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옥천군,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지도· 점검 실시
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최근 도내 소재의 화학물질 취급업체에서 발생한 ‘비닐아세테이트 모노버’유출 사고에 대응해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점검은 11월 17일부터 시작돼 오는 11월 28일까지 2주간이며 군 환경지도팀장을 비롯한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관내 화학물질 영업소와 취급소 등 1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주요 점검내용은 △유해화학물질 취급기준 준수 여부 △보호구 착용 등 안전수칙 이행 여부 △화학사고 예방관리계획서 작성 및 이행 여부 등이다.군 관계자는 “최근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유출 사고를 계기로 관내 취급 사업장의 안전 의식 제고와 사고 예방 행동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화학사고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2025-11-21
-
옥천군장학회, 하반기 장학생 255명 최종 선발
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장학회가 최근 행해진 제95차 이사회에서 2025년 하반기 장학생 최종선발을 완료하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억 6,420만원을 255명의 학생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지난 10월 10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장학생 신청 접수에는 총 431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서류심사 및 장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확정했다.이번 하반기 장학금은 △옥천인재 △희망 △특기 △곰두리 △졸업생 △도립대 신입생 △입학성적 우수 △다자녀 총 8개 분야로 나뉘어 지급된다.특히 옥천인재 장학금은 중학생 4.3:1, 고등학생 1.4:1, 대학생 3.8:1, 충북도립대생 2.1:1의 높은 관심 속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이 장학금은 성적 80%, 소득수준 20%의 비율로 선발하며 학업 성취도와 가정형편 고려, 최종 85명을 선발했다.또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다자녀 장학금은 당초 454명이 선발되었으나, 미처 신청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하반기에 추가로 신청받아 총 28명이 선발됐다.하반기 장학금 최종선발 공고는 옥천군장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장학증서 수여식은 오는 28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옥천군장학회 관계자는“옥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이어가겠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인재양성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옥천군장학회는 2007년 12월 설립 이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으며 군민과 기관·단체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장학기금은 지역 교육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2025-11-19
-
창조금속 민경호 대표, 3년째 옥천군 고향사랑기부
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 관내 기업 ㈜창조금속 민경호 대표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하며 옥천의 발전을 응원했다.2023년부터 꾸준히 옥천군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있는 민경호 대표는 올해까지 누적 기부액 6백만원을 기록했다.2014년 설립된 창조금속은 옥천읍에 소재한 자동차·장비 부품 전문 기업으로 정밀 금속, 고부가가치 부품 제조를 통해 금속·제강업계에서 안정적인 입지를 갖추고 있다.직원은 약 40명, 연간 매출은 약 80억원 규모다.19일 옥천군청을 찾은 민 대표는“고향사랑기부 참여는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기회”며“옥천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이에 황규철 옥천군수는“기업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이 지역공동체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익사업에 기부금을 소중히 활용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옥천군은 올해부터 경로당 양념꾸러미 지원, 재난구호 및 봉사활동 차량 구입 지원 등 고향사랑기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10월부터는 지정기부사업 ‘옥천군 예체능 꿈나무 지원’의 모금이 본격화돼 향후 양궁부, 관악부 등 청소년 지원으로 이어질 전망이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이나 관심 있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내로 지역 특산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2025-11-19
-
옥천군,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업소 지정!
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옥천군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에 따라 1회용품 줄이기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관내 카페 ‘토닥’본점과 분점을 첫 번째 ‘1회용품 사용저감 우수업소’로 지정했다.이번 선정은 텀블러 지참 손님에게 테이크아웃 시 음료 1,000원을 할인하는 등 1회용품 사용 저감에 노력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된 데 따른 것이다.군은 ‘1회용품 사용 저감 우수업소’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선정된 우수업소에 내년부터 종량제 봉투 지원 등 예산과 규정 범위 내에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우수업소 지정은 친환경 실천이 증명되면 군의 검토를 거쳐 선정될 수 있다.최순이 환경과장은 “카페 ‘토닥’의 사례처럼 자발적인 참여가 확대되면, 군민 생활 속 친환경 문화가 더욱 자리 잡을 것”이라며“앞으로도 민간과 협력해 자원순환 사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한편 카페 토닥은 안내면 본점과 옥천읍 분점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친숙한 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며 인기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소개되는 등 전국적인 관심을 받은 옥천의 대표 카페다.자세한 사항은 환경과 청소행정팀에 문의하면 된다.
