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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 준공 기념 현판식 개최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11일 마로면에 거주하는 5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한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준공 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저출생·인구위기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충청북도 내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청북도와 보은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지역개발공사, 충북주거복지사회협동조합 등이 협력해 추진했다.
보은군에서는 마로면에 거주하는 박상희 씨 가정이 대상자로 선정돼 △천정 및 외벽 방수 △화장실 리모델링 △단열 및 창호 교체 △마당 데크 공사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생활 전반에 걸친 공사가 진행됐다.
특히 마로면 자율방범대는 공사 전후 가전 및 가구 이동을 도왔을 뿐먼아니라, 공사기간 짐을 보관할 공간까지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봉사로 지역사회의 온정을 더했다.
박상희 씨는 “아이들을 키우기엔 낡고 불편했던 집이 이렇게 달라질 줄 몰랐다”며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들과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보은군 변인순 부군수는 “이번 사업은 다자녀 가정을 위해 민·관이 협력한 뜻깊은 사례”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보은을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 공모사업으로 이뤄진 개별 사례지만, 보은군은 이를 계기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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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청소년 여름 축제 ‘본크란’ 성황리 폐막. 다채로운 즐거움 속 뜨거운 추억 선사
보은군 청소년 여름 축제 ‘본크란’ 성황리 폐막. 다채로운 즐거움 속 뜨거운 추억 선사
[세종타임즈] 보은군 청소년들의 행복하고 알찬 여름을 위한 특별한 축제, '보은군 청소년 어울림마당 워터 페스티벌 본크란'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보은군청소년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워터 페스티벌 본크란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의 장으로 문화공연존, 놀이존, 체험존, 먹거리존 등 총 4개 테마로 운영된 공간은 축제 내내 활기가 넘쳤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청소년들이 직접 꾸민 무대였다.
청주시청소년수련관 소속 밴드 2팀의 특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보은군 내 8개 청소년 동아리가 뜨겁고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청소년들의 넘치는 끼와 에너지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행사장을 함성으로 가득 채웠다.
공연 외에도 청소년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했다.
에어바운스에서 보물을 찾는 스릴 넘치는 이벤트부터 '청지사를 이겨라'와 같은 흥미로운 대결, 그리고 '비치백 만들기'와 같은 체험까지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했다.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보은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지역의 여러 유관 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보은읍뿐만 아니라 접근성이 낮아 축제 참여가 어려웠던 면 단위 청소년들을 위해 '행복버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10개 면에서 출발한 버스 덕분에 보은군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두의 축제가 될 수 있었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행사가 보은군 청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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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5년 상반기 친절공무원·민원 우수부서 선정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이 2025년 상반기 친절공무원과 민원처리 우수부서를 선정해 11일 시상식을 열고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시상은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움직이는 공직자의 가치를 되새기고 작은 배려와 실천이 지역사회에 긍정적 파장을 일으킴과 동시에 공직자 스스로 자긍심을 갖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친절공무원 부문에는 환경위생과 김영철 주무관과 산림녹지과 유선영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김영철 주무관은 연초 군 행사장에서 거동이 불편한 군민을 위해 계단에 쌓인 눈을 직접 치워주며 현장에 즉각 반응한 공감 행정의 본보기를 보여줬다.
유선영 주무관은 임야개간사업 추진 과정에서 민원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수시로 마을을 순찰하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업무 지도를 실천, 민원인과 동료 직원 모두의 신뢰를 얻었다.
‘민원처리 스피드지수’ 부문에서는 경제정책실과 건설과가 법정기한 내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며 체계적인 업무 대응력과 군민 불편 해소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군민을 향한 공직자의 진심 어린 관심과 실천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출발점”이라며 “친절과 책임, 공감이 살아 숨 쉬는 민원행정을 통해 군민이 감동하고 신뢰하는 보은군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은군은 하반기에도 고충민원 처리, 민원제도 개선 제안, 협업 민원 대응 등 총 5개 분야로 나누어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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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지원 나서
보은군,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지원 나서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노인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체육시설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고 노인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1인당 5만원 상당의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을 최대 3회까지 지원한다.
단,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과 동일기간 내 중복 수혜는 불가하다.
신청 기간은 13일 오후 6시까지이며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지원 대상 확인 절차를 거쳐 9월부터 제로페이 가맹 스포츠 시설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10월 31일까지다.
이정규 체육팀장은 “어르신들이 이용하실 만한 관내 시설에 가맹 신청을 장려하고 경로당과 노인회관 등 어르신 이용 시설을 통해 대상자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와 체력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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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노선 반영 촉구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8일 청주공항에서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촉구하는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노선 뿐만아니라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건설사업, 동탄~청주공항 철도노선 사업과 관련해 민관정위원회 주관으로 충청북도, 보은군, 청주시, 진천군 등 관련 지자체가 함께 합동으로 활주로 및 철도사업을 촉구하는 결의식을 가졌다.
이날 충청북도 김수민 정무부지사, 보은군 변인순 부군수, 청주시 신병대 부시장, 진천군 송기섭 군수, 민관정위원회 유철웅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릴레이 발언, 활주로 및 철도사업 결의 및 제창 등을 통해 한목소리로 철도산업 촉구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공항 이용객에게 철도 유치의 당위성을 적극 홍보해 중부권 교통망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한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노선 사업은 수도권과 중부, 남부를 연결하는 96.1㎞인 최단 직결 노선으로 지난 7월에충청북도와 보은군, 청주시, 김천시는 철도노선 구축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으며 군은 오는 9월 1일 국회에서 철도계획 반영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변인순 부군수는 “청주공항~보은~김천의 미싱링크를 이어주는 철도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다면 진정한 국가 균형발전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보은군의 인구소멸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수적인 사업인만큼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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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청소년 어울림마당 ‘워터 페스티벌 본크란’ 개최
보은군, 청소년 어울림마당 ‘워터 페스티벌 본크란’ 개최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지역 내 청소년들의 알차고 행복한 여름나기를 위해 오는 9일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 ‘보은군 청소년 어울림마당 워터 페스티벌 본크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축제로 문화공연존, 놀이존, 체험존, 먹거리존 등 총 4개 테마존으로 구성돼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문화공연존에서는 청주시청소년수련관 소속 후기 청소년 밴드동아리 2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보은군 내 청소년 동아리 8팀이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 예정이다.
