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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재가암환자 자조 모임 ‘행복동행, 마음 나누기’ 운영
진천군, 재가암환자 자조 모임 ‘행복동행, 마음 나누기’ 운영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재가암환자의 스트레스 관리와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자조 모임인 ‘행복동행, 마음 나누기’ 프로그램을 오는 6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군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총 10회기로 운영되며 재가암환자 간의 경험과 상호 정보 교류를 통해 심신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일에는 영양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재가암환자에게 필요한 영양 식단과 식생활 관리법을 학습하는 시간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향후에는 회기별로 △키링 만들기 △암 환자를 위한 운동 교육 △싱잉볼 명상 △아로마 요법 △치유의 숲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란희 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앞으로도 관내 재가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보건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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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5년도 상반기 민방위 집합교육 운영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2025년도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진천군 소속 1~2년 차 민방위 대원과 기술지원대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상자는 연 1회, 총 4시간의 민방위 집합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14~15일은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16일은 이월면 행정복지센터 △17~22일은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 △23~25일은 덕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집합교육이 진행된다.
최성임 군 안전정책과 주무관은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 임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연마해 민방위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교육”이라며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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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열 진천 부군수 취임 100일…친화 리더십 돋보여
임보열 진천 부군수 취임 100일…친화 리더십 돋보여
[세종타임즈] 임보열 충북 진천 부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는다.
임 부군수는 충북도, 진천군 등 그간의 쌓아온 풍부한 행정 노하우와 수평적인 친화 리더십을 내세우며 성공적인 민선8기 운영에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임 부군수는 25년 이상의 공직생활을 진천군에서 보내며 주요 지역 현안의 정확한 파악은 물론 특유의 소통 능력으로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자랑하고 있다.
진천군 공직자로서 첫 지방부이사관 부군수로 취임한 원동력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진천군 기획감사실 기획팀장, 명품도시추진단 소장, 행정지원과장, 문화경제국장, 미래도시국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친 것은 물론 충북도에서도 관광항공과장, 소상공인정책과장 등을 역임하며 겸비한 행정력이 군정 운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그 덕분에 진천군에는 여러 변화가 생기고 있다.
우선 고위 상급자와 직원 간 공직 사회에서 보이지 않는 벽이 허물어진 점을 들 수 있다.
다년간 진천군에서 공직생활을 해온 임 부군수는 대부분의 군 직원들과 대화하며 근무를 해왔다.
이에 많은 공직자가 부군수실 방문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으며 업무 추진 시 어려움에 부딪히는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있다.
그때마다 임 부군수는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가장 효율적인 방안을 신속하게 제시하고 있으며 이는 업무 성과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 지역을 제일 잘 알고 있는 공무원이 부군수 역할을 맡는 것이 얼마나 실효성이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선례 또한 집적해 가고 있다.
임 부군수는 업무를 시작하면서 지역 축제, 해빙기 취약 구역, 산불, 현안 사업장 등을 직접 챙기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내세우고 있다.
공무원의 작은 결정과 판단 하나가 군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후배 공직자들에게 강력하게 주문해 왔던 것을 실천하고 있는 셈이다.
또한, 장기 경기침체 상황에서 12.3 비상계엄의 여파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민생경제회복 TF 단장 역할에도 집중하고 있다.
규모의 경제 실현을 위한 양질의 기업 유치도 중요하지만, 지역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는 소상공인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군은 지난 1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구체적 실행 전략으로 지역상품권 발행액을 전년도 발행액의 2배인 700억원으로 확대하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지역에 돈이 돌 수 있게 하기 위한 조치로 임 부군수는 상품권 할인율 상향, 상품권 교차사용지역 단계적 확대 등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앞으로도 임 부군수는 민생을 가장 우선순위에 둔 업무 추진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임보열 부군수는 “진천에 다시 돌아오게 됐을 때의 첫 마음가짐을 잊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로 군정 운영에 매진하고 있다”며 “민선 8기 성과가 꽃을 피우는 시간과 가장 어려운 경제 상황이 맞물린 시기인 만큼 더 집중해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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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 대상 건강관리·환경조성 지원
진천군,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 대상 건강관리·환경조성 지원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을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통합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언어 장벽과 건강 정보 접근의 어려움으로 건강관리에 소외되기 쉬운 외국인 근로자에게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보건소는 건강관리 지원으로 오는 5월부터 월 1회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본 건강측정은 물론,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폐활량 검사와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개인 맞춤형 건강상담과 6개월간의 데이터를 활용한 건강 리포트를 제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환경조성 지원으로는 건강한 사업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물품과 운동기구 지원, 건강동아리 활동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법정 안전보건교육 시간으로 인정받는 근로자건강센터 안전보건교육도 함께 제공해 근로자들의 전반적인 직무 만족도와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윤희선 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앞으로도 국적과 언어를 넘어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해당 사업 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군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전화 신청하거나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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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5년 자살 유족 자조 모임 공모사업 선정
진천군, 2025년 자살 유족 자조 모임 공모사업 선정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자살 유족 자조 모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자살 유족 자조 모임의 다양성 확보와 활성화를 위해 전국 자살예방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공모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2월부터 내년 1월까지이며 선정된 기관에는 총 5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한편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0년부터 자살 유족 자조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유족 회원들이 직접 선정한 모임명은‘목련’ 으로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꽃을 피운 뒤 짧은 기간 머무는 목련꽃이 자살로 세상을 떠난 가족을 닮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자조 모임을 운영 중이며 체험활동, 치유농업, 힐링 여행, 동료지원 활동과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태우 센터장은 “자조 모임 활성화를 통해 자살 유족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고 함께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유족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건강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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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우량 중소형 수박 품종 실증연구 박차
진천군, 우량 중소형 수박 품종 실증연구 박차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신품종 발굴과 농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형 수박 재배 실증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실증시험은 소비자 트렌드 변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중소형 수박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시장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된다.
