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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보은군수, 양념채소 스마트팜 준공식 취소.수해 우려지역 현장 점검 나서
최재형 보은군수, 양념채소 스마트팜 준공식 취소.수해 우려지역 현장 점검 나서
[세종타임즈] 최재형 보은군수는 17일 예정되었던 ‘양념채소 스마트팜 재배시설 준공식’을 전격 취소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당초 이날 준공식에는 최재형 군수를 비롯해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전날부터 이어진 폭우와 기상청의 계속된 강우 예보에 따라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일정을 전면 재조정하며 수해 취약지역에 대한 긴급 점검을 추진했다.
최 군수는 많은 비가 내리는 와중에 수한면 묘서리와 삼승면 선곡리, 탄부면 덕동리 등 산사태·낙석 위험지역, 상습 침수 지역, 하천변 제방 등 주요 수해 취약 지역을 직접 찾아가 배수 상태 및 안전시설을 꼼꼼히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비상 대응 체계를 철저히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및 공무원 비상소집을 통해 신속한 상황 파악과 연락 체계 유지에 돌입했으며 보청천·달천·거현천 등 하천의 수위를 수시로 확인하고 하천변에 주차 중인 차량을 미리 대피시키고 세월교 등을 사전 통제하는 등 집중호우로부터 재산 및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산사태 취약지역 및 노후 주택 등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인명 피해 우려 시 신속한 주민 대피가 될 수 있도록 대피체계를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에 나서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행사도 중요하지만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최우선”이라며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호우가 잦아진 만큼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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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질병관리청과 함께 여름철 폭염 건강수칙 캠페인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 보건소는 16일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질병관리청 충청권질병대응센터, 충북도와 함께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반복되는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 및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 △건강관리 행동요령 △응급상황 시 대처법 등을 안내했으며 질병관리청의 지역기반 건강통계와 온열질환 발생 정보를 바탕으로 기후 보건 취약지역으로 분류된 보은군의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으로 기획됐다.
또한 고령자, 심뇌혈관질환자, 고혈압·당뇨병·신장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하고 자기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을 통해 심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과 관리법을 안내하는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함께 제공했다.
이주현 센터장은 “폭염에 취약한 지역에서는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기후위험으로부터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사전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여름철 건강 수칙을 실천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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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초등학생 대상 디지털 도로명주소 교육 실시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지난 15일 군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디지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외초등학교와 탄부초등학교 등 2개 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학습을 통해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였다.
군은 찾아가는 방문 교육을 통해 △도로명주소의 개념 이해 △건물번호판 및 사물주소판 등 주소정보시설물 소개 △일상생활 및 위급상황에서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위치를 정확히 전달하는 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행정안전부에서 개발한 가상현실 기반 학습 콘텐츠 ‘플레이스비’를 활용해, 실제 도시와 유사한 가상마을에서 학생들이 직접 도로명주소를 찾아보고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형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높은 몰입도와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김인식 민원과장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참여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흥미롭게 도로명주소 체계를 익힐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도로명주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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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보은군 6.3 농아인의 날’ 기념 행사 개최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16일 ‘2025년 보은군 6.3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를 보은읍 그랜드컨벤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충북농아인협회 보은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해 농아인과 그 가족, 관련 단체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해 농아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상호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모든 과정은 수어와 음성통역으로 병행 진행됐으며 식전 행사에서는 청주농아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의 수어노래 공연과 지회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이 이뤄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농아인 권리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성금 및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이어진 2부 화합 한마당에서는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반 군민들에게도 농아인의 문화를 이해하고 수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아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포용 분위기 확산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가 농아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다시금 돌아보고 더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농아인 여러분이 세상과 소통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복지 증진에 더욱 세심하게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6.3 농아인의 날’은 1946년 6월 창립된 조선농아협회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숫자 ‘6’과 귀의 모양을 형상화한 ‘3’을 결합해 상징성을 담고 있으며 농아인의 자립을 도모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매년 전국적으로 다양한 기념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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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 보은군, 물놀이장 3곳 운영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 보은군, 물놀이장 3곳 운영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에 대비해 뱃들공원, 결초보은 문화누리관, 숲체험휴양마을 등 3개소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여름철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장’은 7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38일간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에서 아동·청소년 및 가족을 위한 여름철 무료 물놀이장으로 운영한다.
