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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취약계층 농업인에 영농부산물 파쇄 무료 지원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고령농 등 농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를 무료로 지원하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오는 10월부터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고춧대, 들깨대, 참깨대, 과수 전정 가지 등 영농 활동 후 발생하는 부산물을 현장에서 바로 파쇄 처리해 병해충 발생을 줄이고 불법 소각에 따른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파쇄지원단은 파쇄 작업과 함께 불법 소각 방지를 위한 교육 및 홍보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9월 19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농가는 신청 필지에서 현장 파쇄를 무상으로 지원받게 되며 별도의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한편 옥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영농 일정 등으로 인해 지원을 받지 못한 농업인을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파쇄기 임대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우희제 기술지원과장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이 고령화된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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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지역경제 살리는 소비쿠폰 신속사용 캠페인 펼쳐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7일 옥천군은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과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옥천읍 시가지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속사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옥천군지부 회원, 옥천군청 경제과 직원 등 20명 내외가 어깨띠 착용 및 홍보 피켓을 활용해 소비쿠폰 신속사용과 착한가격 동참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장려하고 바가지 요금 근절과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 활동도 병행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한편 황 군수는 캠페인에 앞서 지역 소상공인 매장을 직접 방문해 군에서 제작한 소비쿠폰 사용처 안내 스티커를 배부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장에 나간 황규철 옥천군수는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소비쿠폰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점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군민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으로 소비쿠폰을 사용해주셔야 소비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가 자리잡고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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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옥천복숭아 직거래장터 부산 동래구민 입맛을 사로잡다
2025년 옥천복숭아 직거래장터 부산 동래구민 입맛을 사로잡다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지난 6일 부산광역시 동래구청 1층 로비에서 ‘옥천복숭아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옥천군과 동래구 간 자매결연 체결 이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옥천의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의 판로 확대를 위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복숭아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양 도시 간 경제적 협력과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뜻깊은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옥천군친환경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엄선된 최상급 복숭아를 13,500원의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 총 1,000박스 한정 수량이 준비되어 동래구민의 큰 호응 속에 빠르게 소진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재매결연 도시인 동래구민께 옥천 복숭아의 풍미와 품질을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의 직거래 활성화와 자매도시 간 상생 협력 확대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화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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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조경기능사 자격증반 개강…묘목산업 전문인력 양성 시동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8월 6일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조경기능사 자격증 교육과정을 전격 개강하고 국내 최대 묘목산업 지역으로서의 위상 강화와 함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가 협업해 추진하는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옥천군이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옥천군은 ‘묘목산업 고도화를 위한 전·후방산업 육성’ 이라는 주제로 묘목산업과 연계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이번 교육 역시 그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다.
교육과정은 조경 분야 전문 기술 인력을 전략적으로 양성해 묘목산업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향후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당초 20명 모집 예정이었으나, 61명이 신청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고 이에 최종 52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교육 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교육은 △필기과정 △실기과정으로 구성되며 매주 월·수요일 옥천 전략산업클러스터센터 대회의실에서 실시된다.
교육비 교재비, 응시료 전액이 무료로 지원되며 교육생의 실질적인 자격 취득을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이 제공된다.
옥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 과정은 단순한 자격증 취득을 넘어, 옥천군의 강점을 살린 묘목산업과 조경산업 간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과 함께 지역 일자리 확대,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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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법 개정 위해 국회 방문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이제승 부군수가 6일 국회를 방문해 박덕흠 국회의원실을 찾아, ‘중부내륙 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실효성 강화를 위한 전부 개정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부군수는, “충북 내륙은 대청호, 백두대간, 국립공원 등 국가적 환경자산을 보전하기 위해 수십 년간 각종 개발제한과 규제를 감내해 온 대표적인 희생 지역”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별법에는 실질적인 규제 완화나 재정 특례를 담지 못해 지역 주민이 체감 할 수 있는 변화는 매우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옥천군 역시 1980년 대청댐 건설 이후 40여 년간, 전체 면적의 83.8%가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수변구역,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으로 묶이며 현재까지도 2중, 3중의 가혹한 환경규제를 안고 있다.
그중에서도 군 전체 면적의 23.9%를 차지하는 수변구역은 하수처리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음식점·숙박업 등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조차 설치가 제한되고 있어, 군민의 생활 편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제약이 되고 있다.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법은 2023년 12월에 제정되어 2024년 6월부터 시행 중이나, 개발행위 제한, 환경영향평가, 농지전용, 산지행위 제한 등 지역 성장을 가로막는 핵심 규제에 대한 특례 조항이 미비하고 재정 지원은 원론적 수준에 머무르는 등 한계가 뚜렷하다는 것이 군의 입장이다.
옥천군은 이번 건의에서 다음과 같은 법 개정 방향을 제시했다.
