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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CCTV 인프라 확충
2025-07-08 06: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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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 전국 군단위 ‘종합 2위’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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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 쿠킹 클래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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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가정용 상수도요금 10% 인하, 다자녀·소상공인 추가 감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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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폭염 대비 인명 피해 최소화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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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농촌 디지털 전환 교육’ 본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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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허니짱 멜론 특별 판촉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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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정주 인프라 확충 속도…주민 삶의 질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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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천경 기업체 현장 소통 방문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12일 군 산수산업단지 소재 화장품 용기 제조기업 ㈜천경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권순교 대표는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와 근로자 대상 직업훈련 확대의 필요성, 신제품 개발을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 신설을 군에 건의했다.
송기섭 군수는 “기업이 안고 있는 고충은 현장에서 가장 생생하게 드러나는 만큼,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경은 화장품 용기 개발과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지역 제조기업으로 정밀 사출 성형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가고 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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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허니짱 멜론 첫 출하 시작
진천군, 허니짱 멜론 첫 출하 시작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이 지난 2022년부터 전국 독점으로 생산하고 있는 진천 허니짱 멜론의 첫 출하를 시작했다.
허니짱 멜론은 진천 이월면, 덕산읍, 진천읍 3곳, 11ha, 18개 농가에서 재배 중이며 매년 약 8t 정도를 생산하고 있다.
군의 대표 지역특화 작목으로 자리매김한 ‘허니짱 멜론’은 당도가 일반 멜론보다 훨씬 높은 17Brix 이상을 나타내며 부드러운 식감 덕분에 소비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진천 허니짱 멜론은 일반 멜론에 비해 껍질이 얇고 재배기간이 짧아 다음 작물로 작기 전환이 빠르며 저농약·저비료 재배로 탄소 발생을 줄이는 큰 장점을 지니고 있다.
올해는 5월까지 지속되는 저온 현상과 일조량 부족으로 생육과 수정이 어려움이 많았으나, 금년도 도비 공모사업인 ‘지역특화 우수품종 보급’ 사업 지원으로 허니짱 멜론의 안정적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김동희 기술보급과장은 “허니짱 멜론은 한정된 기간에 출하되는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지역 명물로 자리 잡은 허니짱 멜론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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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고향사랑기부제 3년차 성과 눈길
진천군 고향사랑기부제 3년차 성과 눈길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 차를 맞이하며 따뜻한 기부의 결실을 군민의 삶 속에 실질적으로 녹여내고 있다.
군은 제도 시행 첫해부터 출향인, 전국 기부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 2년간 총 12억원의 기부금을 모금, 충북도 내 2년 연속 최고 기부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는 한 해 8억원이라는 기부 성과를 기록하며 진천군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다시 한번 입증하기도 했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단순한 숫자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 내고 있다.
군은 지금까지 14개 사업에 약 3억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실질적인 주민 체감형 문화,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위기 청소년 중독예방 캠페인 ‘NAVER LAND’ △생거진천케어팜 도시텃밭 운영 △보재 이상설 무궁화로드 조성 △찾아가는 소소한 음악회 △고위기 청소년 상담 마음회복 프로젝트 Re:Start △독립운동가 26인의 업적 재조명 등이 있다.
또한 지정 기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재가 노인주택 안전손잡이 설치 △출산가정 육아용품꾸러미 지원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꼭 필요한 정책으로 기부자들로부터 높은 공감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효용성을 더 많은 주민이 느낄 수 있도록 주민체감형 기금사업을 추가로 선정했다.
△학교밖청소년 영상제작 프로젝트 △공립 작은도서관 특성화 사업 △관내 학생운동부 전지훈련비 지원 △어르신 방문의료서비스 지원 등이다.
