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옥천군치매안심센터, ‘주거안전스티커 세트’배부로 어르신 안전 생활 지원
옥천군치매안심센터, ‘주거안전스티커 세트’배부로 어르신 안전 생활 지원 (옥천군 제공)
[세종타임즈] 옥천군치매안심센터는 관내 치매 어르신과 독거노인 가구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8일부터 900가구에 ‘주거안전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한다.이번 사업은 치매 어르신 생활기능 보조장비 사업의 일환으로 가정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주거안전스티커는 △복약 안내 △가스불 및 밸브 단속 안내 △낙상 방지 안내 △전등 및 전기코드 차단 안내 △변기 물 내림 안내 △야광 스티커 △온냉 스티커 등 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관문·가스레인지·욕실 등 생활 동선에 맞춘 스티커 형태로 일상생활에서 혼란을 느끼기 쉬운 부분을 시각적으로 돕는 역할을 한다.특히 글자와 그림을 함께 활용해 이해도를 높였으며, 눈에 잘 띄는 색상으로 제작되었다.배부는 치매 어르신과 독거노인 등 안전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전달이 이뤄지며, 치매안심센터와 관내 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스티커 사용법 안내를 받은 후 배부받을 수 있다.옥천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주거안전스티커는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은 실수를 예방해치매 어르신의 안전한 주거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물품”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가족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9
-
옥천군, 2025년 아동정책영향평가 우수지자체 선정
옥천군, 2025년 아동정책영향평가 우수지자체 선정 (옥천군 제공)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 ‘2025년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했다.아동정책영향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각종 법령, 계획, 사업 등이 아동과 아동 권리에 미치는 영향을 스스로 점검하여 아동의 관점에서 적절한 정책을 수립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아동정책영향평가 교육 및 참여도 △이행 충실성 △이행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전국 지자체 중 최종 11개 지자체만이 선정된다.군은 올 한해 동안 아동친화도시 기반 강화와 온누리 가족공원 물놀이터 운영 등 안전하고 풍부한 놀이 환경 조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특히 이 과정에서 아동의 4대 권리와 비차별, 최선의 이익 등 아동 권리 일반 원칙을 충실히 준수하며 정책을 추진한 점이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았다.황규철 군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도시로서 아동의 권리 증진과 아동복지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이번 영향평가를 포함하여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반영하여 아동이 행복한 옥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옥천군은 지난 2024년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하고 다양한 아동 정책과 사업 추진하며 아동권리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2025-12-09
-
청산 주민과 함께하는 청소년 콘서트 개최
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 마을교육공동체지원사업 참여 단체인‘청산면 주민자치회’가 9일 청산면 다목적회관에서 학생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청산 주민과 함께하는 청소년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콘서트에서는 청산초등학교 우쿨렐라합주&치어댄스팀, 청산중학교 밴드팀, 청산고등학교 밴드 및 사물놀이팀 등 청소년 공연뿐 아니라 청산면 주민자치프로그램 팀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각자의 개성과 역량을 뽐내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지역 주민들과 나누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었다.특히, 올해 콘서트는 지난해 청산면 주민자치회 주도로 개최되었던 청소년 공연을 기반으로, 올해는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의 지원을 받아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행사로 한 단계 성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공연이 끝난 뒤, 한 주민은 “마을에서 이렇게 아이들의 성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 모른다”며“어린 학생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즐기는 공연이라 더욱 뜻깊었다”는 반응도 이어졌다.황규철 옥천군수는 “청산의 아이들과 주민들이 한 무대에서 서로의 재능을 나누고 응원한 뜻깊은 자리였다”라며“아이들과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이런 활동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9
-
옥천군 청소년 참여기구, 교류 활동 통해 지역사회 따뜻한 동행 실천
옥천군 청소년 참여기구, 교류 활동 통해 지역사회 따뜻한 동행 실천 (옥천군 제공)
[세종타임즈] 옥천군 청소년참여기구인 옥천군 청소년참여위원회, 관내 3개 청소년수련시설별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지난 6일 소속 청소년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류 활동과 지역사회 나눔을 연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교류 활동은 그동안 각기 다른 활동으로 만나기 어려웠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유대감을 회복하기 위해 기획됐다.청소년들은 이날 문화체험 활동과 함께 대전 일원에서 제과제빵 체험 활동을 하며 협력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청소년들이 체험을 통해 완성한 빵 일부를 영실애육원에 전달하며,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직접 만든 빵을 누군가에게 전할 수 있어 기쁘고 행복했다”며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교류하고 나눔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어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를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책임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참여·나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옥천군은 청소년참여기구인 옥천군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수련시설별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으로 이달 내년도 활동에 함께할 청소년을 모집할 예정이다.
