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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위기 아동 대응 활동단 운영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아동학대의 효과적인 예방과 대응, 사후관리를 위해 관계기관 간 ‘365 SAFE CHILD ZONE 활동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위기 아동 대응 활동단은 군 가족친화과장을 단장으로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장 △군 교육지원청 생활교육팀 팀장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팀장 △군 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 △군 가족센터 팀장 △법무법인 와이케이 청주지사 등 총 9명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됐다.
향후 아동학대 대응 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업무수행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관 간 협업 강화와 아동학대 일반사례 가구 아동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아동의 욕구와 가구 내 위기 요인에 대한 관내 관계기관 가용자원을 적시 신속 지원해 위기 아동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활동 내용은 △정보공유와 협업 체계 구축 △사후관리 연계 논의 △일반사례 대상 서비스 공유 △기관별 애로사항과 대응 한계 등으로 정례화된 회의를 통해 연계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윤경순 군 가족친화과장은 “아동학대는 행정 기관만으로 효과적인 대응이 어려워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와 실질적인 소통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아동이 안전한 환경 구축을 위해 실무자 중심으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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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성인문해교육,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자 9명 배출
진천군 성인문해교육,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자 9명 배출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 성인문해교육 글샘학교 학습자 9명의 작품이 지난 6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최종 선정됐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매년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문해의 날’을 기념해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선포하고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14번째를 맞았다.
올해 시화전은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를 주제로 배움을 통해 변화되는 나와 나의 일상을 담은 작품을 공모를 진행했다.
군에서는 15개 성인문해교육 학습장에서 시화 87개, 엽서 73개 작품을 출품했고 시화부문 5명, 엽서부문 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화 부문은 △이상옥-행복한 날갯짓 △이양임-아흔살 꽃 △김동금-밥보다 글 △문명순-아들, 딸 소원 △손부선-아이스케키 사랑이, 엽서 부문에서는 △김영숙-내 나이 팔십두살 △박점례-지우개 △안명식-지우개 △윤말분-아줌니, 안녕하셔유? 가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19일 보은에서 열리는 충북문해한마당에서 진행되며 작품 관람은 군 평생학습센터 이색테마갤러리에서 할 수 있다.
수상자 중 한 학습자는 “글샘학교에 다니며 배움을 통해 설움을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찾은 기쁨을 솔직한 말로 풀어냈는데 잘 전달돼 상까지 받게 됐다”며 “글샘학교 다니는 하루하루가 너무나 소중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천문해교육사회 교사는 “시화와 엽서는 마음을 울리는 진실된 글이”이라며 “이번 수상은 문해학습자의 배움과 열정, 노력의 결실로 더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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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이 키워낸 안전 전문가,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하다
진천군이 키워낸 안전 전문가,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하다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에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살려낸 사례가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주인공은 진천군 재난안전 지도사 활동가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충북 안전교육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인 박지원 씨다.
지난 8월 23일 토요일 저녁 8시 47분경, 진천군 광혜원면 소재 만승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배드민턴을 치던 6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지며 구토 증세와 함께 심정지, 기도 폐쇄 상태에 빠졌다.
현장을 목격한 박 씨는 즉시 남성의 상태를 확인하고 심폐소생술를 실시하며 기도를 확보,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해 평소 훈련한 대로 침착하게 응급처치를 이어갔다.
박 씨의 빠르고 정확한 대응 덕분에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가 즉시 전문 처치를 이어갈 수 있었고 남성은 병원 이송 중 의식을 되찾아 현재는 정상적인 대화까지 가능한 상태로 회복했다.
박 씨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평소 배운 내용을 되뇌고 숙지하고 있었는데 사고가 발생하자 자연스럽게 빠른 대처로 이어졌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 많은 주민이 재난안전교육을 받아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사례는 생활 속 안전 전문가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박 씨가 활동하는 충북 안전교육협회는 진천군 시군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양성된 재난안전 전문가들이 모인 단체다.