특히 2년째 운영 중인 찾아가는 소소한 음악회는 올해 새롭게 창단된 진천군립 교향악단과의 협연을 통해 한층 더 품격 있는 문화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화소외지역 주민, 지역 기업체 직원들의 일터와 삶의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클래식의 울림과 따뜻한 선율을 전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직장 내에서 짧은 시간이지만 음악을 통해 마음을 쉬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지친 일상에 활력이 된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최근까지 한국야금 진천공장, 동국제약 진천공장,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내 주요 기업체를 방문해 음악회를 선보였으며 관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현장기부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군은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과 더불어 실질적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발굴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매력적인 답례품 발굴과 진천군 변화의 소식을 정기적으로 공유함으로써 ‘보람있는 기부 문화’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임정희 군 민간협력팀장은 “기부자 한분 한분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지역 곳곳에 의미 있게 쓰이고 있다”며 “소중한 기부금을 활용해 지방정부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군민 곁에 있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고향, 지자체에 연간 2천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부터는 16.5%에 해당하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액 30% 상당의 지자체별 답례품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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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보건소, 구강보건의 날 기념주간 캠페인 전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보건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구강보건의 날 기념주간을 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9일 진천군청에서 열린 참여형 캠페인 구강건강 힐링데이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POP-UP 커피 부스 △구강건강 체험관 △치과의사 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 중인 홍보형 캠페인 스마일 챌린지는 지역 내 800세대 이상의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QR코드를 활용한 구강건강 퀴즈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들이 가볍게 참여할 수 있고 재미와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모두 제공해 높은 참여도를 보이고 있다.
또한 13일까지 진행되는 소통형 캠페인 구강 톡톡 Talk에서는 SNS 채널, 전광판 등을 활용해 다양한 구강건강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문주희 군 보건행정과 주무관은 “이번 주간행사 전반이 주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소중함을 실질적으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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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방문초인등 지원, 이제 눈으로 들어요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방문 초인등 세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평소 들을 수 없거나, 난청성 질환으로 인해 듣기 힘든 어르신들의 불편함과 사회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현장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관계자 15여명이 모여 최종 선정된 청각장애인, 난청 노인 총 28가구를 직접 찾아 호출벨, 수신기 등을 설치했다.
임병곤 공공위원장은 “청각장애인과 난청성 질환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알림이 역할을 할 수 있는 방문 초인등을 지원해드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활동을 통해 진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특화사업을 발굴하는 등 신규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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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1·2·3 세대가 함께하는 ‘걸어서 세대 속으로’ 행사 개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백곡천 산책로와 특설무대에서 ‘걸어서 세대 속으로’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인복지관과 진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진천 봉화로타리클럽이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이재명 진천군 의회의장,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을 비롯한 각급기관 단체장과 노인복지관 이용자, 봉화로타리클럽 회원,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와 진천고등학교 인터랙트클럽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내용으로는 ‘주사위 굴리기’, ‘동시에 말해요’ 등의 게임 프로그램, 영상자서전 홍보부스, 건강보험공단 진천지사 건강측정 홍보부스, 이상설 선생 서훈 승격 서명운동 부스도 운영했다.
또한,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금성개발에서 후원금 1천만원을, 건강보험공단 진천지사에서 홍보 부스 설치와 물품을, 동서식품 진천공장에서 보리차 400개를, △진천화교협회와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자문위원회에서 참여자들에게 자장면 500그릇을 제공했다.
이종욱 노인복지관장은 “지역사회의 1·2·3세대가 함께하는 걷기대회를 통해 세대 통합은 물론 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소통할 수 있는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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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이상설 선생 서훈 승격 위해 충북도 교육청과 손 잡았다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9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충청북도교육청과 독립운동의 대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 승격, 지역사회 보육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독립운동의 초석을 다진 진천 출신의 역사적 인물 ‘보재 이상설 선생’의 역사적 가치와 후세에 그 정신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합당한 서훈승격을 추진, 학생들에게 교육적 의미를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지역사회의 보훈 교육 발전과 미래세대 교육역량을 높이기 위한 상호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현장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서강석 진천교육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진천군과 충청북도교육청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승격 추진을 위해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한편 군은 2025년이 광복 80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인 만큼 이상설 선생의 서훈 승격 적격의 해로 판단하고 발 빠른 움직임을 가져왔다.
지난 2월 28일 이상설기념관에서 열린 2월의 독립운동 기념행사에서 이상설 선생의 서훈승격 추진 공식 선언했고 다음 달 10일 충청북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서훈승격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3월 19일 진천군의회에서는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 등급 상향 촉구 건의문을, 3월 21일에는 충청북도의회에서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 등급 상향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뜻을 같이했다.
이어 선생의 순국일인 3월 31일에는 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 주관 추모제와 이상설 선생 행장비 제막식을 열어 서훈 승격의 의지를 다졌다.