공연 이후에는 에어바운스 보물찾기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 5개의 놀이존, 비치백 만들기 등 3개의 체험존,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존이 청소년과 주민들을 맞이한다.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교학부모연합회 등 지역 청소년 유관 기관도 함께 부스 운영에 참여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여름 이벤트를 넘어,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협력과 소통을 경험하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청소년들의 자율성과 창의성,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사회적 교육 효과도 함께 기대된다.
특히 보은읍뿐 아니라 접근성이 낮은 면 지역 청소년들도 편리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은군 행복버스’ 가 보은읍 및 10개 면을 운행할 예정이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시원하고 뜻깊은 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은군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활동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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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폭염 피해 대비 축산농가 면역증강제·소독약품 긴급 지원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여름철 극심한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및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면역증강제와 소독약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고온이 지속될 경우 가축의 혈류량과 호흡수가 증가해 스트레스가 심해지고 사료 섭취량 감소로 인해 생산성이 저하되며 폐사 가능성도 높아진다.
이에 군은 7000여 만원을 투입해 가축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면역증강 물질을 선제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한우농가 688호, 돼지 19호, 가금류 25호, 염소 35호, 낙농 28호 벌 174호등이며 941호 농가, 총 147만 3000마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원 품목은 가축의 면역력 저하를 막기 위한 면역증강제와 질병 예방을 위한 소독약품으로 사육 규모에 따라 맞춤형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통해 신속하게 농가에 배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가축 질병 예방 및 폐사 방지를 위해 △축사 내 환기와 온도 조절 철저 △축사 내외부 소독과 출입 통제 △신선한 물과 사료 제공 △가축 밀집도 조절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은숙 축산과장은 “폭염은 가축의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폐사율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이번 긴급 지원이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기후변화에 대응한 축산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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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보건소, 체험형 배회·실종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 실시
보은군보건소, 체험형 배회·실종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보은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일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생활지원사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배회·실종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치매 노인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치매 노인과 밀접하게 접하며 안전을 책임지는 생활지원사들의 인식 제고와 실전 대응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훈련은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OX 퀴즈 △배회인식표 착용 및 대응 요령 교육 △복지관 내 QR코드 인식표 탐색 및 실종 신고서 작성 등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실제 상황에 준하는 시나리오를 직접 체험하며 대응 요령을 숙지했다.
이번 훈련에 보은경찰서도 함께 참여해 배회감지기 홍보 활동을 병행,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배회인식표 활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보은군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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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보건소-보은국유림관리소, ‘슬기롭고 건강한 직장생활’ 프로그램 운영
보은군보건소-보은국유림관리소, ‘슬기롭고 건강한 직장생활’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보은군보건소는 오는 10월까지 보은국유림관리소 근로자 30명을 대상으로 ‘슬기롭고 건강한 직장생활’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며 근로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안전한 직장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체결된 보은군보건소-보은국유림관리소 간 직장인 건강증진 통합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그간 설문조사, 혈압·혈당 측정 등 사전 건강 조사를 통해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파악해 왔다.
지난 5일 프로그램의 첫 일정으로는 질병관리청 연구관을 초빙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폭염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단순한 폭염 대응 요령을 넘어, 심뇌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 근로자들이 폭염 속에서 직면할 수 있는 위험 상황과 이에 대한 실질적인 예방·대응 방법에 대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지치기 쉬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체력 관리, 운동법, 영양관리 교육도 병행해 참여 근로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폭염 대응 교육을 시작으로 △9월 가을철 감염병 예방 △10월 고혈압·당뇨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맞춤형 건강교육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폭염이 반복되는 여름철, 특히 고온 환경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온열질환뿐만 아니라 심뇌혈관질환에도 취약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보은국유림관리소와 협력해 건강한 직장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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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도시 보은’, 전국 육상 꿈나무들의 무대가 되다
‘스포츠 도시 보은’, 전국 육상 꿈나무들의 무대가 되다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54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제13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한국중·고육상연맹에서 주최하고 보은군육상연맹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3,500여명의 육상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학생 육상 대회로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 종목은 초등부 16개 종목, 중등부 1학년 26개 종목, 2·3학년 37개 종목, 고등부 43개 종목 등 모두 122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00m 달리기, 멀리뛰기 등 다양한 트랙·필드 경기에서 육상 꿈나무들의 열띤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대회에서는 한국신기록 1개, 대회신기록 8개 등 총 9개의 신기록이 수립되며 전국 학생 육상대회의 위상을 입증했다.
당시 중학교 혼성 4×400mR 경기에서는 월배중학교가 3분 40초 21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수립했으며 고등부에서는 금오고 박시훈, 경북체고 서범수, 대구체고 4×100mR 팀이 각각 대회신기록을 경신했다.
여중부 오연지, 월촌중 4×400mR 팀, 여초부 이세령·서하람, 김채연 선수 역시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갔다.
이병길 스포츠산업과장은 “육상 꿈나무 선수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장 환경과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참가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스포츠 도시 보은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스포츠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2024년 기준 전지훈련 368개 팀과 전국 단위 대회 37개를 유치해 18만여명이 보은을 찾는 등 스포츠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고 있다.
2025-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