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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이제승 부군수, 노후 아파트 화재안전점검 실시
옥천군 이제승 부군수, 노후 아파트 화재안전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11일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부산 지역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계기로 긴급 추진된 것이다.
점검에는 이제승 부군수, 옥천소방서 그리고 전기·가스 등 민간 안전 전문가들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했으며 준공된 지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점검반은 전기설비, 가스배관, 소방시설 등 주요 위험 요소에 대한 작동 상태와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으며 현장에서 즉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기관에 조치토록 했다.
또한, 옥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는 8월 한 달간 지역 내 24개 노후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정기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옥천군도 이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이제승 부군수는“ 노후 공공주택은 화재에 특히 취약한 만큼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며 “주민 스스로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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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5년 제3기 여성회관 기술·취미교육 수강생모집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여성들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고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제3기 여성회관 기술·취미교육 수강생을 오는 8월 11일부터 9월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군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모던한식, 생활요리&차이나푸드, 재봉틀 기초반, 재봉틀 고급반, 재봉틀 기초반, 한자교실, 아크릴페인팅, 사군자 문인화, 나도 홈 바리스타, 서예, 생활도예까지 총 11개 과목으로 구성됐으며 총 122명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은 옥천군민 누구나 가능하며 옥천군 여성회관에 선착순으로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교육 기간은 9월 15일부터 12월 19일까지 14주간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여성들이 기술을 익히고 취미 활동을 넓혀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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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2차 추가 신청 접수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이‘2025년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의 2차 추가 신청을 오는 8월 11일부터 8월 29일까지 건축물 소재지의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이번 추가 신청은 기 선정 가구 중 포기자 발생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보관 및 방치 슬레이트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옥천군은 이미 연초 1차 신청과 6월 추가 신청을 통해 총 256가구를 선정해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원 대상은 기존과 동일하게 주택 및 비주택으로 구분되며 주택 지붕 철거 지원은 주택 본채 및 같은 부지 내 부속건물 포함이고 비주택 지붕 철거 지원은 축사, 창고 노인 및 어린이 시설 등이 해당된다.
군 관계자는 “슬레이트는 석면이 함유된 건축자재로 주민 건강과 환경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이번 추가 신청 기회를 통해 지난번 신청을 놓친 군민들이 기간내에 신청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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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가족센터, 위기가정 발굴·지원사업 선정
옥천군 가족센터, 위기가정 발굴·지원사업 선정
[세종타임즈] 옥천군가족센터는 최근 KBS강태원복지재단 마을단위 NPO 협약을 체결해 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위기가정 긴급발굴·긴급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인해 긴급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자들에게는 최대 500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사례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옥천군은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온가족 보듬사업의 사례관리 대상자 중 한 위기가정을 선정해 지난달부터 약 6개월간 주거비, 생계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현숙 센터장은 “어려움에 처한 가정이 이번 기회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전했다.
한편 옥천군가족센터는 국적에 관계없이 자립 의지를 가진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온가족 보듬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시 신청을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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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취약계층 농업인에 영농부산물 파쇄 무료 지원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고령농 등 농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를 무료로 지원하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오는 10월부터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고춧대, 들깨대, 참깨대, 과수 전정 가지 등 영농 활동 후 발생하는 부산물을 현장에서 바로 파쇄 처리해 병해충 발생을 줄이고 불법 소각에 따른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파쇄지원단은 파쇄 작업과 함께 불법 소각 방지를 위한 교육 및 홍보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9월 19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농가는 신청 필지에서 현장 파쇄를 무상으로 지원받게 되며 별도의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한편 옥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영농 일정 등으로 인해 지원을 받지 못한 농업인을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파쇄기 임대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우희제 기술지원과장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이 고령화된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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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지역경제 살리는 소비쿠폰 신속사용 캠페인 펼쳐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7일 옥천군은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과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옥천읍 시가지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속사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옥천군지부 회원, 옥천군청 경제과 직원 등 20명 내외가 어깨띠 착용 및 홍보 피켓을 활용해 소비쿠폰 신속사용과 착한가격 동참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장려하고 바가지 요금 근절과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 활동도 병행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한편 황 군수는 캠페인에 앞서 지역 소상공인 매장을 직접 방문해 군에서 제작한 소비쿠폰 사용처 안내 스티커를 배부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장에 나간 황규철 옥천군수는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소비쿠폰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점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군민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으로 소비쿠폰을 사용해주셔야 소비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가 자리잡고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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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옥천복숭아 직거래장터 부산 동래구민 입맛을 사로잡다
2025년 옥천복숭아 직거래장터 부산 동래구민 입맛을 사로잡다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지난 6일 부산광역시 동래구청 1층 로비에서 ‘옥천복숭아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옥천군과 동래구 간 자매결연 체결 이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옥천의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의 판로 확대를 위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복숭아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양 도시 간 경제적 협력과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뜻깊은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옥천군친환경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엄선된 최상급 복숭아를 13,500원의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 총 1,000박스 한정 수량이 준비되어 동래구민의 큰 호응 속에 빠르게 소진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재매결연 도시인 동래구민께 옥천 복숭아의 풍미와 품질을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의 직거래 활성화와 자매도시 간 상생 협력 확대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화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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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조경기능사 자격증반 개강…묘목산업 전문인력 양성 시동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8월 6일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조경기능사 자격증 교육과정을 전격 개강하고 국내 최대 묘목산업 지역으로서의 위상 강화와 함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가 협업해 추진하는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옥천군이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옥천군은 ‘묘목산업 고도화를 위한 전·후방산업 육성’ 이라는 주제로 묘목산업과 연계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이번 교육 역시 그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다.