군에서 위탁받아 사업을 추진하는 생거진천활력센터 농촌개발지원팀은 재난안전교육뿐만 아니라 공동체 회복력 강화, 주민역량 개발 등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군역량강화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황희연 생거진천활력센터장은 “이번 일은 단순한 자격증 취득을 넘어, 일반인이 지역 재난 안전 전문가로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좋은 예시”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적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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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개최
진천군,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 생거진천문화재단은 오는 9월 27일 제46회 생거진천 문화축제를 맞아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를 백곡천 메인 무대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거진천문화재단 주최, 진천댄스연맹 주관, 충청북도 댄스연맹 후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연대회는 만 9세 이상부터 24세 이하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4인 이상의 팀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예선접수는 오는 9월 13일 오후 8시까지 구글 폼을 통해 진행되며 참가자는 온라인으로 댄스 영상을 제출하고 심사를 받는다.
본선은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진출하며 본선 진출팀에게는 오는 9월 15일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대회 본선 입상자에게는 순위에 따라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 △인기상 4팀으로 구분해 상금과 함께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 당일에는 ‘랜덤플레이 댄스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사전 신청곡은 구글 폼을 통해 접수하고 1~3등까지 순위별로 차등을 두어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생거진천문화재단 관계자는“전국의 청소년 댄서들이 진천에 모여 재능을 펼치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며 “진천군민뿐만 아니라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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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진천의 책’ 주제로 찾아가는 독서토론회 시작
‘2025 진천의 책’ 주제로 찾아가는 독서토론회 시작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이 올해 선정된 진천의 책을 주제로 다가오는 9월 한 달간 찾아가는 독서토론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독서토론회는 주로 관내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3개 공공도서관에서 활동하는 독서동아리, 일반 진천군민들을 대상으로도 운영한다.
올해는 관내 학교, 대상자를 사전 모집한 결과, 금구초등학교, 상신초등학교, 만승초등학교 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동 부문 ‘내 비밀, 지켜줄거지?’를 소재로 독서토론회를 8회 진행한다.
또 서전고등학교 도서부 학생들은 청소년 부문의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주제로 독서토론회를 1회 운영한다.
학교 외에도 혁신도시도서관 소속 독서동아리 회원은 일반부문 ‘메리골드 마음세탁소’ 주제의 독서토론이 예정돼 있고 아울러 사람책 재능기부 수업도 1회 진행된다.
배보희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이번 진천의 책 찾아가는 독서토론회를 계기로 개인적 독서경험을 공동체로 확장하고 나아가 시민이 주도하는 독서문화가 정착되는 책의 도시 진천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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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석현 농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 시공사 법정관리 중단…공사 재개
진천군, 석현 농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 시공사 법정관리 중단…공사 재개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원도급사의 법정관리로 공사가 중단됐던 석현 농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을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130억원을 투입해, 백곡면 석현리, 사송리 일원에서 백곡저수지로 방류되고 있는 생활하수 처리를 위해 추진됐다.
생활하수 300㎥/일 규모의 하수처리시설 신설과 194가구의 배수설비를 정비하고 오수와 빗물을 분리해 하수처리시설로 이송하는 하수관로 12.9km를 매설 중이다.
공사는 2023년 2월 시작했으나 A 업체의 재정 악화에 따른 계약 미이행, 회생절차 개시로 2025년 6월 최종 계약해지 후 7월에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쌍무계약 해지 허가를 득했다.
농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은 사업의 특성상 하수처리시설의 건축공종이 선행돼야 기계, 전기 공사 후 하수유입이 가능하다.
이에 군은 현재 A업체와 타절 절차를 마무리 중이며 공사 기간 중단된 잔여 물량을 관련법에 따라 분야별로 입찰을 통해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동영 군 상하수도사업소 주무관은 “남은 잔여 물량에 대해 입찰공고를 완료하고 9월 초 재착공해 공사지연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겠다”며 “특히 인근 ‘진천 숯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 2단계 사업으로 조성되는 참숯힐빙센터 하수의 적기 처리를 위해 올해 연말 시운전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 전혀 없었던 백곡면의 하수도보급률을 26.5%까지 올려 악취 해소 등 쾌적한 주민생활 환경 조성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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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5년도 하반기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실시
진천군, 2025년도 하반기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실시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오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관내 소·염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일제 접종 대상은 관내 사육 중인 소 사육 농가 318호, 염소 사육 농가 103호이며 50두 미만 소 사육 농가와 전체 염소 사육 농가는 공수의사가 농장에 직접 방문해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특히 소 50두 이상 전업농가에는 백신 구매비용의 50%를 보조해 농가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이승현 축산유통과장은 “구제역은 철저한 예방접종이 최선의 예방법”이라며 “접종 기간 내 빠짐없이 접종하고 농장 내 소독과 방역관리에도 더욱 철저를 기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접종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일제 접종 4주 후 백신 항체 양성률을 확인하고 항체가가 기준치 미만인 농가에 대해 최대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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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보건소,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운영
진천군보건소,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운영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 보건소는 2025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월 1일부터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히 알고 관리하는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40세대는 발병 시 유병 기간이 길고 초기 증상이 없어 질환을 방치하기 쉽기 때문에, 젊을 때부터 정기 측정과 생활습관 개선을 실천하는 것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
군 보건소는 캠페인 기간 보건소에서 혈압·혈당 무료 측정 부스를 상시 운영한다.