또한 ‘서훈승격추진위원회 발대식’을 통해 서훈 1등급 대한민국장 승격추진을 위한 범도민 서훈승격 서명운동을 추진을 결정했으며 보훈부 방문, 국회 국민동의청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펼쳐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6월 2일에는 ‘서훈승격 염원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 송기섭 진천군수가 스타트를 끊고 다음 주자로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이 지명돼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올해 선생의 공적에 걸맞는 합당한 평가가 반드시 이뤄져 선생께 대한민국장이 추서되길 간절히 바란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독립운동의 가치와 의미를 미래세대 교육과 연계하고 더욱 힘을 모아 서훈승격 운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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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제13회 충청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컨퍼런스 개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충북도 복합혁신센터에서 제13회 충청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관심, 든든한 인적 안전망으로 새로운 길을 열다’라는 주제 아래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충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진천군 백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용식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12명이 도지사 표창을, 이원화 진천군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11명이 도 의장 표창을 받았다.
이후 ‘통합돌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정책특강과 시군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종욱 위원장은 “지역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사각지대 없는 복지서비스를 위해 애써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복지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 제41조에 근거해 지역사회 복지 등 현안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 기구로 전국 시군구와 읍면동에 구축돼 있으며 지역사회보장계획 심의,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 다양한 복지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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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다채로운 ‘제30회 환경의 날’ 행사 열어
진천군, 다채로운 ‘제30회 환경의 날’ 행사 열어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꿈을 Grren 생거진천 지속가능발전 환경축제’의 환경의 날 행사를 화랑공원에서 5일 개최했다.
이날 ‘폭삭속았수다.
지구야~ 고마워’라는 주제 아래 마련된 기념식의 다양한 환경 체험을 즐기기 위해 4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현장을 찾았다.
행사장에는 14개 단체가 참여했고 △탄소중립포인트가입, 에코머니 홍보 △재활용품 교환, 분리수거 홍보 △생물다양성 전시 등과 함께 △한국교통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의 코딩로봇 체험 △자기발전자전거 시연 △EM모기 퇴치제 △커피박 다육이화분 △우드스피커 △목공예 솟대·장승 △공예 △토피어리 만들기 등 총 22개의 풍성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이와 함께 △생거진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ESG상추 나눔 △한국생활개선회 진천군연합회의 뻥튀기 나눔 △여성농업인의 붕어빵 제공 행사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을 더해 보고 먹는 재미를 선사했다.
이어서 저녁에는 환경을 주제로 한 ‘토비의 보물과 하늘을 나는 강’ 영화 상영도 진행됐다.
독일에서만 1천 200만명이 넘는 관객 수를 기록한 영화로 환경의 소중함과 생태적 삶의 중요성을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이틀 뒤인 7일에는 농다리가 있는 초평호 일원에서 ‘수달 그림 그리기 대회’ 와 ‘농다리·미르숲 메타세콰이어 숲길 탐방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열렸다.
그림 그리기 대회에는 초등학생과 가족 100여명이 참여해 자연과 생태에 대한 창의적인 시선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수달은 생태계 건강성을 상징하는 동물로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의 소중함과 생물 다양성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어 오후에는 참가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숲해설사 5명과 함께 메타세콰이어 숲길과 미르숲을 탐방했다.
참가자들은 초록이 짙게 우거진 숲길을 따라 걸으며 자연의 숨결을 온몸으로 느끼고 다양한 식생과 생태계를 배우며 생태 체험의 기회를 누렸다.
한 참가자는 “진천군이 수달이 발견될 정도로 친환경 도시인 것을 이번 기회를 통해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농다리를 자주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윤호 군 환경과 주무관은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일상에서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모두의 마음속에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10일까지 이어지며 다양한 장소에서 각기 다른 콘셉트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군청 홈페이지 또는 행사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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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6일 진천 충혼탑 일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오늘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제복 근무자를 비롯한 모든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국가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각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주민 등 500여명이 찾아 자리를 빛냈다.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추모곡, 현충일 노래 제창 △위패실, 6.25 참전 기념비, 격전지를 참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가족을 조국의 품에 바친 유가족을 위한 위로연을 함께 열어 위로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송기섭 군수는 추념사에서 “진천군은 애국선열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기리는 일과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 증진을 앞장서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보훈을 매개로 화합하고 통합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추념식을 비롯해 6월 한 달간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호국보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천군재향군인회 주관 △6.25전쟁 진천지구 봉화산전투에서 산화한 무명용사 위령제 △안보강연회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 △군민안보 결의대회가 예정돼 있으며 모범 국보훈대상자와 보훈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국가유공자 위로연도 펼쳐진다.
202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