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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제21회 성인 문해 학습자 백일장 5명 수상
진천군, 제21회 성인 문해 학습자 백일장 5명 수상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지난 7월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 한국문해교육협회가 주최한 ‘제21회 성인 문해 학습자 백일장대회’에서 진천군 문해 학습자 5명이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88개의 기관에서 1천 667명이 참가했으며 충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성인 문해 학습장 중 유일하게 진천군 임봉춘 학습자가 ‘한글로 전한 첫 마음의 인사’로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려상은 △김순옥 △오세옥 △주상명 학습자가, 늘배움상은 한동분 학습자가 수상했다.
문해교육사회 교사는 “이번 수상은 몇 년간 배움을 통해 얻은 값진 결실로 기쁨과 설렘, 행복 등 따뜻하고 뭉클한 사연으로 채워졌다”며 “앞으로도 학습자가 삶에 자신감을 가지고 배움의 기쁨을 오래도록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6일 제15회 생거진천 평생학습축제 연계 행사인 ‘제9회 실버짱 문해 골든벨’ 무대에서 이번 백일장 수상자의 시상식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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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찾아가는 나무 놀이터 운영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교육 발전 특구 ‘우리 동네 늘봄 놀이터’ 사업의 하나로 관내 소규모 초등학교 어린이를 위한 ‘찾아가는 나무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규모 학교에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늘봄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 발전 특구 사업인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과 연계해 학급 규모나 시설·인력 부족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을 여러 소규모 학교의 협력으로 공동 운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찾아가는 나무 놀이터’는 관내 소규모 학교 9개교 대상으로 △4일에 문백초·문상초 △5일에 이월초·학성초·금구초 △23일에 초평초·구정초 등 권역별 대표학교 강당에서 운영되며 초등학생 총 350여명이 참여한다.
김이화 군 교육청소년과 주무관은 “나무 소재의 놀이기구 20여 종의 다채로운 놀이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교육과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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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진천쌀, 고품질의 날개를 달다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진천·증평농협 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을 준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69억 6,200만원이 투입됐으며 국비, 도비, 군비, 법인 자부담으로 구성됐다.
사업 내용으로는 현미 도정가공 시설 신축을 비롯해 사일로 300t 2기, 500t 2기, 냉각기, 투입구 개보수 등이 이뤄졌다.
송기섭 진천군수도 이날 현장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증축·보강된 내용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저장 능력 1,600t으로 확대 △건조 능력 연 1,000t 증가 △가공 능력 연 7,000t 증가를 기대할 수 있으며 연간 22,000t 처리가 가능한 규모를 갖추게 됐다.
송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확충이 아니라, 우리 지역 농업의 미래의 핵심축”이라며 “생산에서 그치지 않고 유통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갖춰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2년 벼 이송차량 지원, 생거진천쌀 특별 판촉전 운영 △2024년 노후 RPC·DSC 장비 보강, 가공시설 현대화, 건조·저장시설 개보수 등 연차별 보조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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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청년 톡톡 소통 릴레이 가동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이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진천의 미래, 청년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청년 톡톡 소통 릴레이에 나섰다.
군은 지난 3일 ‘별일없는 별밤토크’라는 주제로 퇴근 후 저녁 시간에 덕산읍 소재 캠핑장에서 10여명의 민간 사회단체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은 △허심탄회 즉문즉답 △군수님의 청년 시절 이야기 △내가 군수라면? △청년정책 제안 등 다채롭고 유쾌한 간담회로 운영됐다.
소통 장소를 찾은 송기섭 진천군수는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청년들과의 진정성 있는 대화와 협력이 곧 지역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이번 자리의 의미를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30대 청년단체 대표는 “회의실에 앉아 형식적인 주제의 간담회를 예상했는데 함께 고기도 구워 먹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오갔던 크고 작은 이야기들이 군정에 반영된다면 기쁠 것 같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지역경제를 이끌고 나갈 핵심 연령층인 우리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바람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소통 군정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가 자주 마련돼 진천의 미래 방향성이 더 밝은 곳으로 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월별 2회에 걸쳐 분야별 청년 그룹과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분야 별로는 이번 민간 사회단체를 시작으로 △청년정책 협의체 △문화·예술 청년 △농업·농촌 청년 △교육·학습 청년 △체육·스포츠 청년 △소상공인 청년 △사회복지 종사자 청년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테마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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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 숲 밧줄 놀이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 숲 밧줄 놀이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세종타임즈]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은 오는 9월 15일부터 숲 밧줄 놀이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자연 속에서 아이들의 신체·정서발달을 돕고 안전한 숲 놀이 환경을 조성할 전문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양성과정은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월·화·수요일에 총 오후 6시간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숲 밧줄 놀이 매듭법 △슬랙라인을 활용한 밧줄 놀이 △안전한 그네 설치와 운영법 등 숲속 활동에 필수적인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수강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진천-음성 평생학습 공유플랫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진천군민과 음성군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함수석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숲 밧줄 놀이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협동심을 키우는 소중한 교육 자원”이라며 “이번 교육과정을 위해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숲 밧줄 놀이전문가는 숲을 무대로 밧줄을 활용한 다양한 신체활동과 놀이를 기획·운영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동의 신체 발달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형성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늘봄 강사 △방과 후 지도사 △돌봄 교사 △산림복지전문가 등 관련 분야에서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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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여단협,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진천군민회관에서 군민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9월 1일부터 7일까지 성 평등한 사회 실현을 위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운영되는 기간이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이란 주제 아래 △기념식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관련 특강 등을 진행했다.