또한 9월 5일 진천읍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찾아가는 레드서클 존’을 열어 측정 서비스와 심뇌혈관질환 예방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서식품·정보통신산업진흥원·CJ제일제당 등 지역 내 공공기관과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직장인 대상 캠페인을 진행한다.
9월 19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교육을 운영하며 관심 있는 주민은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예약하면 된다.
황혜린 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정기적인 측정과 생활습관 개선이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핵심”이라며 “많은 군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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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어린이 전용 발효 흑삼 제품 ‘진천네 히어로’ 출시
진천군, 어린이 전용 발효 흑삼 제품 ‘진천네 히어로’ 출시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어린이 맞춤 건강음료 ‘진천네 히어로’를 본격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농산가공팀에서 자체 개발한 발효 흑삼 제품으로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기능성 제품이다.
관내에서 생산된 흑삼을 주원료로 하고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보유한 김치 유산균 특허 기술을 접목해 장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HACCP 인증을 받은 군 농산물 가공 지원관에서 위생적으로 생산돼 품질 신뢰도 또한 높다.
현재 개발된 기술은 관내 소재 식품기업 ‘맹여사푸드’로 기술을 이전해, 해당 업체에서 제품을 상용화해 생산·유통하고 있다.
이세영 군 농산가공팀장은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마실 수 있도록 맛과 향을 고려해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다양한 기능성 가공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네 히어로’는 향후 군 직거래장터, 로컬푸드 직매장, 각종 박람회와 온라인몰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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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친일 재산 국가 귀속 프로젝트 확산 나서
진천군, 친일 재산 국가 귀속 프로젝트 확산 나서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이 친일 재산 국가 귀속에 대한 전국적인 참여 분위기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난 25일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에서 개최된 8월 충북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친일재산 국가귀속’ 프로젝트가 충북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공감과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건의했다.
군은 지난 19일 전국에서 유일하게 진천군수를 실무추진단장으로 하는 친일재산국가귀속 T/F팀을 출범,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친일파 재산 환수를 별도 지시했고 친일파 재산 환수지시에 대해 70%가 넘는 국민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등 친일잔재 청산을 위한 국가적·국민적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송 군수는 협의회에서 친일재산 국가귀속 필요성에 관해 설명하면서 친일재산 국가귀속 프로젝트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신속히 이행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가 움직일 수 있는, 또한 환수대상으로 확정된 친일재산을 국가로 귀속할 수 있는 세밀화되고 구체화한 법적·제도적 정비가 필요함을 언급했다.
또한 행정적 문제의 개선방안도 함께 다뤘다.
현재 누락된 친일재산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구 토지대장을 통해 비교·대조가 이뤄져야 하는데,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이 구대장은 한문으로 작성돼 친일반민족행위자와 그 후손의 재산인지를 확인하는 작업이 지연되는 문제가 있다.
이를 위해 구대장 한글 변환 사업의 전국적 확산과 조속한 사업 완료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끝으로 전국 최초로 출범한 친일재산 국가귀속 T/F팀에 대한 전국 지방정부의 문의가 쇄도하는 만큼 ‘친일재산 국가귀속 프로젝트’ 가 충북을 넘어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할 수 있도록 각 지방정부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건의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광복 80주년, 일제식민 지배와 관련된 과거사 청산은 우리의 몫이자 우리의 의무”며 “실질적인 친일 역사 청산에 더 많은 국민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한편 진천군 친일재산국가귀속 T/F팀은 관내 총 17만여 필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잔존해 있는 친일재산을 찾아내 2026년 3·1절에 최종결과를 공표, 모든 자료를 법무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2025-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