올해 물놀이장은 신장 140㎝를 기준으로 조립식 풀장을 구분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각자 체격에 맞는 공간에서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설로 유수풀, 중형 워터슬라이드, 워터버켓, 페달보트, 워터롤, 분수 터널 등 다양한 체험형 물놀이 시설을 추가해 물놀이의 재미를 한층 높였다.
유아 전용 공간에는 에어풀, 워터팡팡, 징검다리 슬라이드 등을 갖춰 영유아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지난해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건의된 사항들을 적극 반영해 그늘막 쉼터 25동, 매점, 샤워장,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대폭 확충했으며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를 별도로 설치해 더위로 인한 이용자 불편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현장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 14명을 상시 배치하고 주말에는 주차요원 2명을 추가 배치해 질서 있는 운영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도모할 예정이다이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및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휴장에 대한 정보는 ‘보은군 대추고을소식 밴드’를 통해 실시간 안내될 예정이다.
깨끗한 물놀이장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이용자 전원은 수영모 또는 모자를 착용해야 하며 안전을 위해 조립식 풀장 이용 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
중형 워터슬라이드는 미취학 또는 신장 100㎝ 이하 아동은 안전상 이용이 제한된다.
군은 면 지역 아동·청소년 및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 이용 아동의 접근성 보장을 위해 대형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며 차량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이용일 2~3일 전까지 해당 면 행정복지센터 복지민원팀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결초보은 문화누리관 야외광장에서도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12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전용 물놀이장을 별도로 운영한다.
운영시간과 휴장일은 뱃들공원 물놀이장과 동일하고 1일 3회 회차제로 운영되며 동시 수용 인원은 어린이 기준 30명으로 선착순 입장이 이뤄진다.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물놀이장은 8월 24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약 1,300㎡ 규모로 폭포, 족욕체험장, 스파체험장, 대형 물놀이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설규모 및 안전을 위해 숙박이용객에 한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현지 지형을 살려 소나무를 최대한 존치하고 주요 이동통로에 데크를 설치해 소나무 숲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물놀이를 할 수 있어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여가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세심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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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대청호 유해 어류 3톤 수매.수생태계 보호 앞장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지난 14일 회남면 대청호 일원에서 블루길과 배스 등 생태계를 위협하는 유해 외래어종 3톤을 수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유해 어류 포획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외래어종으로 인해 급감하는 토종어류 보호와 수생태계 교란 방지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블루길은 1969년 식용 및 낚시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일본을 거쳐 국내에 도입된 외래어종이며 배스는 1973년 양식과 낚시 목적으로 들여왔다.
두 어종은 번식력이 매우 강하고 포식성이 높아 국내 토종어종과 수생 생물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포획된 유해 어류는 대청호 어업인의 자발적인 협조로 수거됐으며 향후 위생적이고 안전한 절차에 따라 처리될 예정이다.
이번 수매는 생태계 보호뿐 아니라 어업인의 생계 지원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숙 축산과장은 “블루길과 배스는 생태계를 교란하는 대표적인 유해 어종으로 지속적인 관리와 퇴치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보은군은 토종어종 보호, 수생태계 복원, 어업인 지원 등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유해 어류 수매 외에도 토종어류 방류, 하천 정화, 서식지 개선 등 수생태계 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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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보은드림클래스’통해 수도권 주요 대학 탐방 실시
보은군, ‘보은드림클래스’통해 수도권 주요 대학 탐방 실시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학습증진 프로그램 ‘보은드림클래스’를 통해 군내 학생들이 서울대학교와 홍익대학교 등 수도권 주요 대학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학 탐방은 주요 대학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군내 중고등학생들이 대학 캠퍼스를 직접 방문하고 대학생 멘토와 대화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대학을 선택하고 학습 동기 부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학 탐방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보은고등학교, 보은여자고등학교, 보은중학교, 보은여자중학교 등 4개교 중고등학생 6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대학교 재학생 멘토와 함께 전공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서울대학교, 홍익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실시하고 국회 탐방, 박물관 투어 등 다양한 현장 체험도 병행했다.