2025-12-08
-
옥천군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48개 품목으로 확대
옥천군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48개 품목으로 확대 (옥천군 제공)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하반기 공개모집으로 접수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중 3개의 신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옥천군 답례품 선정위원회 의결을 통해 추가된 답례품은 추운 연말연시 에너지를 북돋아 줄 건강 제품군이다.세부 품목으로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무농약 옥천산 서리태 두유와 면역 증진에 도움을 줄 천연 보양 음료 흑염소 진액, 항산화 효과가 높은 옥천 특산 옻물이다.신규 답례품은 등록 절차를 거친 후, 12월 중 고향사랑e음 답례품 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선정으로 군 답례품은 총 48개 품목으로 늘었다.분야별로는 농산물 11개, 가공식품 19개, 생활용품 10개, 관광·서비스 8개 품목이다.이중 현재 기부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품목은 옥천사랑상품권으로 2023년부터 꾸준히 1위에 랭크되고 있다.한돈, 한우, 쌀, 꿀, 송고버섯, 잡곡 등 다른 먹거리도 많은 기부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고향사랑기부자는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지역특산물을 답례품으로 제공받고, 이 답례품은 해당 지자체에 생산 또는 영업기반을 둔 업체에서 제공하여, 이를 통해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답례품은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전하는 옥천군의 마음”이라며“기부자 만족를 위해 품질과 배송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12-08
-
옥천군, ‘e편한세상옥천퍼스트원’제4호 금연아파트 지정
옥천군, ‘e편한세상옥천퍼스트원’제4호 금연아파트 지정 (옥천군 제공)
[세종타임즈] 옥천군보건소가 e편한세상옥천퍼스트원 아파트를 옥천군 ‘제4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금연아파트로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제5항에 따라 공동주택 거주 세대 중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받아 보건소에 신청하면 해당 아파트의 공용공간인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e편한세상옥천퍼스트원 아파트는 거주 세대의 절반 이상이 동의한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제4호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이에 따라 3개월 간의 계도와 홍보 기간을 거쳐 내년 3월 1일부터 지정 구역에서 흡연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옥천군보건소는 금연아파트에 현판과 현수막, 금연구역 안내표지 설치를 지원하고, 금연지도원 점검 활동을 강화해 실효성 있는 금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현재까지 옥천군의 금연아파트로는 옥천읍 지엘리베라움아파트, 옥천읍 리더스빌, 옥천읍 더퍼스트이안 아파트이다.박성희 보건소장은 “이번 금연아파트 지정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만큼 간접흡연 없는 공동주택의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옥천군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8
-
청산주민자치회, 청산면 역사를 담은 「청산 역사문화해설집」 발간
청산주민자치회, 청산면 역사를 담은 「청산 역사문화해설집」 발간 (옥천군 제공)
[세종타임즈] 옥천군 청산면 주민자치회는 청산면의 역사와 생활문화, 지역 정체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청산 역사문화해설집」을 발간하고, 이를 기반으로 ‘청산역사문화해설사’양성 교육을 8일부터 11일까지 시작한다.이번 해설집은 청산면 22개 마을이 지닌 형성과정, 지역사, 생활문화, 자연경관, 전통과 정체성을 종합적으로 담아낸 청산면 최초의 통합 해설자료집이다.또한 교육을 이수한 주민들은 앞으로 청산의 역사와 문화를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청산역사문화해설사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교육 과정은 해설 기법, 현장 답사, 이야기 구성, 자료 이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향후 마을탐방 프로그램, 학교 연계 교육, 지역 관광자원 개발로도 연계 확대될 예정이다.박선옥 주민자치회장은“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청산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한 매우 뜻깊은 결과물”이라며“해설집 발간과 함께 역사문화해설사 양성교육을 실시해, 청산의 가치를 알리고 홍보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면 단위 전체의 역사를 종합 정리한 사례는 매우 드물다”며 “청산역사문화해설사 양성은 지역문화 기반 강화와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08
