여건 악화와 병해충 확산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농업인들께서는 자가 예찰을 철저히 하고 발생 시 신속하게 방제에 나서 주시기 바란다”며 “군에서도 지속적인 현장 예찰을 통해 농가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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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20일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전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 항공기·미사일 공격 등 실제 공습 상황을 가정해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와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후 2시 정각 공습경보 발령과 함께 주민들은 인근 지하대피소 또는 안전한 장소로 즉시 대피했다.
또 진천터미널부터 진천읍 행정복지센터 구간에서는 진천소방서 주관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병행했고 운전자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훈련이 이뤄졌다.
이는 화재나 재난 시 소방차가 신속히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길을 비우는 시민 참여형 안전 훈련의 하나로 진행됐다.
훈련 시간 동안 해당 구간을 통과한 운전자들은 차량을 도로 한쪽으로 안전하게 이동시키고 사이렌과 경광등을 켠 소방차의 진로를 즉시 확보했다.
군은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신속한 구조 활동을 지원할 수 있었다.
아울러 군은 군민들의 대피 역량 강화를 위해 관내 민방위대피소 30개소에 대피유도 요원을 배치하고 시범대피소에서는 비상시 국민행동요령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함께 운영했다.
김태호 군 민방위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전과 같은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위기 상황에서 군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대응 훈련과 안전 교육을 지속해, 군민이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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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5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 실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진천군청 서관 앞에서 ‘진천군청 테러 대응 훈련’을 주제로 2025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테러와 재난 발생 시 긴급 상황에 대비한 통합 대응체계 절차를 익히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군청,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 진천지사, KT 진천지점 등 여러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군청사 내 테러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테러 진압과 인질 구출, 화재 진압, 인명 구조, 응급 복구 등의 절차가 진행됐으며 소방차, 구급차, 시설 복구 차량 등의 장비가 투입돼 실전과 같은 긴박한 현장감을 연출했다.
이영자 군 안전정책과장은 “18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2025년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상 대비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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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남녀노소 함께 즐기는 ‘노래歌 페스티벌’ 개최
진천군, 남녀노소 함께 즐기는 ‘노래歌 페스티벌’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오는 26일 진천 화랑관에서 대중성과 예술성을 고루 갖춘 트로트 무대 ‘노래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방송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은 MBC ‘트로트의 민족’ 출신으로 뺑덕어멈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허나래, 전국노래자랑 최다 참가자로 알려진 장미소, 개성 있는 무대 매너로 사랑받는 노혜주 등 다양한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한다.
김현지 군 문화관광과 주무관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고품격 무대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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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선제적 친일 재산 국가 귀속 프로젝트 속도 낸다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이 지난 11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친일 재산 찾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며 속도감을 높이고 있다.
군은 19일 ‘친일재산국가귀속TF’를 신설하고 군 청사 1층에 마련한 사무실 앞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T/F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단장으로 4개 그룹으로 구성되며 오는 2026년 2월까지 관내 모든 토지를 전수 조사한다.
T/F는 친일 자손 토지 상속 적정 여부를 검토하고 3.1절을 기념해 자료를 공개, 모든 자료를 법무부에 제출할 방침이다.
T/F 실무추진단은 현 진천군 민원토지과 토지관리팀 김성현 팀장을 중심으로 보훈, 지적, 실무 담당자 3명으로 구성된 진천군청팀과 함께 광복회 충북지부 2명, 역사전문가 1명, 법률자문가 1명으로 꾸려진다.
또 자문위원으로는 이종찬 광복회장, 이준식 前 독립기념관장, 김남균 충북인뉴스 편집국장, 강태재 충북참여연대 고문, 이선영 충북참여연대 사무처장 등이 힘을 보탠다.
특히 이준식 前 독립기념관장은 대한광복군 장성급 장교 출신의 독립운동가 겸 정치인 지청천 장군의 외손으로 지난 2006년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어 이번 프로젝트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일생을 바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애국애족 마음을 기리고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 마련한 군의 기자회견을 통해 시작됐다.
충북의 군 단위 지방정부인 진천군이 전국에서 첫발을 내디뎠으며 이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친일 재산 국가 귀속 운동이 확산해 올바른 역사를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다행히 이틀 뒤인 13일 이재명 대통령도 친일재산 환수를 지시하는 등 큰 관심을 나타내며 진천군의 선제적 활동에 힘을 실어준 상황이다.