지난해 대학 탐방이 단순한 캠퍼스 견학 위주로 진행됐다는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올해는 사전에 학생들의 관심 학과를 조사해 맞춤형 전공 체험 일정을 구성하고 각 학과의 실습실 및 강의실을 직접 둘러보며 구체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실제 대학생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학업과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전공 분야의 전망과 진학 전략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박은영 군 평생학습팀장은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이 이번 대학 탐방을 통해 학문의 시야를 넓히고 자기주도적 탐구 능력을 신장시키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군내 청소년들의 학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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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라오스 계절근로자 한달 운영 성과 ‘만족’
보은군, 라오스 계절근로자 한달 운영 성과 ‘만족’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지난달 10일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 45명이 한 달간 지역 농가에 투입돼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계절근로자들은 운영 시작 이후 총 442개 농가에 1,308명이 투입돼 마늘·양파 수확, 과수 적과·봉지씌우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했으며 현장에서 높은 성실성과 근면함을 발휘했다.
특히 근로자들은 남보은농협을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배치·관리됐으며 농가에서는 간단한 전화 신청만으로도 필요한 작업 일손을 신속히 지원해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됐다.
근로자들이 거주 중인 보은읍 어암리 농업 근로자 공동숙소는 쾌적한 생활 여건과 철저한 관리로 근로자들이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작업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해 근로자와 농가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상반기 필리핀 근로자 입국 무산으로 발생한 인력 공백을 효과적으로 메우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며 향후 국제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 인력 시스템 구축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력이 필요한 농가는 중식비를 포함한 1일 이용료 8만 3000원을 공공형 사업자인 남보은농협에 납부하면 근로자를 활용할 수 있으며 신청은 남보은농협이나 보은농협으로 전화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최재형 군수는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이 지역 농가에 큰 힘이 되어주고 있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호적 국제 협력을 바탕으로 농업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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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수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해피하우스 입주식 가져
보은군, 수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해피하우스 입주식 가져
[세종타임즈] 보은군 수한면의 한 주거취약계층 주민이 지역사회 공동의 힘으로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수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수한면 오정리에서 ‘해피하우스’ 입주식을 열고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던 주민에게 새 주택을 전달했다.
해당 주민은 그간 비닐하우스에서 생활해오며 주거 안전과 생활 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태였으나, 군과 수한면 내 여러 기관·단체의 협력과 후원을 통해 단열 및 방수 등 안전성을 갖춘 소형 주택을 새로 마련하게 됐다.
‘해피하우스’는 단순한 주택 제공을 넘어 실질적인 주거 환경 개선을 목표로 했다.
수한면 기관·단체의 도움으로 냉장고 세탁기, 신발장 등 생활 가전과 생필품까지 함께 지원되며 새로운 출발에 필요한 기본 여건을 갖췄다.
손영현 위원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마음을 모아 만든 소중한 보금자리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왕회 위원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주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다시 삶을 시작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거복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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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대청호와 궁저수지에 뱀장어 치어 1만 7000마리 방류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14일 지역 내 주요 내수면인 회남면 대청호와 내북면 궁 저수지에 뱀장어 치어 1만 7000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내수면 어족자원 회복과 생태계 보전,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으로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방류된 뱀장어는 모두 건강한 국산 품종이며 향후 성장해 지역 어업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됨과 동시에 서식지 내 생태계 다양성 확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류 사업과 수산자원 보호 활동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지속할 수 있는 내수면어업 육성에 힘쓸 방침이다.
박희창 군 동물수산팀장은 “이번 방류를 통해 수산자원의 보존과 함께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업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4