-
옥천군장애인복지관, 평생교육 성과공유 주간 행사 ‘오늘도 배움, 평생교육 이야기’개최
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이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복지관 1층 일대에서 평생교육 성과공유 주간 행사 ‘오늘도 배움, 평생교육 이야기’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평생교육 프로그램에서 이뤄낸 학습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에는 복지관 평생교육 강사와 수강자를 비롯해 이용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한다.복지관 도서관과 복도에서 열리는 전시에서는 공예, 미술, 원예, 홈패션, 네일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결과물이 선보인다.특히 12일에는 참여자들이 직접 작품을 설명하는 ‘도슨트 운영 시간’이 마련돼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체험 부스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수강자들이 직접 준비한 네일아트, 베이킹 시식, 홈패션 수선, 초상화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또한 기간동안 복지관 카페 ‘오월애’에서는 커피박을 활용한 ESG 캠페인과 나눔 활동이 진행된다.신규회원 대상 ‘옥장복 속 출석왕을 찾아라’이벤트도 열려, 참여 횟수에 따라 음료 쿠폰이 증정된다.황명구 관장은 “이번 성과공유 주간은 장애인의 배움이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시민 참여가 확대되는 평생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옥천군장애인복지관은 2026년에도 2월부터 12월까지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 접수는 1월에 진행된다.
2025-12-08
-
제1회 그루터기 이원 오케스트라 연주회 개최- 작은 마을에서 울려 펴진 큰 울림....그루터기 이원, 첫 연주회로 주민 마음 적시다
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 마을교육공동체지원사업 참여 단체인 그루터기 이원이 지난 28일 오후 5시, 이원다목적회관에서 ‘1회 그루터기 이원 오케스트라 연주회’개최했다.올해 3월 창단한‘그루터기 이원’은 옥천군 마을교육공동체 지원사업을 통해 탄생한 주민 중심의 음악 공동체로, 초·중학생부터 성인까지 총 25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이번 연주회에서는 클라리넷, 바이올린, 플롯, 첼로 등 다양한 악기를 활용한 합주 무대와 단원들의 개별·앙상블 연주가 이어지며 창단 첫해임에도 높은 완성도를 보여 관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연주가 끝난 뒤, 주민들은 “이 작은 마을에 이런 음악이 있었다니 놀랍다”“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이렇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황규철 옥천군수는 “오늘 연주회의 아름다운 선율은 마을이 하나되어 아이들의 꿈을 지켜준 화합의 메시지”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마을교육공동체가 지역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옥천군은 올해 마을교육공동체 지원사업으로 그루터기 이원을 비롯한 11개 단체에 활동비를 지원하며, 아이들이 지역의 품 안에서 자신만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하고 있다.
2025-12-01
-
옥천군, 성탄절 트리 점등식 및 희망상자 기탁식 개최
옥천군, 성탄절 트리 점등식 및 희망상자 기탁식 개최 (옥천군 제공)
[세종타임즈] 옥천군과 옥천군기독교연합회가 지난 30일 일요일 향수공원 홍보탑 일원에서 2025년 성탄절 트리 점등식과 함께 희망상자 기탁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성탄을 앞두고 군민 모두가 함께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자는 뜻을 담아 성탄 트리 점등을 진행하며, 군민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했다.점등된 트리는 12월 한 달 동안 향수공원 일대를 밝히며 연말 분위기를 물들일 예정이다.특히 이번 점등식에서는 매년 이어지고 있는 취약계층 후원물품 기탁식이 함께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옥천군 기독교연합회는 해마다 이어오고 있는 지역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1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담은 희망상자 100박스를 준비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었다.황규철 옥천군수는 연합회의 꾸준한 기부 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겨울을 밝히는 이 빛이 군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에도 희망으로 스며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 문화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밝혔다.
2025-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