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옥천군,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해 민·관이 손도장 찍으며 청렴다짐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10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건축·토목 부패 취약분야인 불법하도급 및 인허가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민·관 청렴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옥천군 전문건설협회, 옥천군건축사협회, 옥천군토목설계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하나같이 청렴다짐문구에 손도장을 찍은 후 구호를 외치며 △청탁거철 △청렴실천 △부패척결 △특혜금지 △갑질근절 등의 내용이 포함 된 청렴실천 공동약속을 다짐을 했다.
군은 앞서 지난 6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황규철 군수 주재로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청렴 간담회를 열었으며 불법 하도급 근절을 위해 홈페이지 배너 게시, 공문 발송, 현장 점검 등을 통해 홍보와 계도를 강화하고 있다.
인허가 분야 역시 민·관 소통창구를 개설하고 월 1회 정기 간담회를 열어 부패 유발 요인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청렴은 공공부문만의 과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실천해야 하는 공동의 가치이며 특히 우리군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해 민관이 함께 손도장을 찍으며 청렴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앞으로도 모든행정에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군민의 신뢰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2025-09-10
-
옥천군장학회 하반기 장학생 344명 선발, 3억 6,410만원 지원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장학회가 미래 지역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25년 하반기 장학생 선발을 위해 10월 10일부터 10월 17일까지 옥천군청 행복교육과에서 신청서를 접수한다.
기본 조건은 9월 8일 공고일 기준으로 옥천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군민 또는 군민의 자녀로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어야 한다.
동일인에게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 중 각각 1회만 장학금을 지급하되 4년제 이상 대학생과 점프 장학금을 수령한 후 옥천인재 장학금을 신청하면 최대 2회까지 지급한다.
단, 올해 신설된 다자녀 장학금은 공고일 기준 부 또는 모와 학생이 옥천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3자녀 이상의 가정이어야 하며 자녀 중 초·중·고 재학 중인 학생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기본 조건 및 신청 자격을 충족한 3자녀 이상 가정의 학생은 매년 지원받을 수 있고 올해 상반기에 선발된 가정은 제외된다.
옥천인재 장학금을 신청하려면 옥천군장학회 홈페이지에 등록한 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제출해야 한다.
옥천인재 장학금은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30명, 대학생 30명, 충북도립대학생 10명 등 총 85명을 선발한다.
옥천인재 장학금과 졸업생 장학금 중 검정고시 합격자, 입학성적 우수장학금, 다자녀 장학금은 개별신청이며 그 외 장학금은 학교장 추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희망 장학금은 9개 읍·면의 초·중·고등학생 각각 1명씩 모범적이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유지하기 어려운 학생을 이장협의회의 의견을 수렴해 추천받은 후, 읍·면장의 확인을 거쳐 선발한다.
또한 특기 장학금은 2024년 10월 1일 ~ 2025년 9월 30일까지 예·체능 및 경시대회에서 입상한 초·중·고등학생이며 곰두리 장학금은 관내 중·고교 재학 중인 장애학생 또는 다문화·북한이탈주민·한부모가정 학생이 대상이다.
졸업생 장학금 대상자는 2026년 관내 초·중·고교 및 충북도립대 졸업예정자와 검정고시 합격자이다.
입학성적 우수장학금은 상반기에 선발된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충북도립대학교 신입생 장학생 선발은 2학기에 등록한 학생에 한해 학교장의 추천으로 진행되며 옥천인재 장학금과는 중복 지급이 불가하다.
올해 상반기 처음으로 실시된 다자녀 장학금은 신청 누락자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 추가 접수를 받기로 결정했다.
유의사항으로는 옥천군장학회 타 장학금과는 중복이 허용되지만, 타 단체·기관·재단 등의 장학금에 신청할 예정인 학생은 제외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신청 전에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옥천군청, 옥천군장학회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황규철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은 학업에 열정을 가진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일 될 것”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9
-
옥천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7,196억원 편성, 역대 최대규모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7,196억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기정 예산보다 782억원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로 2022년 3회추경 이후 처음으로 옥천군 예산이 7,000억원을 넘었다.
군은 세외수입 및 국도비사업 변경분과 2024년 결산사항을 반영하고 계획이 변경되거나 취소된 사업비를 민생회복 지원, 주민 불편사항 해소 및 주요 현안사업에 중점 편성했다.