교육과정은 조경 분야 전문 기술 인력을 전략적으로 양성해 묘목산업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향후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당초 20명 모집 예정이었으나, 61명이 신청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고 이에 최종 52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교육 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교육은 △필기과정 △실기과정으로 구성되며 매주 월·수요일 옥천 전략산업클러스터센터 대회의실에서 실시된다.
교육비 교재비, 응시료 전액이 무료로 지원되며 교육생의 실질적인 자격 취득을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이 제공된다.
옥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 과정은 단순한 자격증 취득을 넘어, 옥천군의 강점을 살린 묘목산업과 조경산업 간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과 함께 지역 일자리 확대,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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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법 개정 위해 국회 방문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이제승 부군수가 6일 국회를 방문해 박덕흠 국회의원실을 찾아, ‘중부내륙 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실효성 강화를 위한 전부 개정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부군수는, “충북 내륙은 대청호, 백두대간, 국립공원 등 국가적 환경자산을 보전하기 위해 수십 년간 각종 개발제한과 규제를 감내해 온 대표적인 희생 지역”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별법에는 실질적인 규제 완화나 재정 특례를 담지 못해 지역 주민이 체감 할 수 있는 변화는 매우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옥천군 역시 1980년 대청댐 건설 이후 40여 년간, 전체 면적의 83.8%가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수변구역,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으로 묶이며 현재까지도 2중, 3중의 가혹한 환경규제를 안고 있다.
그중에서도 군 전체 면적의 23.9%를 차지하는 수변구역은 하수처리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음식점·숙박업 등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조차 설치가 제한되고 있어, 군민의 생활 편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제약이 되고 있다.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법은 2023년 12월에 제정되어 2024년 6월부터 시행 중이나, 개발행위 제한, 환경영향평가, 농지전용, 산지행위 제한 등 지역 성장을 가로막는 핵심 규제에 대한 특례 조항이 미비하고 재정 지원은 원론적 수준에 머무르는 등 한계가 뚜렷하다는 것이 군의 입장이다.
옥천군은 이번 건의에서 다음과 같은 법 개정 방향을 제시했다.
△수변구역·보전산지 등 중첩 규제의 합리적 완화△환경영향평가, 농업진흥지역 해제 등 권한의 지방 이양△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지방교부세 보완 외 기금 설치 및 조세 감면 등 재정특례 도입△관광·산림자원 활용을 위한 행위제한 완화 및 건폐율·용적률 상향 등 특례 확대옥천군 관계자는 “충북은 수도권과 영남권을 연결하는 국토의 중심임에도, 그동안 국가적 희생에 대한 보상은 커녕 고립과 침체 속에 방치되어 왔다”며 “이번 특별법 개정이야말로 균형발전의 실질적 출발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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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하반기 민원 담당 공무원 간담회 개최 및 심리상담 운영
옥천군, 하반기 민원 담당 공무원 간담회 개최 및 심리상담 운영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민원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민원 담당자의 애로사항 청취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해 지난 4일 민원 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원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해 기관장과 함께 민원 업무 중 겪는 어려움과 개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기관장은 특히 민원 처리 지연을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대응과 처리 기간 단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담당자들의 사기 진작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옥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이 이동 상담 버스를 통해 운영됐다.
상담은 스트레스 측정 등 스크리닝 및 선별검사를 포함한 1:1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어 민원 담당자의 정서적 안정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는 평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앞으로도 민원 담당 공무원이 건강하고 안정된 환경 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5-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