2025-11-19
-
옥천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가맹점 스티커 변경
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사업의 인지도 향상과 가맹점 이용 편의를 위해 가맹점 안내 스티커를 새로 제작해 배부했다.이는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가맹점을 보다 쉽게 식별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군은 각 점주에게 출입문이나 계산대 주변 등 청소년들이 쉽게 볼 수 있는 위치에 부착하도록 안내했다.이번에 배포되는 새로운 스티커는 밝고 친근한 색감으로 제작돼,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매장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이에따라, 꿈키움 바우처 사용이 가능한 매장과 불가능한 매장을 명확히 구분되어 원활한 사용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관내 155개소의 가맹점이 등록되어 있으며 제작된 스티커는 각 가맹점으로 우편 발송될 예정이다.한편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사업은 2022년부터 시행 중이며 옥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관내 청소년이 독서실, 영화관, 헬스장 등 여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월 2만원~3만원을 군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스티커 교체를 통해 사업의 접근성을 높이고 청소년들이 바우처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꿈키움 가맹점은 수시로 신청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행복교육과 청소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11-19
-
옥천군, 2025학년도 옥천군농업인대학 졸업식 개최
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1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옥천군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농업전문인력을 양성하는 2025학년도 옥천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총 43명의 전문 농업인을 배출했다.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개강한 옥천군농업인대학은 △스마트농업학과, △종자생산 및 관리학과 △복숭아학과 3개 과정을 운영하며 과정별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9개월간 이론과 현장교육, 실습, 우수농가 벤치마킹 등 옥천군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총 43명의 농업인 중 각 과별 졸업인원은 스마트농업학과 11명, 종자생산 및 관리학과 15명, 복숭아학과 17명으로 졸업생들은 한 해 동안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며 전문성을 다졌다.스마트농업학과에서는 데이터 기반의 정밀 농업기술을, 종자생산 및 관리학과 졸업생들은 우량 종자 육성 및 체계적인 관리 노하우를 습득했다.특히 복숭아학과 과정은 옥천군의 특화작목인 복숭아 재배의 심화 기술을 집중적으로 교육해, 지역 복숭아 산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초석을 마련했다.한 졸업생 대표는“농업인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 바로 적용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옥천군 농업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박현숙 농촌활력과장은“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지속적 교육은 지역농업 발전의 핵심동력”이라며“앞으로도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실직적인 교과과정을 확대해 전문농업인 양성과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1-19
-
옥천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대상 역량강화 교육 진행
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지난 18일 다목적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옥천군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 교육은 옥천군 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주관해 2006년부터 20회째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110명의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이 참석했다.교육에 앞서 황규철 옥천군수와 추복성 군의회 의장은 옥천군의 아이들이 행복한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한 모범 보육교사 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군수 표창은 △이연주 교사 △황설희 교사에게, 군의장 표창은 △이은주 교사 △김애자 교사에게 돌아갔다.이후 진행된 강의에서는 보육 현장에서 가장 필요성이 높은‘우리아이 이해, 부모상담’을 주제로 전문 강사가 아동 발달 이해, 부모와의 의사소통, 상담 실전 사례 등을 교육했다.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황규철 옥천군수는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보육교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정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9
-
옥천군 행복드림 인문학 아카데미 ‘정재승 KAIST 교수’강연 개최
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KAIST 정재승 교수의 초청 강연을 오는 14일 오후 7시에 청소년수련관 별관에서 개최한다.이번 강연은 ‘AI시대, 뇌 과학으로 삶을 성찰하다’주제로 AI의 사용이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뇌 과학적 관점에서 살펴보는 내용으로 이뤄진다.정재승 교수는 예일대학교 의대 정신과 연구원, 콜롬비아대학교 정신과 조교수 등을 거쳐 현재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를 맡고 있고 세계 과학 학술지인 ‘네이처’에 논문 게재,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열두 발자국’등의 책을 집필한 자타공인 국내 최고 뇌 과학 전문가이다.곽명영 행복교육과 과장은 “올해 이호선 교수, 방송인 김영철 등 다양한 명사 강연과 버블아트 등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에 군민들의 호응이 매우 뜨거웠다”며“내년에는 작가와의 만남, 버스킹 공연 등 더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군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올해 옥천군 행복드림 인문학 아카데미는 명사 강연 및 문화공연, 그림책 작가 강연 등을 개최했으며 총 1,80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이는 옥천군민들이 그동안 인문학에 목말랐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증거다.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행복교육과 도서관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11-13
-
수능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유관기관 합동 단속
수능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유관기관 합동 단속(옥천군 제공)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청소년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수능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옥천군·옥천교육지원청·옥천경찰서가 합동으로 추진하며 청소년들이 수능 이후 자주 찾는 편의점, 일반음식점, PC방, 노래연습장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주요 점검 사항은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 행위 및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규정 위반 여부이며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안내 조치가 병행된다.옥천군은 이번 합동 단속을 통해 수능 이후 들뜬 분위기 속 청소년 일탈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사회 내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황규철 옥천군수는“청소년이 안전하고 건전한 분위기 속에서 수능 이후를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며“지역사회 모두가 청소년 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옥천군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소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2025-11-13
-
옥천군 공동의제발굴 민관 합동워크숍 개최
옥천군 공동의제발굴 민관 합동워크숍
[세종타임즈] 지난 12일 옥천공동체허브 누구나에서 옥천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옥천군이 지원한 ‘지속 가능 옥천 발전을 위한 부문별 공동 의제 발굴 민관 합동 워크숍’이 열렸다.이날 워크숍은 제1기 옥천군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과정의 일환으로 옥천군 주요 정책 부서 담당자들과 사회적경제조직 현장 활동가 간 소통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전략과 옥천군 주요 정책 과제들을 긴밀하게 연계시키고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군 공직자들이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경제 활동가들을 만남으로써 옥천군 주요 정책이 경제적 효율성만을 중심으로 수립되기보단, 보다 사회적가치를 중심에 두고 혁신적 방식으로 설계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취지도 담겨 있다.이날 워크숍 토론 테이블은 △면 지역 균형발전 △먹거리와 지역경제 △환경·생태·관광 △인구감소 대응과 주민 삶의 질이라는 네 개 부문으로 구성됐다.각 테이블에 참여한 사회적경제조직 현장 활동가와 관련 부서 공무원들은 해당 부문에 있어 서로의 활동과 생각을 나누고 지속가능 옥천 발전을 위한 공동 의제를 토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날 워크숍은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하는 옥천 주민들로 구성된 라온사회적협동조합이 워크숍 전반을 설계하고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황규철 옥천군수는“이번 워크숍은 민과 관이 만난다는 의미도 크지만 자기 부서 칸막이를 넘어 협업하는 일이 아직은 낯선 공직자들이 자기 사업만이 아닌 지역의제를 중심으로 만나 여러 아이디어를 나눴다는 데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아무쪼록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의 공동 생산자로서 사회적경제 현장 활동가와 옥천군 공직자들이 서로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간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이런 자리가 계속 마련될 수 있도록 옥천군이 더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5-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