주요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45억, △옥천사랑 상품권 발행 93억 5천,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2억, △신청사 건립 93억 6천, △다목적체육센터 건립사업 19억, △마이스센터 신축사업 23억 6천, △보청천 자전거도로 연장사업 16억 7천, △장야리 주거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7억, △창업농 사관학교 건립사업 18억 3천, △청성 프리미엄 한두레농촌체험 휴양마을 조성사업 7억 6천, △청산별곡 힐링마을 조성사업 36억 9천, △트리가드닝파크 조성사업 64억 8천, △옥천 군립박물관 건립사업 12억 3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26억 7천, △소하천정비사업 23억 9천 등이다.
그밖에 △원동-현리간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9억원, △옥천 마암리 과선교 확장공사 5억, △군북 대정리 위험도로 개선사업 11억 7천, △문정리 인도개설공사 5억, △군북 감로교 보수공사 2억, △청산 대성1교 보수공사 3억, △옥천 삼청과선교 보수공사 3억, △도로정비사업 4억 2천,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21억 2천, △투자촉진 보조금 23억 3천,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지원사업 1억 1천 등도 포함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추경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최우선에 두고 편성했다.
또한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이 되는 주요 현안사업의 조속한 준공을 위해서도 예산을 편성한 만큼, 신속하게 예산을 집행해 주민의 생활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추경 예산안은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제326회 옥천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25일 확정된다.
2025-09-09
-
옥천군, 마암과선교 확장공사에 따른 교통통제 실시
옥천군, 마암과선교 확장공사에 따른 교통통제 실시
[세종타임즈] 옥천군이‘옥천읍 마암과선교 확장공사’ 진행에 따라 9월 8일부터 9월 말까지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이번 공사는 군 공약사업의 하나로 그동안 교통 혼잡으로 민원이 제기돼 온 과선교 일대를 확장사업을 통해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공사 기간 동안 마암과선교는 전면 통제된다.
통제 구간은 옥천읍 대천리 422-10번지 마암 과선교에서 옥천읍 마암리 62번지 국도 4호선까지이며 특히 접속부 구간인 국도 4호선은 공정에 따라 왕복 4차로 중 2차로가 부분 통제될 예정이다.
군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홍보 방송, 안내문 배부, 현수막 설치, 군 홈페이지 공지 등을 통해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해 통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교통통제에 따른 군민 여러분의 많은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총 사업비 약 84억원을 투입해 2022년 착공했으며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막바지에 들어갔다.
2025-09-08
-
옥천 알리고 수익도 올리고 고향사랑기부제 파트너 찾는다
옥천 알리고 수익도 올리고 고향사랑기부제 파트너 찾는다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8일부터 한 달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 추가 모집한다.
공급업체가 공모를 통해 답례품목을 제안하면 답례품과 공급자를 동시 선정하는 방식이다.
모집 분야는 관광·서비스, 농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4개 분야이며 업체 신청 자격은 답례품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개인, 법인, 공동체 조직 등으로 옥천 관내에 생산 또는 영업 기반을 두고 있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서류는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업체는 옥천군청 행정과를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옥천군은 이후, 부서 자체 평가와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답례품을 최종 선정하고 옥천군과 업체 간 협약 체결을 거쳐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군은 상반기 공모를 통해 와인, 목공펜, 우족탕 등 4개 신규 답례품을 선정, 총 45개의 품목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6천 3백만원 상당의 1,617개 답례품을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답례품을 통해 옥천의 좋은 것들을 알리고 지역 경제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기부자 만족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품목을 더욱 확대할 생각” 이라며 “많은 업체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8
-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영화치료 집단상담 호응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영화치료 집단상담 호응
[세종타임즈]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다양한 성장통을 겪는 청소년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또래 관계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2025년 찾아가는 청소년 영화치료 집단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2월 옥천지역아동센터와 지엘다함께돌봄센터를 시작으로 상반기 동안 10개 학교 및 기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이어 9월에는 매주 목요일마다 4회에 걸쳐 군서초등학교 5학년 교실을 찾아간다.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지역아동센터장은 “기관에서 원하는 주제에 맞춰 집단상담이 운영되어 좋았고 아이들이 관심 있는 영화를 활용해 참여도가 높았다”며 높은 만족감을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청소년은 지역의 미래이자 희망으로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옥천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치료 상담은 청소년의 눈높이와 흥미를 고려한 영화를 부분 관람한 뒤, 영화 속 주인공의 입장이 되어 친구 관계와 관련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1월까지 영화치료 집단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자존감 향상, 대인관계, 학교폭력 예방, 생명존중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학교나 청소년 이용기관은 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2025-09-05