또한, 행사장에 포토존을 설치해 여권통문의 날의 의미도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용선 회장은 “오늘 행사가 우리 지역사회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화합의 장 마련에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경순 군 가족친화과장은 “이번 행사가 성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대학 운영, 양성평등위원회 운영, 양성평등 지킴이 활동 등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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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한여름에도 고효율 양액 냉각기로 장미 재배
진천군, 한여름에도 고효율 양액 냉각기로 장미 재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이 지역 장미 재배 농가에 양액 냉각기를 도입해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고 고품질 장미 생산에 성공하면서 지역 화훼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군은 올해 기업 세수 농업인 환원 사업을 통해 진천꽃수출영농조합법인과 8곳의 장미 농가를 대상으로 수경재배용 양액 냉각기 신기술 보급사업을 추진했다.
대부분의 시설원예 작물은 35℃ 이상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면 생육이 저하돼 수확량이 줄고 심하면 말라죽기 시작한다.
실제 여름철에는 재배를 포기하는 농가가 많아 연중 안정적인 생산이 어려운 환경이었다.
이에 온실 전체를 냉방하는 방식을 적용했었지만, 경제성이 낮았고 차광, 포그 등의 시설 또한 성능이 제한적이었다.
이에 반해, 양액 냉각기는 장미 뿌리 등 온도에 민감한 부분만 집중적으로 냉방 하는 방식으로 작은 용량으로도 생장부 온도를 낮춰 양수분 흡수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김수향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양액 냉각기 도입을 통한 장미 수확은 농가의 노력과 스마트 농업 기술이 결합한 좋은 사례”며 “앞으로도 고온기 생육 개선으로 시설재배 농가의 안정적 생산 기반을 구축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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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진천문화재단 첫 축제, 제46회 생거진천문화축제 개최
생거진천문화재단 첫 축제, 제46회 생거진천문화축제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 대표 문화예술축제인 ‘제46회 생거진천문화축제’ 가 ‘진천이 뛴다 문화로 즐기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진천읍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진천의 문화와 전통이 깃든 이번 축제는 △생거진천 민속예술 경연대회 △어울림 퍼레이드 △장사씨름대회 △전국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진천 뮤직페스타 △맥주 페스티벌 등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행사와 더불어, 인기 가수,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공연이 메인 무대를 장식한다.
올해 축제는 행사장 배치를 전면적으로 개선하고 젊은 도시 이미지를 반영해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진천 농특산물 전시·판매, 생거진천요리경연대회, 향토먹거리장터, 플리마켓·푸드트럭 등 상시 운영 부스도 마련돼 방문객들은 진천만의 신선한 농산물과 전통음식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 기업체 우수제품 홍보, 농특산물 체험 부스 등도 준비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진천 브랜드 홍보에도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생거진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문화축제는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소통·공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 한마당으로 준비했다”며 “진천만의 고유문화와 풍성한 볼거리, 지역 특산품을 맘껏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관련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안내는 진천군 홈페이지 생거진천문화재단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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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의회, 부패방지 및 갑질예방 교육 실시
진천군의회, 부패방지 및 갑질예방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진천군의회는 2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진천군의회 의원 8명과 의회사무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부패방지 및 갑질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의원과 직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갑질을 예방하고자 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진천군의회 의원 전원은 ‘청렴실천 서약서’에 서명하며 청렴하고 공정한 의정활동 문화 조성을 위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이날 강단에 선 유용원 교수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고위공직자 행동강령 △갑질예방교육 순으로 강의를 진행했고 의원 및 직원들과 활발히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재명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이 단순히 법과 규정을 지키는 것을 넘어서 의회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는 밑바탕임을 다시금 확인하게 됐다”며 “진천군의회는 앞으로 더욱 투명하고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군민 여러분의 믿음에 흔들림 없이 보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천군의회는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하며 청렴한 의정 운영에 대한 대외적 신뢰를 입증한 바 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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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치매 인식 개선 뮤지컬 ‘다함께 차차차’ 공연 개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뮤지컬 ‘다함께 차차차’ 공연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치매 극복 선도단체와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오는 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과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뮤지컬 ‘다함께 차차차’는 치매를 앓고 있는 할머니가 노래자랑 무대를 준비하며 치매에 대한 두려움과 오해를 극복해 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내 관객들의 큰 호응과 공감을 끌어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주민은 “치매는 막연히 두려운 게 아니라, 미리 알고 준비하면 얼마든지 노후에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다는 메시지가 가슴에 와닿았다”고 말했다.
이혜령 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이번 공연이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