△수변구역·보전산지 등 중첩 규제의 합리적 완화△환경영향평가, 농업진흥지역 해제 등 권한의 지방 이양△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지방교부세 보완 외 기금 설치 및 조세 감면 등 재정특례 도입△관광·산림자원 활용을 위한 행위제한 완화 및 건폐율·용적률 상향 등 특례 확대옥천군 관계자는 “충북은 수도권과 영남권을 연결하는 국토의 중심임에도, 그동안 국가적 희생에 대한 보상은 커녕 고립과 침체 속에 방치되어 왔다”며 “이번 특별법 개정이야말로 균형발전의 실질적 출발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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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하반기 민원 담당 공무원 간담회 개최 및 심리상담 운영
옥천군, 하반기 민원 담당 공무원 간담회 개최 및 심리상담 운영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민원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민원 담당자의 애로사항 청취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해 지난 4일 민원 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원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해 기관장과 함께 민원 업무 중 겪는 어려움과 개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기관장은 특히 민원 처리 지연을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대응과 처리 기간 단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담당자들의 사기 진작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옥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이 이동 상담 버스를 통해 운영됐다.
상담은 스트레스 측정 등 스크리닝 및 선별검사를 포함한 1:1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어 민원 담당자의 정서적 안정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는 평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앞으로도 민원 담당 공무원이 건강하고 안정된 환경 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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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석탄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청신호’ 켜졌다.
옥천군 석탄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청신호’ 켜졌다.
[세종타임즈] 충청북도 옥천군은 지역 주민의 여가생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석탄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청댐 유휴지에 자연 친화적인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군민의 건강과 여가를 지원하고 지역 관광 자원으로 육성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사업 대상지는 옥천군 동이면 석탄리 944번지 일원이며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15억원이 투입되어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조성된다.
옥천군은 2025년 8월 공사를 시행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하천점용허가를 득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또한, 옥천군과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환경청 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원활한 행정절차와 환경 조화를 고려한 추진이 이루어지고 있다.
옥천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대청댐 부지 내 최초로 설치되는 파크골프장 시설로서 군민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친환경 기반 위에 지역 특성을 살린 공간으로 조성해 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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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아토피 환아 보호자 위한 자조모임 열어
옥천군보건소, 아토피 환아 보호자 위한 자조모임 열어
[세종타임즈] 옥천군보건소는 지난 1일 아토피피부염 환아 보호자를 위한 자조모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자조모임에는 20여명의 보호자들이 참여했으며 이론 교육, 실습, 토론 순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이론 교육은 충북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의 전문 강사가 맡아 아토피피부염의 원인과 관리법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아토피의 근본적인 원인과 함께 예방 및 악화 요인에 대한 설명을 통해 보호자들의 통합적인 이해를 도왔다.
실습 시간에는 참여자들이 천연 재료를 활용해 한방 연고인 자운고를 직접 만들어보며 연고 사용법을 익혔다.
자운고는 아토피피부염에 자주 사용되는 천연 연고로 피부 관리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호자들은 실습동안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아토피로 인한 고민과 어려움에 공감하고 지지함으로써 깊은 유대감을 형성했다.
군은 향후에도 보호자 간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경험 나눔을 통해 아토피피부염 극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성희 보건소장은“자조모임은 보호자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지지할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방식” 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 강조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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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6년 스마트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 신청 접수 시작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스마트농업 확산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2026년 스마트농업 특화지구 육성사업’을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
스마트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은 스마트농업을 통해 농민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미래농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분야는 △경관농업 △청년농업인 육성 △스마트농업 △지역특화품목 육성 등이다.
사업 대상자는 옥천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농지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하면 된다.
단, 사업별로 명시한 신청자격과 필수요건 등을 충족해야 한다.
군은 이번 신청이 끝나면 내년 2월경 대상자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자는 사업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스마트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은 농가 생산비 절감과 미래 농업 육성을 통한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이라며“특히 올해 이상기온과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농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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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성황리에 성료, 축제장 이모저모
2025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성황리에 성료, 축제장 이모저모
[세종타임즈]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한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가 달콤한 맛과 향기를 남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 첫날에는 자매도시 간 우호를 다지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매도시 대표단을 초청해 교류와 우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표단은 △대전 동구 조성직 부구청장 △부산 동래구 김정수 부구청장 △경기 부천시 김영애 평생교육국장을 단장으로 총 22명이 참석해 개막식에 함께하며 축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또한 옥천읍 행정복지센터와 옥천읍 주민자치회는 3일간 옥천체육센터 뒤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향수상회’ 행사를 개최했다.
‘향수상회’는 과거 옛 장터의 따뜻하고 정겨운 분위기를 재현한 공간으로 토종꿀,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호박, 두부, 콩나물, 옥수수 등 지역 농특산물을 직접 생산한 10개 팀이 참여해 품질 좋은 먹거리를 소개하고 판매했다.
또한,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굴렁쇠, 장단지 투호 등 8가지 전통놀이가 펼쳐진 체험마당을 함께 운영했으며 이 중 떡메치기 체험이 가장 인기를 끌었다.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축제동안 ‘이웃사랑 작은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작은 바자회는 축제 기간 옥천읍 주민자치회가 주관·운영한 ‘향수 상회’ 부스 내에서 열렸으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협의체 위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기부한 물품들로 준비됐다.
생활용품, 주방용품, 수공예품 등 다양한 물품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고 수익금 전액은 복지 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5-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