-
옥천군, 옥천 실버메카 조성 정책 포럼 개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옥천군지부와 함께 옥천 실버메카 조성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지역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주거와 의료, 복지, 문화 등 전반을 아우르는 실버메카 조성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 번째 주제 발표에서는 송유진 동국대학교 명예교수가 ‘옥천군 고령친화 환경 조성방안’을 발표했으며 이어서 이영행 단국대학교 교수가 ‘옥천군 실버메카 조성 타당성 분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 이후에는 박병식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회장이 종합토론을 이어갔으며 자리에는 조규룡 옥천군의회 부의장, 전광섭 호남대학교 교수, 김진우 어반리얼티 대표, 강대훈 열린정책뉴스 대표가 참여해 실버메카 조성의 필요성과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포럼이 전문가와 주민, 관계기관이 지혜를 모아 실현 가능한 방향을 함께 찾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옥천군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5
-
옥천군,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5일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은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가 평등한 권리를 누리는 사회실현을 위해 지정된 주간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 ‘여권통문’을 발표한 9월 1일을 기점으로 1주일 동안 이어진다.
이번 기념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슬로건을 바탕으로 1부 기념행사, 2부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행사 1부에서는 옥천군청소년수련관 밴드팀의 식전공연, 샌드아트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유공자 표창 수여와 축사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2부 문화행사에서는 유진박의 바이올린연주, 조대현의 통기타연주 공연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정영희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평등 인식을 높이고 서로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행사는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5
-
옥천군, ‘청소년 대학 및 진로탐방’ 운영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4일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주요 연구기관이 모여있는 대전의 연구 클러스터 단지를 방문해 ‘청소년 대학 및 진로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옥천고등학교와 청산고등학교 학생 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학생들이 실제 대학 캠퍼스와 연구기관을 탐방함으로써 진로 및 진학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수립하고 다양한 정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탐방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졌다.
참가 학생들은 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차례로 방문한 뒤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옥천중학교 출신인 신소재공학과 육종민 교수를 만나 학과 소개와 함께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들었다.
육 교수는 고교 시절 학업 태도, 대학 생활 적응 방법, 전공 선택의 중요성 등 학생들이 실제로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해 경험을 공유했으며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대학 교수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음으로써 큰 동기부여를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학 및 연구기관 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고 학업에 대한 동기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옥천군이 추진하는 2025년 청소년 대학 및 진로탐방 프로그램은 관내 중고등학생 147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현재까지 연세대와 고려대, 이번에 방문한 KAIST까지 총 3개 대학 탐방을 마쳤으며 앞으로 서울대 탐방도 예정되어 있다.
2025-09-04
-
제5기 청년발전위원회 위촉 및 청년거버넌스 간담회 개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지난 3일 ‘청년이랑’에서 ‘청년거버넌스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5기 청년발전위원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발대식 이후 새롭게 구성된 발전위원회 위원들과 군수가 직접 소통하며 청년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거버넌스는 청년발전위원회, 청년네트워크, 청년동아리 등 다양한 청년 활동 주체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형 정책 협의체로 청년의 의견을 군정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는 제5기 청년발전위원과 청년정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제5기 위원 위촉장 수여 △제4기 청년발전위원회 활동 경과 보고 △군수와의 대화 시간으로 진행됐다.
청년들은 일자리, 주거, 문화,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전달하며 지역 청년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제5기 청년발전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과 관련 분야 전문가 등 다양한 구성원으로 이루어져 향후 2년간 청년정책 제안과 군정 자문에 참여한다.
군은 오는 9월부터 정책 이해와 기획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거버넌스가 지역 청년정책 논의와 제안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청년거버넌스는 다양한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군정에 아이디어와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통로”며“청년들의 제안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