또 현재 이강일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해 국회에 계류 중인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의 국가귀속에 관한 특별법안’은 이 대통령의 지시 아래 보훈부장관이 직접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범국가적 친일 재산 국가 귀속 프로젝트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진천군은 앞으로 원활한 친일 재산 국가 귀속을 위해 이강일 의원실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한편 독립유공자, 보국수훈자 등의 처우 개선을 위한 보훈수당 확대, 보훈회관 이전 건립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친일 재산을 국가로 귀속한다는 의미를 넘어 조국을 등진 자들이 누렸던 잘못된 역사를 국민에게 알리고 미완의 광복을 채워 자유와 행복의 진정한 가치를 일깨우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놓치는 부분이 단 하나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따지며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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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 특별전 ‘서희선 석판화, 사유의 침전’ 개최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 특별전 ‘서희선 석판화, 사유의 침전’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이 오는 11월 9일까지 석판화가 서희선 작가의 특별전 ‘서희선 석판화 - 사유의 침전, Sedimentation of Thought’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석판화 전시전으로 석판화는 평판화 기법으로 까다로운 과정과 전용 장비 등 제작의 전문성이 필요한 기법이며 서희선 작가의 석판화 작품을 연대별로 공개한다.
판화미술관에서는 서희선 작가의 초창기 석판화 작품부터 최근 작품까지 시기별로 작품을 선보인다.
서희선 작가는 자연의 생명력을 바탕으로 인간 내면의 감성이 드러나도록 작품은 전개하고 있다.
조개의 형상으로 겹겹 고뇌의 시간을 엿볼 수 있고 식물을 담은 작품은 씨앗이 싹이 트고 꽃잎이 되고 열매가 맺히는 과정을 집요하게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집요하고 반복적인 행위는 내면의 감정 흐름을 기록하고 위로하는 과정으로 보인다.
작가의 작품은 ‘Mercy’라는 동명의 작품명을 많이 갖고 있으며 ‘Mercy’ 자비, 감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전시 부대행사로 오는 9월 27일에 서희선 작가의 화업과 석판화 제작 기법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작가와의 대화’ 가 전시 현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 관람은 휴관일인 월요일 추석 당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에 가능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입장 마감은 오후 5시이다.
기타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관광과 문화시설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작가 서희선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판화 전공 박사이며 뉴욕주립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또한, 1992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총 40여 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에 초빙되는 등 꾸준히 창작활동을 해왔으며 현재는 창작과 교육자의 길을 병행하고 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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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K-스마트교육으로 디지털 미래인재 중심이 되다
진천군, K-스마트교육으로 디지털 미래인재 중심이 되다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이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21년 ‘K-스마트교육 시범도시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K-스마트교육 특화사업’까지 연속성 있는 디지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중이다.
디지털 교육 체제로의 대전환과 함께 진천형 디지털 미래인재 육성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군은 2024년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내에 K-스마트 인공지능 교육지원 거점센터를 개관했다.
해당 센터에서는 KAIST 융합 교육연구센터에서 개발한 AI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디지털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다.
특히 관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제별 소프트웨어 교육과 제작 수업을 병행해 융합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고 있다.
‘K-스마트 인공지능’ 교육은 일반, 심화 과정으로 나뉘며 일반과정은 관내 초등학교 15개교에서 방과 후 수업으로 진행됐고 올해부터는 정규수업인 창체활동으로도 확장해 운영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475명에서 올해는 1,400여명으로 교육생이 확대됐으며 2학기에는 중학교 6개교에서 자유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다.
심화과정은 별도로 선발된 초·중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내 ‘K-스마트 인공지능 교육센터’에서 영재교육, 카이스트 학생들과 같이 하는 AI 영재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티 스카우트는 진천군과 진천교육지원청이 협업해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진로 탐색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관내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2024년까지 누적 26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ICT 분야의 실습과 교과 밖 새로운 학습과 체험의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실무 감각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진행 중인 인공지능분야 국외 프로그램 관내 초·중학생에게 큰 인기다.
세계적 IT 기업체와 명문대학을 견학하며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고 현지 전문가 멘토링 등도 제공한다.
이에 올해는 6월 17일부터 25일까지 아이티 스카우트 4기 25명의 학생이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다녀왔다.
아울러 버추얼 클래스 어학프로그램은 원어민과의 실시간 원격화상 1:1 회화 수업으로 작년 270여명에 이어 올해 300여명의 학생이 참여 중이다.
K-실감학습터에서는 5G기반 실감콘테츠 등 충북테크노파크가 개발한 미래 신기술 트랜드을 통해 4차산업기술의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실생활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학생 수준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며 지난해 309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았다.
박진숙 군 교육청소년과장은 “2021년부터 K-스마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을 받은 학생 수가 약 1만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학생이 디지털 교육을 경험하고 있다”며 “앞으로 교육, 전문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며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학생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