중소형과 수박은 kg당 높은 단가와 선호도로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품종군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실증연구에서는 중소형 수박 신품종 4종의 접목과 무 접목의 재배 특성을 비교해 양액 재배에서의 생육 가능성과 연작장해를 예방하는 방안을 탐구할 계획이다.
비교 실험은 진천읍 성석리에 소재한 실증 시험포에서 진행되며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생육 조사, 데이터 수집, 시식 평가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한다.
정식 품종은 ‘노란색, 흑색, 녹색 과피’ 와 ‘적색, 노란색 과육’을 조합한 품종 4종이며 접목과 무 접목 조건을 비교해 재배 적합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최원석 군 기술보급과 주무관은 “이번 실증연구는 중소형 수박의 우수 품종 발굴과 접목·무 접목 재배 비교를 통해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이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 소비자와 농가 모두를 만족시킬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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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탄핵 정국 긴급 비상대책회의 개최
송기섭 진천군수, 탄핵 정국 긴급 비상대책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송기섭 진천군수가 4일 헌법재판소에서 대통령 탄핵심판 인용 결정을 내리자 즉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지역안정을 위한 비상대비 체제로 돌입했다.
간부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는 대통령 파면 결정으로 대통령 궐위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의 동요를 방지하고 흔들림 없는 군정을 이어 나가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공무원 비상근무태세 구축 △공명선거 추진 △대통령 선거 대비 선제적 지역 공동 공약 개발 제안 △공무원 정치중립 의무 준수 철저 △서민생활, 지역경제 안정 △당면 현안, 업무의 차질 없는 수행 △주민화합과 안정, 치안 질서 유지 △재난 안전관리 철저 등이 집중 논의됐다.
송 군수는 회의에서 무엇보다 일련의 정치적 혼란으로 야기된 주민 동요를 막고 지역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장기간 지속된 탄핵 정국으로 피로감에 지쳐 있는 군민들을 언급하며 “군민 일상에 불안과 불편이 없도록 민생을 세심하게 챙기고 군정에 한 치의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비상회의를 마친 송 군수는 국가적 사건과 관계없이 아픔의 시계가 계속 돌아가고 있는 경북 의성군의 화재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역에서 모금한 4천600여만원의 성금을 함께 의성군으로 향했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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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립도서관, 제61회 도서관 주간행사 개최
진천군립도서관, 제61회 도서관 주간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립도서관이 제61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관내 3개소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오는 12일부터 8일간 개최한다.
이번 도서관 주간은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문화강좌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독서 문화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진천군립도서관에서는 문화공연 ‘요리조리 벌룬쉐프의 동화 이야기’, 문화강좌 ‘우드액자 만들기’, ‘도서관으로 소풍 가는 날’ 등을 진행한다.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에서는 ‘신민재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문화강좌 ‘소원을 담은 반짝풍선’, ‘어린이 밤도서관’을 진행한다.
광혜원도서관에서는 문화공연 ‘매직 사이언스’, 문화강좌 ‘우리 가족을 위한 천연입욕제 만들기’, ‘오싹 영화제’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그림책 원화 전시와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도서관 주간동안 다양한 문화 서비스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김지인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이번 도서관 주간이 독서와 문화의 장을 여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각 행사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진천군립도서관과 혁신·광혜원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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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안전관리위원회 심의회 개최…생거진천 농다리 축제 대비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3일 제25회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안전관리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오는 4월 5일부터 6월 8일까지 총 65일간 농다리 일원에서 진행되며 기존 축제의 틀을 과감히 탈피해 진천군만의 독창적인 방식으로 운영되는 전국 유일의 문화관광 축제로 기획됐다.
축제 기간 중 매주 주말마다 △축하공연 △교향악단 연주회 △버스킹 공연 △전통문화 공연 △야외 영화관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부대행사로는 △농축산물 판매부스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공간이 함께 마련된다.
이날 열린 심의회에서 임 부군수는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발생하고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언급하며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홍보를 통해 이번 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역축제 매뉴얼 따른 안전관리계획 수립,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철저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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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3차 충북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 진천군의회에서 개최
제113차 충북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 진천군의회에서 개최
[세종타임즈] 진천군의회는 2025년 4월 2일 진천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제113차 충북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는 충북 11개 시군의회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설 선생의 서훈등급 상향을 촉구하는 안건을 포함, 경북지방 산불피해 성금전달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독립운동가로서 큰 업적을 남긴 이상설 선생의 공훈을 재조명하고 그에 맞는 서훈등급 상향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충주시에서 개최되는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와 우리 진천군에서 개최되는 제25회 농다리 축제를 널리 홍보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두 행사는 충북 도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은 “이번 정례회를 통해 충북 각 지역의 의장님들과 함께 중요한 사안들을 논의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특히 이상설 선생이 우리 진천군만의 독립운동가가 아닌, 충북 더 나아가 국가적인 독립운동가로서 인식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5-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